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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 돕는다
2025.09.25
전라남도 순천시가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21억6155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매실, 배, 복숭아 등 과수의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순천시의 피해 규모는 총 1177농가, 609.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피해 농가는 농약대 1㏊당 과수류 30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단위 피해율에 따라 농업 정책자금 상환 연기, 재해대책 경영 자금도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비 지원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웰컴 투 찐이네’, 20일 첫 방송
2025.10.17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웰컴 투 찐이네’, 20일 첫 방송 (사진=MBN)MBN ‘웰컴 투 찐이네’ 박서진과 진해성이 ‘현역가왕2’ 콘서트 후 007가방을 든 수상한 요원을 만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안긴다.오는 10월 20일 첫 방송될 MBN ‘웰컴 투 찐이네’는 ‘현역가왕2’를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우승자 박서진과 준우승자 진해성이 지금껏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푸드트럭 주인장으로 나서는 푸드 힐링 버라이어티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섬의 도시 인천 강화도 일대를 누비며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 군단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 개발과 노래 선물을 전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이와 관련 오는 20일 첫 방송에서는 ‘웰컴 투 찐이네’ 박서진과 진해성이 수상한 요원이 건넨 007가방에 든 미션을 확인한 후 충격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박서진과 진해성은 “롯데그룹이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라는 007 요원의 말에 어리둥절해하며 이유를 궁금해하지만, 이내 진해성이 “우리가 제일 잘생겼다”라고 하자, 박서진이 단번에 “그건 그렇지”라고 인정하는 엉뚱 반응을 터트려 포복절도를 이끈다.하지만 두 사람 모두 요리 초보인 탓에 걱정이 깊어졌고, 때마침 007가방에 있던 ‘찐이네 셰프 엑스파일’을 본 박서진과 진해성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이모카세 김미령,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 딤섬의 여왕 정지선으로 이뤄진 화려한 스타 셰프 라인업을 보자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라며 대만족 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스타 셰프들이 펼칠 환상의 레시피와 요리 초보 ‘찐 형제’들과 그려낼 신선한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찐이네 푸드트럭’을 오픈한 두 사람이 “강화도를 부흥시켜라!”라는 특명을 받고 찾아간 장소에 이모카세 김미령이 힘을 보태기 위해 등장, 환호성을 일으킨다. 더욱이 박서진과 진해성이 카리스마 넘치는 김미령의 수셰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때아닌 애교 배틀을 벌인 상황에서, 김미령의 수셰프 자리를 차지할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50인분의 푸드트럭 음식을 준비하던 박서진과 진해성은 “이렇게 리얼하게 다 시킬지 몰랐어요”, “손에 쥐가 난다”라며, 1일 차부터 혹독하게 몰아친 일정을 토로한다. 또한 음식 재료 준비에 몰두하던 진해성은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쇼”라는 깜짝 메시지를 남긴 뒤 주방을 탈주해 위기감을 높인다. 과연 진해성의 탈주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박서진, 진해성의 14년 찐친 케미와 스타 셰프의 손맛이 더해진 ‘웰컴 투 찐이네’는 힐링 푸드 리얼리티 그 자체”라며 “보시는 내내 미소와 군침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MBN ‘웰컴 투 찐이네’는 오는 10월 20일(월) 첫 방송 된다.
예천군, 서울서 '팬 아카데미' 개최…귀농귀촌 기반 강화
2025.10.17
(사진=예천군)경북 예천군은 17일 서울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서울’을 열고,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달 1차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2차를 포함해 총 4회 진행하며, 예천활축제 기간에는 ‘팬 팸투어 in 예천’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예천활축제와 농산물축제도 홍보했다.김학동 군수는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예천이 살고 싶은 농촌 1번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교육
2025.10.17
(사진=영광군)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4일 올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관외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귀농과 영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생들은 먼저 질마재농장(곡류 가공)을 방문하여 귀농사례를 통한 창업, 마케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질마재농장은 쌀과자 12종 외에도 선식, 차, 쌀가루 등으로 품목을 넓혀가며 2015년 가공 사업 첫해 대비 2023년에 매출 20억을 돌파함으로써 6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이어 만석꾼농장(멜론농장)을 찾아 재배기술, 시설 관리, 유통 전략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귀농 선배의 경험을 공유했다. 고창군 멜론생산자 단체 연합회는 2016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상향 평준화된 멜론을 생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해년마다 국내 멜론 주산지 중 최고 가격 4만 원(8kg/박스)을 낙찰받고 있다.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영농현장의 정보를 얻고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귀농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본격 정상화 단계 진입
2025.10.17
(사진=경주시)경북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4개 기초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체류시설 ‘웰컴팜하우스 조성사업’ △‘신실크로드 520센터 조성’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등이 그것이다.웰컴팜하우스는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총 79억 원이 투입되며, 연내 전액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실크로드 520센터는 외국인과 지역민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9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은 스마트농업 교육장 및 체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50% 이상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경주시는 이를 통해 농업혁신타운의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창농과 귀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에는 힐링 스마트팜 스퀘어 조성 등 4개 신규 사업을 공모 신청해 지속 가능한 인구유입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남 영암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2024.11.25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사진: 농림축산식품부)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18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네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전남도는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1월 24일(일) 22시부터 11월 25일(월)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 가을장마 피해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2025.10.15
영천시는 가을철 계속되는 비와 흐린 날씨로 수확과 파종을 앞둔 농작물의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마늘, 과수, 벼 등 주요 작목은 침수로 인한 생리장해 피해에 취약하므로 신속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현재 마늘은 잦은 비로 인해 약 40%가 파종된 상태이며, 평년보다 파종 시기가 약 보름 정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양 과습과 배수 불량으로 인한 습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가 그친 후에는 무름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전용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늦게 파종한 마늘은 발근 및 발아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보온 자재로 피복해 뿌리내림을 돕고 월동 전후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과수원 내 빗물이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착색기에 접어든 만생종 사과는 광환경 개선을 위해 과일 주변 잎을 따주고 웃자람 가지를 제거하며, 착색 증진을 위해 반사필름을 피복하는 것이 좋다.포도는 강우로 수확을 늦출 경우 오히려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확을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노균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벼 재배 농가는 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점검하고, 신속히 물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벼가 침수됐다면 물을 최대한 빨리 빼내 수발아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도복이 발생한 경우 쓰러진 벼를 4~6포기씩 묶어 세워주면 등숙률 저하와 수량 감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침수되거나 도복된 벼는 수확 적기가 도래하면 가능한 신속히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확 후 40도 이하의 저온에서 서서히 건조해 품질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비닐 훼손 여부와 지지대, 배수로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파손된 비닐이나 부속품은 신속히 보수해야 한다. 특히,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추가 침수나 유입수가 없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최기문 시장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신품종, 신기술 개발과 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18일 개최
