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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귀촌·농업창업 무료 교육 운영…전원생활부터 기초영농까지 지원
2026.02.13
서울시 제공.서울시가 귀촌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부터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전원생활교육’과 ‘기초영농기술교육' 3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으로 구성되며,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원생활교육'은 귀촌 정책과 농업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상반기(3~6월)와 하반기(8~10월)로 나눠 진행된다. 친환경농업의 이해를 비롯해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 재배 이론과 실습, 전원생활 현장 체험 등이 포함된다. 총 5일 과정(이론 3일, 실습 2일)으로 운영된다.상반기에는 총 5기(기수당 40명, 총 200명)로 운영된다. 1~3기 신청은 2월 10일부터, 4~5기는 4월 21일부터 접수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시작 예정이며, 7월 중 누리집을 통해 별도 모집한다.농업창업 준비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배우는 ‘종합반’과 재배 실습 중심의 '실습반'으로 나뉜다.종합반은 3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2회(74시간) 진행되며, 작물별 재배 이론과 실습, 1박 2일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실습반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50시간)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전원생활교육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인터넷 예약 후 신청서와 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교육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고흥군, 청년 귀농어귀촌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6.02.13
고흥군 제공.전남 고흥군이 청년층의 귀농어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점암면 신안리 205번지 일원(구 점암초등학교 신안분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27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45호) ▲진입도로 개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신안분교 추억의 공간 등을 조성했다.특히, 입주 공간은 청년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원룸형 29세대(26.13㎡)와 투룸형 16세대(59.40㎡)로 구분했으며,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배치도 젊은 감각에 맞춰 설계했다.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1회 계약 기간 연장으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원룸형은 월 15만 원(임대보증금 150만 원), 투룸형 월 20만 원(임대보증금 200만 원)으로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입주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신혼부부 세대주로서 ▲공고일 기준(2월 9일) 세대 구성원 모두 고흥군 관내 무주택자 ▲고흥군 이외 지역(관외)에서 1년 이상 거주지가 등록돼 있고 고흥군으로 전입 예정인 자 등이다.입주 신청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청년 및 신혼부부가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희망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및 귀농어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권역별·테마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귀농 귀촌 행복 SNS 작가단 위촉
2026.02.13
고흥군 제공.전남 고흥군은 12일 도시민 유치와 군정 홍보 강화를 위해 '2026년 귀농 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전남 고흥군 귀농 귀촌 행복 SNS 작가단 위촉식 [사진=고흥군]이번에 위촉된 작가단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귀농 귀촌인 가운데 블로그 및 SNS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특히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세대별 시각에서 고흥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작가단은 ▲영농 체험 및 귀농 생활 ▲맞춤형 지원 정책 소개 ▲마을 행사 참여 후기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착 과정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과 고흥의 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흥군은 작가단 활동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게시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위촉식에 참석한 한 작가는 "직접 경험한 고흥에서의 삶을 진솔하게 전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작가단 활동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신품종 땅콩 ‘보담’·‘흑찬’ 소개
2026.02.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땅콩 소비를 확대하고 용도 다양화를 위해 밥에 넣어 먹기 적합한 신품종 검정 땅콩 ‘보담’과 ‘흑찬’을 소개했다.‘보담’과 ‘흑찬’은 알이 작고 부드러운 혼반용 땅콩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밥 지을 때 따로 손질하거나 삶지 않고 바로 섞어도 돼 편리하다.▶‘보담’(2024)=검은색 속껍질(종피)을 가진 소립형 땅콩이다. 100알의 무게가 약 44g으로 작고 둥근 형태이며, 한 포기당 평균 75개 이상의 꼬투리가 달린다.지역적응시험 결과 쓰러짐에 비교적 강하고 10아르(a)당 평균 수량은 302kg이다. 단, 알이 작아 일반 품종보다 수량이 다소 낮을 수 있어 초기 입모 확보와 적정 심는 간격 유지 등 생육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흑찬’(2019)=짙은 보라색 속껍질을 가진 검정 땅콩이다. 직립형 풀꼴(초형)이며, 가지 길이가 짧아 쓰러짐에 강하다. 100알 무게가 약 64g으로 밥에 넣기 알맞은 크기이다.수확량은 10아르당 평균 450kg 이상이며 갈색무늬병·검은무늬병 등 낙엽병류에도 비교적 강해 농가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으며 관리가 수월하다.두 품종의 가장 큰 장점은 땅콩 속껍질에 함유된 풍부한 안토시아닌이다. ‘보담’은 속껍질 1그램(g)당 약 3.7mg, ‘흑찬’은 약 14mg 이상의 안토시아닌을 함유, 일반 땅콩보다 기능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백질 27~30%, 지방 50% 이상을 함유해 에너지와 영양도 풍부하다.연구 결과, ‘보담’이나 ‘흑찬’을 쌀의 10% 정도 혼합해 밥을 지으면 일반 쌀밥보다 항산화 기능이 2배 이상 높아지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함량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영양 성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어 어린아이부터 고령자의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취향에 따라 5~20% 정도 땅콩을 섞어 밥을 지으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1월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담’과 ‘흑찬’ 종자 보급 신청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신품종의 빠른 보급과 재배 확대를 위해 땅콩 주산지를 중심으로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가 신품종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한선경 소득식량작물연구소장은 “이번 신품종 땅콩은 탄수화물 위주 식단에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산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이다.”라며, “국산 땅콩 활용성을 높여 소비 확대와 국민 식생활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2026년 연구관 특별승진 대상자 선발
