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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내년도 농업 인프라 정비사업에 국·도비 107억원 확보
2025.12.01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도비로 총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은 국비 32억원이 투입되며 대형화되는 영농기계에 맞춰 기존 농로 3m에서 4m 이상 폭을 확·포장해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마리, 대위리 등 주요 경작로 구간에 대한 정비·개량을 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영농편익을 증대할 예정이다. 또 도비 43억원이 투입되는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도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도비 14억원이 투입되는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용·배수로 체계가 불량해 용수공급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와 협조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석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안전한 경작로 정비, 경지정리,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 품목·가격 확정
2025.12.01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지난 25일 농산물 최저가격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대상 품목과 품목별 최저가격을 결정·고시했다.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외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은 도매시장 출하량 및 금액과 출하 농업인이 많은 작목, 작목의 생산(출하) 기간이 비교적 길어 가격 안정이 필요한 농산물 등이 우선 선정됐다. 최저가격은 지원 대상 품목의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을 둘로 나눈 금액으로 산출됐다. 세부 품목과 지원 가격으로는 오이(10kg)가 2만3300원~3만900원, 수박(통)이 2만4400원, 고추(10kg)가 4만8000원~7만4300원, 호박(8kg,10kg)이 2만1700원~2만2200원, 토마토(5kg,10kg)가 1만6300원~3만2300원, 수미 감자(20kg)가 3만8500원, 아스파라거스(1kg)가 1만2600원, 부사 사과(10kg)가 5만8200원, 대파(1kg,5kg)가 1600원~7100원 등 9개 품목, 14개 품종이다.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된 품목이다.지원 기준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7일 이상 연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경우 농산물 최저가격에서 농가별 계통출하 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 5백만 원의 범위에서 지원된다.양구군은 내달경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 비율, 지원 계획 등을 확정해 내년 1월경 대상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도가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격 안정과 유통 기반 강화로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 농산물유통센터 전국 최다 선정… 국비 162억 확보
2025.12.01
경북도가 내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가 선정돼 국비 162억원(총사업비 412억원)을 확보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김천 2곳, 의성 2곳, 안동, 문경, 영천 각 1곳이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저장 등 농산물 상품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시설이다.이번에 확보한 국비 162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전국 배정액 365억원 중 44%에 이른다.경북도 관계자는 "사업 심의 과정에서 초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어려움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적극 설명해 농식품부의 공감과 지원을 끌어냈다"며 "그 결과, 산불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39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 사업에서 기존 예산보다 31%가 증액됐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에서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선별·포장 등 주요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 기반 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계 높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경북에는 133개의 산지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주산지 중심의 농산물유통센터 확충으로 조직화·규모화된 산지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조직의 전문화로 농가 소득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개선 공모 선정
2025.12.0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6~2027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과 '2026 전북특별자치도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유통 현대화를 위해 저장·선별·포장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노동력 절감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 구축 사업이다.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와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사과 주산지인 무풍면의 '무풍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선별장신축, 저온저장고, ICT 활용 시스템 장비 등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갖춰 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품질 표준화와 노동력 절감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무주읍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도 스마트화 설비 도입과 복분자 급냉 시설 보완 등 시설 확충을 추진해 입출고부터 선별까지 데이터 자동 연계를 통한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특히, 최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복분자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급냉 시설확충으로 안정적 생산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상품화는 물론,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과 유통 기반 강화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기후 변화,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농업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농업-축제-스포츠-레저’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5.12.01
충북 괴산군이 민선8기 출범 3년간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을 기반으로 축제, 관광, 스포츠, 레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이며 이는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를 만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괴산군의 이러한 변화는 총 8876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 확보에서 동력을 얻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예산 확보에 매진했으며, 이는 농업 스마트화, 정주 인프라 확충, 체육 시설 구축, 관광 개발 등 전반적인 지역 기반 강화에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농업 분야에서는 기존 고품질 농산물 산지라는 명성을 넘어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 단지와 김치 원료 공급 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를 통해 3년간 120억 원의 농가 인건비를 절감, 농업 경영주 1인당 충북 최고 수준인 1740만 원의 수혜 예산을 기록했다.이 농업 기반 위에 축제와 관광이 결합하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괴산고추축제와 김장축제는 ‘생산-판매-소비’가 연계된 경제 축제로 진화했으며 올해 김장축제는 12만 3000여 명 방문과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스포츠 역시 ‘굴뚝 없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괴산군은 올해 42건의 전국대회와 53개 팀의 전지 훈련을 유치해 약 2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얻었다. 유소년 축구 등 가족 동반형 종목 유치 전략이 적중하며 참가자와 가족들의 지역 소비를 이끌었다. 스포츠타운, 반다비 체육관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은 연중 스포츠 수요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나아가 괴산군은 청정 자연을 보존하며 개발하는 ‘괴산형 레저 전략’을 도입했다. 장연면 일원에는 약 33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형 골프장 및 복합 레저 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며,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군수는 “개발보다 자연 보존이 중요하다”며 투명한 행정 절차를 통한 환경 훼손 최소화를 강조했다.결론적으로 괴산군은 지난 3년간 농업을 중심으로 축제, 관광, 스포츠, 레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송인헌 군수는 “농업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모든 요소가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지난 시간이 괴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음을 시사했다.
