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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전자교정으로 수발아 저항성 유채 개발…기후변화 대응 기대
2026.06.29
농촌진흥청이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해 수발아(이삭 싹트기)에 강한 유채를 개발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종자가 쉽게 싹트지 않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육종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최근 폭우와 고온 등 이상기후로 수확 전 작물이 밭에서 미리 싹을 틔우는 수발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수발아 저항성 유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유채는 식용유와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수확기가 장마철과 겹쳐 수발아 피해가 잦은 작물이다. 수발아가 발생하면 종자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 감소와 농가 소득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연구진은 수발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TIFY10A 유전자의 염기서열 일부를 유전자교정 기술로 변형했다. 일반 유채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가 쉽게 발아하지만,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유채는 종자의 휴면 상태가 오래 유지돼 수발아 저항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수발아 저항성 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 소재와 기반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다.이기종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장은 "유전자교정 기술은 작물 자체의 유전자를 정밀하게 조절해 원하는 형질을 강화하는 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발아 저항성 작물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고령자 치유농업, 텃밭활동 60분이 가장 효과적"
2026.06.29
농촌진흥청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텃밭활동의 적정 시간을 분석한 결과, 1회 60분 활동이 건강 증진과 우울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활동 빈도에 대한 후속 연구를 거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침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고령자의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농업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텃밭활동 시간별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이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치유농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연구다.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전북 고창 지역 노인주거복지시설 입소자 4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씩 30분, 60분, 90분 텃밭활동을 실시한 뒤 건강과 정서 변화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60분 활동 그룹에서 건강 증진 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소변 대사체 분석에서는 에너지 대사 상태를 나타내는 글리세롤과 에틸렌글리콜 수치가 각각 13.1%, 27.9% 감소해 신체 회복과 에너지 대사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정서적 변화도 두드러졌다. 60분 활동 그룹의 우울 척도(CES-D)는 참여 전보다 18.2% 감소하며 경도 우울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됐다. 반면 30분 그룹은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90분 그룹은 일부 신체 지표는 개선됐지만 정서적 효과는 60분 그룹만큼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았다.농촌진흥청은 현재 텃밭활동 적정 시간에 이어 주 1~3회 활동 빈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침과 노인주거복지시설 적용 모델을 마련하고, 전국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텃밭활동은 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고령자 친화 프로그램"이라며 "노인주거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수확물 나눔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장마철 ASF 비상"…양돈농가 차단방역 강화 당부
2026.06.29
농촌진흥청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양돈농가에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배수시설과 울타리, 소독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와 상용화된 백신이 없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대책이라고 밝혔다.장마철에는 빗물과 토사를 통해 외부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침수와 시설 훼손으로 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 접근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농가는 비가 오기 전 배수로와 울타리, 출입문, 소독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과 낙엽, 분뇨를 제거해 오염수가 축사로 흘러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 우려 지역에는 모래주머니나 물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울타리 파손 부위를 보수해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또 차량과 작업자 출입구는 한 곳으로 제한하고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차량은 바퀴와 하부까지 꼼꼼히 세척·소독하고, 작업자는 농장 전용 장화와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 사료는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고 빗물 유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오염된 사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돼지에게 공급하는 물은 가능한 상수도를 사용하고 지하수는 수질을 점검한 뒤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비가 그친 뒤에도 배수시설과 울타리, 소독시설을 다시 확인하고 축사 입구와 차량 이동 경로, 사료 보관 장소 등을 세척·소독해야 한다. 침수된 장비는 흙과 유기물을 제거한 뒤 소독해야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강석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장은 "장마철 전후 배수시설과 울타리, 소독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발효종균 산업 육성 박차…민관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2026.06.29
농촌진흥청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전통 발효종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DB)를 고도화하고 우수 균주 활용을 확대해 국내 발효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6일 오송&세종컨퍼런스 회의실에서 '2026 발효종균 농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9년 발효미생물 활용 확대와 종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정책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생물자원관을 비롯해 발효·미생물 분야 전문가, 샘표식품·SPC 등 식품기업과 종균 전문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고도화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유용 균주를 활용한 장류와 식초류 제품 개발 지원 등 전통 발효식품 경쟁력 강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농식품올바로'에서 제공하는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정보 연계와 이용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우수 발효종균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기능성·안전성이 검증된 미생물의 식품 원료 등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산업계와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산업계 수요가 높은 국내 토착 발효미생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공개하고, 우수 균주 제형화 등 연구 협력을 강화해 발효종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김병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관계기관과 산업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발효미생물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겠다"며 "발효종균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대미 수출 배 품질관리 교육…미국 검역 강화 대응
2026.06.29
농촌진흥청이 미국 수출 한국배의 품질 경쟁력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병해충 방제와 농약 안전사용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강화되는 미국 검역 기준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7월 한 달간 전국 4개 권역에서 배 수출 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미 수출 배 품질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배수출연합,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교육은 전라권(7월 7일), 충청권(7월 9일), 경기권(7월 14일), 경상권(7월 16일) 등 4차례 영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미국 수출 배의 농약 안전사용 기준, 주요 병해충 방제 기술, 품질관리 요령, 현장 애로사항 질의응답 등이다.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잔류농약 검사와 통관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배·병해충 방제·안전관리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통관 지연에 따른 신선도 저하와 품질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미국은 우리나라 배 수출액의 약 61%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시장으로, 2025년 기준 대미 배 수출 규모는 약 3,600만 달러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광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수출농산물의 안전관리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해 K-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퇴직 공무원, ‘농작업 안전 지킴이’ 활약…농가 안전사고 예방 앞장
