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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배 꽃가루은행’으로 농가 지원 강화
2026.04.03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4월 6일부터 24일까지 ‘배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자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지원하는 꽃가루은행을 통해 안정적인 꽃가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적은 품종에 꽃가루가 많은 품종의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수분시키고 수정률을 높여 상품과율을 30% 이상 향상하는 재배 기술이다. 배 농가는 직접 수집한 꽃봉오리를 가져오면 꽃가루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생산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정하고 사용 후 남은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실에 보관해 내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상윤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은 “꽃이 한 화총에서 8개가 피는데, 1번화가 개화하고 2번화가 개화 직전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꽃을 채취해야 양질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며 “고품질 배 안정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꽃가루은행 운영은 조치원배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원, 농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자 모집
2026.04.03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한 농가를 배출권 거래시장과 연결하는 농업 분야 외부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됐다. 감축 실적을 인증받으면 추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농진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농가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감축 실적을 인정받고, 이를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현재 온실가스 감축 기술로 인정된 방식은 모두 16가지다. 대표적으로 열펌프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활용 방식 등이 포함된다. 이들 기술을 적용한 농가는 사업 참여를 통해 감축 실적을 인증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의 중복 참여는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농진원은 배출권을 통해 온실가스 1t당 약 1만5000원 수준의 추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배출권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작성 서식은 농진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자우편과 등기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농진원은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는 4월 21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제도 안내와 1대 1 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농진원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현장에서 실제 성과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중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2026 경기귀농귀촌대학’ 신입생 100명 모집
2026.04.03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경기귀농귀촌대학’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약 3,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기도 대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 실습과 이론 교육을 결합해 실제 영농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교육은 고양시 농협대학교 75명, 여주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2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기관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농협대학교는 4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2시간 시설채소와 밭작물 재배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운영한다.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는 4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0시간 동안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귀농·귀촌 준비 과정 ‘Farm-up(팜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필수 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며,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기반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교육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농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침 개편
2026.04.03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7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 지침을 각 지자체에 시달하며, 지원 대상이 되는 RPC의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그간 농식품부는 1 시·군내 1개의 통합 RPC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합 RPC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RPC 통합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통합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RPC의 시설 노후화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다음과 같이 지침을 개편하였다.첫째, 일반 RPC(미통합 농협 RPC)도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 개보수가 가능해진다. RPC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통합되지 못한 중·소 규모의 일반 RPC의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이다.둘째, 1 시·군내 2통합 RPC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현재 1개 시·군에 1개의 통합 RPC가 있는 경우, 잔여 RPC 및 농협이 전부 통합하지 않는 이상 신·증축 및 개보수가 제한되었다. 그러나, ’27년부터는 잔여 RPC와 잔여 농협의 각 75% 이상(개소수 기준)을 통합하는 경우, 1시·군 1통합과 동등하게 시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통합을 희망하는 일부 RPC의 조속한 규모화를 지원하고, 단계적인 완전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희망 업체는 시·군 담당부서에 4.2.(목)부터 4.30.(목)까지 신청하면 된다.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RPC가 지역의 쌀 산업 인프라로 기능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 지침을 개편했다.”며, “통합 RPC는 여전히 정책적 지향점이며, 일반 RPC 대비 지원 비중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효과적 시설지원을 통해 모든 RPC들이 쌀 산업에 적절히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 특별검역 실시
2026.04.03
검역본부 제공.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묘목류 특별검역(3월)에 이어 꽃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4월은 화훼류 수입이 가장 많은 시기로, 카네이션‧국화‧장미 등 절화가 화훼류 전체 수입량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렇게 수입되는 화훼류를 통해 작물의 생육에 피해를 주거나 여러 식물바이러스를 옮기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류 등 검역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어 철저한 검역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이에 검역본부는 특별검역 기간 중 현장 검역 인력을 2배로 늘리고, 검역 수량과 실험실 정밀검역을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 확대하는 등 검역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국에서의 사전 소독 등 검역적으로 안전한 화훼류를 수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훼류에 열매(과육이 부착된 경우)나 흙이 부착되어 폐기 처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증가하는 수입 화훼류 물량에 대응해 빈틈없는 검역으로 해외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국내 화훼산업과 농업 생태계 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관원,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6월30일) 운영
2026.04.0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성 제고와 농업인 불이익 방지를 위해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이며, 등록 농업인은 농지정보·재배품목·재배면적 등 영농상황이 바뀌면 의무적으로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될 예정으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하계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안내방송,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정기 변경신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이번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벼,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고추, 콩 등 하계작물을 포함하여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모든 농업인이 신고 대상이다.농업경영체 변경신고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우편, 온라인(농업e지)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관원 지원·사무소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콜센터(1644-877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농관원 김철 원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농업인이 보조금 등을 지원받기 위한 자료임과 동시에 각종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이므로 농업인 스스로 본인의 등록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등록정보 변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므로 해당 농업인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기 변경신고 기간에 변경사항을 반드시 등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진청, 농약 업계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2026.04.03
농진청 제공.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엠배서더서울강남 호텔에서 국내 농약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약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삼공(주) 한동우 대표이사(한국작물보호협회장)를 비롯해 농협케미컬, 팜한농 등 국내 주요 농약 업계 대표이사 10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국내 농약 산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농약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 청장은 지난 2월 23일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농약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농업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 주요 성과와 후속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아울러 이를 발판 삼아 남미 전역과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주요 농약 미진출 국가로의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농약 업계 대표들은 세계 최대 농약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약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동우 한국작물보호협회장은 “세계 농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등록 지원과 연구개발(R&D) 협력 기반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농촌진흥청과 업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청장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형 연구개발(R&D)과 해외 농약 등록 실증 지원 등 우리 농약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농약 업계 의견을 향후 농약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계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산업계·학계·정부 간 의견교류 기회를 넓혀 민관협력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