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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지역농가에 6억 원 규모 영농자재 지원
2026.04.2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국제정세 불안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23일 새울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최근 급등한 비료·농약 등 필수 영농자재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2026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 6억 원 규모로, 지역 농가에 필요한 맞춤형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새울본부는 국가 중요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비료와 농약 등 주요 농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했다. 새울본부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필수 자재를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용진 서생면 농업인 대책위원회장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가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상황에서 이번 영농자재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 축산농가 조사료 수급안정에 1029억 지원
2026.04.23
전라남도가 1029억원을 투입해 조사료경영체와 축산·경종농가 조사료 적기 수확과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5만6000ha에서 생산된 조사료 생산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로 ha당 114만~221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품질 등급을 거쳐 유통되는 조사료의 경우 ㏊당 최대 259만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영광축산업협동조합이 선정돼 30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은 조사료 재배·수확·운송에 필수적인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확 면적 20ha당 조사료 재배 일반단지 1억5000만원, 70ha당 전문단지 3억 총 99억 원을 조사료경영체에 지원한다.도는 전국 최초로 조사료 종자구입비 보조 비율을 당초 30%에서 50%까지 상향 지원한다.월동기 기온, 적정 강우 등 기상 조건이 양호해 5월부터 수확될 조사료 생산량이 2025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75만9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추가 지원
2026.04.23
충남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총 21억 원규모의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차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농기계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사업과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는 현재 농기계 3종(트랙터·콤바인·경운기) 대상으로 경유에 대해 한시적으로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도는 여기에 대상을 모든 농기계로 넓히고 휘발유까지 포함해 추가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실적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올해 2월 대비 4월 1일 기준 유가 인상분의 20% 수준으로 4∼6월 사용분을 지원한다.최근 면세유 가격은 2월 대비 경유 24.7%, 휘발유 17.1% 상승했다.원길연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농업인 부담을 충분히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파종 전 유전자변형 작물여부 무상검정 지원
2026.04.23
국립종자원(이하 ‘종자원’)은 농가에서 자가채종한 종자가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인지 여부를 파종 전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연중 무상검정 신청을 접수 받는다.신청대상은 유채, 면화, 콩, 옥수수, 주키니호박, 파파야, 카네이션, 페튜니아, 알팔파의 종자를 직접 채종하여 파종 예정인 종자이다. 무상검정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국립종자원 본원 및 가까운 지원으로 신청하면 된다.종자원 이남윤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용 LMO가 국내 수입 승인된 적은 없으나, 유전자변형 관리작물의 유통(판매)종자와 재배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무상검정은 종자용으로 유통(판매)되지 않는 자가소비 형태의 종자도 파종 전 검정을 통해 비의도적인 LMO 재배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 봉지 씌우기 전 집중 방제
2026.04.23
복숭아 탄저균 (사진=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복숭아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과 세균구멍병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지금부터 예방적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복숭아 탄저병은 병원균이 과수원과 주변에 남아 있다가 감염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지면 바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열매에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주황색이나 분홍색 곰팡이 번식체(포자)가 형성된다.최근 기후변화로 덥고 습한 환경이 평년보다 일찍 조성되면서 5월 초부터 병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초기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세균구멍병은 복숭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과 열매에 구멍이 생기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병원균은 겨울 동안 가지의 궤양이나 상처 부위에 남아 있다가, 봄철 바람과 빗물을 통해 잎으로 옮겨간다. 이후 잎에서 다시 빗물과 바람을 타고 열매로 확산하므로, 열매 감염 전 잎에서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이들 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봉지 씌우기다. 다만, 한 번 봉지를 씌운 후에는 약제가 열매에 닿지 못하기 때문에 봉지 씌우기 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 예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한다.지난해 연구 결과, 탄저병균은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 세균구멍병균은 스트렙토마이신(라4) 약제에 대해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렇게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아지면 약제저항성이 생겨 약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전남, 경북 등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의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해당 계통 약제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또한, 농가에서는 같은 계통 약제를 연달아 사용하지 말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자세한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농약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6월경 나타날 수 있는 망간 결핍 등 생리장해도 주의해야 한다. 주로 윗잎의 잎맥 사이가 노랗게 변하는 황화 증상은 토양 수소이온농도(pH)가 7.0 이상으로 높아질 때 망간 등 미량원소 흡수율이 떨어지며 나타난다.이를 예방하려면 토양 수소이온농도(pH)를 7.0 이하로 관리한다. 이미 망간 결핍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수용성 황산망간을 0.3% 농도로 희석해 7~10일 간격으로 2회 뿌리고, 증상이 해마다 반복되면 봄철 황산망간비료를 10아르(a)당 8kg 정도 토양에 뿌리거나 물과 함께 공급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세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복숭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균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으로, 지금 시기의 예방 방제가 한 해 농사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병 방제와 시기별 환경 관리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삼겹살 최대 50% 할인"…농식품부, 축산물 할인 지원
