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횡성군, 청년 농부 아카데미 30명 모집
2026.07.13
횡성군이 농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마련한다.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6 횡성군 청년 농부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7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45세 미만의 지역 청년 농업인 또는 교육 희망자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교육 과정은 이론과 토론,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다.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유통·마케팅 전략, 미래 농업 전망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비롯해 우수 농가 견학과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교육을 수료하면 청년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의 경우 선택과정 의무교육 시간을 최대 60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신청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지정된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인숙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사업 계획 수립과 경영, 유통·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농식품 바우처 12월 11일까지 접수
2026.07.13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연말까지 받는다.올해부터는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확대됐다.경기도는 용인시 등 도내 26개 시군에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연중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는 전용 카드를 이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초·중·고), 청년(만 34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올해부터 청년 포함 가구까지 확대됐다.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월 18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이용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바우처는 매월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단, 충전 금액의 10% 미만이 남았거나 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첫 달에 한해서만 잔여 금액이 다음 달로 이월된다.이달부터는 기존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에 더해 구운계란·훈제계란 등 가공란과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볶은 잡곡류까지 지원품목이 확대돼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이문무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먹거리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농업기계 안전 매뉴얼 보급
2026.07.13
영동군이 농업기계를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담은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사용 안전·효율 향상 매뉴얼'을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3월 북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심천(북부), 용산(북부)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농업기계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료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이번 매뉴얼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 실적이 높으면서도 조작 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트랙터, 잔가지파쇄기, 승용제초기, 동력탈곡기 4기종을 중심으로 제작됐다.기종별 사용 방법과 안전수칙, 작업기별 안내사항, 주요 고장 원인 및 처리 방법 등을 한 권에 담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작업기의 위치와 각 부위의 명칭을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수록해 농업기계 사용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농업인이 매뉴얼을 참고하며 정확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출장 점검 전 전화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간단한 문제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출장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농업기계를 처음 접하는 농업인들도 매뉴얼을 통해 기계의 구조와 작업기 명칭,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활용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매뉴얼로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버려진 참외로 국내 첫 비건 가죽 개발
2026.07.13
상품 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던 참외가 친환경 소재로 변신하며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경북 칠곡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참외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가죽 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농업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칠곡군은 참외 껍질을 건조한 뒤 분말 형태로 가공하고, 이를 식물성 원단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비건 가죽을 개발했다.2024년 연구를 시작해 같은 해 원단 생산에 성공했고,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가방과 카드지갑, 명함 지갑 등 시제품도 선보였다.2026년에는 국내 비건 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참외 함유율도 10%까지 높였다. 관련 제품은 SNS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고 크라우드펀딩 목표도 조기 달성하며 시장성까지 입증했다.칠곡군은 앞으로 참외 함유율을 국제 기준인 22%까지 높이고 자동차 내장재 등 친환경 산업 소재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산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버려지던 농산물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나면 새로운 산업이 된다"며 "농업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과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폐기 농산물을 미래 산업으로 바꾼 발상의 전환은 농업도 기술과 혁신이 경쟁력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용인특례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
2026.07.13
용인특례시가 오래된 경유 농업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농업인의 기계 교체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농촌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오는 24일까지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과 사후관리업소다.대상 농업기계는 2012년 12월 31일 이전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농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면세유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생산 연도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폐차 보조금은 기종과 연식, 규격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트랙터는 마력과 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며 2012년식 90마력 이상 기종은 최대 162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콤바인은 규격과 연식에 따라 지원하며 2012년식 산물 6조 이상 기종은 최대 768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포곡·모현·남사·이동·원삼·백암농업상담소와 구성동 도시농업상담소, 동부동 중앙농업상담소 등 지역 농업기술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우편과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시는 8월 현지 실태조사와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오래된 농업기계를 우선 선정한다.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업기술상담소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기계를 교체하거나 폐차하는 것은 농업인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복숭아 병해충·기상 예측 시스템 운영
2026.07.13
충북 옥천군이 복숭아 재배 농가의 병해충과 이상기상 대응을 돕기 위해 종합 정보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실시간 기상정보와 병해충 발생 위험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 관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병해충 및 농업기상 종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옥천군에 설치한 기상관측장비와 기상자료를 활용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복숭아 생육단계, 병해충 발생 위험도, 저온·고온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오늘의 종합상황판, 기상지도, 복숭아 생육지도, 병해충 예측지도, 기상위험 예측지도, 기상관측자료 조회, 내 농장 맞춤형 정보 및 알림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PC와 모바일을 통해 회원가입 후 자신의 농장을 등록하면 농장 위치를 기반으로 병해충 발생 위험과 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받는다.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병해충 증가와 이상기상에 선제 대응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 2200억 규모 ‘힘내라! 우리 농업’ 본격 추진
2026.07.13
농협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천20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 추진 과제의 하나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영농비 절감, 유통 지원, 금융 부담 완화, 미래 경쟁력 확보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가장 큰 규모의 예산은 영농비 절감 분야로, 총 1천134억원이 투입된다. 농협은 영농철 수요를 고려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을 한 달간 유예하고, 인상분의 80%를 정부·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지원해 495억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축산농가 사료비 인상률은 경쟁사 대비 23% 낮은 수준으로 제한해 453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채소·과수용 영양제와 살충제는 최대 50% 할인 공급한다.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농가 지원에 나서는 인력을 누적 인원 기준 총 25만명 규모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농업인 금융 부담 완화 분야에는 740억원이 배정됐다. 조합원과 청년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2.5%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하는 영농대출 상품을 출시해 421억원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특별우대금리(연 0.2%포인트) 예금 상품과 농업인 대출 금리 최대 0.5%포인트 인하로 각각 100억원, 176억원을 지원한다.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해온 농업인에게는 원금 상환 일부를 지원하고, 재난·재해 피해 농업인에게는 37억원의 재원으로 긴급 무이자 금융을 지원한다.유통 비용 절감 분야에서는 177억원이 투입된다. 원예 농산물 공동 물류 출하 시 물류비의 최대 18%를 지원하고, 공판장과 산지 농협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산물 경락 가격이 약정가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을 보전해준다.소 도축 수수료도 민간 대비 7.6% 낮게 유지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금융 연계 농산물 판매 이벤트 등으로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환경 구축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분야에는 149억원이 들어간다.일시적 경영 공백이 생긴 축산 농가에 사료 급여와 축사 관리 등을 지원하는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 피해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 할증에서 제외한다. 농작물재해보험 할증 제외는 하반기 마늘과 양파에 우선 적용한다.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보급형 스마트팜 1천680여개소를 보급하기 위해 기존 시설하우스와 노지에 130억원을 투자하고, 맞춤형 금융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광주농기원, 장성 레몬·미래향 육성 본격화
2026.07.1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장성지역 레몬과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농업기술원은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장성을 중심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장성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레몬 재배가 본격화됐으며 현재 15개 농가가 약 4㏊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레몬나무가 결실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생육 단계별 관리와 수체 안정화, 병해충 예방, 시설 환경관리 등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은 제주를 제외한 국내 레몬 재배지 가운데 선도적으로 기반을 구축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껍질이 얇고 향이 뛰어난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의 시험재배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생육 특성과 현장 적응성을 확인하고 묘목 활착과 수형 관리, 전정, 시비, 병해충 관리 등 초기 재배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최덕수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장은 "장성은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재배 초기부터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이 중요하다"며 "레몬 안정생산과 미래향 보급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지역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