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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6.04.10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제주센터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귀어·귀촌 기반 구축, 수요 창출, 프로그램 운영, 사후 관리 등 4대 분야 7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퇴역을 앞둔 군인과 경찰 등 특수 직군을 대상으로 한 '진로 설계 특강'을 새롭게 도입했다.이는 퇴역 예정자들이 제주 어촌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풀이됐다.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수도권 등 도시 지역 거주자 중 15명 내외를 선발해 어선·마을·양식어업 및 수산물 가공유통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4일 과정의 현장 밀착형 체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정보 제공 및 사후 관리 체계도 촘촘히 구축된다.제주센터는 공식 누리집과 상시 전화 상담, 이동 상담소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또 정착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들을 위해 전문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이준호 제주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도시민들이 제주 어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천군, 가격 급락 ‘쪽파 재배 농가’ 살리기
2026.04.10
예천군은 최근 공급 과잉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가격이 급락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쪽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긴급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쪽파 특별 판매 기획전’을 개최해 예천 쪽파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의 소득 회복을 돕는다.이번 온라인 행사의 핵심은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5% 할인 쿠폰이 즉시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쪽파를 받아볼 수 있다.또한 판매 품목을 신선 흙쪽파뿐만 아니라 쪽파김치, 쪽파장아찌, 만능 겉절이 소스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한다.이에 앞서 예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쪽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예천여객, 예천축협,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등 관내 주요 기관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총 1,209kg의 쪽파를 판매해 362만원의 수익을 농가에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예천 쪽파는 비옥한 토양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맛이 뛰어난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군은 이번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계기로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가격 변동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농가 상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쪽파 소비를 촉진하고, 쪽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장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지역아동에 사과 기부
2026.04.10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영주시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상 사과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10개소 아동센터에 정품 사과(1.5kg) 350봉지(약 5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선별.저장.출하를 일괄 처리하는 거점 유통시설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효율성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시장 대응력을 높이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장은 "지역 농산물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신선한 과일에 대한 아동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이번 지원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토종 벼·콩·팥 종자 582kg 공급
2026.04.10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지난해 평택분소 토종종자은행에서 생산한 토종 벼·콩·팥 종자 582.1kg을 도민과 시·군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종자관리소는 지난달 18~25일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토종농작물 재배 희망 신청을 받아 이같이 공급했다. 종자관리소는 신청받은 벼 295.1kg을 모두 공급했지만, 콩(379.5kg)과 팥(123.2kg) 등은 물량을 조정해 공급했다.종자관리소가 도민 45명과 농업단체 3곳, 시군 농업기술센터 5곳에 공급한 토종 종자는 벼 295.1kg, 콩 194.9kg, 팥 92.1kg이다.고양·안산·양평·파주·화성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종자를 채종포와 증식포 운영,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한다. 종자관리소는 개별 신청을 받아 남은 토종 벼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고, 이 가운데 일부는 국립농업박물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종자관리소는 토종종자 보존과 활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10작물 123자원을 기탁했다.지난 2020년부터 토종종자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해 '토종텃밭 보존농가'를 매년 선정·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16농가를 지원했다.이완석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보급과 홍보를 지속하고, 수요 기반의 종자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토종종자 공급은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내년 재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축산 미생물 공유 인프라 개소…"산업 집적화 가속"
2026.04.10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생태계 전환을 본격화했다.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견학과 기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이번 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총 2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34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액상·고체 발효 설비와 대용량 혼합기, 포장 라인 등 미생물 제품 생산 장비와 품질 분석 장비를 갖췄으며, 40실 규모의 공장형 입주 공간과 냉장·실온 물류 창고를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여기에 총 99억원이 투입된 첨단분석시스템과 연계해 엔비디아 H100 GPU 기반 AI 서버를 활용, 미생물 소재 탐색부터 기능 분석,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함으로써 기존 한 달 이상 걸리던 분석 기간을 3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한편 시는 이를 통해 미생물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집적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동물 진료도 AI 시대…"진단기록 작성부터 스텐트까지"
2026.04.10
우리엔 제공.사람에 이어 반려동물 의료현장에도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질환 진단과 치료 영역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물용 의료기기·전자차트 기업 우리엔은 AI 기반 수의 진료지원 플랫폼 ‘우리엔 AI 차트’를 출시했다.'우리엔 AI'는 수의 진료지원 서비스로, 건강검진 리포트와 소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진료 기록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건강검진 리포트 자동 생성 ▲소견 초안 요약 ▲대화 기반 진료기록 기능(위보이스·WeVoice) 등이 있다.위보이스는 진료 중 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내용을 요약하고, 환자별 기존 진료 기록을 함께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이다.글로벌 소화기 스텐트 기업 엠아이텍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반려동물용 생분해성 스텐트 4종에 대한 인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해당 제품은 ‘파우나스텐트’로 식도, 기관, 담관, 요도·요관용으로 구성됐다. 협착 및 폐색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일정 기간 이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가 적용됐다.곽재오 엠아이텍 대표는 "해당 제품은 기존 금속 스텐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메타디엑스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6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과제는 ‘임상 워크플로우 연계형 전혈 대사체 AI 기반 반려동물 만성신부전 조기 선별 및 위험도 평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혈액 기반 대사체 분석과 AI를 결합해 만성신부전의 조기 발견과 위험도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연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벳플럭스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메타디엑스는 주관기관으로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진단 기술 개발을 맡는다.김진욱 메타디엑스 대표는 "반려동물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혈액 기반 진단과 AI 분석을 결합한 조기 선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5색 테마 치유 관광 본격 가동
2026.04.10
충주시 제공.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자원을 창의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충주시는 지난 2024년 성공을 거둔 ‘촌캉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충주, 치유와 힐링이 되다’라는 고도화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시는 현대인의 번아웃 해소에 집중한 치유형 콘텐츠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사업은 세대와 취향을 반영한 5가지 테마 상품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동반 여행인 ‘댕댕이와 함께 충주 촌캉스’를 비롯해 수안보·앙성·문강의 삼색 온천을 즐기는 ‘지친 일상에 온천 한 스푼’, 귀농 희망자를 위한 ‘충주에서 살아보기’, 가족 맞춤형 ‘우리 함께 충주속으로’, 축제 연계형 ‘손잡고 충주 한바퀴’ 등 다채로운 코스가 마련됐다.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탄금대관광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망 ‘충주 애(愛)퐁당’을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충주의 자연과 온천에서 정서적 위안을 얻고,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주를 구현하겠다”며 “짜임새 있는 콘텐츠로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치유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