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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산면에 청년 임대주택 28세대 조성
2026.08.20
남원시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산면에 임대주택과 주민 공동시설을 조성한다.전북 남원시는 20일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뒤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 발주 단계에 이르렀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 유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주거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대산면 신계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100억원(국·도비 및 시비)이 투입되며, 가족형·신혼부부형·청년형 등 청년 가구의 특성에 맞춘 임대주택 28세대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1동이 들어설 계획이다.남원시는 시공사 선정 이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청년층 유입과 농촌 활력 창출을 위한 대표 정주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 사업이 아니라 청년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 정착 지원사업"이라며 "청년의 시각에서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산면에서 청년 귀농·귀촌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수렴·반영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평창군, 건축박람회서 귀농·귀촌인 유치 나선다
2026.08.20
평창군이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정책을 알린다.강원 평창군은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년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군은 예비 농업인이 평창의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상담 부스에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지역 내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이주 준비 △이주 실행 △사후 정착 등 단계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원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정주 여건과 지원 혜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적극 끌어내겠다"고 했다.최근 지자체들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도시민의 지방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 연계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정착 단계별 정보 제공은 지역 내 귀농 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지방행정 대책으로 평가받는다.평창군은 맞춤형 상담 부스를 차질 없이 운영해 예비 귀농인의 정착 시행착오를 줄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내 귀농귀촌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를 한층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귀농귀촌 정착지원 우수마을 5곳 선정
2026.08.20
공주시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의 교류와 화합에 앞장선 우수마을 5곳을 선정했다.공주시는 지난 19일 유구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에서 열린 ‘귀농귀촌협의회 어울림 행사’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 시범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규 귀농·귀촌인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마을 주민과의 갈등과 소통 부족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귀농·귀촌인이 자연스럽게 마을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주시는 지역 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화합 행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마을 5곳을 뽑았다.화합 행사 평가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한 선진지 견학과 마을 환경 개선, 공동 식사, 마을 융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은 활발한 교류를 보여준 계룡면 중장3리(이장 권혁삼)가 차지했다. 이어 모범적인 화합 실적을 거둔 계룡면 양화2리(이장 오갑주)와 정안면 운궁리(이장 김태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의당면 두만리(이장 강기훈)와 탄천면 대학 1리(이장 정충환)에 돌아갔다.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원주민과 따뜻한 소통과 유대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 되는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가 지역 곳곳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농협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 속에서 뿌리내리도록 돕는 핵심 도농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농어촌공사, 캄보디아서 저탄소 벼농사 시범사업
2026.08.20
한국농어촌공사가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의 농업 분야 메탄 감축과 저탄소 농업 확산에 나선다.한국농어촌공사는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AKCMM)’의 첫 국가별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에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교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농업총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는 2027년 5월까지 캄퐁톰 지역 논 262㏊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핵심은 논에 물을 대고 빼는 과정을 반복하는 ‘간헐적 관개’ 방식이다. 논 토양의 산소 상태를 조절해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이는 기술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농경지 평탄화와 수위관측관·가스 측정장비 설치를 비롯해 모바일 앱과 위성기술을 활용한 메탄 감축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도 구축한다. 참여 농가에는 인센티브와 교육을 제공해 저탄소 농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사업을 통해 연간 약 985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약 7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권영준 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논물 관리와 저탄소농업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아세안 국가로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바로마켓’ 참여 농가 추가 모집
2026.08.20
경북도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경북도는 오는 28일까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입점할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대구 시민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목표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경북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상생하자는 취지다.장터는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학정동)에서 매주 주말 문을 연다.현재 7년째 운영 중이며, 탄탄한 고정 소비층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반으로 지난해 21만 명의 방문객과 21억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이는 원년인 2020년 방문객 4만 4174명, 매출 12억 4600만원 대비 크게 성장한 실적이다.단순한 일회성 판매를 넘어 대도시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경북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이번 추가 모집은 지역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농축수산물과 농식품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다.모집 품목은 △양곡 △과실 △채소 △특용·버섯·임산물 △가공식품 △반찬·장류 △즉석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 9개 분야다.다만 장터 내 품목 다양성과 기존 참여 농가와의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 농가 수와 입점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8월 28일까지 해당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입점 희망 상품 소개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경북도는 서류 검토 후 필요한 경우 현장심사를 거쳐 심의·선정할 계획이다.특히 GAP·친환경·지자체 브랜드 등 품질 관련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을 우선 선정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라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도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농관원, 농지 1100여 필지 심층조사
2026.08.20
