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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푸드의 미래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2026.07.06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정책펀드 확대와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 수원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마련된 법정 기본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에서 지역 기반 산업 육성, 민간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미래 기술 선도 등 4대 전략(L.E.A.P.)을 제시했다. 정부 주도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산·학·연 중심의 거점 특화 클러스터와 민간 주도의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농식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현재 7곳에서 2030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하고, 익산·나주·춘천 등 지역 특화 품목을 푸드테크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장기계약 체계도 구축한다.민간 투자와 인재 양성도 확대한다. 기업 수요에 맞춰 운영 중인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내년부터 박사과정을 추가하고 운영 대학도 10곳으로 확대한다. 미래혁신성장펀드 300억원과 세컨더리펀드 350억원을 추가 조성해 정책펀드 규모를 2024년 510억원에서 2026년 810억원, 2027년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조리로봇과 K-푸드 레시피를 결합한 수출 패키지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체험형 홍보와 푸드테크 전용관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도 2024년 누적 30곳에서 2026년 187곳으로 늘릴 예정이다.기업들이 요구해 온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규제개선 신청제를 도입해 기업들의 신청 창구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고, 연구개발(R&D)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푸드테크 산업분류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실태조사와 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할 계획이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에서 푸드테크 로봇 제품 시연을 참관한 뒤 "푸드테크는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K-푸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K-브랜드를 완성하는 미래 성장 전략"이라며 "기업들이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원스톱 규제 개선과 혁신펀드 조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3개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포구, 스마트팜 체험관서 첨단 농업 기술 경험
2026.07.06
마포구가 구민들이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해 미래형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마포구는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부에 조성된 이 체험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농업 공간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시설 견학과 어린이 체험, 성인 대상 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먼저 스마트팜 시설 견학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작동 방법과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온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의 경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어린이를 위한 ‘초록빛 미래 농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며 작물 재배 원리를 배우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 체험을 하거나 압화일지 만들기, 수분센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다음 달 프로그램은 전월에 예약할 수 있으며, 마포구민 우선 접수 후 남은 인원에 한해 추가 모집한다.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초등학교 동아리, 돌봄단체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접수 초기 5일 동안은 마포구민을 우선 모집한다.10월에는 성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 미래 농부’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5주 과정으로 스마트팜의 개념과 농업의 미래, 작물 관리 방법 등을 다루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미니 스마트팜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도 진행된다.신청은 9월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마포구민 우선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스마트농업은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스마트팜 체험관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올해 2회 추경안 7098억원 규모 편성
2026.07.06
경남도가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098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경남도는 정부 추경사업 반영과 신규 공모사업 추진, 호우 피해 복구, 농어업인 수당 등 추가 재정 수요를 반영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추경 편성으로 경남도 총예산 규모는 15조 5346억 원으로 확대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월 16일부터 열리는 제43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추경안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4300억 원을 우선 반영했다. 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197억 원과 경남패스 3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18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민선 9기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 대전환과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23억 원과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 27억 원을 편성해 방산·조선·원전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 4억 원과 첨단 나노소재 상용화 허브 구축 4억 원,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5억 원 등을 반영해 미래 신산업과 주력산업 기반을 확대한다.복지 분야로는 노인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지원 90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53억 원, 아동수당 19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한편, 정부 추경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 도비 부담분 475억 원과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피해복구비 부족분 107억 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조성사업 48억 원 등 재정 수요에는 지방채 630억 원을 발행해 대응할 계획이다.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면서 일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정부 추경과 공모 선정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긴급한 재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지방채를 발행하지만 재정건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 전국 귀농인 유치 1위 달성
2026.07.0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며 귀농·귀촌 대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흥군은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귀농인 153명을 기록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귀농인 유치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군은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귀농 실적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국 1위 달성으로 체계적인 정착 지원과 맞춤형 귀농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귀농·귀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이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해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농촌생활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과 체류형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 실제 농촌 생활과 영농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농지와 주택 가격, 온난한 기후, 풍부한 농수산 자원, 쾌적한 자연환경도 도시민들이 고흥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여기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창업자금 연계, 선도농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귀농인의 만족도와 안정적인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군은 앞으로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유출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귀농인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배 귀농인 멘토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귀농 창업 지원, 스마트농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또 우주발사체 산업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농촌관광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함께 추진해 청년과 가족 단위 귀농·귀촌인의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전국 귀농인 유치 1위라는 성과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정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귀어·귀촌 창업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2026.07.06