창원 빗돌배기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최우수상
2025.12.01
(사진=농식품부)귀농·귀촌 희망자 체험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이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귀농 체험지로 등극했다. 체계적인 멘토링과 6차 산업 기반 실습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7개 마을 가운데 1위에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빗돌배기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시·도가 추천한 우수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50%)와 발표심사(50%)를 거쳐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7개 시도·16개 시군에서 17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 중 상위 5곳이 지난 11월 19일 발표심사에 올랐다.농식품부는 “빗돌배기마을이 운영 효과성과 프로그램 독창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해당 마을은 주민협의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마이스터·신지식농업인·치유농업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감 재배 실습은 물론 로컬푸드·직거래장터·백화점 납품 등 판매채널 경험, 농촌체험 지도사 활동 등 농업 전주기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귀농 준비형 종합 모델을 구현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단독 가구 7명이 참여해 다수가 유기농업기능사 등 농업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중 5명은 40세 미만 청년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도전하고 있으며, 나머지 참가자들도 귀농 준비를 마친 상태다.우수상은 전남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차지했다. 주거 탐색 프로그램과 예술 활동을 결합한 귀촌 모델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5가구 7명이 실제 전입했다. 장려상은 △포항 ‘기북소리두렁마을’ △평창 ‘황토구들마을’ △단양 ‘흰여울마을’이 수상했다. 이 밖에 경남 거창 ‘곰내미마을’ 등 5곳이 입상 명단에 포함됐다.시상식은 12월 17일 열리는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마을에는 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 우수·장려 마을에는 농정원장상과 각각 80만 원, 5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농식품부는 상위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약 3분 분량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홍보영상을 제작해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greendaero.go.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귀농인 등 입주
2025.12.01
(사진=진도군)진도군은 30일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에 2년 동안 거주할 귀농·귀어·귀촌인이 입주했다”고 밝혔다.‘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농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 귀어, 귀촌인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도시민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진도군은 빈집을 고치거나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입주자는 보증금 240만원과 월 1만원으로 최대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이번에 입주한 젊은 부부는 “진도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선주 진도 부군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가 진도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진도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외에도 빈집을 고쳐 2년 동안 제공하는 ▲보배섬 하우스(2곳)와 정착을 준비하는 동안 머물 수 있는 ▲귀농인의 집(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영농, 어업 자재 지원 ▲귀농, 귀어 창업 및 주택 융자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반려동물 겨울철 돌봄 요령 및 겨울 여행지 안내
2025.12.01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돌봄 요령과 실내 공공시설, 겨울 여행지 등 유용한 정보를 지난달 27일 안내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관리를 해줄 것을 권장했다. 노령 반려동물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겨울철 산책은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눈길이나 염화칼슘에 노출될 경우 발바닥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산책 후 발을 씻어주고 보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실외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대한 보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동물보호법상 보호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했다.한편, 농식품부는 겨울철 교통안전과 관련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보닛 노크' 캠페인을 소개했다. 겨울철에는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해 온기가 남아있는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 잠드는 경우가 있다. 운전자가 이를 모르고 시동을 걸어 길고양이가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차량에 타기 전 보닛을 가볍게 두드려 고양이가 스스로 빠져나올 시간을 주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테마파크, 문화센터 등에 대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4.0 (api.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에는 각 시설별로 운영 현황과 반려동물 입장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겨울철에도 반려동물과 여행을 즐기려는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동반 가능 캠핑장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고캠핑(www.gocamp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캠핑에서는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은 털을 바로 말려 체온을 유지시키고, 반려견용 패딩, 보온 담요, 난로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이 평소보다 쉽게 민감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보온·건강관리 수칙을 지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