금산지역 농지의 실제 경작 여부와 불법 이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가 본격화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금산지역 농지 11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 심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농지 전수조사의 하나다. 지방정부가 지난 7월 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농지 가운데 추가 확인이 필요한 곳을 선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10대 심층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 수도권 농지, 경매로 취득한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등이다.최근 10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와 관외 거주자가 소유한 농지,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취득한 농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최근 10년간 농지이용실태조사에서 적발됐거나 기본조사 과정에서 불법 이용이 의심된 농지도 살펴본다.금산농관원은 그동안 농업경영체와 공익직불제 관리 등을 통해 축적한 현장조사 전문성을 활용해 이 가운데 조사가 까다로운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와 공유취득 농지 일부에 전담인력을 투입해 심층조사를 실시한다.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6~7월에는 파일럿조사를 실시해 조사 방법과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는 등 조사체계를 마련했다.현장에서는 실제 경작 여부를 비롯해 불법 임대차와 무단 휴경, 불법 전용 여부를 확인한다. 농업경영 여부와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특히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농작물 재해보험 등 행정정보를 현장조사 결과와 연계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실제 경작자 확인과 불법 전용 여부 등에 대한 보완조사도 실시한다.금산농관원이 올해 말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는 지방정부에 인계돼 2027년부터 행정처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농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뿐 아니라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 등 대안 조치를 검토하고, 농지의 규모화·집적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최연자 금산농관원 사무소장은 “농관원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농지 조사 과정에서 농업인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사원이 농지를 방문하거나 관련 사항을 확인할 때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 가뭄 대응에 특별교부세 50억 추가 투입
2026.08.20
경북도가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농업·생활용수 부족과 영농 피해를 막기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경북도는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억73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가운데 49억2300만원은 가뭄 상황이 심각한 시군에 우선 지원한다. 간이 양수장과 간이보 설치, 양수 장비 운영, 하천 굴착, 살수차 임차, 암반관정 설치 등에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나머지 1억 5000만 원은 생활용수 분야에 투입해 취수탑 준설과 비상급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가뭄 대응 TF를 상시 운영하고 시군 및 관련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특히 저수지 저수율 가뭄 단계에 접어든 10개 시군을 집중 관리하고  22개 시군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들어 도내의 누적 강수량은 570mm로 평년(764.7mm) 대비 74.5% 수준에 불과하다.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46.7%로 평년(69.6%) 대비 67.1% 수준으로 '관심' 단계다. 기상청의 가뭄 전망에서도 9월 중순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동, 대구공장 ‘피지컬 AI’ 생산기지로 전환
2026.08.20
대동이 대구공장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농기계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대동은 대구광역시와 국내 복귀 및 공장 AX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동은 현재 마련 중인 ‘대구공장 제조 AX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생산·물류 구조 재편, 신규 AX 생산라인 구축, 기존 생산라인 AX 전환, 데이터·AI 기반 공장 운영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이번 제조 AX의 핵심은 AI와 로봇이 생산 현장의 작업을 수행하고 생산·품질·물류 데이터를 연계해 공장 운영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대동은 신규 AX 생산라인의 주요 공정 15곳에 피지컬 AI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로봇 설비를 활용해 자재 공급을 비롯해 엔진·변속기 조립, 캐빈·타이어 이송과 장착 작업 등을 자동화할 계획이다.도장공정에는 로봇 12대를 배치해 작업 효율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고 작업환경 개선도 추진한다.품질관리 분야에도 AI 기술을 도입한다. 카메라와 AI 비전검사를 이용해 미조립과 누유 등 품질 이상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생산라인 마지막 단계에서는 완성된 농기계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상태를 자동 점검한다.검사 결과와 생산이력 데이터를 연계해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품질관리 체계도 구축한다.공장 운영 역시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생산·물류·품질 데이터를 통합하고 구매·자재·생산·품질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향후 공장 운영센터에서 생산과 품질, 설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생산계획 최적화와 설비 이상 예측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생산능력도 크게 확대된다. 트랙터 정규 생산능력은 연간 2만1000대에서 3만5000대로 약 67% 늘어나고, 본기 도장 생산능력은 3만5000대에서 6만3000대로 약 80% 확대된다. 대당 작업시간은 2.3분에서 1.9분으로 단축해 도장 생산성을 약 17%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대동은 이번 제조 AX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보고 있다. 2030년 매출 3조59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농기계 사업과 AI 농기계·농업로봇 등 미래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생산체계 자체를 미래형으로 전환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대구공장을 대동의 제조 AX 표준모델이자 미래 농기계 핵심 생산기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신규 AX 생산라인에 구축한 AI·로봇·데이터 기반 생산체계를 기존 생산라인과 글로벌 제조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무화과, 와인·식초로 변신
2026.08.20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무화과 소비 영역을 생과에서 가공식품으로 확대한다.영암군은 지난 19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와인·식초 개발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새롭게 개발한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제품 개발은 무화과의 짧은 유통기간과 계절에 집중된 소비 한계를 보완하고 가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를 수행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영암에서 재배되는 도후인·바나네·짐니카 등 3개 품종의 발효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와인 4종과 식초 3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군은 개발된 시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이전, 품목제조보고 등을 거쳐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무화과를 활용한 드링킹 식초 등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도 이어간다.우승희 군수는 "영암 무화과가 제철에 먹는 과일을 넘어 와인과 식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가공시설과 연구 기반을 갖추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결해 무화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 축산농가 화재점검…87곳 시설 개선 필요
2026.08.20
NH농협손해보험이 화재 위험이 높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7곳에서 긴급 보수·보강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손보는 축사 안전진단과 위험관리 지원을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화재 고위험군 축사를 대상으로 화재 인수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 결과 전체 337개소 가운데 87개소가 긴급 보수·보강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됐다. 전체 점검 대상의 약 26%에 해당한다.축사는 습기와 분진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전기설비가 빠르게 노후화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전문 점검과 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농협손보는 점검과 함께 축사 안전진단 및 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패치를 전달하고 분전함 내부에 쌓인 가연성 분진을 제거하는 서비스도 지원했다.농협손보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정책보험 운영과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는 습기와 분진 등으로 전기설비 노후화가 빨라 전문 점검과 시설 개선이 화재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정책보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농촌 RE100 사업 선정…17억 투입
2026.08.20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총 17억여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추진하고 농촌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모델 구축에 나선다.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노후 시설의 단열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마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괴산군은 국비 9억1800만원과 지방비 8억2300만원 등 총 17억8600만원을 투입해 사리면 중흥·대기마을인 백마권역 일원에서 에너지 자립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백마권역햇빛발전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주요 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비롯해 주택과 농업 가공·유통시설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치,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컨설팅 등이다.괴산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운영 수익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 발전기금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주민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그 수익을 지역에 다시 돌려주는 구조다.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 마을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표준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난방비 절감과 발전 수익 환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농촌 에너지 복지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