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충남도, 귀농·귀촌 정책 정착 중심으로 전환
2026.02.09
충남도 제공.충남도가 올해부터 기존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도·시군, 농림축산식품부, 연암대학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귀농귀촌 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지침 개정사항 설명 △귀농귀촌 박람회 통합부스 운영 방안 △연암대학교 라이즈(RISE) 교육사업 2차년도 확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도는 올해 귀농·귀촌 분야 예산으로 전년 8억 7000만원 대비 59% 늘어난 13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최근 4년간 귀농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해 단순 유입 확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체험·교육·자금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실질적인 정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이다.정착지원 주요 정책은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등이다. 이 중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은 희망자의 사전 경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착 실패 가능성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이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지난해 2개 시군 3곳에서 올해는 11개 시군 1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해 연암대 라이즈(RISE) 교육사업과 연계해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9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율 98%, 교육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해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귀농귀촌 정책은 단기적인 인구 유입 확대가 아닌, 체험·교육·자금 지원을 연계한 정착 중심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동으로만 평가하던 반려견 기질, ‘호르몬 지표’로 확인
2026.02.0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려견 행동 관찰로 성격을 평가하는 ‘기질평가’ 점수가 실제 몸속의 스트레스 및 정서 안정 호르몬 수치와 동일한 수준에서 표출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국립축산과학원과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전문가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존했던 반려견 기질평가를 과학적 기준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공동연구팀은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반려견 기질평가 도구 ‘베젠테스트(Wesen test)’를 적용, 총 24두 반려견의 기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기질평가 전후 타액을 채취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과 정서 안정 호르몬(세로토닌) 수치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반려견의 기질평가 점수와 타액 내‘코르티솔’,‘세로토닌’수치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기질평가 점수에 따라 세 그룹(높음·중간·낮음)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기질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고, 정서 안정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는 평가 전부터 상대적으로 높았다.반면, 기질평가 점수가 낮은 반려견은 평가 이후‘코르티솔’ 수치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한편, 반려견 기질은 군견·경찰견·안내견·치유 도우미견 등 목적견 선발과 훈련을 비롯해 일반 반려견의 입양, 사람과의 관계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다.반려견 기질평가는 낯선 환경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을 관찰해 반려견의 안정성·사회성·스트레스 대응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다.지금까지는 주로 평가자의 관찰과 경험에 의존하다 보니, 평가 결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휘철 동물복지과장은 “이번 연구로 그동안 행동 관찰 중심으로 행해지던 반려견 기질평가 결과가 실제 생리적 반응과도 연결돼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기질평가 결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꾸준히 확보해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활동’ 과학적으로 분석, 효과 한눈에 본다
2026.02.0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환경보전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농업환경보전활동은 농업환경을 보호·개선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다양한 개인·공동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농업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6년 현재 39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신규 마을 선정 재개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토양, 대기, 생태, 용수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농업환경보전활동은 현장에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환경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지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포함된 다양한 농업환경보전활동을 대상으로 토양 보전, 수질 오염 저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 등을 분석하고 이를 객관적인 수치와 지표로 보여준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참여자가 실천한 활동별 환경 개선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농업인이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은 시스템에 접속해 논이나 밭에서 실천할 활동의 환경 개선 효과를 미리 살펴보고, 환경에 더 도움이 되는 활동이나 앞으로 적용하면 좋은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정책 담당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활동을 중심으로 정책을 보완해 보다 효과적인 농업환경정책을 세울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과 연계해 분석 정확도와 현장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농지·농업용수·생태계 등 농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수립 및 발표(2025.12.29.) 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업환경정책 이행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시스템 활용 지침 개발과 홍보로 현장 활용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농촌진흥청 박찬원 토양물환경과장은 “농업환경보전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를 미리 살펴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 현장과 과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에분말, 일본 첫 수출…농업분야 ‘새바람’
2026.02.09
농진청 제공.누에 분말의 혈당조절 기능에 대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산 누에 분말 완제품이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일본에 첫 수출돼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대한잠사회, ㈜한미양행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한잠사회는 지난 2일 파주 소재 한미양행 섬유공장에서 ‘보슬린EX 누에제품 일본 첫 수출 기념 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에는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물부 부장, 김서령 aT 경기지역본부장, 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 이순준 한국양잠연합회 회장,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누에 분말이 일본으로 수출되기까지의 과정과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짚어봤다.누에 분말 완제품 첫 수출은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농진청은 1995년 5령3일 누에분말의 혈당강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정한 후 고치 생산 위주의 전통 양잠산업을 기능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했다. 이후 동충하초 등 기능성 양잠 산물을 개발해 양잠산업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다변화에 기여했다.aT는 2015년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 제도가 본격화된 후 aT도쿄지사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표시식품 인정과 수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누에분말의 기능성과 원료 안정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인정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추진했다.대한잠사회는 일본의 봄빅스약품주식회사와 aT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해 일본 현지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수출 관련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 9일 ‘누에분말이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한다’는 기능성표시식품 인정을 받았다.잠사회는 국내산 누에 분말 원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기능성식품 생산업체인 한미양행이 수출용 누에 제품 보슬린EX 완제품을 생산해 봄빅스약품주식회사를 통해 수입·유통할 방침이다.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은 “기능성표시식품 인정을 통해 제품의 기능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누에 제품이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으로 경쟁력을 재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은 농진청의 체계적인 연구와 aT의 수출지원, 우리나라 최고의 기능성식품 생산업체인 한미양행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호평했다.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물부 부장은 “누에가 과거에는 옷을 만드는 소재로만 활용됐다면 이제는 바이오소재로 사용돼 농업 분야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수출사례는 국가 연구기관이 개발한 과학적 근거를 aT의 수출지원과 대한잠사회의 현장 실행, 한미양행의 투자와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사회복지시설 호성보육원에 차량 기증
