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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주택 개량 사업…2억5000만원 지원
2026.02.11
영광군청 제공.전남 영광군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 내 노후·불량 주택을 소유한 주민과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택 개량·신축 자금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정책이다.올해 지원 물량은 4동이며, 추진 실적에 따라 하반기 추가 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에서 가능하다.지원 대상자는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다.대출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만40세 미만 청년은 연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아울러 취득세 감면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280만원 한도의 세제 혜택도 제공돼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영광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농약 등록·평가 체계 협의회 참석
2026.02.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연구정책국 방혜선 국장은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리는 ‘농약 등록·평가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발맞춰 현행 농약 등록 및 평가 체계의 개선점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농약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농약 회사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제 혁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약 등록·평가 절차 개선 방안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반영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개선 방안 ▲원제 등록 정보 관리 방안 ▲국제 수준의 농약 관리 체계 구축 방안 ▲농약안전정보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기후변화와 신기술 도입은 농업 생태계라는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라며 “ 농약 관리 정책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민관 협의회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 농약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재구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농약 등록 및 관리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민관 소통 창구를 정례화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수산식품공사, '2026년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발표
2026.02.11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설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하 `구매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높은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의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금년도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3,782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1,228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4.8% 상승했다.전통시장은 임산물(곶감·대추), 나물(고사리·깐도라지), 수산물(조기·동태),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한편, 대형마트는 과일(사과·배), 가공식품(청주·식혜)의 가격이 더 낮았다.가락시장 내 위치한 종합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 구매비용은 205,510원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각각 12.1%, 24.2%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락몰은 타 유통업체(전통시장, 대형마트) 대비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산물(다시마, 북어포)의 가격이 낮았고, 과일 중에는 배, 곶감 등 일부 품목도 대형마트보다 낮게 나타났다.부류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과일은 대체로 안정적인 시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채소는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작황 상태가 양호하여 수급 및 가격이 안정적일 전망이다. 반면 축산물은 고병원성 AI 확산과 사육‧도축 감소로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산물은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수입 원가가 오르며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사과(부사)는 기상 여건 악화로 중・소과 비율이 높고 대과는 부족해 특품위주로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배(신고)는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해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충분한 저장 물량으로 시세가 안정적이다. 설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는 전년대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배추・무・애호박・대파 등 월동 채소류는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도 양호해 시세는 안정적일 전망이다.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과 수입 원가 상승으로 중국산 등 수입산 조기 시세는 강세가 전망된다.소고기(한우)는 사육 마릿수 및 도축 물량 감소로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 닭고기는 사육⋅도축 마릿수 감소로 공급이 줄었고, 최근 고병원성 AI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이번 조사는 설 명절 연휴 2주 전인 1월 29일(목)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였다.조사 결과와 함께, 공사에서는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설맞이 환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락몰 판매동 1⋅3층 및 도매권 수산동 2층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는 2월 10일~2월 14일(5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편, 공사는 설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2월 13일까지 가락시장 주요 설 성수품의 거래동향(부류별 도매가격⋅물량 자료)을 누리집(www.garak.co.kr)에서 매일 제공한다.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공사는 설 성수기 농수축산물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원하겠다”며 “시민 체감형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화분 매개 안정성 강화’ 현장 소통 활발
2026.02.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2월 10일 경남 산청 양봉농가와 스마트 뒤영벌 사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의견을 나눴다.경남 산청에서는 약 156명의 양봉인이 2만 5,000 벌무리(봉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동 전후 꿀벌 감소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성제훈 원장은 월동을 끝낸 꿀벌을 사육 중인 농가를 방문해 월동 후 꿀벌 감소 현황을 직접 듣고,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농가들은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겨울철 이상고온, 꿀벌응애 피해 등으로 월동 꿀벌 감소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 꿀벌품종 보급, 꿀벌응애 피해 저감, 말벌 방제 등 기술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성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꿀벌응애 조기진단 장치를 신속히 보급해 양봉농가의 약제 사용 비용 절감, 건강한 꿀벌 사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꿀벌응애 저항성 우수 꿀벌품종을 개발‧보급해 근원적은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성 원장은 꿀벌과 함께 화분 매개 기능을 담당하는 뒤영벌 사육 현장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뒤영벌을 사육 중인 청년 농업인을 만나 농업에서 청년의 역할과 인공지능(AI), 스마트 기술 등을 이용한 소득 증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도모…현장, 연구, 정책 연계 공동연수
