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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미과 멜론 산업화 성공… 6억 농가소득 달성
2026.01.07
경북 구미시가 ‘황제가 먹던 멜론’으로 알려진 하미과 멜론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2025년 봄·여름 두 차례 작형에서 총 188톤을 생산하며 6억20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구미시는 하미과 멜론이 시험재배 단계를 넘어 산업화 궤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구미시는 2024년 6개 농가가 1.3㏊ 규모로 시험재배를 진행해 지역 적응성을 확인한 뒤, 지난해 5억원을 투입해 25개 농가가 참여하는 8㏊ 시범단지를 조성했다.차열망·환기시설·보온자재 등 재배 기반을 강화하고, 무인방제기와 환경센서 같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고온기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두 차례 작형 모두에서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산업화의 기반을 다졌다.구미시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생산자 조직화에도 속도를 냈다.지난해 2월 출범한 ‘하미과 멜론 생산자연합회’는 공동 기자재 구매와 품질 기준을 마련했고, 현장 진단과 맞춤형 기술지도로 품질 균일화를 이뤘다.농가들은 스마트 장비 활용으로 재배 부담이 줄고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구미시는 가공과 유통 연계를 통해 부가가치도 높였다. 2024년 엘코어코퍼레이션과 MOU를 체결해 음료용 멜론 가공품 상용화를 추진했고, 지난해 출시한 하미과 멜론 주스를 국내외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유통 부문에서는 전문기업과 출하 계약을 맺어 25개 시범농가가 계약재배 체계를 구축했으며, 생산 물량의 90%는 전문 유통법인을 통해, 10%는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구미시는 2026년을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해로 삼고, 총 10억원 규모의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오는 2027년까지 하미과 멜론의 재배면적 확대와 수경재배 중심의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해 구미를 국내 대표 하미과 메카로 키운다는 목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미과 멜론은 구미 농업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전략 품목”이라며 “재배 확대와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CC, 페인트로 과일나무 한파 피해 예방
2026.01.07
KCC는 농촌진흥청과 동해(농작물이 추위로 입는 피해)로부터 과일나무를 보호할 수 있는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과수 동해는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나무 내부 수분 이동이 이른 시기에 활성화된 후 급격한 기후 변화로 수분의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이 과정에서 나무 겉껍질이 갈라지거나 수분 흐름이 막히는 등 조직 손상이 나타나고 이는 과일 생산량과 품질을 저하시킨다.태양광 반사율 92.1%, 근적외선 반사율 91.8%를 기록한 이번 제품은 일반 페인트 대비 차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강한 햇빛으로 인한 나무 표면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실제 과수에 적용해 본 결과 일반 나무는 낮 동안 대기온도 대비 최대 13.1도까지 온도가 급상승했지만, 숲으로트리가드를 도포한 나무는 2.6~3.5도 증가에 그쳐 나무 기둥 조직 내 온도 스트레스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수 아크릴 수지 기반으로 개발돼 일교차나 나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팽창·수축에도 도막이 쉽게 갈라지거나 들뜨지 않고, 붓이나 롤러만 있으면 별도 장비나 전문 기술 없이 누구나 나무에 도포할 수 있다.이번 제품은 KCC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 협약 및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과수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무 내부 온도 변화 폭을 관리함으로써 동해 발생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KCC와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6일 제품 시연회를 열고 시공 편의성과 현장 적용성을 확인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도 현장에서 동절기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점검했다.양 기관은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현장 테스트 및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농가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KCC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스마트농업·K-FOOD거점’ 조성 본격화
2026.01.07
전남 함평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2026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농업 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정책실 6개 팀에서 총 104개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627억 원이다.특히 2026년도 신규 사업인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함평 K-FOOD(딸기 등) 연중 수출 거점 단지 조성 △함평군 통합RPC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등 25종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 38종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16종 △GAP 생산장려금 지원 등 14종 △농특산품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등 8종 △연중 기획 생산 기반 시설 패키지 지원 등 3종 등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사업별 세부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군은 신청 접수 후 사업 진행 절차에 따라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인 만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26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6.01.07
단양군 제공.단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6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관리기·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멘토제 지원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먼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보행형 관리기 본체 구입 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농산물 저장·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도 함께 추진되며, 2평형(6.6㎡)은 240만 원, 3평형(9.9㎡)은 360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사업은 100㎡ 이상 규모의 신규 비닐하우스 설치 시 400만 원 이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또한 귀농·귀촌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는다.이와 함께 운영되는 귀농·귀촌인 멘토제는 영농 경험이 풍부한 후견인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연계해 영농 기술 지도와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보 제공, 현장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2026.01.07
