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축산·양봉농가에도 연 60만원 수당 지급 추진
2026.09.29
인천시가 농어업인 수당 지원 대상을 축산·양봉농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천시는 2024년 도입한 농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을 내년부터 축산·양봉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환경·생태계 보전, 농어촌 공동체 유지 등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현재 검토 중인 대상은 축산농가 259가구와 양봉농가 106가구 등 모두 365가구다.인천지역 농어업인 수당은 가구당 연 60만원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시가 70%, 군·구가 30%를 부담한다.2024년에는 1만3075가구에 총 78억4000만원, 지난해에는 1만3292가구에 총 79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수당 예산으로 84억여원이 편성됐다.시는 수당 지급액도 단계적으로 높여 2028년에는 70만원, 2029년에는 8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은 생활 안정 지원과 농어촌 유지에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