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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관광·체험 공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 신규 선정
2026.04.2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69개소가 운영 중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스러운 양조장부터 현대식의 세련된 양조장까지 저마다의 역사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일반 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5곳으로, 충북 충주시 소재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군 소재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와 정읍시 소재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군 소재 ‘착한농부’이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선정 당해연도에 주류 및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아울러,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이후에는 연 2개소 내외를 선발해 팜파티 형태의 행사 주최 비용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 3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유효기간을 유지하는 기선정 양조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나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실행비(국비 40%, 지자체 40%, 자부담 20%)를 지원하여 장기적·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한편, 올해 최초로 시행된 재선정 심사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대상 24개소 중 21개소가 재선정되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서의 운영을 이어 나가게 됐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양조장이 우리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공간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술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농어업인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2026.04.24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한농대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 등을 위한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를 4월 23일에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한농대는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농어업인이 알아야 할 청년 후계농 창업계획서 작성, 농어업 현장 안전관리, 법률·세무 및 노무관리, 농어업 정책 자금, 스마트 농어업 정책, 농산물 마케팅, 성공한 청년 농어업인 현장 견학 등 20여개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특히,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팜 정책, 농지은행 제도 등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농어업 안전관리 교육과 법률·세무·노무 분야의 교육도 강화하였다. 또한, 농수산 현장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어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청년 농어업인 농장 견학 과정도 운영한다.이번, 한농대 아카데미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농대 150여개 장기현장 실습장의 현장 교수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 등은 한농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교육과정별 교육개시일 2주 전부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한농대 영농 정착 정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우리 농어업을 선도할 청년 농어업 인재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현장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많은 청년 농어업인들이 한농대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현장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채원빈, 농장 문 ‘똑똑’
2026.04.24
안효섭이 농장 문을 거세게 두드리는 채원빈의 무한 노크에 제대로 뿔났다.지난 23일(목)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농장 주인 매튜 리(안효섭 분)와 농장 주인 연락처가 필요한 담예진(채원빈 분)의 밀당을 그리며 목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선물했다. 이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3.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상승,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닐슨코리아 기준)때아닌 교통 체증으로 인해 첫인상부터 완전히 꼬여버린 매튜 리와 담예진의 관계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불도저처럼 달려드는 담예진의 직진으로 인해 더욱 멀어지기 시작했다. 매튜 리의 경운기 뒤에 실려 있던 짐 사이에서 그토록 찾던 흰꽃누리버섯을 본 담예진이 매튜 리를 농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착각, 그에게 버섯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한 것.담예진과 조금도 엮이고 싶지 않았던 매튜 리는 자신이 농장 주인이라는 사실은 감쪽같이 숨긴 채 농장 주인이 부재중이라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농장 안으로 들어오려는 담예진의 면전에 대고 농장 문을 닫아걸어 잠그는 등 철벽을 가동했다.이렇게 매튜 리의 단호한 거절로 인해 끝난 줄 알았던 매튜 리와 담예진의 인연은 덕풍마을 실세 송학댁(고두심 분)으로 인해 다시금 이어졌다. 인터넷이 서툴러 매튜 리에게 홈쇼핑 주문을 부탁했던 송학댁이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담예진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 직접 덕풍마을로 내려왔기 때문.이를 틈타 담예진은 매튜 리를 찾아가 다시금 버섯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알아내려 애썼지만 돌아온 건 매튜 리의 문전박대뿐이었다. 심지어 매튜 리는 송학댁의 집에서 도망친 닭을 잡으러 왔다가 얼떨결에 매튜 리의 집 담장을 넘게 된 담예진을 도둑이라 여기며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해 두 사람의 관계는 갈수록 험악해져만 갔다.하지만 한 번 목표를 세운 담예진이 이대로 물러설 리 만무할 터. 비록 협의된 사안은 아니지만 히트 홈쇼핑 건물에 레뚜알 입점 생방송 광고까지 붙은 만큼 담예진은 자신만 바라보는 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농장 주인 연락처를 얻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때문에 담예진은 농장을 밤새도록 지키며 버섯을 보살피고 있는 매튜 리를 찾아가 농장 주인과의 만남을 간절하게 부탁했다. 그때까지도 매튜 리가 농장 주인인지 몰랐던 담예진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질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매튜 리의 모습을 보고 그에 대한 믿음과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이에 담예진은 마음 한 켠에 늘 남아있던 불안함을 지워내고 당당히 레뚜알 입점 생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자식처럼 귀한 버섯을 내줄 것인지, 담예진은 언제쯤 매튜 리의 정체를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깊은 밤, 매튜 리에게 갑작스럽게 담예진의 전화가 걸려와 매튜 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매튜 리가 상황을 파악하는 사이, 담예진은 “엄마, 왜 이제 받아”라며 눈물을 터트리기까지 해 잘못된 전화가 불러올 후폭풍이 궁금해지고 있다.안효섭의 밤잠을 깨운 채원빈의 전화, 그 내막이 밝혀질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회는 오는 29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 봉지 씌우기 전 집중 방제
2026.04.23
