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스마트팜 청년인재 1000명 배출…“국가대표 보육기관 입증”
2026.06.26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가 누적 수료생 1000명을 돌파하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진원이 시행·관리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누적 수료생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2018년 출범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청년들을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육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20개월간의 장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초기 60명 규모로 시작한 교육생 선발 인원은 올해 200명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향후 규모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농진원은 누적 수료생 1000명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합동 수료식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합동 수료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증 수여와 우수 교육생 시상, 사업 성과 공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류 행사도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해외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와 창업 전략을 공유하는 특강도 열렸다.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전문가들이 첨단 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창업 초기 투자비 절감과 온실 환경 관리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상담도 진행됐다.이어 익산 농진원 종합분석동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특강이 열려 스마트팜 창업 사례와 시설원예 기술,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됐다.이석형 농진원장은 "1000명의 수료생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1000개의 빛과 같다"며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 지원을 강화해 국가대표 스마트팜 보육기관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한국농업기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