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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7년 농기계 장기임대·농정사업 신청 접수
2026.08.04
연천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장기임대와 농정사업 지원에 나선다.대형 농기계 임대와 농자재·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연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7년도 농기계임대사업과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을 활용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고, 농자재 지원과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 등 모두 10개 농정사업에 대해 사업비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연천지역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영주여야 하며, 신청 시 이름과 연락처, 농지 정보 등 관련 사항을 제출해야 한다. 허위로 기재하거나 필수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비가림하우스 신규 설치 지원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이 필요하며, 임차농지의 경우 6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록 제품 또는 품질보증과 사후관리(A/S)가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정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전 상담과 안내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표고버섯 재배단지 운영자 18세대 모집
2026.08.04
문경시가 표고버섯 재배단지 신청 연령과 선발 기준을 완화해 임업 창업 기회를 넓힌다.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임업 진입과 소득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문경시는 4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영순면 의곡리 표고버섯 재배단지 운영자 18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청 가능 연령 확대다. 기존 만 60세 이하였던 연령 제한을 만 70세 이하로 완화해 은퇴 후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소득원을 찾는 중장년층도 재배단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운영자 선발 기준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1순위는 문경 전입 예정자, 2순위는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45세 이하 청년 또는 저소득층, 3순위는 그 밖의 문경시민이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과 청년 정착, 취약계층의 소득 기반 마련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영순면 의곡리에 조성된 219㎡ 규모의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1동이 제공된다. 임대료는 연 68만5960원이며 전기료와 인터넷 사용료, 수도료 등 공과금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임차 기간은 계약일부터 1년이다. 운영 실적 등을 심의해 1년 연장이 가능하며, 2년간 성실히 운영한 뒤 1000㎡ 이상의 재배용 토지를 구입하거나 임차한 운영자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1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운영자는 표고버섯 톱밥배지 지원사업에도 신청할 수 있어 초기 재배 부담을 덜 수 있다. 4일 오전 문경시청 산림녹지과에는 모집 공고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임업인들도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이 단순한 연령 완화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계층이 임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문경시청 산림녹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모집은 더 많은 시민에게 표고버섯 재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령 기준과 선발 순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임업인과 표고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임업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 교육생 모집
2026.08.04
귀어·귀촌을 준비하거나 어촌에 정착한 초기 귀어인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이 마련된다.선배 귀어인들의 정착 경험과 온라인을 활용한 수산물 판매 사례를 공유해 안정적인 어촌 생활과 소득 창출을 돕는다는 취지다.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오는 25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남동해지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SNS 등 온라인 활용을 통한 우수 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센터 사업 및 귀어귀촌 정책 소개 ▲어선어업 기반 우수 정착 사례 ▲SNS 활용 수산물 판매 우수 사례 ▲수산물 가공·유통업 운영 우수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강사진으로는  2024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수상자인 통영 달아마을 김창수 선장(어선어업), 2025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 수상자인 신호진 해녀(나잠어업), 숨비해물 양승현 대표(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선배 귀어인들이 직접 나선다.교육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20명 내외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도성 경남센터장은 "귀어를 준비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분들에게 선배 귀어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초기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새로운 소득 창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3월 생활인구 3년 연속 전국 1위
2026.08.0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이 봄철 축제와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3월 생활인구 부문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구례군은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3월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15.8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구례군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월 생활인구 전국 1위를 기록했다.군은 봄철 관광콘텐츠가 생활인구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산수유꽃축제를 비롯해 화엄사 홍매화 사진콘테스트, 섬진강 300리 벚꽃축제 등이 이어지며 관광객 방문이 늘었다는 설명이다.구례군은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이용이 증가하면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구례군은 관광을 통해 증가한 체류인구를 정주인구로 연결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7월 말 기준 인구는 선정 당시보다 553명 증가했다.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과 귀농·귀촌 정책, 체류형 관광을 연계해 생활인구 증가가 실제 전입과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장길선 구례군수는 “생활인구 전국 1위라는 성과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관광정책과 지역활력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사계절 관광콘텐츠는 물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귀농·귀촌 정책을 연계해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함께 늘리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도시민 가족 대상 ‘상주유학’ 농촌체험 호응
2026.08.04
경북 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에게 농촌 생활과 교육환경을 소개하는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프로그램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부모와 아이가 농촌에 함께 머물며 상주의 교육환경과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농촌의 여름을 경험했고, 부모들은 농촌 생활과 함께 농촌유학, 귀농·귀촌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안느루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농촌 생활 체험과 지역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과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상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유입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멕시코와 ‘K-농기계’ 협력 강화
2026.08.04
농촌진흥청이 멕시코와 농기계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나섰다.농진청은 4일(현지시간) 멕시코 텍스코코에 있는 농업기계표준화센터(CENEMA)를 찾아 멕시코 국립산림농업축산연구소(INIFAP)와 농업기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멕시코 농기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국내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국 연구기관과 산업계는 농기계 산업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국내 기업들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멕시코의 작목과 농지 규모, 기후에 맞춘 기술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멕시코 측은 농기계 시험·인증과 농업금융 제도를 소개했다.농기계인증기관(OCIMA)은 인증제도와 품질관리 체계를, CENEMA는 시험·평가 체계를 발표했다. 농업 관련 금융기관(FIRA)은 농기계 보급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멕시코 농업농촌개발부(SADER)와 FIRA 관계자, 국내 기업들이 시장 진입 여건과 인증 절차, 소규모 농가 대상 금융지원 제도 등을 논의하고 국내 농기계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양국 간 시험·평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멕시코는 다양한 농업환경과 농기계 시험·인증, 농업금융 제도를 갖춰 우리 농기계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농기계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명하쪽빛마을, 8월 농촌체험마을 선정
2026.08.04
