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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위기 도민 생필품 지원 ‘그냥드림’ 효과 톡톡
2026.06.18
전라남도가 위기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전남도는 ‘그냥드림’ 사업이 시행 7개월 만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와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생필품 3~5개, 1인당 2만 원 상당을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첫 방문 때 본인 확인을 하고 자가진단표를 작성한 뒤 지원 필요성이 확인되면 즉시 물품을 받는다. 두 번째 방문 때는 기본 상담을 거쳐 물품을 받고,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상담으로 연계된다. 세 번째 이용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상담을 마친 뒤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가능하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5월 17일까지 7개 시군 58개 사업장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7천13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기본 상담 1천541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추가 지원이 필요한 279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도왔다. 전남도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사업 참여 시군을 7개에서 14개로, 사업장을 58개에서 109개로 늘렸다. 또 광역·기초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9월부터는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가까운 사업장에서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사업장 운영 관리를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냥드림은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받도록 마련한 복지안전망 사업"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적극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한기 토요일 휴무
2026.06.18
경남 진주시가 농한기 농기계 이용 수요 감소에 맞춰 일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토요일 운영을 조정한다.진주시는 농한기인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중부·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농기계 이용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농한기에는 임대사업소 운영을 효율화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농번기에는 행정력을 집중해 농업인 중심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기존에는 농한기와 농번기 구분 없이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농한기인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토요일에는 휴무한다. 휴무일은 7월4일·11일·18일·25일과 8월1일·8일·15일 등으로 7일간이며, 남부 임대사업소는 정상 운영한다.이에 따라 시는 농기계 수요가 늘어나고 시설하우스 정식이 시작되는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중부·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을 재개한다.또한 남부 임대사업소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 토요일 휴무로 현장 직원의 근무 부담을 완화하고 평일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설하우스 정식 등 농기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토요일과 공휴일 정상 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시, 귀농귀촌 화합마을에 최대 500만원 지원
2026.06.18
공주시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지원에 나선다.공주시는 ‘2026년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기존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공주시 관내 278개 농촌마을 전체다. 시는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내 화합행사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마을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평가는 단순한 전입 숫자만 보는 방식이 아니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실제로 함께 참여한 선진지 견학, 마을 환경 개선, 공동 식사, 공동체 협약 체결, 마을 융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특히 전입 5년 이내인 2022년부터 2026년 사이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 조건으로 반영된다.선정된 우수마을에는 총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대상 1개 마을에는 500만 원, 최우수 2개 마을에는 각 400만 원, 우수 3개 마을에는 각 300만 원, 장려 4개 마을에는 각 200만 원이 지원된다.인센티브는 마을 환경 정비와 추가 화합행사, 복리 증진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귀농귀촌인을 개인 단위로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마을 전체가 정착 환경을 함께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농촌 현장에서 귀농귀촌인의 정착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새로운 주민이 마을 안에서 역할을 찾고, 기존 주민과 관계를 맺으며, 농업과 지역 활동에 참여할 때 농촌의 지속가능성도 높아진다. 반대로 마을과의 관계 형성이 부족하면 정착 초기 갈등이나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동체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농촌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마을 단위의 화합 활동이 확산되면 귀농귀촌인에게는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 원주민에게는 공동체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서와 화합행사 실적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화합 문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귀농인 자금 지원 “최대 3억 융자”
2026.06.18
전남 장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장성군은 다음 달 6일까지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을 비롯해 하우스와 축사 신축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리 2%,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주택구입지원사업은 주택 매입과 신축, 증·개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 금리와 상환 조건은 귀농농업창업자금과 동일하다.다만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신청자의 신용도와 담보 평가 등 금융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가운데 1명으로, 농촌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성군으로 전입한 지 6년 이내인 귀농인이다.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에도 장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5년 이내 영농 경험이 없다면 신청할 수 있다.장성군 전입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인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올해 안에 장성군으로 이주할 예정이어야 하며, 이주 전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 가능하며, 융자 실행도 연내에 완료해야 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7월 6일까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장성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정착 초기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성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승용이앙기 임대 116농가 지원
2026.06.18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모내기철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승용이앙기 임대사업을 마무리했다.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승용이앙기 임대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116개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내기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승용이앙기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농기계로, 농가에서는 임대 사업을 통해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모내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센터는 단순한 농기계 임대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영농 여건에 맞춘 현장 지도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모 심기 요령과 안전한 기계 조작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며,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 같은 현장 중심 지원은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와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농기계 임대 사업과 현장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2026.06.18
