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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귀농·귀촌인 정착 총력…귀농↓귀촌↑
2025.06.30
경북도가 귀농·귀촌인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경북도는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537가구, 1948명이 귀농했고, 3만8782가구, 5만1654명이 귀촌해 전년보다 귀농은 19.6%가 감소하고, 귀촌은 1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월 30일 밝혔다.귀농의 경우 1537가구, 1948명이 귀농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경북으로 이동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귀농 인구의 전반적 감소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귀농 인구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1만307가구에서 8243가구로 20% 줄어들었다.반면 귀촌 인구는 증가해 전국은 전년보다 30만6441가구에서 31만8658가구로 4% 늘었다. 경북은 3만4006가구에서 3만8782가구로 14.1% 큰 폭으로 증가했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 수요가 줄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개별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귀농 및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 경북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도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의 확대로 시설, 농기계 비용을 지원해 정착 부담을 줄이고, 기존의 2개소(영주, 영천)였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농업창업 및 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소 이전 없는 농촌 체험 활성화(체류형 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귀농을 주도하는 50대의 도시 취업 선호, 최근 젊은 층의 농업 기술을 배운 후 시간을 두고 귀농하는 선 귀촌·후 귀농 현상에 따라 귀농은 줄고, 귀촌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쿠팡, ‘못난이 사과’ 200t 매입해 지역농가 지원 나서
2025.06.30
쿠팡이 국내 주요 사과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약 200t을 매입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소비 상품 ‘사과 일병 구하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사과 일병 구하기’는 외형상 상품성이 낮아 일반 유통이 어려운 못난이 사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쿠팡은 영주, 안동, 봉화, 예천 등 경북 지역에서 못난이 사과를 대량 매입했다. 경북은 국내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지다.‘못난이 사과’는 생채기나 흠집 등 외관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낮지만, 평균 11~1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지닌 고품질 과일이다. 그럼에도 제값을 받지 못해 폐기되거나 주스용으로 헐값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쿠팡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못난이 사과’ 2.5kg과 무가당 천연 땅콩버터 160g을 세트로 구성한 ‘사과 일병 구하기’를 개발했다. 땅콩버터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포장으로 제작해 편의성과 위생을 모두 고려했다.사과와 땅콩버터의 조합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널리 즐겨 먹는 건강 간식이다. 해외에서도 과일과 견과류 버터를 결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다.쿠팡은 헤이즐버터, 아몬드버터 등 견과류 버터와 사과를 조합한 상품을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쿠팡 로켓프레시 관계자는 “폐기 위기에 놓인 농산물에 새로운 유통 가치를 입히고,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쿠팡은 경상북도 고령군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신규 매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쿠팡은 MOU를 바탕으로 고령군 500여 개 농가의 딸기, 수박,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농어촌공사, 몽골에 ‘스마트농업단지’ 구축... 국제농업협력 확대
2025.06.3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지난 2022년 국회에서 승인된 '식량안보법 제36호'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70헥타르(ha) 규모의 온실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몽골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기조에 맞춰,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스마트농업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약 60억원을 투입해 몽골 내에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농업단지 9.6헥타르(ha)를 구축하고, 재배 기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순(YESUN)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국장은 "이번 스마트 농업단지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몽골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성경 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국제농업협력은 수원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몽골 기후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통해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기반을 조성하고 식량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푸드 브랜드보호” 특허청·농식품부, 30일 위조상품 대응회의
2025.06.30
특허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위조상품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K-푸드 인기에 편승해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위조상품 유통 판매가 빈번하게 이뤄짐에 따라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날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식품, 인삼공사, 빙그레 등 주요 수출기업 및 식품산업협회와 수출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고 K-푸드의 브랜드 가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올해 상반기 위조상품 및 상표 무단 선점 모니터링 결과와 올해 하반기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등도 공유한다.