전통 쪽염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주 명하쪽빛마을이 8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농업과 전통문화, 교육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마을 소득 창출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나주시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을 8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명하쪽빛마을은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인 고 윤병운 선생의 전통 쪽염색 기법을 5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세대를 거쳐 한국 쪽염색의 역사와 장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마을은 이 오랜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다시 풀어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그 결과 마을 소득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 있는 체험휴양마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생쪽 수확부터 천연염색으로 스카프와 손수건을 만드는 작업까지, 쪽염색 전 과정을 직접 손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짜여졌다. 여기서 만들어진 스카프와 베개 등은 인근 영아원에 꾸준히 전달돼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농업과 전통문화, 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들은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동시에 농업·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명하쪽빛마을의 구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소득 창출을 넘어 통합 돌봄 마을 조성이 다음 목표다.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카페와 돌봄 공간으로 새롭게 꾸미고, 마을에 흩어진 인적·물적 자원을 하나로 엮어 마을 전체를 돌봄 인프라로 만드는 구상이다.앞으로는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거점으로, 동시에 전통문화와 농업·농촌,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모범 사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숙박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명하쪽빛마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체험은 사전협의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김현미 시 농업정책과장은 "명하쪽빛마을은 자연과 전통,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 쪽염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속 육성·지원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영농형 태양광으로 농가 소득·RE100 지원
2026.08.04
경북도가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산업단지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기업의 RE100 달성을 뒷받침하면서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4일 동부청사에서 ‘RE100 산업단지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연구계획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경산 등 7개 시 관계 공무원, 전문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별 사업 추진 전략과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업단지 인근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된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기반을 구축해 도내 RE100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하부에서는 농사를 계속 짓는 방식이다. 농가 소득을 높이고 공동 영농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농업·재생에너지 융합 모델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사업 모델도 확대해 지역 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 생산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함께 실현하는 새로운 농촌 소득 모델”이라며 “기업의 RE100 달성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함께 지원하는 경북형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켜 에너지 전환의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농가 모집
2026.08.04
충북 보은군이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재난·재해와 질병,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에 차질을 빚는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 농가를 집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질병·부상,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동대원을 투입해 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번기 영농 공백을 줄이고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가운데 재난·재해나 질병, 부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인력난을 겪는 소규모 농가 등이다.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영농 여건과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 유형에 따라 주민등록등본과 장애인등록증, 재난·질병·부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집중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안진수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에 영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폭염 속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2026.08.04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 화순군이 농촌 현장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화순군은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낮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화순 지역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모두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인의 특성상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특히 고령 농업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열사병과 열탈진 등 중증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됐거나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날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가급적 중단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이후 비교적 기온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작업할 것을 권고했다.또 갈증을 느끼기 전에도 20~30분마다 물을 마시고,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작업복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시간 작업은 피하고 2시간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가능하면 2인 이상 함께 작업해 서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어지러움이나 두통,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몸을 식혀야 하며, 의식 저하 등 열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신속히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은 농작물뿐 아니라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인 만큼 물과 휴식, 그늘을 생활화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홍보를 이어가고,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 등을 활용해 폭염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공모
2026.08.04
전북 진안군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농산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진안군은 ‘2026년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면서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공모 분야는 스마트농업과 가공·유통, 농촌융복합, 농업서비스 등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다.신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본선 발표심사가 진행된다.수상자에게는 진안군수상이 수여되며, 농업인육성팀 보조사업 신청 시 평가 기준에 따른 가산점도 부여된다.군은 역대 수상작 가운데 진안홍삼을 활용한 육포 개발과 부위별 온도 측정이 가능한 딸기 육묘장 조성 등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전춘성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폭염·가뭄 대응 전국 농업현장 특별점검
2026.08.04
농림축산식품부가 장기화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특별점검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과 농업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비롯해 농작물 피해와 가축 폐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점검반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이 공동으로 구성한다. 총 136개반, 400여명이 전국 현장을 방문해 지방정부의 대응 체계를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원예·축산 시설의 폭염 대응, 가뭄 급수시설 관리 현황 등이다.농업인 안전 분야에서는 마을방송과 차량 방송을 통한 예찰 활동, 가두방송 실시 여부 등 폭염 취약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시설하우스는 환기와 차광시설, 모터펌프 등 수분 관리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과수원은 관수시설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축산 분야에서는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 여부와 그늘막 설치, 송풍팬·쿨링패드 등 냉방장비 가동 상황을 확인한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환경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가뭄 대응 분야에서는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바닥 굴착, 급수차 동원, 양수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