여름철 폭염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음성군이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군은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폭염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긴급 예산 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관내 축산농가에는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가 신속히 지원된다.이번 조치는 올여름 심상치 않은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한우·젖소, 양돈, 가금류(산란계, 육계, 오리) 등을 사육하는 관내 총 585여 농가(5658천 수)다.앞서 군은 지난 5월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금 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 609통(5L 기준)을 선제적으로 지급 완료했으며,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원 축종을 확대, 7200포 분량의 완화제를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배부되는 완화제는 폭염 시 가축의 체온 상승을 막고 식욕 부진을 해소해 면역력 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군은 폭염 특보가 발효되기 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산 단체를 통해 속도감 있게 현장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이 외에도 축산농가의 근본적인 폭염 등의 재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재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확충, 축사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폭염기 가축피해 예방사업 등 135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전 대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박천조 축산식품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의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어 농가의 선제적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폭염 특보가 본격 발효되기 전, 축종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배부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 웅포블루베리축제 20∼21일 개최
2026.06.18
전북 익산의 여름 대표 농산물인 웅포 블루베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5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익산시는 이번 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웅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서익산농협이 후원한다.축제는 웅포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매·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장에서는 햇블루베리 할인 판매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웅포블루베리공선회 소속 80여 농가가 공동 선별한 고품질 블루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웅포 블루베리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릴 계획이다.축제 기간 난타와 통기타 공연, 밸리댄스, 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댄스파티와 즉석 노래자랑,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축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15일 진행된 '탑마루 웅포 블루베리' 온라인 라이브 판매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수도권과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조경환 웅포블루베리공선회 회장은 "공선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블루베리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시 관계자는 "웅포의 자연에서 자란 달콤한 블루베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웅포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부여군 찾았다
2026.06.18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대표단이 부여군을 찾아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K-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양국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차관 에르가세프 샴쇼드를 비롯해 농업 관련 국장, 민간 대사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6일 부여군수 당선인 사무실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이용우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의 뜻을 전하고,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간 농업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표단은 부여군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벼농사와 씨감자 생산사업의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이어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된 72ha 규모의 벼농사 시범사업과 씨감자 생산사업 등 부여군의 선진 농업기술이 현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의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새롭게 출범할 민선 군정에서도 농업 분야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대표단은 당선인과의 면담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삼과 표고버섯 생산 현장을 방문해 부여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농업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대표단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추진 중인 벼농사 시범단지뿐 아니라 다양한 K-농업 기술을 부여군과 협력해 도입함으로써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부여군 농업 전문가의 현지 교육과 우즈베키스탄 연수생의 부여군 연수 확대 등 국제농업기술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부여군과 충남대학교가 추진하는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투호타무로드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교육국장은 “향후 부여군과의 교류는 일방적인 원조가 아닌 기술 이전에 대한 상호주의적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부여군 농업기업은 관련 자재와 설비를 수출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대표단께 감사드린다”며 “버섯과 토마토 등 굿뜨래 농산물은 1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부여군수 취임 후 부여를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또한 양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인력난 해소 기대
2026.06.17
전북 장수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양파 재배 기계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3개 작목반에 양파 정식기와 수확기, 줄기절단기 등 기계화 장비 12종 44대를 장기 임대했다. 최근에는 양파 줄기절단기를 처음 현장에 투입하며 기계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양파 재배 농가와 농기계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임대 농기계인 양파 줄기절단기 현장 시연회를 열고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점검했다.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노동집약적인 양파 재배 과정을 기계화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최훈식 장수군수도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기계화 장비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최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에 기계화 장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표준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장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