2026.02.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1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기술 개발’ 과제와 연계해 2025년 기술 개발·현장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현장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8개 관련 부서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봄배추 장기 저장(MA·CA) 실증 ▲고랭지 배추 병해충(선충·반쪽시들음병 등) 방제 ▲준고랭지 조기 출하형 재배 형태(신작형)의 안정 생산 ▲농작업 기계화 등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확산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 자리에서 기관별 협의 의제도 함께 다뤘다. 농림축산식품부와는 수급 안정 대책 추진 방향과 방제, 준고랭지 재배 등 연구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원도와는 병해충 방제 대응 체계를 협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는 봄 배추 장기 저장 기술을 비축·유통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준고랭지 시범 사업 배추를 정부 수매(비축)와 연계하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수급 안정 효과가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 성과가 정책과 유통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현장 활용성을 강화해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2월 11~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서 공동 연수
2026.02.1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11~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충남 금산)에서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수(워크숍)를 연다.인삼 청년농업인과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인삼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품종·신기술의 빠른 현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회원 평균 연령은 약 36세다. 인삼 재배 농가 평균 연령이 약 66세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젊은 조직이다. 이들은 신품종·신기술 도입 확산을 이끌 핵심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행사 첫날에는 청년농업인이 발굴한 현장 과제 발표와 신기술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안시영 회장이 ‘열 차단제(차열제)를 활용한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주제로 현장 과제를 제안한다. ㈜경농은 ‘이어짓기(연작) 장해 경감을 위한 최신 토양소독 기술’을 소개한다.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장욱 연구관은 ‘인삼 신품종과 노동력 절감형 재배시설’, 유진 연구사는 ‘이중구조 하우스를 활용한 인삼 안정 생산 기술’ 보급 사업을 각각 소개한다.현장 견학 시간에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안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밀도 진단실’을 방문해 이어짓기(연작) 장해 경감 기반 기술을 살펴본다. 이후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농업인-연구자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둘째 날은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총회’와 더불어 수삼 유통 선진화를 위한 금산 인삼 약초 유통단지 방문이 계획돼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영창 특용작물육종과장은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상 등으로 인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청년 후계 인력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청년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신품종·신기술의 현장 보급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진청, 동계 사료 작물 관리 당부
2026.02.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해 가을 파종 지연과 최근 한파 영향으로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 저하가 우려된다며, 월동 후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동계 사료작물 생육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잦은 비로 볏짚 수거와 파종이 지연되면서 일부 재배지에서 생육 부진이 확인됐다.동계 사료작물이 충분히 생육하지 못한 상태로 겨울을 나면 한파와 폭설에 취약해 냉해·습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피해가 누적될 경우, 생육 지연이나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월동 후 적절한 재배 관리로 봄철 생육이 회복될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재배 관리 적기는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이다.먼저 재배지에서는 눌러주기(진압) 작업을 실시해 토양과 뿌리를 밀착시켜 뿌리 들뜸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뿌리 활착을 유도한다.웃거름 주기는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이른 봄에 실시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헥타르(ha)당 질소 100kg(요소 10~11포)이 적당하다. 호밀·청보리는 헥타르(ha)당 질소 60~70kg(요소 6~7포)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또한, 겨울철 폭설과 봄철 강우로 논에 물이 고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물꼬를 정비하고, 배수가 원활하도록 배수로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한다.가을철 파종을 하지 못했거나 생육이 불량한 재배지, 한파 피해를 본 재배지에서는 봄 파종으로 생산성을 보완할 수 있다. 재배지 상태에 따라 전체 재파종 또는 부분 파종(보파)을 선택한다. 기존 재배 초종을 우선 적용하되 봄철 생육기간이 약 3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해 출수가 빠른 조생종 품종을 선택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지난해 가을 파종 지연과 올해 한파 영향으로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성 저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자체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월동 후 재배 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 떫은감 농가에 첫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지급
2026.02.10
영암군이 9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떫은감 재배 농가에 3,700만원을 지급했다.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4년 도입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제도를 처음 집행한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 품목으로 ▲떫은감 ▲무화과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콩 12개 품목을 지정하고, 각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확정·고시했다.같은 해 12월 기준 떫은감 시장가격이 이 최저가격에 미달하자, 두 가격의 차액인 1kg당 173원을 최종 가격안정기금 지급액으로 결정했다.나아가 지난해 3월 가격안정기금 참여를 신청하고, 수확기 계통출하 실적이 확인된 떫은감 농가 34곳에 농가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지급했다.생산 면적 대비 과다 출하 농가는 최근 3년 평균 생산량을 기준으로 형평성까지 확보했다는 게 영암군의 설명이다.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가격 변동 위험에서 영암 농가를 지켜내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제도를 처음으로 집행했다. 품목 확대, 제도 보완 등으로 농가소득을 더 두텁게 보존하는 제도로 정착하겠다"고 밝혔다.영암군은 다음달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 농산물 품목과 최저가격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본격 시동
2026.02.10
강원 강릉시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강릉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농산물 유통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먼저 '강릉 우수농산물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용 시설 환경 개선과 유통에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해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도지사 품질인증제 지원과 농특산물 고품격 이미지 개선 사업을 병행해 인증 농산물의 품질 향상, 소포장재 제작,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강릉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나선다.또한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강릉농산물 출하 수수료 지원사업,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추진해 농가 판로 확대와 강릉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산·유통 통합조직 포장출하 활성화 지원, 산지유통 저온저장시설 지원,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10일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출하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강릉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릉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