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미래농업 부자청송’ 본격 추진
2026.01.16
경북 청송군이 2026년 농정비전을 ‘미래 농업부자 청송’으로 정하고, 군 예산의 22%에 해당하는 1,176억원을 농림분야에 투입한다.군은 ▲청송사과 미래형 재배기술 확산 ▲자연재해에 강한 농업환경 구축 ▲농업인 역량 강화로 소득증대 등 3대 축을 통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부족 등 극한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주소득원인 사과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수 생산기반의 스마트화·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해 품종갱신, 관수·지주시설, 방풍·방재시설을 확충하고, 평면형 과원조성을 위한 묘목비 22억원을 지원한다.청송 황금사과 연구단지 운영에는 5억원을 들여 밀식·2축·다축 등 수형별 표준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영농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확대한다. 또한 저온과 극한호우에 대응하는 사과 스마트팜하우스 조성에 70억원을 투입해 재해 대응형 재배 모델을 구축한다.‘자연재해에 강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예방과 사후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에 5억원,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에 10억원을 편성했다.농작물 재해보험료 260억원, 농업인 안전·농기계보험료 13억원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한다. 이상기상 대응 및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도 총 11억원을 투입한다.농업인 기본소득 안정 위해 공익직불제 등 140억원, 경북 농민수당 40억원, 고품질 고추 생산(19억원), 우량묘 보급(10억원), 채소·특용작물 기반조성(9억원), 우수농산물 단지조성(15억원) 등으로 사과 외 작목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다변화한다.귀농·귀촌 정착지원에 4억6천만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영농일자리센터 운영에 4억원, 여성농업인 지원에 4억원을 투입해 농촌 인력 기반도 확충한다.아울러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유통·가공·수출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농업구조로 전환한다. 유통조직과 출하 농가에 28억5천만 원, 유통시설 보완에 5억3천만 원, 산지유통센터 운영에 12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택배비와 포장재에 24억7천만 원을 투입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광고·판촉 등 마케팅에 7억1천만 원을 들여 판로를 확대한다. 글로벌 GAP 인증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등 극한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며 “미래 농업 부자 청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