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이지
내가 본 기사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퇴·액비 검사 연중 무료 운영
2026.04.15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분석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축분뇨분석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를 채취해 센터 내 분석실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퇴비 더미 여러 지점을 채취해 고르게 섞어 제출할 경우 보다 정확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분석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평균 3주가 소요된다.다만 농번기에는 검사 의뢰가 집중돼 분석 기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지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또한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 대상 농가는 12개월에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분석 항목은 축종별로 다르며 부숙도, 함수율, 염분, 중금속(구리·아연), 비료 성분(N·P·K) 등을 포함한다.센터는 연간 퇴비 1000여 건과 액비 100여 건을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시비 처방을 제공해 체계적인 양분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아울러 양질의 퇴비 생산을 위해서는 퇴비 더미의 주기적인 교반과 수분 조절을 통한 균일한 부숙이 중요하며, 센터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면 부숙 촉진에 도움이 된다.미부숙 분뇨를 사용할 경우 작물 생육 저해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부숙도 검사를 통한 안전한 퇴·액비 사용이 필요하다.조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퇴·액비 활용은 환경 보호와 토양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축순환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12년 연속 대상
2026.04.15
충북 단양군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귀농귀촌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뚜렷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인구 3만 명 규모의 지역에서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은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군의 귀농귀촌 정책은 준비 단계부터 정착, 지역사회 융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강점이다.준비 단계에서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주거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자에게는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의 주거 임차료를 지원해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있다.또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와 '단양 이음터' 조성에도 힘을 쏟으며 체류에서 정착으로 이어지는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초기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 정착장려금을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소형 농기계 지원과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등 실질적인 영농 기반 조성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전국에서 처음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도 눈길을 끈다.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연간 700세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타 시·도의 동 지역에서 단양군으로 이주해 전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단양군과 관리협약을 체결한 100개 마을이 참여한다.군 관계자는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귀농귀촌 최적지"라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도 함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성공적인 벼농사는 ‘올바른 육묘’가 답
2026.04.15
영천시는 올해 성공적인 벼농사를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못자리 육묘 안전 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파종할 볍씨의 품질은 지난해 8~9월 벼 등숙기의 고온·다우로 인해 깨씨무늬병과 수발아가 만연해 평년보다 떨어질 우려가 있어, 어느 해보다 철저한 육묘 관리가 필요하다.먼저, 종자의 눈이 1~2mm 정도 나오도록 하는 최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최아율이 80% 이상 된 것을 확인한 후 모판에 파종해야 하며, 최아율이 50~60% 미달인 상태에서 파종할 경우 발아가 불균일해질 수 있다.또한 4~5월 중 저온 예보가 있을 경우 파종 시기를 연기하고, 야외(논) 못자리로 모판을 이동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저온 환경에서 육묘할 경우 뿌리 매트 형성이 불량해지는 등 생육 장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온탕 소독(60℃ 물에 10분간 침지) 및 약제 소독(30℃에서 24~48시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작년 기상 영향으로 종자 상태가 예년보다 떨어질 수 있어, 농가에서는 충분한 최아와 소독 등 육묘 안전 지침을 반드시 실천해 고품질 쌀 생산의 첫 단추를 잘 꿰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aT,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위한 민간창고 모집
2026.04.1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결정된다.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수급 안정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지역본부별 담당자 연락처는 공사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욱 aT 수급이사는 "최근 중동 사태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먹거리 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축농산물의 안정적인 저장 공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역량 있는 민간 창고주들이 적극 참여하여 수급 안정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진청, 14일 ‘한-우루과이 국제 공동토론회’ 열어
2026.04.15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4월 14일 농업생물부에서 ‘한-우루과이 국제 공동토론회’를 열고, 우루과이 농업자원과 우리나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 발굴과 세계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국제 공동 연구 사업 ‘인공지능(AI) 활용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용 고부가 바이오 소재 발굴 및 상업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 연구진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INIA), 우루과이 공화국대학교(UdelaR), 우루과이 기술연구소(Latitud)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산업체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총 2부에 걸쳐 식물 기반 소재 개발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업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부에서는 ▲우루과이 국제 공동 과제 및 연구 현황 소개 ▲가공 기술 활용 농업자원 기능성 소재 개발 ▲우루과이 시장 지향적 연구 혁신 사례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2부에서는 ▲식물 오믹스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국가 데이터베이스 소개 ▲식물 세포배양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전략 등 기술적 해법이 소개됐다.종합 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 분야 후속 연구 방향과 기능성 소재 발굴‧가공‧산업화를 잇는 전주기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토론회를 계기로 우루과이 현지 자원을 활용한 특성 평가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예측‧가공 기술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등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농촌진흥청 김남정 농업생물부장은 “이번 공동토론회는 우루과이 자원과 한국의 인공지능‧오믹스 기술이 만나 세계 시장을 공략할 실질적인 사업 모형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우리 농업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청년농업인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2026.04.14