인제군 제공.인제군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초기 단계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농업정책 이해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농업기계 활용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교육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와 현지 교육장(선진지 견학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총 15회, 69시간 운영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과, 향후 인제군으로 이주·정착을 희망하는 자이다. 교육 수료는 전체 교육일수의 75% 이상 출석한 경우에 인정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기초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육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귀농·귀촌인 최대 1200만원 지원…"23일까지 신청"
2026.01.07
곡성군 제공.전남 곡성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고자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6년도 귀농 귀촌분야 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도시지역(동 단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내인 세대주이다.단, 기수혜자, 사업 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주택 수리 가구, 심사 점수 50점 미만, 주택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 사업으로는 귀농 귀촌인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당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지붕, 부엌, 화장실, 창문 보수비를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과 만 65세 미만인 가구에 최대 1200만 원 보조 50%, 자담 50% 한도에서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 입식, 농지 구입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귀농인 신규 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들이 있다.대상자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심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곡성군 관계자는 "2025년 도시민이 1000여 명에 전입하고 그중 곡성군이 고향이신 분이 80% 차지하고 있어 더욱 반가웠다"며 "귀향하는 도시민도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종자원, 종자저장고 '시드큐브'로 공식 명칭 확정
2026.01.07
국립종자원 제공.국립종자원은 종자검정연구센터 내 종자저장고의 공식 명칭을 '시드큐브(Seed Cube)'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2주간 진행한 온라인 국민참여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시드큐브'는 씨앗이 가진 생명의 가능성을 가장 안정적이고, 완결된 구조인 큐브에 담아 미래 세대까지 안전하게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는 2014년 설립 이후 국내 유통 종자의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기술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기관이다. '시드큐브'는 이러한 센터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로, 현재 이곳에는 1344개 작물, 5만1287점의 종자가 보관 중이다.보관된 종자는 종자산업법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품종보호등록, 국가목록등재, 생산수입판매 신고 등의 품종으로 보관 전 발아율 검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된다.이들 종자는 종자 분쟁이나 권리침해 발생 시 유전자분석 및 품질검정 등의 객관적인 판단을 위한 표준시료로 활용된다.실제로 최근 4년간 보관 종자를 활용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종자 혼입 여부 확인은 42배 증가했다. 침해·분쟁 해결을 위한 종자 비교 분석은 10건 내외로 지속 유지 중이다.이는 종자 관리가 국민 생활 및 식탁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공공 영역의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더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양주필 국립종자원 원장은 "시드큐브는 국민이 직접 선택한 이름으로, 국가가 종자를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연계해 종자 관리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경남 함양서 농작업 안전 사업 추진 현황 점검
2026.01.07
농진청 제공.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경남 함양군 수동면의 딸기농장을 방문해 관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분야 중대재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또한, 함양군 농작업안전관리자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관내 시설채소작목반, 함양사과연구회, 함양포도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각 시군의 농작업안전관리자 선발·육성, 농가 맞춤형 농작업안전컨설팅, 온열질환·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기술 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청장은 “지난해 대비 올해 농작업안전관리자가 2배 이상 확대되고, 농작업안전컨설팅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나는 등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국가 책임이 한층 강화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농작업안전컨설팅은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농업인과 함께 점검·개선해 나가는 실천적 과정이다.”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새로 선발된 농작업안전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관내 농가에 농작업안전컨설팅 참여 방법을 지속해서 안내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각 지자체가 지역 농업인 안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표준조례안을 배포했다. 현재 102개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 농업인 안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