2026.06.29
농촌진흥청 퇴직 공무원들이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농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기관 퇴직 공무원을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위원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상 퇴직자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해 운영한다.현재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대구 지역에서 총 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농가와 마을회관을 찾아 맞춤형 상담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과 관련 정책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전문위원들은 온열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농기계 사고,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등 농업인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전국 170곳, 474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지원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농촌진흥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이론과 안전장비 활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활동 내용과 예산 집행을 점검하는 등 현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김경수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과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위원들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 재해 예방과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농산물 가공 담당자 공동연수 개최…푸드테크·창업 우수사례 공유
2026.06.29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가공 분야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푸드테크와 가공 상품화 전략은 물론, 전국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농촌진흥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콜마 여주 아카데미와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6 농산물 가공 분야 담당자 역량 강화 현장 공동 연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의 농산물 가공 담당자와 전문지도 연구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첫째 날에는 농산물 가공 기술 보급 현안을 공유하고, 푸드테크와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정선군·이천시·당진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맞춤형 운영 전략과 창업 지원 성과를 소개한다.정선군은 시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지원하는 제조 운영 모델을, 이천시는 공동 상표와 공동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한 영농조합법인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당진시는 공유주방을 활용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단계별 창업을 지원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정책을 살펴보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창업보육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공유형 전통식품가공센터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 가공 지원체계를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 연수에서 제시된 의견과 우수사례를 종합해 2027년 농산물 가공 기술 보급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박수선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정책 공유와 현장 중심 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깊이거름주기’ 효과 확인…논물 수질 개선·비점오염 저감
2026.06.29
농촌진흥청이 논벼 깊이거름주기가 농업 비점오염을 줄이고 논물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현장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 모내기 이후 논물의 질소와 인 농도가 기존 재배 방식보다 20%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농업 비점오염 저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논벼 깊이거름주기 활용 수질 개선 현장실증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깊이거름주기는 토양 25~30cm 깊이에 밑거름을 주는 방식으로, 비료 유실을 줄이고 양분 이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연구진은 전북 김제 지역 논 3.2헥타르에서 깊이거름주기 논과 측조시비 논을 비교한 결과, 모내기 이후 논물의 총질소(T-N)와 총인(T-P) 농도가 깊이거름주기 논에서 20% 이상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논 표면에서 발생하는 녹조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질소와 인은 하천과 호수의 부영양화와 녹조 발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물질로, 이번 결과는 깊이거름주기가 농업 비점오염을 줄이고 수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농업지역 수질 개선 정책과 비점오염 저감 기술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현장 적용성과 확산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김이현 농촌진흥청 기후변화대응과장은 "깊이거름주기는 비료 유실을 줄이고 작물의 양분 이용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며 "농촌 유역의 수질 관리와 비점오염 저감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버섯사관학교’ 운영…민간 버섯 육종가 양성 나선다
2026.06.29
농촌진흥청이 국내 버섯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버섯 육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버섯 재배 경험자를 대상으로 교잡부터 유전자 분석까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과정 '버섯사관학교'를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충북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버섯 재배 경험이 있고 새로운 품종을 직접 개발할 시설과 의지를 갖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버섯균 관리와 포자 수집·분리, 균주 교잡, 고체·액체·곡물 종균 제조, 현미경을 활용한 교잡 여부 확인, 유전자(DNA) 분석 등 버섯 육종의 핵심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교육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7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노형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은 "버섯사관학교는 민간 버섯 육종 전문가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현장에서 우수 품종 개발이 활성화돼 국내외 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여름철, 혈당 관리 돕는 그린 푸드 3가지
2026.06.26
무더운 여름철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식재료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혈당과 저속노화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그린키위, 오이, 브로콜리 등이 여름철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로 소개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다수는 혈당 관리를 젊을 때부터 시작해야 하며, 식단 관리가 혈당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탈수와 활동량 변화 등으로 혈당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 식품이 식후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제스프리에 따르면 그린키위 100g에는 2.3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회사 측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소화 효소 액티니딘 등이 포함돼 있으며, 혈당 관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 존 먼로 박사의 연구에서는 식사 30분 전에 키위를 섭취했을 때 혈당 반응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됐다. 제스프리 그린키위의 혈당지수(GI)는 51로 저혈당 식품 범주에 속한다.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한다. 식이섬유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수분 보충과 식단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샐러드와 냉국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브로콜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한 녹색 채소다. 브로콜리에 포함된 설포라판은 대사 건강과 관련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식물성 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데치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해 샐러드와 냉채 등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