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 발기인총회 개최…기후에너지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시동
2026.07.08
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가 발기인총회를 열고 기후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인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산업협력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발기인 대표 방효민)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협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필요한 민간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총회에서는 협회 설립취지 채택을 비롯해 협회 명칭 및 설립 방향 확정, 정관 초안 검토, 회원 모집 계획, 창립총회 준비, 임원 후보 구성, 법인 설립허가 신청 준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협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핵심 정책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기후에너지 기술 기업들이 실증, 성능 검증, 인증, 사업화, 투자유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책 연구와 기술정보 제공,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능평가·인증체계 마련, 테스트베드와 실증 인프라 구축, 산업통계 및 기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육성, ESG 진단·컨설팅, 정책자금·투자·조달·수출 연계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방효민 발기인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뿐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우수한 기후에너지 기술을 발굴해 실증과 인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업지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발기인총회는 협회의 설립 방향과 창립총회 준비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장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회원이 참여하는 창립총회에서 정관에 따라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하고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사진출처=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