2026.02.13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연구 성과와 조직 기여도가 탁월한 농업연구사 7명을 2026년 농업연구관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현 정부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을 발탁해 파격적으로 포상함으로써 원활한 업무 수행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연구 성과 우수자 및 조직발전 기여자에 대한 승진 기회를 확대해 연구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소속 연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승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선발 분야: 품종보급, 영농 활용, 산업실용화, 학술성과, Triple Crown 등 우수성과 창출 또는 조직발전 기여자이번에 선발된 특별승진 대상자는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농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조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분야별 특별승진 대상자는 ▲품종보급=강범규 농업연구사(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영농 활용=김경희 농업연구사(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산업실용화=권순화 농업연구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학술성과=곽해련 농업연구사(국립농업과학원 식물병방제과) ▲조직발전 기여=홍성창 농업연구사(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 상미경 농업연구사(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방지웅 농업연구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이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연구관 특별승진은 묵묵히 연구와 조직발전에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현장과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자에게는 도전과 성취의 동기를 부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진청,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세부 지침’ 시행
2026.02.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공익직불제가 원활하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2026년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세부 지침’을 2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부 지침에서는 ‘농업농촌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기준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에 따라 토양 화학성분 적합 판정 적용 기준 등이 변경됐다.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의 토양검정 자료(2024년)를 보면 유기농업 농경지가 일반 농경지보다 유기물 함량이 높아 유기물 기준 초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유기물 함량 기준 조정을 통해 유기 농산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일 수 있어 탄소중립 농업 실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할 수 있어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다.제주 지역에서도 특이 특성을 보이는 토양통 3개(가파, 온평, 대흘)의 최근 3년간 산성도는 평균 7.9로 제주 일반 토양(5.8)보다 1.3배 높지만, 그동안 같은 기준(pH 5.0~7.5)이 적용됐다.이번 별도 기준 마련으로 그동안 일반 토양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온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가가 토양 특성에 맞는 비료 사용과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지침을 토대로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2026년 공익직불제 기본직접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가 소유한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 농경지 9만 1,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토양 산성도(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등을 분석해 3개 항목 이상 기준에 적합하면 ‘적합’ 그 외는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2027년 2차 점검에서 다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직불금 10%가 감액된다.아울러 2월 23일부터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공익직불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행점검 절차를 교육하고, 4~6월에는 지난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고종민 식량산업기술팀장은 “공익직불제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농업 여건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관련 규정 현실화에 노력하겠다.”라며 “비료 적정 사용 유도, 탄소중립 농업 정책 뒷받침을 위해 이행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진청, 국산 콩 산업 현장 찾아 활성화 방안 모색
2026.02.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2월 12일 콩기름 생산업체와 논콩 재배단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국산 콩 소비 활성화와 콩기름 산업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 원장은 먼저 서울시 중구에 있는 ‘쿠엔즈버킷(대표 박정용)’을 방문해 압착식 콩기름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이후 관계자들과 만나 국산 콩기름 최고급(프리미엄) 시장 육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쿠엔즈버킷’은 국산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채종유를 생산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업체다. 국립식량과학원과는 고기능성 국산 참기름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어 김 원장은 충남 아산시의 ‘씨앗영농조합법인(대표 안용범)’을 찾아 논콩 생산 시설을 살펴보고, 재배 확대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한 신품종과 효율적인 자주무늬병 방제 기술 등 국립식량과학원의 최신 영농 기술을 소개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김 원장은 “국산 콩 산업 활성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큰 목표를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 가공 적합 기술까지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국산 콩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논콩 안정 생산 및 재배 기술 보급 ▲수확 후 관리·품질 향상 기술 지원 ▲가공 연계형 기술 지원 및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동계 사료작물 신품종 보급 현장 점검
2026.02.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2월 12일 충남 논산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동계 사료작물 재배지를 찾아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조 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한파 이후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재배 관리 현황을 살폈다. 또한, 논 재배지 배수 상태와 토양 들뜸 여부를 확인하며, 한파로 인한 언 피해(동해) 및 서릿발 피해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조 원장은 재배 농가와 함께 재배지를 둘러보며 배수로 정비, 눌러주기(진압) 관리 등 봄철 생육 회복을 위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단위 동계 사료작물 생육 실태조사 결과, 월동 전 진압실시 비율은 33%, 배수로 설치 비율은 42%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실증 재배지를 중심으로 한파 대응 재배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월동기 관리 요령 기술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입 품종 대비 기후 적응성과 생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에 대해 현장 실증을 병행하며 농가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월동 후 배수 관리와 진압 등 철저한 재배 관리로 수량성과 생산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통해 풀사료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대서’, ‘홍산’ 외통마늘 파종 방법 소개