경기 여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 11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농기계 보급을 통해 기계화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여주시는 사업 공고 및 신청 접수를 거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영농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선정된 대상자는 농기계 구입 시 실제 구매가격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상한은 대당 7500만 원이다.다만, 보조금 교부결정 이후 구입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여주시는 보조금으로 취득한 농기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처분을 제한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영농 규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경영 안정과 영농 규모 확대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면세유 보조금 623억 확보"…농가 유류비 점검
2026.04.15
농식품부 제공.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농업용 면세유 가격 부담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충남 서산의 시설농가와 농기계 이용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최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면세유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유 가격은 2월 말 리터당 1122원 수준에서 이달 10일 기준 1467원까지 상승했고 등유도 같은 기간 1115원에서 1360원으로 올랐다. 정부가 석유최고가격제 등을 시행했지만 농가 체감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623억원을 확보했다. 시설원예 난방용 94억원, 농기계용 경유 529억원으로 구성된다.사업이 시행되면 농업인은 3월부터 9월까지 농번기 동안 사용하는 시설 난방용 및 농기계용 면세유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보조를 받게 된다. 트랙터와 콤바인,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 연료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한편 딸기 등 주요 시설과채는 기온 상승 등으로 생육이 양호한 상황으로, 출하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현재까지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송 장관은 "이번 추경에 시설농가와 농기계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이 반영돼 중동사태로 어려움이 큰 우리 농업인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중동 전쟁 관련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나가며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및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가축분뇨발효액 공정규격 개정안 회의 16일 개최
2026.04.15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중동전쟁으로 심화하는 국제 원자재 수급 차질과 비료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6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회의는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농업 생산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기 상황 타개 방안을 논의하고, 선제적 행정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린다.국립농업과학원(토양물환경과), 국립축산과학원(스마트축산환경과), 관련 분야 대학교수, 액비 생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품질 유지 가능성, 작물 생육 영향, 한시 적용 범위,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가축분뇨발효액의 비료공정규격 완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특히 가축분뇨발효액의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을 현행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이를 통해 액비 사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중동전쟁 사태로 인한 화학비료의 원료 수급 부담과 제조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가축분뇨발효액의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이 완화되면, 액비 제조업체 생산으로 이어져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화학비료를 대체해 농가 공급도 안정화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가축분뇨의 자원순환 이용 폭을 넓혀 축분의 재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유기성 자원의 농업적 활용 가치를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중동전쟁 같은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농업계가 겪는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전문가 회의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제도화해 액비가 농업 현장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지자체·수협, 봄철 불법어업 합동단속
2026.04.15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수협과 함께 불법어업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해마다 합동단속은 보통 5월초 했으나 올해는 중국어선의 조업 집중시기 등을 고려해 보름 정도 앞당겨서 한다.해양수산부는 봄철 어류 산란기와 중국어선의 휴어기(5~9월) 전 집중 조업시기가 겹치면서 배타적경제수역 안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지방정부 등과 함께 집중 단속에 나서 나포를 원칙으로 불법조업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어업관리단은 배타적경제수역 안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지방정부와 수협은 연근해 국내어선의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한다. 어획량을 축소해 신고하거나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보고 등 불법행위 적발에 힘쓸 방침이다.연근해 국내어선은 최근 고유가 등에 따른 경영난을 고려해 다소 경미하거나 고의성 없는 위반은 계도 중심으로 조처할 예정이다. 법규를 준수하는 대다수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어구 과다 설치, 어린물고기 포획 등 고의적으로 수산자원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한다.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해 어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만, 수산자원을 훼손하고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새싹보리 '혜누리' 보급 확대
2026.04.15
‘혜누리’ 실증시험 재배 (사진=농진청)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알코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새싹보리 ‘혜누리’ 보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혜누리’는 현대인의 간 건강 개선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겉보리로, 우수한 기능성 성분과 재배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의 핵심 기능성 성분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로 생성된 간의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발아 후 약 15∼20cm 정도로 자란 어린잎에 다량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혜누리’는 사포나린 함량이 건물 100g당 561~2,320mg으로 기존 품종과 비슷하다. 환경제어가 가능한 시설재배에서는 1,548mg로 기존 품종인 ‘혜양’(1,186mg)이나 ‘큰알보리1호’(1,038mg)보다 최대 49% 이상 높다.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추출물의 간 보호 기능성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7월, 식약처로부터 새싹보리 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받았으며, 2025년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됐다.현재 ‘혜누리’를 비롯한 국산 새싹보리는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민간 기업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주스, 분말, 환, 차, 비빔냉면 등 다양한 일반 식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혜누리’ 종자 보급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지난해 1헥타르(4톤) 규모였던 보급종 생산량을 올해 8헥타르(32톤)까지 8배 확대해 농가와 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혜누리’ 종자는 8월 이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산업체와 협력해 연중 안정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새싹보리를 재배해 공급할 수 있는 시설재배 기반의 생산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정희 맥류작물과장은 ‘혜누리’는 기능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품종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외에도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밀싹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팥순 등 다양한 식량작물 싹의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량작물 새싹의 우수한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식량작물 산업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KBS 농촌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이장이 분노한 이유는?
