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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2026.07.21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를 막기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해수욕장과 해변 인근 횟집 등을 집중 점검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울산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5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해수욕장과 해변 인근 음식점, 횟집, 활어센터 등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민물장어와 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과 활참돔, 낙지·주꾸미, 냉동 오징어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은 품목이다. 단속반은 원산지 표시 여부와 허위 표시, 국내산 둔갑 판매, 표시 방법 적정성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현행법에 따르면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울산시는 휴가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특별단속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해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AI 기업, 국제 수산물 공급망 인정
2026.07.21
부산 청년기업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 수산물 이력추적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제수산물거래소와 인증센터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부산시는 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설립한 오토아이디랩 부산혁신연구소의 지원을 받은 지역 청년기업 데이터스피라가 국제수산물 이력추적 표준기구(GDST) 호환 솔루션 인증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GDST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망 구축과 불법어업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국제 표준기구다. 부산시는 이번 인증이 AI 기반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이자 국제수산물거래소와 인증센터 구축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데이터스피라는 오토아이디랩 부산혁신연구소의 디지털 전환 표준기술 지원을 받아 2024년 창업한 기업으로, 수산물 공급망 이력추적과 국제 규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부산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 수산물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보다 투명한 수산물 이력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2030년 농촌특화지구 139곳 조성
2026.07.21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 139개 시·군에 최소 1곳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해 농촌 공간을 재편하고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나선다. 농지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농촌특화지구를 중심으로 농촌 공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와 연계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촌공간계획과 특화지구를 연계하고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스마트농업육성지구 등 기존 제도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농지 규제도 완화한다. 농촌마을보호지구와 농촌산업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서는 지구 목적에 맞는 시설을 농지전용 허가 대신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축산지구와 재생에너지지구에서는 농업진흥구역 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재생에너지지구에서는 농업법인의 발전사업 참여와 발전사업 부지 활용도 가능해진다.사업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2개 이상 특화지구를 연계해야 지원받을 수 있었던 농촌공간정비사업을 개선해 농촌마을보호지구와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등은 1개 지구만 조성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축산단지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는 우선 선정과 가점도 부여한다.농식품부는 특화지구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협정 지원, 농촌계획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 쌍백면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송 장관은 "합천군을 시작으로 농촌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삶터, 청년과 기업에는 활기찬 일터, 방문객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2026.07.21
공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연수비도 지원해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영농 실습과 지역 주민 교류, 농촌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며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프로그램 기간에는 주거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 15일 이상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타 지역 거주자로, 연접지역 거주자는 제외된다. 프로그램 최초 참가자와 구직급여 수급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이수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공주시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시·부천시·이천시·평택시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신청은 귀농·귀촌 통합정보망 '그린대로'에서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3가구를 선발한다.공주시는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3가구 가운데 2가구가 종료 후 정안면으로 전입하는 등 실제 귀촌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최원철 공주시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지역을 충분히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하반기 6대 역점과제 추진
2026.07.21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 농업 확산과 농축산물 가격 안정, K-푸드 수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성과 창출에 나선다.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경영안전망 강화, 재생에너지 전환, 농협 개혁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6대 역점과제와 개혁 과제, 지방주도 성장 과제 등을 중심으로 국민 체감형 성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축산물 수급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농림위성과 AI를 활용한 정밀 관측을 기반으로 적정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개정 양곡법과 농안법 시행에 맞춰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오는 9월에는 AI 기반 농축산물 가격 비교 앱을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AI 기반 스마트농업도 확대한다. 스마트농업 거점을 기존 10곳에서 23곳으로 늘리고, 농작물 수확·선별 로봇 등 25개 AI 모델을 연내 상용화한다. AI 맞춤형 교통서비스와 왕진버스 AI 진단, 돌봄로봇 등 농촌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농가 경영안전망도 강화된다. 수입안정보험 품목을 확대하고 가격안정제와 재해복구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공동영농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통해 생산비 부담도 줄인다.K-푸드+ 수출은 올해 16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략 품목과 시장에 지원을 집중한다.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과 K-컬처 연계 마케팅을 확대하고, 농산업 글로벌 인·허가 통합지원단을 신설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농업·농촌의 재생에너지 전환도 속도를 낸다.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가축분뇨 고체연료 발전과 폐열 활용 모델을 확산한다. 축사 태양광과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설비 보급도 추진한다.동물복지 정책은 보호 중심에서 복지 중심으로 전환한다.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공공·상생동물병원 도입,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확대, 이동식 장묘와 출장 미용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개혁 과제로는 농협 운영 정상화와 농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농협 개혁 후속 입법을 연내 추진하고, 전국 농지 기본조사를 토대로 불법 이용과 투기 의심 농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지방 주도 성장 정책도 강화한다.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촌 특화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농촌관광벨트 조성과 K-미식여정,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농촌 활력 제고에도 나선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정책 성과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하반기에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확대 나선다