시흥시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창업과 주택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금융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시흥시는 오는 16일까지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은 일회성 보조금 형태가 아닌 수협 자금을 100% 재원으로 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준금리와 대출금리 간의 차액을 보전, 연 1.5%라는 파격적인 고정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환 조건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소득 창출이 어려운 귀어 초기 단계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지원 분야는 크게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 자금 두 가지다.  수산업(어업·양식업·소금생산업·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과 어촌비즈니스(어촌관광·해양수산레저) 분야 창업에는 세대당 최대 3억원이 받을 수 있다. 어선 건조나 양식장 매입뿐 아니라 노후 장비 개보수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주택 마련 자금은 연면적 150㎡ 이하의 농어촌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 리모델링할 때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대출 실행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 계획 적정성과 수협의 신용·담보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만 65세 이하의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비어업인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지원 희망자는 신청 전 반드시 대출 취급 기관인 수협을 방문, 상담을 진행한 뒤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시흥시 해양수산과 어촌활력팀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세부 내용과 신청 자격 등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귀어·귀촌인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어촌 인구가 유입되어 지역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축산농가에 폭염·호우 대응 강화
2026.07.06
경기도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재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재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농가에 배포하는 한편, 시군별 축산농가 종합평가를 추진하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도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축대 보수와 배수로 정비, 비바람에 따른 누전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축사 청결 유지와 정기 소독, 백신 접종,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도 강조했다.폭염에 따른 전기 화재와 감전사고를 막기 위해 파손된 플러그와 전선 피복,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도록 권고했다. 계약전력 초과 사용을 자제하고 비상발전기와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전기안전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경기도는 지난해 폭염으로 도내에서 가축 33만6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축사 시설 개선과 전기 안전관리, 방역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폐사와 질병 발생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은 물론 여름철 축산물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방자체단체들도 여름철 축산 농가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청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억5200만원을 투입, 축산농가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사료에 섞어 주면 폭염으로 인한 성장 둔화, 산유량 감소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성주군, 염소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2026.07.06
성주군이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수입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성주군은 2026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염소고기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 3일까지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와 국내 가격 하락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품목의 생산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제도다.이번 지원 대상은 한·호주 FTA 발효일인 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염소를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염소를 사육해 왔고, 2025년에 염소 출하 실적이 있는 경우다.대상 농가는 주소지 또는 사육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업e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군은 신청 접수 이후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지급 대상자와 지급단가를 확정하고, 12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성주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대상 농가에서는 신청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양마늘 100% 수확 완료
2026.07.06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 수확이 지역사회의 일손 지원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 고령 농가와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적기 수확을 도우며 농가 부담을 덜었다.군은 올해 단양마늘 수확은 관내 1047농가, 267.1㏊ 전 면적에서 완료돼 수확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군은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읍·면별 수확 상황을 점검하고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도시농부 등을 연계했다.김문근 군수도 바쁜 군정 일정 속에서도 마늘 수확 현장을 수시로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직접 일손을 보태며 현장 중심의 농정 행보를 이어갔다.올해 단양마늘 일손지원에는 총 271농가에 2773명이 참여해 수확철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본청과 읍·면 공무원 등 군 직원들이 현장에 나섰고 일손이음·기동대,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인력지원단 등도 힘을 보탰다.북단양농협을 비롯한 지역 농협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 지원에 힘을 더했다.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용산구 새마을부녀회 등 25개 부녀회가 함께해 1030명의 대규모 인력을 지원하며 마늘 수확에 큰 보탬이 됐다.성신양회와 지알엠 임직원들은 매포읍 취약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우며 지역기업의 상생 실천에 앞장섰다.이 밖에도 각 읍·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농가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단양마늘 수확 완료에 힘을 모았다.군은 고령 농가와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적기 수확을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품질을 지키고 농가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군은 앞으로도 마늘, 고추, 사과 등 주요 농산물의 농번기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일손이음·도시농부·농기계지원단 등 다양한 인력 지원 체계를 연계해 농가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김 군수는 “단양마늘 수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땀과 함께 공무원, 농협, 기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며 “단양마늘은 단양 농업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농가가 제때 수확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 대표 직거래장터 키운다