진안군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2025.06.28
'백운면 행복주택' (사진: 진안군)전북 진안군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한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총 12세대로 농촌유학가족, 신혼부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이 대상이다.백운면 행복주택은 59㎡형 8세대, 69㎡형 4세대 등 총 12세대로 구성돼 있다.입주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입주 선정 대상자는 7월 1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이후 입주는 8월 중 시작될 계획이다.진안군은 백운면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성수면, 내년에는 마령면에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은 주거 불안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2025.06.28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사진: 영천시)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한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작목별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귀농상담실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실제 귀농·귀촌 정착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임실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추진
2025.06.28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추진(사진: 임실군)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수면 봉천리 일원에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군은 전라북도 주관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수면 봉천초 폐교 부지에 단독주택 10동(19평 규모), 실습농장(동당 600㎡),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초기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입주자는 최대 3년간 거주하며, 실습농장에서 영농 체험 및 기초 교육을 받는 등 실질적인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다.임실군은 2021년부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해 임실읍 정월리 12세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총 22세대를 운영 중이며, 2,200㎡ 규모의 실습농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30일에서 최대 180일까지 임실에 체류하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연수비와 숙박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귀농인 정착 지원금, 교육훈련비, 소득기반 조성, 주택 구입 및 신축‧수리 비용 등 다양한 지원정책도 병행하고 있다.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농촌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생식물 ‘향유’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 새롭게 입증
2025.06.27
향유의 항바이러스·항염증 효능 연구 ©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향유’의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여러해살이 식물인 향유는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8~9월 꽃 필 때 채취해 말린 뒤 나물(향채)로 먹거나 두통, 발열, 오한, 복통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쓴다.농촌진흥청은 전주대, 연세대와 항바이러스, 항염증 약용식물 선발 연구를 공동 수행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향유에 주목했다. 연구진이 향유 추출물을 사람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세포에 처리한 결과(20μg/mL), 바이러스 단백질과 바이러스 유전자가 90% 이상 줄어 세포 내 바이러스가 거의 사멸했다. 바이러스에 의해 거칠어진 세포 표면도 감염 전과 같은 상태로 매끄럽게 회복했다.향유 추출물은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서 염증 인자 7종의 발현도 억제했다. 특히, 향유 주요성분 중 ‘루테올린-7-O-글리코사이드’와 ‘부테인-4´-O-글리코사이드’는 다른 성분보다 효과가 우수했다. 향유의 항산화, 신경세포 보호 등의 효능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연구는 시작 단계다. 향유의 새로운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6월 국제 학술지 2곳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결과를 향유의 코로나바이러스 저해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후 우리나라 자생 약용식물의 활용성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국내 자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성분과 효능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논콩 재배지 발생 ‘자귀풀’, 이렇게 방제
2025.06.27
자귀풀 ©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은 논콩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잡초 ‘자귀풀’ 방제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을 소개했다. 논콩 재배지에서는 밭콩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랭이, 한련초, 깨풀, 쇠비름에 더해 자귀풀, 여뀌, 올방개 등 논 잡초가 함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여름 잡초인 자귀풀은 키가 60~80cm에 이르고 넓게 번지며 자라기 때문에 콩 생육을 방해해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실제로 자귀풀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알 무게가 44%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콩에 등록된 제초제로는 방제가 쉽지 않다.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 연구진은 콩에 등록된 제초제*로 자귀풀 방제 효과 및 약해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토양처리 제초제 처리 후 비선택성 제초제를 처리했을 때 자귀풀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엽처리 제초제(온실): 콩, 자귀풀 동시 파종 후 콩 1엽기에 작물/잡초 동시 약제 처리토양처리 제초제 8품목을 적용한 경우, 자귀풀 방제 효과는 20~65%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글루포시네이트 성분의 비선택성 제초제를 처리했을 때는 90% 이상 높은 방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콩 파종 후 토양처리 제초제를 처리한 후 자귀풀 발생이 확인되면, 글루포시네이트 성분의 비선택성 제초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토양처리 제초제는 자귀풀 방제 효과는 미미하지만, 다른 잡초방제에는 꼭 필요하다. 