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中 연변대와 농업기술 협력 강화
2026.06.04
농촌진흥청은 3일 중국 연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북아시아 농업 현안 대응과 그린바이오 분야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작물 재배기술, 가축사양, 디지털농업, 병해충 관리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해 나가고 공동연구 수행, 연구자 교류, 농업기술 정보 공유, 협력연구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진청은 연변대 농학원 내에 농업 연구 협력의 공공 플랫폼 ‘농업과학기술 협력연구실’을 연다. 이곳은 농진청을 비롯해 국내 산·학·연 연구자가 현지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교류를 이어가는 거점 역할을 한다.또, 국내외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심포지엄, 세미나 등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 양 기관 간 연구 협력의 지속성을 높여갈 계획이다.이승돈 농진청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농업기술 협력을 다시 활성화하고, 동북아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협력연구실을 기반으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