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귀촌 ‘농촌체험 살아보기’ 운영
2026.10.02
충남 태안군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한 달간 농촌 생활과 일자리, 주거 여건을 직접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어촌 현장 체험부터 주택·농지 탐색, 선배 귀농인 멘토링까지 실제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태안군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안면읍 대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도시민 6가구 11명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살아보기’ 7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체험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생활환경과 일자리,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해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사업이다.올해 마지막 과정인 7기는 4주간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야도 마을에 머물며 텃밭 가꾸기와 농촌 생활 적응, 농가 일손 돕기 및 일자리 체험, 갯벌·바다 등 지역 특화 어촌 생활 등을 경험한다.선배 귀농귀촌인 농장 방문과 멘토링, 부동산 전문 특강, 주택·농지 정보 조사도 진행한다. 마을 주민 간담회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특히 마을 전담 멘토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주택과 농지 매물을 살펴볼 수 있는 자율 탐색 시간도 제공한다.태안군은 지난 3월부터 1~6기 과정을 운영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실제 주택을 임차하거나 태안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등 정착으로 이어졌다.이번 7기 수료생에게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상담을 비롯해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영농 정착 기술교육 등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태안군은 이와 함께 연간 2000건 이상의 맞춤형 상담과 귀농학교, 마을 단위 융화 교육, 동행 멘토링, 행복나눔 집들이 지원 등 단계별 귀농귀촌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