2026.02.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수한 ‘대서’, ‘홍산’ 씨마늘 생산의 한 방법으로 봄에 주아(구슬눈)를 파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마늘은 보통 쪽마늘(영양번식)로 번식해서 바이러스가 누적되기 쉽다. 마늘종(꽃대) 끝에 달린 주아(구슬눈)를 심으면, 쪽이 나눠지지 않은 외통마늘이 나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가 적은 씨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대서’, ‘홍산’처럼 작은 주아(구슬눈)가 달리는 품종은 가을에 파종할 수도 있지만, 봄 파종도 가능하다. 봄에 파종하면 가을 파종보다 마늘 크기는 작지만, 3~3.5개월 만에 외통마늘을 생산해 밭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가을 파종은 외통마늘 생산에 7~8개월이 소요됨(10월 파종, 5월 하순~6월 상순 수확). 또한 ‘대서’의 경우, 가을 파종 시 분화 마늘 발생률이 높다(대서 외통마늘 형성률: 가을 파종 18.5%, 봄 파종 99.8%(경상북도농업기술원)).봄철 ‘대서’, ‘홍산’의 주아(구슬눈) 파종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이 알맞다. 파종할 때는 흩어뿌림, 줄뿌림, 모아심기 등 농가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되, 땅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파종 직후 물을 충분히 줘 싹이 잘 트도록 관리한다.수확은 5월 하순~6월 상순, 잎이 2분의 1 정도 말랐을 때가 알맞다. 수확 시기가 늦어져 잎이 너무 마르면, 수확할 때 줄기가 끊어져 작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한편, 여름에 수확한 ‘홍산’ 주아(구슬눈)를 봄 파종을 위해 저장할 때는 냉난방을 하지 않은 일반창고와 4도(℃)에서 저장하는 것이 수확률이 높았다.‘대서’도 4도(℃) 저장에서 수확률이 가장 높고 안정적이었다. 4도(℃)와 다른 조건에서는 일부 마늘쪽이 나뉘는 현상이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지혜 파속채소연구센터장은 “마늘 생산비의 18%를 차지하는 씨마늘 구매 비용을 줄이는 데 주아(구슬눈) 봄 파종 기술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성공적인 씨마늘 생산을 위해 봄 파종뿐 아니라, 가을철 저장 방법까지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3월부터 축산농가 맞춤형 기술 상담 시작
2026.02.13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축산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가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기술상담’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 상담은 11월까지 한우·젖소·돼지·닭·염소 5개 축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한다.소그룹 질의응답 중심의 개별상담, 신청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 특정 주제 중심의 강의형 상담 등으로 유형을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농가 여건에 따라 경영,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풀사료, 가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상담 신청을 받았다.한편, 지난해 종합기술상담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8점으로 전년보다 0.11점 상승했다.상담 분야에서는 상담 내용을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현업 적용도’가 4.62점으로 가장 높았다. 상담 유형에서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현장 기술 상담(4.74점)이 강의형이나 그룹형 상담보다 높은 호응을 얻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소영 기술지원과장은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기술상담은 농가별 사육 여건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종합기술상담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현장 맞춤형 종합기술상담을 운영하며, 축산 현장의 기술 수요 발굴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경기도, 장미·국화 신품종 농가 실증 추진
2026.02.1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화훼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농가 현장 실증과 거점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6종과 국화 8종, 총 14종이다. 장미는 줄기 하나에 꽃이 한 송이 달리는 스탠다드 장미와 한 줄기에 여러 장미가 피는 스프레이 장미로 나뉘는데, 경기도 육성 장미는 스프레이형 위주로 구성됐다.국화는 여름철 높은 온도에도 꽃 색이 변치 않고 선명히 유지되며, 두 품종 모두 꽃꽂이를 위해 잘라낸 꽃줄기(절화)의 신선함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도는 직접 개발한 장미·국화 신품종의 시장성과 재배 적응성을 사전 검증하고,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진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증사업과 장미·국화·수국 우수품종 육성 및 확대 보급 거점 마련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실증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경기도 화훼 신품종을 우선 재배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고품질 생산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지원받게 된다.거점농가로 선정되면 신품종 후보군인 육성 계통을 먼저 재배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 지원 및 보상이 제공된다.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농가 실증과 거점농가 육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 육성 화훼 품종의 경쟁력과 보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스마트 HACCP 인증
2026.02.12
경남 고성군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며 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했다.군은 이번 인증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한 'IoT 농산물 가공시설 모니터링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중요관리점(CCP)을 자동 모니터링하는 종합 관리 시스템이다.수기 기록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자동 수집·저장·분석함으로써 위생 수준과 식품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센터는 가열·건조·살균 등 주요 공정에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와 시간, 설비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도록 했다.이로써 전 공정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이상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데이터 기반 관리 정착으로 인적 오류를 줄이고 공정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군은 인증을 통해 공정 자동화에 따른 위생 관리 향상과 생산 효율 증대, 소비자 신뢰 확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은 농산물 가공 전 과정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생산 기반을 개선한 성과"라며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지역 농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