복숭아 탄저균 (사진=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복숭아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과 세균구멍병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지금부터 예방적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복숭아 탄저병은 병원균이 과수원과 주변에 남아 있다가 감염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지면 바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열매에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주황색이나 분홍색 곰팡이 번식체(포자)가 형성된다.최근 기후변화로 덥고 습한 환경이 평년보다 일찍 조성되면서 5월 초부터 병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초기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세균구멍병은 복숭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과 열매에 구멍이 생기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병원균은 겨울 동안 가지의 궤양이나 상처 부위에 남아 있다가, 봄철 바람과 빗물을 통해 잎으로 옮겨간다. 이후 잎에서 다시 빗물과 바람을 타고 열매로 확산하므로, 열매 감염 전 잎에서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이들 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봉지 씌우기다. 다만, 한 번 봉지를 씌운 후에는 약제가 열매에 닿지 못하기 때문에 봉지 씌우기 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 예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한다.지난해 연구 결과, 탄저병균은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 세균구멍병균은 스트렙토마이신(라4) 약제에 대해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렇게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아지면 약제저항성이 생겨 약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전남, 경북 등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의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해당 계통 약제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또한, 농가에서는 같은 계통 약제를 연달아 사용하지 말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자세한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농약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6월경 나타날 수 있는 망간 결핍 등 생리장해도 주의해야 한다. 주로 윗잎의 잎맥 사이가 노랗게 변하는 황화 증상은 토양 수소이온농도(pH)가 7.0 이상으로 높아질 때 망간 등 미량원소 흡수율이 떨어지며 나타난다.이를 예방하려면 토양 수소이온농도(pH)를 7.0 이하로 관리한다. 이미 망간 결핍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수용성 황산망간을 0.3% 농도로 희석해 7~10일 간격으로 2회 뿌리고, 증상이 해마다 반복되면 봄철 황산망간비료를 10아르(a)당 8kg 정도 토양에 뿌리거나 물과 함께 공급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세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복숭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균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으로, 지금 시기의 예방 방제가 한 해 농사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병 방제와 시기별 환경 관리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삼겹살 최대 50% 할인"…농식품부, 축산물 할인 지원
2026.04.23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삼겹살과 목살 등 돼지고기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오프라인에서는 이 기간 전국 8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온라인에서는 한돈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비롯해 네이버, 지마켓, 옥션, 마켓컬리 등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한돈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삼겹살·목살 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다른 온라인몰에서는 같은 기간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등을 20∼40% 할인한다.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소비 성수기 진입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100g에 2천594원으로 1년 전보다 6.7% 올랐고, 목살은 100g에 2천398원으로 7.6% 상승했다.농식품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닭고기와 계란 등 다른 축산물에 대해서도 성수기에 대비해 신선란과 육용종란(육계 부화용 유정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이후에도 한우·한돈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해수부 "불법 어구 바로 철거, 3년간 기록 보관"
2026.04.23
정부가 앞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된 불법 어구를 곧바로 철거하고, 방치된 어구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3년간 어구 관리 기록을 보관하게 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부터 ▲불법어구 즉시 철거제 ▲어구관리기록제 ▲유실어구신고제 등 새로운 어구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해수부는 지난해 4월22일 '수산업법'을 개정하고 이번에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그간 불법 어구는 '행정대집행법' 절차를 따라야 해 실제 철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 새 제도가 시행되면서 앞으로는 허가 없이 설치된 어구뿐만 아니라 조업 금지구역에 설치되거나 기간을 위반하거나 어구실명제를 준수하지 않은 어구도 신속히 철거할 수 있게 됐다.또한, 폐어구 발생량이 많은 자망·안강망·장어통발·통발 등 근해어업은 어구관리 기록사항을 작성해 3년간 보존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망은 '1000m 이상', 안강망은 '1통 이상', 통발은 '100개 이상' 유실된 경우, 입항 후 24시간 이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새 어구관리제도 시행을 통해 어구의 생산부터 사용, 수거, 재활용까지 '어구 전주기 관리체계'가 강화돼 어구의 적정량 사용 유도, 효율적인 폐어구 수거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김인경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신규 어업관리제도는 방치된 불법 어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것으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어업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어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아우라’ 첫 공개
2026.04.2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22일 조사료생산시스템과 시험 재배지에서 신품종 현장 설명회를 열고, 국내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아우라’를 처음 공개했다.풀사료 생산 경영체, 종자 업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품종 ‘아우라’ 생육 특성과 생산성을 소개했다.‘아우라’는 건물수량(말린 풀 무게)이 1헥타르(ha)당 10.5톤으로, 수입 품종보다 최대 15% 많아 축산 농가의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또한,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겨울철 이상기상이 잦아지는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품종이다. 특히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아우라’ 초장은 105cm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80’(98cm)보다 크다. 조단백질 함량도 10.5%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80’(8.7%)보다 많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논 재배가 어렵지 않다. 가축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동계 풀사료로, 현재 국내 전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공개한 ‘아우라’ 외에도 극조생종 ‘얼리버드’, 조생종 ‘오아시스’, 중생종 ‘스파이더’ 등 다양한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배 시기와 지역 여건에 맞는 품종 선택 폭을 넓히고 국산 풀사료 종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신품종 ‘아우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국산 풀사료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통해 풀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식물 기반 식품 민관협의체 간담회
2026.04.23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품질과 기술 경쟁력이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2일 본원에서 ‘식물 기반 식품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와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먼저 주제 발표 시간에는 ▲국산 생물자원 기반 단백 공동 연구 사업 현황(농촌진흥청 바이오테크팀 김기창 연구사) ▲데이터 기반 식품 정보 통합 및 활용 전략((주)인실리코젠 신가희 이사) ▲식물 기반 단백 시설 구축 현황 소개(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광진 과장)가 있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정부연구소 간 역할 분담과 연계 체계를 강화해 기초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관련 공동연구 사업 추진, 식물 기반 단백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관협의체 정례화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등 국산 농산물의 활용 증진과 대체식품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관·연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국산 콩·잡곡 등을 활용한 단백 원료·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단백 구조 성형 기술과 제조공정 최적화, 품질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식물 기반 대체식품 원료·소재 국산화율을 높여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식물 기반 대체식품 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