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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구축…6월 1일 정식 운영
2026.05.20
고흥군은 일자리, 청년, 귀농어귀촌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각종 인구정책 정보를 하나의 온라인 창구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 정보부터 청년정책, 귀농어귀촌 지원, 주거 및 농지 정보까지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분야별 메뉴를 세분화하고,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상담 기능을 도입해 실시간 정보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주요 서비스에는 맞춤형 일자리 추천, 기업 인재 매칭,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자가 진단, 읍면별 빈집 및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된다.플랫폼은 고흥군 공식 누리집 또는 인구정책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일부 기능은 제한적으로 제공된다.군 관계자는 “인구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감소 대응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주거·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는 추세다.사진출처=고흥군
해수부, 비축수산물 8천t 공급…최대 40% 할인 판매
2026.05.20
해양수산부는 금어기와 휴어기 등으로 인한 수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8천t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급 물량은 명태 5천500t, 고등어 1천t, 오징어 900t, 갈치 600t 등으로 구성되며 어한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이다.비축 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기업 간 거래(B2B)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공급된다. 소비자 판매가는 시중 가격 대비 최대 30~40%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일부 품목은 고등어 필렛, 절단 동태, 건오징어 등 가공 형태로도 공급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해수부는 최근 주요 어종의 금어기·휴어기 시작으로 수산물 공급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가격 안정 효과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정부 비축 수산물 공급은 수산물 수급 불안 시기마다 물가 안정 수단으로 활용되는 정책으로, 소비자 부담 완화와 동시에 어업·유통시장 안정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황종우는 “수산물 수급과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어장 이동 등으로 어획량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부 비축 수산물 공급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사진출처=해양수산부
농식품부, 양곡수급계획 조정방안 논의
2026.05.20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9일 충북 오송 농업관측센터에서 제4차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양곡수급계획 조정방안과 2027년 계획, 그리고 양곡관리법 하위법령 입법예고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개정 양곡관리법 시행에 따라 정부가 매년 벼 재배면적과 전략작물 재배면적 등을 포함한 수급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제도 변화에 맞춰 추진됐다. 정부는 이미 지난 2월 2026년 수급계획을 마련했으나, 이후 발표된 2025년 양곡 소비량 데이터와 경지면적 변화 등을 반영해 계획 조정 필요성을 검토했다.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수급계획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양곡관리법 하위법령 입법예고안과 관련해 농업인단체 및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수급 정책 추진체계 변화와 사후 대책 발동 기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회의에서는 식량 분야 정책 정상화 과제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과제 발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쌀은 주식으로 수요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선제적 수급 조절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수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의와 입법예고 의견을 종합해 개정 양곡관리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쌀 수급 정책은 생산량 중심 관리에서 수요 데이터 기반 조정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으며,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구조적 수급 안정이 핵심 정책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원인 다양화…선제적 방역관리 강화
2026.05.20
농림축산식품부(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송미령 장관)는 올해 1~3월 전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4건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발생 원인별 선제적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ASF는 1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시·도에서 총 24건 발생했다. 기존 발생지역뿐 아니라 충남·전북·전남·경남 등으로 확산 양상을 보였으며, 이후 추가 발생은 확인되지 않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 결과, 발생 유형은 기존 국내형과 해외 유입형이 혼재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24건 중 3건은 기존 국내 유형, 21건은 해외 발생 유형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역학조사에서는 주요 유입 경로로 사료 원료(돼지 혈장단백질), 불법 축산물 반입·유통, 야생멧돼지 전파 가능성 등 3가지 요인이 지목됐다. 특히 일부 사료 원료 및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며 농장 감염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도 있었다.또한 불법 축산물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일부 미신고 제품에서도 ASF 유전자가 검출돼 해외 반입 물품을 통한 오염 가능성도 제기됐다. 야생멧돼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파 사례도 일부 농장에서 확인됐다.정부는 이에 따라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항공편 여행객 수하물 X-ray 검사와 탐지견 투입을 확대하는 등 유입 차단 조치를 강화했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정보 제공 및 농장 사전 방역교육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또한 전국 도축장과 혈액 원료 공급시설에 대한 ASF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 및 GPS 포획트랩 확대 등 지역별 방역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향후 정부는 사료 원료 관리 강화 등 추가 대책을 포함한 ‘ASF 전 주기 방역관리 강화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최근 ASF가 단일 전파 경로가 아닌 사료·유통·야생동물 등 복합 경로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농장 단위 방역과 산업 전반의 관리체계 강화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장관, 라이브 커머스서 직접 햇양파 판매 참여
