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바우처 12월 11일까지 접수
2026.07.13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연말까지 받는다.올해부터는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확대됐다.경기도는 용인시 등 도내 26개 시군에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연중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는 전용 카드를 이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초·중·고), 청년(만 34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올해부터 청년 포함 가구까지 확대됐다.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월 18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이용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바우처는 매월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단, 충전 금액의 10% 미만이 남았거나 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첫 달에 한해서만 잔여 금액이 다음 달로 이월된다.이달부터는 기존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에 더해 구운계란·훈제계란 등 가공란과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볶은 잡곡류까지 지원품목이 확대돼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이문무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먹거리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