2025.10.15
제주에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부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부지에서 '제주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연다.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키운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고, 청년 농부들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다.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정이 후원해 치러진다.행사장에서는 먹(食식)거리, 알(道도)거리, 즐길(樂락)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는 '자연상점'이 6개 부스로 꾸려진다. ▲친환경 감귤·라임 ▲친환경 키위 ▲친환경 고구마·땅콩·히카마(멕시코 감자) ▲친환경 채소(표고버섯,애호박,부추,대파 등) ▲유기농 차류 ▲토종 종자 등이 소개된다. 체험마당도 다채롭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놀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EM 세제 만들기 ▲멧돌로 갈아보는 향긋한 커피 ▲싱그러운 제주의 맛 생즙짜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정책마당에서는 친환경농업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는 '친환경농업 정보터'와 전통 농기구 전시도 열린다.청년 농부 이야기마당에서는 제주의 젊은 농부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농부력 테스트(MBTI형), 농사력 챌린지 등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고, 채소 뽑기로 유기농 쿠키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채소 방명록에 친환경 메시지를 남기는 코너도 운영된다.
홍성군 ‘빈집 리모델링’ 1호 입주자 모집
2025.10.15
홍성군은 빈집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에게 제공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입주자를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갈산면 운곡리 1호이다. 홍성읍 오관리, 결성면 용호리, 장곡면 신풍리, 홍동면 효학리 등 나머지 4개 호도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는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대상자는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강화군,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2025.10.14
인천 강화군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군 전역에서는 연일 지속된 강우로 특히 벼 도복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논바닥이 연약해지면서 콤바인 등 농기계의 진입이 어려워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수확이 늦어질 경우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위험이 커져 농가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이에 박용철 군수는 지난 12일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상시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신속히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청구 절차와 증빙 요건을 안내하고 있다.지역 농협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확 지연 농가를 중심으로 보험금 청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병충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한 제도로 가입비의 90%를 예산에서 보조하며 농가 자부담은 10%다.올해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수는 총 4339농가이며, 그중 벼 재배 농가는 3460농가이다. 전체 벼 재배면적 9493ha 중 7701ha가 가입했으며 보험 가입률은 81%이다.아울러 가을장마 장기화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수확 지연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17일 예정이던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와 23일 예정이던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기상 여건 및 영농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일정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포항시, 농산물 수출 500억 달성 비전 제시
2025.10.14
포항시가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액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K-푸드 포항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포항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경상북도 수출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 행정력과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 전략과 체계적인 행정 실행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고 전했다.2018년 34억 원에 머물던 농식품 수출액은 2025년 8월 기준 89억 원으로 급증했다. 수출 대상국도 일본, 미국, 캐나다 3개국에서 현재는 22개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품목 다변화가 두드러진다.포항산 농식품은 쌀과 토마토에서 딸기, 포도, 단감, 배추, 시금치, 부추 등 총 18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청하·흥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솜쌀’은 중동 두바이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한과·간장·발효 물회·감자빵 등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딸기와 시금치, 부추는 홍콩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한방 발효차는 프랑스와 덴마크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포항 농특산물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포항시는 딸기를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 중이다. 경북 지역 딸기 생산량은 전국의 15.6%에 달하지만 수출 비중은 아직 1.7%에 불과하다. 이에 상주·고령과 함께 경북 내 3대 딸기 수출 전문 시범단지로 선정돼 신품종 재배 기술 교육과 선별장 설치 등 수출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1월 첫 수출(30톤)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딸기 단일 품목으로 5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온·가뭄·병해충에 강한 품종 개발을 추진하며 점적 관개, 멀칭 등 물 절약형 농법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 배추, 케일, 셀러리, 허브류 등 고부가가치 신품목 재배 지원도 병행한다.친환경 인증 확대와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농민과 중소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 포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현지 홍보 및 판촉활동 등 현장 중심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며 지역 강점 품목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수출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출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지역 농특산품 수출 증대와 영일만항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국비 및 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액 500억 원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 도입
2025.10.14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부터 농업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도록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관심 지역에 농지가 언제 나올지 몰라 수시로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확인해야 한다는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도입됐다.농업인은 농지은행 통합포털 회원 가입 후 읍·면·동 단위로 최대 3개 관심 지역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등록되면 다음 날 오전 10시에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는다.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관심 지역 매물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 농업인이 보다 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과 고객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고객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제안’ 제도를 운영 중이다. 분기별로 제안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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