2026.07.21
농촌진흥청이 화학비료 공급 불안에 대응하고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확대에 나섰다.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국내 농업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지난 20일 경남 합천군 합천축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초록자원화센터)을 방문해 액비 생산·공급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합천축협 공동자원화시설은 지역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해 고품질 액비를 생산·공급하는 시설로, 축산환경 개선과 경종농가의 토양 양분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이 청장은 액비 생산 공정과 공급 체계를 둘러본 뒤 제조·운반·살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기술 지원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자와 액비 활용 농가, 유관기관, 농촌진흥청 ‘가축분뇨 활용 특별팀(TF)’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유통·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 원자재 공급망 불안으로 화학비료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축분뇨 액비를 국내 농업자원으로 활용하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비료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가축분뇨 액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중요한 농업자원”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가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액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가축분뇨 활용 특별팀(TF)’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과 행정·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경축순환 농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진청-샘표, 식품 연구 협력 본격화
2026.07.21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식품 분야 신진 연구자와 식품기업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K-푸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샘표식품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첫 후속 행보로 공동연구와 연구자 간 협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식품 분야 신진 연구자 10여 명이 지난 20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해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연구기관과 식품기업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과 샘표식품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이뤄진 실질적인 협력 사례다.양측 연구자들은 주요 연구 분야와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법 연구와 국산 콩 가공기술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식품 연구개발(R&D) 동향을 살펴보고 공동연구 아이디어와 연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 연구소로, 장류와 발효 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도 신진 연구자를 중심으로 식품기업 연구소 정기 방문, 전문가 특강, 유관기관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연구 역량과 현장 중심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박성우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장은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공동연구 활성화와 연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민간의 혁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협력을 확대해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탄소중립 해법, 신재생에너지 확대
2026.07.21
농촌진흥청이 농업 분야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와 복합 열원 기술을 활용한 농업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농촌진흥청은 21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농업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전략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신성이엔지 등 산·학·연·관 전문가와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전력·열에너지 자급 방안, 공기열 히트펌프 및 태양열·광(PVT) 융합 시스템 활용 사례, 영농부산물 고체연료화 기술, 히트펌프·축열·에너지관리시스템(EMS) 통합 운영 전략, 영농형 태양광 실증 사례, 해외 신재생에너지 활용 동향 등 7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과 연구개발 협력 방안, 신재생에너지 기술 보급 확대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냉·난방 수요 증가로 농업 분야 에너지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에너지 자립형 농업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업 에너지 전환은 탄소중립은 물론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산지소’의 출발점”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진청, 기능성 ‘도담쌀’ 산업화 속도
2026.07.21
농촌진흥청이 국산 기능성 쌀 ‘도담쌀’의 산업화를 확대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낸다. 생산 지자체와 특허 기술이전 기업,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계약재배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며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진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1일 경기도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기능성 쌀 도담쌀 산업 활성화 공동 연수(워크숍)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유관기관과 도담쌀 생산 지자체인 진천군, 남해군, 유기농 생산지인 곡성군 관계자, 특허 기술이전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미국 가공식품 시장 진출 사례와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 도담쌀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전 현황, 사업화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원료곡 계약재배 확대,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인정 제도(GRAS) 대응, 해외 판로 개척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복합 열가공 기술을 적용하면 저항전분 함량이 더욱 증가하며, 인체 적용시험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감소와 당독소 축적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현재 도담쌀 관련 기술은 35개 업체에 70여 건 이전됐으며, 쌀과자와 쌀국수, 선식, 즉석밥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됐다. 남해와 진천 등에서는 약 40ha 규모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하태정 농촌진흥청 품질관리평가과장은 “도담쌀은 국가기관의 특허 기술과 산업체의 역량이 결합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상생 사례”라며 “생산 지자체와 기술이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능성 쌀 소비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서 한국 갯벌·K-씨푸드 알린다
2026.07.20
해양수산부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과 국내 수산식품 홍보에 나선다. 세계 196개국 대표단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K-씨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홍보 행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신규 등재와 위험유산 관리, 세계유산기금 운영 등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수부는 행사장에 '갯벌 홍보관'과 'K-씨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갯벌 홍보관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과 해양보호구역 제도, 갯벌 복원 사업, 생태관광 정책 등을 소개하고,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뻘배어업도 함께 알린다. 갯벌 홍보영상과 생물 모형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K-씨푸드 홍보관에서는 김과 전복 등 국내 수산식품 시식 행사와 홍보영상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갯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K-씨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갯벌과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세계에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