(사진=KBS 귀농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배우 이수경이 오는 3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귀농 힐링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에서 도시를 떠나 농촌에 정착하는 ‘슈퍼맘’ 조미려 역을 맡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찐 도시 가족이 청정 농촌 마을 ‘연리리’에 뚝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농 적응기를 담은 가족 힐링 드라마다. 연출 최연수, 극본 송정림·왕혜지, 제작 심스토리가 함께한다.
이수경은 귀농 드라마인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심이 아닌 농촌 생활과 가족 이야기, 이웃 간의 소통이라는 주제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극 중 조미려는 농사 지식도, 시골살이 경험도 전무한 상태로 연리리에 입성해 상상 이상의 난관에 부딪히며 진짜 귀농 적응기를 펼치는 인물이다. 이수경은 “조미려가 연리리에 와서 진정한 ‘나’와 ‘가족’, ‘이웃사촌’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세 아이의 엄마 역할에 도전한 이수경은 “‘억척엄마’, ‘아들바라기’, ‘열정엄마’가 조미려의 키워드”라며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촬영을 진행하면서 아들 역할 배우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아이들이 진짜 엄마처럼 따라줘 어느새 저도 진짜 엄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더라”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KBS ‘개소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성웅과 이번 작품에서 귀농 가족의 부부로 재회한 것에 대해서는 “내용과 캐릭터는 이전과 다르지만 KBS에서 또 만나게 되었는데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좋은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해 현장 분위기도 항상 화기애애했다”며 “‘심우면 연리리’가 시즌제로 이어져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수경은 귀농 드라마만이 담을 수 있는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도시에서는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늘 옆에 있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를 때가 많다”며 “반면 연리리는 서로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농촌 마을에서 하나씩 화합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연리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귀농 가족의 웃음과 눈물,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담은 KBS 2TV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3월 26일(목)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