2026.04.23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삼겹살과 목살 등 돼지고기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오프라인에서는 이 기간 전국 8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온라인에서는 한돈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비롯해 네이버, 지마켓, 옥션, 마켓컬리 등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한돈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삼겹살·목살 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다른 온라인몰에서는 같은 기간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등을 20∼40% 할인한다.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소비 성수기 진입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100g에 2천594원으로 1년 전보다 6.7% 올랐고, 목살은 100g에 2천398원으로 7.6% 상승했다.농식품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닭고기와 계란 등 다른 축산물에 대해서도 성수기에 대비해 신선란과 육용종란(육계 부화용 유정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이후에도 한우·한돈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해수부 "불법 어구 바로 철거, 3년간 기록 보관"
2026.04.23
정부가 앞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된 불법 어구를 곧바로 철거하고, 방치된 어구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3년간 어구 관리 기록을 보관하게 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부터 ▲불법어구 즉시 철거제 ▲어구관리기록제 ▲유실어구신고제 등 새로운 어구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해수부는 지난해 4월22일 '수산업법'을 개정하고 이번에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그간 불법 어구는 '행정대집행법' 절차를 따라야 해 실제 철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 새 제도가 시행되면서 앞으로는 허가 없이 설치된 어구뿐만 아니라 조업 금지구역에 설치되거나 기간을 위반하거나 어구실명제를 준수하지 않은 어구도 신속히 철거할 수 있게 됐다.또한, 폐어구 발생량이 많은 자망·안강망·장어통발·통발 등 근해어업은 어구관리 기록사항을 작성해 3년간 보존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망은 '1000m 이상', 안강망은 '1통 이상', 통발은 '100개 이상' 유실된 경우, 입항 후 24시간 이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새 어구관리제도 시행을 통해 어구의 생산부터 사용, 수거, 재활용까지 '어구 전주기 관리체계'가 강화돼 어구의 적정량 사용 유도, 효율적인 폐어구 수거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김인경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신규 어업관리제도는 방치된 불법 어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것으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어업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어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아우라’ 첫 공개
2026.04.2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22일 조사료생산시스템과 시험 재배지에서 신품종 현장 설명회를 열고, 국내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아우라’를 처음 공개했다.풀사료 생산 경영체, 종자 업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품종 ‘아우라’ 생육 특성과 생산성을 소개했다.‘아우라’는 건물수량(말린 풀 무게)이 1헥타르(ha)당 10.5톤으로, 수입 품종보다 최대 15% 많아 축산 농가의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또한,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겨울철 이상기상이 잦아지는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품종이다. 특히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아우라’ 초장은 105cm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80’(98cm)보다 크다. 조단백질 함량도 10.5%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80’(8.7%)보다 많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논 재배가 어렵지 않다. 가축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동계 풀사료로, 현재 국내 전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공개한 ‘아우라’ 외에도 극조생종 ‘얼리버드’, 조생종 ‘오아시스’, 중생종 ‘스파이더’ 등 다양한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배 시기와 지역 여건에 맞는 품종 선택 폭을 넓히고 국산 풀사료 종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신품종 ‘아우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국산 풀사료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통해 풀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식물 기반 식품 민관협의체 간담회
2026.04.23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품질과 기술 경쟁력이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2일 본원에서 ‘식물 기반 식품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와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먼저 주제 발표 시간에는 ▲국산 생물자원 기반 단백 공동 연구 사업 현황(농촌진흥청 바이오테크팀 김기창 연구사) ▲데이터 기반 식품 정보 통합 및 활용 전략((주)인실리코젠 신가희 이사) ▲식물 기반 단백 시설 구축 현황 소개(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광진 과장)가 있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정부연구소 간 역할 분담과 연계 체계를 강화해 기초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관련 공동연구 사업 추진, 식물 기반 단백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관협의체 정례화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등 국산 농산물의 활용 증진과 대체식품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관·연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국산 콩·잡곡 등을 활용한 단백 원료·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단백 구조 성형 기술과 제조공정 최적화, 품질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국산화율을 높여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식물 기반 대체식품 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청년 농업인 비즈니스 개발 교육 연수회’ 개최