2026.02.09
농진청 제공.설 명절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하며 7년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6일 농진청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난 2020년 전주사랑의집을 시작으로 모세스영아원(2021년), 성요셉동산양로원(2022년), 소화진달네집(2023년), 신성양로원(2024년), 성암둥지(2025년)에 이은 일곱 번째.이날 전달된 차량은 농촌진흥청 본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모금한 연말연시 성금과 ‘기습마켓’, ‘희망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돈 농진청장과 나소양 호성보육원장은 어린이들이 등·하원이나 체험활동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같은 날 이승돈 청장은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오는 9일에는 김상경 차장이 장애인복지시설 예수재활원을 방문해 성금 150만 원과 공적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로 구매한 생필품 68품목 1800여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4개 소속 연구기관장과 직원들도 9일과 10일 이틀간 기부 활동에 나선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은혜의 동산, 무지개가족)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승돈 농진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한뜻으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선정
2026.02.09
경북도청 제공.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지정 사업에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이 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 '교육→실증→생산→정착'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 주기 인프라를 완성했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연계·가공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한 첨단 농업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에는 시설건립 인허가 간소화, 공유재산법 특례 적용(수의계약, 20년 장기임대, 연구시설 축조) 등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특례가 적용된다.이번에 선정된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또한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창업단지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매년 배출되는 50여명의 수료생이임대형 스마트팜을 거쳐 창업단지로 안착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북부권(안동·예천·봉화) ▲남부권(영천·성주) ▲중·동부권(경주·구미) ▲서부권(상주·김천) 등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청년들이 경북에서 농업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 출범…분야별 분과위원회 운영
2026.02.09
농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동물복지위원회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 기구로, 농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관계부처,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및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이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동물복지위원회를 운영하며 위원들의 참여와 합의를 기반으로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부터는 동물복지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분과위원회는 제도, 교육·홍보, 서비스분과 등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로 정책적 의견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위원회 논의 안건에 맞춰 현장간담회, 워크샵 등을 개최해 관련 단체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축적·발전되는 구조를 마련해 현장의 이해를 반영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동물복지위원회 분과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반려동물·농장동물·동물원·실험동물을 포괄하는 동물복지의 기본 이념과 법적 지위 등을 반영하는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동물복지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동물복지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돼 있고 동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보호를 넘어 생명으로서의 존엄을 존중하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귀농·귀촌 첫걸음 ‘영농기초기술교육’으로 다진다
2026.02.06
여수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영농기초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농사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함께 농업법률, 농산물 유통 구조 이해 등 경영관리 전반을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현실을 반영해, '농사를 배우는 교육'이 아닌 '농촌에 정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접수 기간은 2월 4일부터 24일까지이며,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을 1순위로 우선 선발하고 동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은 2순위로 선발한다. 이는 미래 농업 인력 육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선발 기준으로 풀이된다.여수시는 이번 교육이 수료로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실제 영농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 지역의 농업 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업인육성팀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2월 친환경농산물에 여수 ‘노루궁뎅이버섯’ 선정
2026.02.06
전라남도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여수산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을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노루궁뎅이 버섯은 베타글루칸과 헤리세논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 개선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선정된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은 여수시 돌산읍에서 재배되고 있다. 재배 농가인 김상용 씨는 1999년 아내와 함께 귀농한 이후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2010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20년 경력의 농업인이다.김 씨는 현재 버섯 재배사 1천 평과 노지작물 3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약 50톤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소득은 약 7억 원에 이른다. 생산된 버섯은 주로 온라인 직거래와 학교급식 납품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또한 김 씨는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가공 분야로 영역을 넓혀 유기 가공 인증을 획득하고, 유기농 버섯배양커피(머쉬빈)와 노루궁뎅이 엑기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올해는 유기농 상황버섯과 유기농 쌀을 결합한 ‘유기농 상황버섯쌀’을 새롭게 개발해 면역력 증진과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기능성 생산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설 명절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실시
2026.02.06
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지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대형매장, 농협판매장, 도매시장, 전통시장(황금시장·평화시장), 청과상 및 기타 할인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유통팀과 축산위생팀이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성수품인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건강식품, 버섯류 등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허위표시 및 국산·수입산 혼합 위장 판매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특히,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 판매하면서 국가별 함량 비율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농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병행하되,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 정착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