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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농기원, 장성 레몬·미래향 육성 본격화
2026.07.1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장성지역 레몬과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농업기술원은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장성을 중심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장성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레몬 재배가 본격화됐으며 현재 15개 농가가 약 4㏊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레몬나무가 결실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생육 단계별 관리와 수체 안정화, 병해충 예방, 시설 환경관리 등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은 제주를 제외한 국내 레몬 재배지 가운데 선도적으로 기반을 구축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껍질이 얇고 향이 뛰어난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의 시험재배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생육 특성과 현장 적응성을 확인하고 묘목 활착과 수형 관리, 전정, 시비, 병해충 관리 등 초기 재배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최덕수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장은 "장성은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재배 초기부터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이 중요하다"며 "레몬 안정생산과 미래향 보급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지역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몽골과 축산·식량안보 협력 강화 나선다
2026.07.13
농촌진흥청은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와 축산 및 식량안보 분야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몽골 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2014년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몽골 사업 이후 이어온 양국 협력을 작물과 축산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작물 품종 개발과 종자 증식, 안전 먹거리 생산기술, 가축 유전능력 개량과 사료 생산기술, 동물의약품과 농약 등록 절차 개선, 농업 유전자원 공동 활용,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디지털 농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농진청은 KOPIA 사업을 통해 몽골에 완전배합발효사료(TMF) 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앞으로 축산 시범사업을 확대해 우유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몽골에서 한국 품종 벼 '진부올' 재배를 확대하고, 소 동결정액과 수정란, 동물의약품, 농기계 등 한국산 농자재의 현지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농업기술 협력을 제도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몽골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은 물론 국내 농업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 그치고 고온다습…농진청 "병해 예방 서두르세요"
2026.07.13
사과 탄저병농촌진흥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당분간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농작물 병해 예방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은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농작물 병해충 중앙 예찰단'을 편성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벼, 과수, 고추 등 9개 작목을 대상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을 비롯해 과수 탄저병, 복숭아 세균구멍병·잿빛무늬병, 고추 탄저병,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농진청은 병 발생 전 등록 약제를 활용한 예방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며, 병이 확인되면 초기에 신속히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 계열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벼는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고, 과수와 채소는 배수와 통풍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든 과실과 작물은 즉시 제거해 병원균 확산을 차단하고, 침수 피해 지역은 물길을 정비하는 등 재배 환경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 약제를 활용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합동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병해충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농업과학 체험…농진청 '팜앤펀' 개최
2026.07.13
농촌진흥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팜앤펀(Farm&Fun)'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농업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해설사 양성 과정, 체험·전시 해설,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농업 등 3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어린이 해설사 양성 과정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5주간 운영된다. 해설 기초와 대본 작성, 말하기 교육을 거쳐 마지막 주에는 직접 해설을 시연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받는다.체험·전시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현미경 관찰과 농업과학 전시 해설, 식물 구조를 활용한 생체모방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농업 프로그램은 농업과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게임으로 익히는 체험으로 운영되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황영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 성과확산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농업과학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에 담긴 과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마 뒤 벼 병해 비상…농진청 "적기 방제가 핵심"
2026.07.13
농촌진흥청은 올해 7~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삭팬(출수) 이후 발생하기 쉬운 주요 벼 병해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출수기 이후 비가 잦고 습한 환경에서는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이 발생하기 쉽다. 지난해 많이 발생한 깨씨무늬병과 흰잎마름병도 생육 후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수시로 논을 살피고 병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방제해야 한다.이삭도열병은 기온이 낮고 비가 이어져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하며, 병이 심해지면 이삭 전체가 하얗게 마르는 백수 현상이 나타난다.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주거나 논 주변 잡초를 방치하면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적정 시비와 잡초 관리가 중요하다.세균벼알마름병은 출수기 전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벼알이 갈색으로 변하며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이삭누룩병은 출수기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황록색 곰팡이 포자가 생긴 뒤 점차 검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흰잎마름병은 장마와 태풍, 침수 등으로 쉽게 확산하는 세균성 병해로, 물 관리와 잡초 제거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깨씨무늬병은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적정 시비와 출수기 전후 등록 약제를 이용한 방제가 효과적이다.농진청은 동일 계열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약제 관련 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손지영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벼 병해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예찰을 강화하고 병 발생 초기에 신속히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농촌진흥청
초복 앞두고 염소탕 주목…여름 보양식 건강하게 즐기려면
2026.07.13
초복을 앞두고 대표 여름 보양식인 염소탕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염소고기의 영양적 가치와 함께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관·조리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염소고기는 단백질과 철, 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채소와 함께 탕으로 조리하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염소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건강 증진과 피로 해소, 영양 보충 등을 이유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염소고기를 구매한 뒤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권고했다. 또 염소고기와 채소를 손질할 때는 각각 다른 조리도구를 사용해 교차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리 시에는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완성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남은 염소탕은 신속히 냉장 보관한 뒤 다시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강근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장은 "여름철 가정에서 염소탕 등 보양식을 준비할 때는 안전한 조리와 보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농촌진흥원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호주 수출 확대
2026.07.10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과 호주 수출을 이어가며 해외 프리미엄 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천시는 지난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 기념식을 열고 미국 서부시장으로 향하는 임금님표 이천쌀 선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조백현 ㈜카린 부대표, 김경제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참석했다.이번 미국 수출 물량은 모두 19.76톤이다.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임금님표 이천쌀은 미국 시장뿐 아니라 호주 시장에서도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 호주 시드니로 올해 두 번째 물량을 선적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해외 판로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 공식 입점 이후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K-푸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한국산 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이천시는 안정적인 해외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생산, 유통, 수출, 마케팅을 연계한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성수석 이천시장은 "미국으로 향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품질과 신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농산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양파 농가 돕기 나선다…특별방송 3회 편성
2026.07.10
공영홈쇼핑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판매 방송을 편성하고 소비 촉진에 나선다.공영홈쇼핑은 오는 14일과 16일, 1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전남 무안산 양파 10㎏을 판매하는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 방송은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가는 1만4900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한 '농할쿠폰'을 적용하면 20% 할인된 1만1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공공 홈쇼핑으로,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 방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특별 방송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할쿠폰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국산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13일에는 '귤로장생' 하우스 감귤을, 14일에는 제주농협 애플망고와 햇 영천 아삭이 복숭아 등을 농할쿠폰 적용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농할쿠폰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서도 감자와 고구마, 한돈 삼겹살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공영홈쇼핑은 이번 특별 방송이 양파 소비 확대를 통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지 농가의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정유진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MD)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방송을 준비했다"며 "우리 농가를 응원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