2026.04.23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주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형(모델) 개발 교육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청년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이 보유한 기술과 경영 비결을 활용해 경영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아울러 이를 사업 모형으로 발전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증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첫날에는 ▲청년 농업인 사례 소개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모형 캔버스 이론과 실습에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성 원장은 특강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점차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상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둘째 날에는 ▲청년 농업인 성장 이야기 동영상 촬영 기법 교육 ▲비즈니스 모형 캔버스 작성 지도 등 강의가 진행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 각자의 영농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모형을 스스로 개발해 적용할 수 있는 이론 습득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나아가 경영비 절감, 고객관리 제고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둬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장선화 기술지원과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청년 농업인이 교육장을 찾아 비즈니스 모형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라며, “지속적인 농가별 현장 상담, 인공지능 판촉(마케팅)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농기계 순회수리 확대 운영
2026.04.22
청송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 밀착형 농기계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 보행관리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현장에서 즉시 점검·수리해주는 서비스로, 교통 취약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올해 순회수리는 지난 3월 현서면을 시작으로 부남면과 현동면 등 각 읍·면 오지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대상 지역도 지난해 40개 마을에서 52개 마을로 확대됐다. 단순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 스스로 기계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령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됐다. 대형 농기계를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이 서비스는 승용제초기, SS기, 트랙터 등 56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이용료는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 수준으로, 사용일 14일 전 예약 시 원하는 장소까지 장비를 배송하고 회수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송군은 본소와 진보, 남부상담소에 권역별 운반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정책은 농기계 활용의 물리적 한계를 행정이 직접 보완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과 정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영농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관련 불편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순회수리와 운반서비스를 연계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4월부터 본격 추진
2026.04.23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를 선정하여 4월부터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일반 단체와 대학생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지역의 취약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220개 봉사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1만 2천여 개 농촌 마을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올해는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봉사단체 ‘굿뉴스월드’가 기초 건강검진과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5월 초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 합덕읍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까지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이·미용 서비스, 마을환경 개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봉사단체가 활동지역을 선택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하여 지방정부를 통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역과 서비스를 단체가 우선적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토록 하여 주민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했다.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유산이 소재한 지역에서는 대학생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농업유산을 보전·활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청년들의 창의성이 더해져 농업유산의 가치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 서천(한산모시 전통농업), 전북 부안(유유동 양잠농업), 전남 구례(산수유 농업), 경북 의성(전통 수리 농업)·울진(금강송 산지농업) 등 5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대상으로 탐방로 경관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농촌자원과 연계된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일반인과 대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봉사단체가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농촌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향후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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