2026.05.20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전북 익산원예농협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송미령 장관이 ‘일일 쇼호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햇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파뿐 아니라 수박과 방울토마토도 함께 판매됐다. 송 장관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양파의 효능과 보관·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 참여를 유도했다.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농협 이마켓 채널을 통해 약 60분간 진행됐으며, 선착순 구매자 및 구매 인증 고객 등을 대상으로 양파절임 소스, 멜론, 양파 추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이번 방송이 진행된 익산원예농협 온라인 스튜디오는 농식품부의 ‘온라인 직거래 기반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구축된 곳으로, 산지 직송 형태의 라이브 커머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송미령 장관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맛있게 소비해 주시고 농업인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산지 직거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현장성 높은 영농형 태양광 제도 마련 박차
2026.05.20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월 19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7일 국회를 통과한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법은 농업인이 농업 활동과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병행해 농지를 유지하면서도 소득을 높이고 농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농진청 실증단지는 2019년과 2021년 농식품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구축됐으며, 고정형과 추적형 태양광 설비 아래에서 벼·밀·콩 등 식량작물 재배 및 환경 영향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설비 기준과 시공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서 농작물 재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농가 소득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작물 생육 환경과 농지 활용 효율성 간 균형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송 장관은 “식량안보 확보, 농가 소득 제고, 질서 있는 도입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며 “법 시행 전까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하위법령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국내에서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와 농업을 결합한 ‘에너지 자립형 농업 모델’이 확대되는 추세로, 영농형 태양광은 그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충남 당진 방문해 가입 현장 점검 및 농업인 의견 청취
2026.05.20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실장은 5월 19일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확대를 독려했다.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시장 가격 하락으로 농가 수입이 평년 대비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감소분을 보전하는 제도다. 올해는 콩, 마늘, 양파, 가을배추·무 등 전국 운영 품목과 벼, 사과, 배 등 주산지 시범 품목을 포함해 총 20개 품목에서 운영된다.김 실장은 농협 판매 현장을 찾아 가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으며, 농업인들과 만나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못자리용 부직포 등 주요 농자재 수급 상황도 함께 살폈다.이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딸기 농가의 영농 재개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대응 지원 필요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현장 농업인들은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딸기 모종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제도 보완 요구도 제기했다.김정욱 실장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자연재해와 가격 변동 위험을 함께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보험 적용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도 재해 대응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근 농업 정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증가와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기반 보장형 보험과 위험 관리 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제도는 농가의 경영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제17회 농업기계 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6월 22일까지 공모
2026.05.20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산업의 기술혁신과 수출 확대, 농업기계화 촉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17회 농업기계 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5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포상은 농업기계 제조·유통·사후관리 등 산업 전주기에 걸쳐 국산 농업기계의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기계 산업을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K-농기계’ 위상을 높인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다.포상 규모는 총 20점으로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식품부 장관 표창 12점으로 구성된다.후보자는 지방자치단체, 농업기계 관련 단체 및 기관 추천 또는 개인·제3자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와 추천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에서 진행된다.선정 과정은 공개검증과 현장조사,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4일 ‘제17회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해당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며 30개국 450개 업체가 참여해 약 2,100대의 농업기계가 전시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최근 농업기계 산업이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과 융합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전환을 이끄는 현장 인재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포상은 단순한 산업 장려를 넘어 농업기계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농기계 산업은 수출 비중 확대와 함께 스마트 농업 기반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며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폭염·집중호우 대비, 하계 사료작물 초기 생육과 배수 관리 중요