2026.04.15
KBS 농촌드라마 ‘심우면 연리리’갈등에 휩싸인 박성웅과 이서환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내일(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 4회에서는 연리리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이 성태훈(박성웅 분)을 향한 분노를 터뜨리며 감정이 폭발한다.지난 방송에서 성태훈은 임주형을 비롯한 연리리 주민들과 힘을 합쳐 가출한 두 아들을 찾는 데 성공했다. 성태훈이 배추 농사와 자식 농사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임주형은 성가네 네 모자가 서툴게 일군 밭을 밤늦게 몰래 손봐주는 ‘츤데레’ 면모까지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도 점차 완화되는 듯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사진에는 성태훈과 임주형이 숨 막히는 대치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하나의 난관에 직면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성태훈은 어느새 자란 배추 모종을 회사에 보내기 위해 작업을 한다. 식품대기업 ‘맛스토리’ 부장에서 연리리로 좌천된 그가 이번 성공으로 본사 복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그러나 이를 눈치챈 임주형은 성태훈에게 격노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특히 임주형이 왜 성태훈에게 그토록 적대감을 드러내는지 그 사연이 밝혀진다고 해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성태훈의 사무실로 밭 관리인 노현갑(정선철 분)이 등장하며 위기감을 더한다. 앞서 그는 성태훈의 일거수일투족을 누군가에게 보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수상한 기류를 자아낸 바 있다. 과연 노현갑이 성태훈 주위를 맴돌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그의 미스터리한 행보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4회는 내일 16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울진군, 소득·인력·산업 3축으로 농업대전환
2026.04.14
경북 울진군이 올해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 대전환’ 정책을 본격화한다.군은 2026년을 기점으로 농가 소득 안정, 인력 구조 혁신, 산업화 기반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올해 10억원을 들여 34곳(34ha) 규모의 콩·양파 이모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2026~2027년 100ha 규모의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20억원을 들여 재배부터 수확, 건조, 가공까지 기계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두부·두유·장류 시설을 갖춰 산업형 농업 기반을 마련한다.또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5700 농가를 대상으로 총 34억2000만원을 지원해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한다.농촌 인구 구조 개선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귀농인을 대상으로 정착 지원과 주택 수리비 지원을 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한다.ICT 기반 표고버섯 스마트팜 8동 신축(총 10억 원)을 통해 지역 특화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끌어올린다.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구축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친환경농업직불제와 인증 전환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860ha 규모의 친환경농업을 확대한다.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병해충 방제와 우량농지 객토사업으로 생산성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축산 분야에서는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우량 유전자 보급을 확대하고, 축산·양봉 농가에 기자재를 지원한다. 포장재 및 택배비,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상품성과 직거래 효율을 높인다.농업대전환을 뒷받침할 실전형 인력 양성에도 7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울진녹색농업대학, 신규농업인 실습, 품목별 교육과 함께 청년농 영농대행단 운영 등 5개 기술사업을 병행한다.총 1억8300만원을 투입해 가공기술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HACCP 위생교육과 농가형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유통 중심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을 유도한다.농기계 임대료의 최대 75% 지원과 드론 방제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20명)도 추진한다.울진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안정, 청년·귀농 인력 유입, 그리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결된 산업화까지 세 축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각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