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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하보도, 스마트농업 공간으로 재탄생
2026.05.21
지난 2009년 폐쇄 이후 약 17년간 방치되며 흉물이 된 시청 폐지하보도(서구 둔산동 1546-1)가 도심형 스마트 농업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대전시는 20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스마트농업 모델 조성을 위한 ‘2026년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 공모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 참여형 스마트농업 공간으로 재생해 유휴 공공시설의 기능 회복 및 가치 제고 등 새로운 도시 활용 모델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다.시는 단순 생산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시민이 직접 재배와 수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일부 재배공간은 시민분양형으로 운영해 스마트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분양률과 재계약률, 만족도 등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총사업비는 14억 3000만원(시비 10억 원, 자부담 4억 3000만원) 규모로 철거와 리모델링, 캐노피 설치, 스마트팜 조성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선정된 운영사는 협약 체결 후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을 수행하며, 운영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이후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지원자격은 사업비의 30%(4억 3000만원) 이상을 자기자금으로 조달 가능한 국내 농업인, 농업법인, 중소기업이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제안서 등 구비서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시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농업 공간으로 재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며 “스마트농업의 대중화와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운영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지난해 1360명 귀농·귀촌…브랜드 대상 수상
2026.05.21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써 명성을 이어갔다. 고창군은 전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의 튼튼한 기술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꿈의 도시’로 자리매김 해왔다.특히 지난해는 1035세대 1360명이 고창으로 귀농귀촌해 지역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결실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해온 노력의 결과다. 고창군은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과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영농창업이나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대출 이자의 1%를 3년간(연 최대 300만원)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귀농 초기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고 있다.또한 9년째 운영 중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최장 9개월간 직접 거주하며 영농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정원관리사 교육 등과 같은 맞춤형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새내기 농업학교와 멘토 컨설팅 등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가동하고 마을 환영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허브치유교실, 음료베리에이션 과정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농업이 공존하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경쟁력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나서
2026.05.21
담양군은 농업인들의 제조 역량 강화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6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7월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단순 수확에 머물던 1차 농업 형태를 탈피해 고부가가치를 내는 가공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도록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교육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과목은 농가들이 놓치기 쉬운 식품위생법의 핵심 규정과 실제 위반 사례 분석, 가공 공정별 청결 관리 기법, 제조 기계 조작 안전 수칙,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올바른 이용 수칙 등으로 짜였다.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차후에 개설될 심화 학습과 연계 보수 교육에 참여할 권리를 부여한다. 또한 완공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담양영농조합법인 조합원으로 가입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다. 배움에 뜻이 있는 주민은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에 자리한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을 직접 찾아가거나 각 읍·면에 설치된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담양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며 식품 제조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민은 누구나 신청서를 낼 수 있다. 접수할 때는 센터에 구비된 지원서와 함께 본인의 농업경영체등록증,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가공 창업에 도전하는 농민들이 맞닥뜨리는 법적인 장벽이나 기술적 미숙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예비 과정이라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일회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농가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와 경영 컨설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강릉도매시장, ‘미래형 유통 혁신 프로젝트’ 본격 추진
2026.05.21
강릉도매시장은 농식품 유통기업 미스터아빠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지 이동과 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북상 사과 SCM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원권으로 북상하는 사과 생산 흐름에 맞춰 산지 집하, 선별, 물류, 온라인 유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사과 출하 물류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연계한 전국 단위 유통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강릉도매시장은 강원 동해안권 농산물 집결지로서 산지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온라인 기반 공공 유통 인프라와 연계한 통합 물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스터아빠는 온라인 농산물 유통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수급·물류 관리 기술을 접목해 유통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등 주요 과일의 재배지가 점차 북상하는 가운데, 유통 구조 역시 산지 변화에 맞춘 재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산지-소비지 직결형 물류 시스템 구축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양 기관은 향후 강릉 지역에 사과 선별·출하센터를 구축하고 토마토 등 강원권 주요 작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강릉도매시장 관계자는 “강원권 농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출처: 강릉도매시장
마늘 수확기 앞두고 헛소문 확산…의무자조금관리위 농가 주의 당부
2026.05.21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6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일부 산지에서 확산되는 근거 없는 유통 관련 소문으로 인해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산지 거래 현장에서는 “재고가 많다”, “정부 비축 물량이 풀린다”, “재배면적이 늘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퍼지면서 포전(밭떼기) 거래 가격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거래 위축과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관리위원회는 정부 비축 물량의 시장 방출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며, 과도한 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정보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가격은 수급뿐 아니라 시장 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비정상적인 정보 확산이 가격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산지에서는 일부 공판장의 거래 일정 변화와 상인들의 매매 위축 등이 맞물리며 심리적 불안이 확산되는 모습도 관측되고 있다.관리위원회는 농가에 공식 채널과 지역 농협 안내를 통해 시세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산지 현장 점검과 함께 관계 부처와 협력해 시장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근거 없는 정보로 시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가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사진 출처: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