비선택성 제초제는 작물과 잡초 종류와 무관하게 모두 고사시키므로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 살포한다.비선택성 제초제는 최대한 밭고랑 지면 가깝게 처리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나 비가 예보된 전날에는 뿌리지 않는다.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적당한 날을 선택해야 방제 효과가 높아진다. 약제가 바람에 날려 작물에 묻으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흩날림(비산) 방지 덮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장비를 꼼꼼히 씻어 보관한다.방제 시에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한다. 콩에 등록된 제초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약에 부착된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도 반드시 숙지한 후 뿌린다.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 고지연 과장은 “논콩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효과적인 논 잡초방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논 잡초 발생 시기와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적기 방제로 생산량 피해를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해 ‘에어냉각조끼’ 보급
2025.06.27
보텍스 튜브 결합 일체형 조끼 ©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여름철 농작업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이 온실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에어냉각조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비닐온실, 선별 작업장 등에서는 작물 생육 조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농작업자가 고온에 오래 노출될 우려가 있다. 고령 농업인이나 질환이 있는 농업인은 더욱이 열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특히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직업성 질병에 포함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장주는 농작업자 온열질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와 에어라인이 조끼에 부착돼 있다.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가 보텍스 튜브를 거쳐 냉기만 조끼 안으로 들여보내 농작업자가 입고 있는 옷의 온도와 습도를 떨어뜨린다. 이런 원리로 고온다습한 농작업 환경에서 농작업자의 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현장 실증 시험 결과, 일반 작업복을 입을 때에 비해 체감 온도는 평균 13.8%, 습도는 24.8%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쾌적하게 농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부터 극한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시범사업으로 전국 20개 시군 209농가에 에어냉각조끼 418개를 보급하고 있다. 에어냉각조끼와 함께 에어라인, 온열지수 측정기, 에어콤프레셔도 지원한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봄이 짧아지고 초여름 더위가 빨리 시작돼 농업 현장에서의 폭염 대비도 앞당겨야 한다.”라며, “폭염 특보가 있으면, 시설 내 온도를 측정해 작업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고, 온열질환 안전재해 예방 기술을 실천해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밭농업기계 늘고 논농업기계 줄었다... ‘농기계 양극화’ 가속
2025.06.26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배경으로, 밭농업 중심의 농기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농업기계 보유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보유 중인 주요 농업기계 16종이 총 197만8000대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경운기(51만6000대)는 여전히 가장 많이 보유된 기종이지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대체하는 관리기(46만3000대), 트랙터(31만6000대) 등 밭농업용 기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피드스프레이어(6만8000대)는 10년 전인 2014년 대비 34% 급증했다.반면, 벼농사 중심의 기계는 감소세가 뚜렷하다. 콤바인(7만3000대)은 2014년 대비 3.7%, 이앙기(16만8000대)는 23.3%, 경운기는 15.3% 각각 줄어들었다.농식품부는 “벼 재배 면적의 감소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설명했다.밭농업기계 중에서는 파종기(1만1900대), 정식기(1800대), 수확기(6200대) 등도 2019년 통계 편입 이후 각각 68.1%, 70.3%, 60%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친환경 농업기계도 빠르게 늘고 있다.2022년부터 조사대상에 포함된 친환경 동력원 농업기계는 농업용 고소작업차(3355대), 동력운반차(9869대), 주행형 방제기(5051대)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주행형 방제기의 경우 2022년 대비 224% 급증했다.폐농업기계는 전체 1만973대 수준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다.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농기계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보유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농업기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통계청 승인(승인번호 114010)을 받은 일반통계로, 2024년 12월 1일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전수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파종기, 농업용 드론 등 16종이다.
괴산 귀농귀촌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26일 열린다
2025.06.26
충북 괴산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26일 오후 3시 괴산허브센터에서 열린다.군 주력산업인 식품 관련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해 사무직·생산직 직무 20여명을 현장 채용한다.현재 사전접수가 진행 중으로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재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소중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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