2026.05.20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파종 직후 초기 관리와 장마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략작물직불제 확대에 따라 논 재배가 늘고 있는 사료피, 사료용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은 초기 관리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 편차가 크게 발생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파종 시기에는 강수 부족으로 초기 생육이 불안정할 수 있어 토양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파종 직후 눌러주기(진압) 작업을 하면 종자와 토양이 밀착돼 발아가 원활해지고 뿌리 활착에도 도움이 된다.장마철에는 비 오기 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강우 이후 24시간 이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해 침수 피해를 줄여야 한다. 논 토양은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습해에 취약하므로 퇴수구 정비와 장애물 제거가 필요하다.배수가 불량한 재배지에서는 내습성이 강한 작물 선택이 권장된다. 사료피는 비교적 습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사료피 신품종 ‘조온’은 습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생육기간이 60일 이내로 짧아 침수 피해 이후 재파종용 응급 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초기 활착 불량과 습해 피해가 늘어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파종 초기 관리와 배수 정비, 내습성 품종 선택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고온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사료작물 재배에서도 품종 선택뿐 아니라 재배지 수분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장 중심의 재배 관리 매뉴얼 강화 필요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원·농협, 농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참여기업 6월 7일까지 모집
2026.05.2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석형 원장, 이하 농진원)은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 이하 농협)와 함께 농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앤하베스트엑스’ 참여기업을 6월 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범농협 계열사의 협업 수요를 기반으로 농산업 분야 유망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 농협, 소풍커넥트가 공동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실증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4회째를 맞은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농협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이 시장성과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나로마트 특별판매전을 통한 판로 검증, 여름딸기 수출 가능성 데이터 확보, 쌀 부산물 활용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실증 사례를 진행했다.선정 기업은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해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농협 상생 혁신 펀드’ 투자 검토 기회와 함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컨설팅 및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공식 누리집 또는 ‘농식품 창업정보망’ 공고를 통해 신청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농진원은 농산업 혁신기업 발굴과 현장 중심 실증 지원을 통해 농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산업 혁신은 현장과의 연결 속에서 완성된다”며 “농협과 함께 유망 기업의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협중앙회
전남도, 5월 친환경농산물에 곡성 ‘유기농 가루쌀’ 선정
2026.05.19
전라남도가 5월의 친환경농산물로 곡성산 ‘유기농 가루쌀’을 선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곡성에서 유기농 가루쌀을 재배하는 신동춘(63) 대표는 지난 2002년 귀농한 뒤 친환경농업에 뛰어들어 가루쌀 재배와 가공, 체험사업까지 연계한 농업 경영 모델을 구축해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식이섬유와 저항전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루텐이 없어 다양한 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혈당 상승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는 특성으로 건강식 수요 증가와 함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 대표는 2017년부터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밀·가루쌀 이모작 재배에 나섰다. 벼를 심던 논에서 밀을 재배한 뒤, 2018년 밀 수확 후 논 1ha 규모에 처음으로 가루쌀 재배를 시작했다. 전남도는 가루쌀이 일반 벼보다 이앙 시기가 늦은 6월인 만큼 동계작물과의 이모작이 가능하고, 친환경 재배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 대표의 유기농 가루쌀 재배 면적은 76.7ha로 확대됐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80톤 규모다. 수확량도 10a당 540kg 수준에서 58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생산된 가루쌀은 유기농 이유식과 전통주, 제과·제빵용 원료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약 150톤이 가공식품 원료로 납품되고 있다. 신 대표는 ‘쌀린이 곳간’이라는 쌀방 카페도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과 판매를 연계하고 있다. 신동춘 대표는 “친환경농업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이라는 점을 젊은 농업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판로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 친환경농업은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체험·외식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