2026.07.06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춘천시가 '농부의 장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운영 방식과 판매 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대표 직거래장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춘천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농부의 장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용환경을 보완하고 판매 환경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 열리는 농부의 장터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지역 대표 직거래장터’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한다.우선 여름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절기(6~8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했다. 혹서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휴장할 계획이다.장터 환경도 한층 정비했다. 안내판과 홍보시설물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해 장터의 시인성과 분위기를 개선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장터를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직거래 환경을 조성했다.판매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로 제각각이던 상품 진열 방식과 가격표, 간판 디자인 등을 표준화하고 상품 전시 방식을 개선했다.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통일성을 높여 장터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함께 강화했다.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확대한다.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수공예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시식행사와 할인쿠폰 운영,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앞으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판매를 확대하고 대형 공동주택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도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지역농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판매 기반을 넓히고 춘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농부의 장터는 지난해 첫 운영을 통해 직거래장터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주말 상설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지역 농업인 53개 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6월까지 30차례 운영해 누적 매출 1억 5,2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 대표 직거래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산 농림위성 우주로…차중 4호 7일 발사
2026.07.06
농업과 산림 관측은 물론 재난·재해 대응에 활용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오는 7일 미국에서 우주로 향한다. 위성은 본격적인 운용을 거쳐 내년부터 농업·산림 분야의 다양한 정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중 4호가 실린 스페이스X의 ‘팰컨9’이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차중 4호는 1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kg급 표준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한 위성으로, 30여일간 기능점검과 연료주입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관측 폭 120km 수준의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농작물의 작황과 농경지 분석, 산림자원 관측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차중 4호는 발사 2시간 22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되며 약 31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한다. 발사 후 고도 약 88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다.한편 우주청은 차중 4호 발사를 유튜브와 네이버 치치직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로봇, 농업 현장으로 확대
2026.07.06
현대자동차·기아의 웨어러블 로봇이 제조업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도 활용되며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어깨 부담을 줄여주는 기술이 과수 재배 농가에서도 효과를 보이면서 적용 분야가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현대차·기아는 충북 음성에서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최혜랑 씨의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활용 사례를 현대차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했다.최혜랑씨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가 지원한 웨어러블 로봇의 첫 수령자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올해 초 과수 재배 청년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웨어러블 로봇을 지원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최씨가 엑스블 숄더를 착용하고 복숭아 농장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복숭아 재배는 꽃따기와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등 대부분의 작업이 어깨 위 높이에서 이뤄져 장시간 팔을 들어야 한다.최씨는 실제 농작업 과정에서 엑스블 숄더가 얼마나 어깨 부담을 덜고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지 소개했다.엑스블 숄더는 전원 공급이 필요 없는 무동력 구조로, 조끼를 포함한 전체 무게가 1.9㎏에 불과해 장시간 야외 작업에도 적합하다. 힘을 필요로 하는 자세에서만 작동한다.최 씨는 "조끼 크기가 다양해 체구가 작은 여성도 몸에 맞게 착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쉽고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이어 "(엑스블 숄더는) 팔을 올렸을 때만 힘을 가해준다"면서 "작업할 때는 항상 착용하고 있는데 가끔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때도 있다"고 언급했다.농촌진흥청 연구에서도 엑스블 숄더의 효과는 확인됐다. 복숭아와 포도, 사과 등 위를 향한 작업이 많은 5개 작목 재배 환경에서 착용 시 어깨 근육 사용량이 평균 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참여한 농업인들 역시 피로 감소 효과를 체감했다고 평가했다.엑스블 숄더 개발을 주도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김규정 파트장은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착용과 움직임이 불편하면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어깨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용자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산업 현장에서는 위를 올려보며 하는 작업도 종류에 따라 팔을 사용하는 각도가 달라지는 만큼 현대차·기아는 엑스블 숄더의 최대 토크 값이 걸리는 지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제품 도입 전에는 작업 자세를 분석해 사용자별 최적의 설정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지원한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박세헌 책임연구원은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기 컨설팅을 지원한다"면서 "제조업뿐 아니라 농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당진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나서
2026.07.03
당진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여름철 고온이 이어지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줄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농가 스스로 축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특히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냉방 장비 가동과 송풍기 주기적 청소, 신선한 물 상시 공급, 사료 급여 시간 조정 등 현장 관리에 힘써야 한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생기는 정전·누전 사고를 막기 위한 전기설비 사전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당진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축사 환경 개선과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종별 현장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에 빠짐없이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당진시는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는 것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가축 사육 밀도 준수 여부와 냉방 장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