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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귀농·귀촌 전방위 지원
2026.05.29
충남 서산시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28일 농촌 생활 체험부터 영농 기반 마련, 창업까지 연계한 종합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충분한 사전 경험을 바탕으로 정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대표 사업인 ‘농가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농가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는 3~6개월 동안 농가가 제공하는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며 상담과 교육, 현장 견학, 일자리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시는 참여 농가에 월 105만 원의 숙소 이용료와 멘토 수당을, 참가자에게는 월 45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소규모 농장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채소·화훼·특작 재배를 위한 시설 확충과 농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또 신규 농업인이 선도 농가와 함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도 운영된다.참여 농업인은 3~7개월간 재배 기술과 영농 노하우를 배우며, 선도 농가 1곳당 최대 2명까지 교육이 가능하다.창업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농식품 가공 및 서비스업 창업 희망자에게는 제조·가공 시설 신축과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지원이 제공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이 밖에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현장실습과 신규 농업인 대상 기초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와 농업의 새로운 성장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Y)-팜 엑스포 2026’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지원 정책은 농촌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함양농협, 양파 수급 안정 총력 대응
2026.05.29
양파 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함양군과 함양농협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함양군 내 2026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787ha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소비 둔화와 출하량 증가로 인해 산지 가격은 약세를 보이며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 기준 양파 도매가격은 정부 수급 대책의 영향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조생종 양파 출하 확대와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가 가격 약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함양군과 함양농협은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국내 공급 물량 분산과 산지 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2000t 규모의 양파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 계통 유통망을 활용한 함양 양파 특별 할인판매 행사, 학교급식 및 공공기관 납품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강화 등 안정적인 소비처 다변화에도 나선다. 실시간 소통 판매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확대 등 비대면 판매채널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특히 함양군과 함양농협은 내달 3~10일까지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리는 ‘함양 양파 부산·경남 특판 행사’와 내달 4일 예정된 대만 수출 선적식을 통해 소비 촉진과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정영덕 수출유통담당은 “최근 전국적인 양파 가격 약세로 산지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함양농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파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 온라인 판매 강화 등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파 가격 하락이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과 함양농협의 적극적인 대책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해 양파 수급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사전교육 실시
2026.05.29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농업 인력난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신청한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과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비롯해 임금 지급 및 근로조건 준수 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와 고용 관리 요령 등을 안내했다.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적정한 근로환경 조성이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또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가는 계절근로자 배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전라남도 인권증진위원회 문길주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보호를 주제로 인권 친화적 고용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보성군은 현재 4개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인력 수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하반기부터 전담 조직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74개 농가에 20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으며, 하반기에는 347개 농가에 1266명을 배정할 예정이다.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농가와 근로자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2026.05.29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고품질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벼 또는 논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내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벼 재배지에 대해서는 총 13억7800만원이 투입돼 1·2차에 걸쳐 7400㏊ 규모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의 비중이 4920㏊로 높다.논콩 재배지도 9000만원을 들여 600ha의 재배면적에 방제를 지원한다.특히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을 예방하고자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 사용한다.군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이상기후로 다양해지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적기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안정적인 영농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 모집
2026.05.29
충남 당진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25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15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18세 이상~39세 미만(1986년∼2008년도 출생자)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다. 단, 2026년 5월 대상자 세대에 부과된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40%를 초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3,6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농업e지(nongupez.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 상담센터(☏1670-0255) 또는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최종 대상자를 7월 진행하는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장수한우와 손잡은 농촌진흥청…국제협력 확대
2026.05.29
농촌진흥청은 28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축산 분야 국제개발협력 지원 및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대학·공공기관의 교육 및 현장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축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촌진흥청은 현재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와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세계 각국과 농업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분야 교육 역량을, 장수한우지방공사는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분야 현장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축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협력 국가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첫 사업으로 오는 8월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6개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사와 가축 개량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국제 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 대응을 위해 축산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확대하는 추세다.최낙진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협력 국가의 수요에 맞춘 실무형 축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금현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축산 현장 실습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국제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최광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협력과 지역 교육·산업 기반을 연계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글로벌 축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국산 양조용 쌀 ‘화연’ 보급 확대…증류주 산업 성장 기대
2026.05.29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8일 경기도 여주시 ㈜화요 공장에서 ㈜화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조용 벼 품종 ‘화연’ 계약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산 양조용 쌀 보급을 확대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민·관·농 협력을 통한 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국립식량과학원과 화요는 지난해 프리미엄 증류주 원료 선발을 위한 발효 적성 시험을 진행해 알코올 생산량과 향기 성분이 우수한 ‘화연(밀양400호)’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여주 지역에 1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가 조성됐으며, 화요는 여기서 생산되는 약 7톤의 쌀을 활용해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할 계획이다.‘화연’은 발효 효율이 뛰어나 알코올 생성량이 많고, 과일향과 바나나향 계열의 향기 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a당 749kg 수준의 높은 수량성과 병해충 저항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품종 지원과 품질 분석, 발효·증류 기술 협력을 맡고, 화요는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 기술 지도와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최근 국내 전통주와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이 성장하면서 양조용 쌀 품종 개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원료 품질 차별화가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양조 전용 벼 수요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조희경 화요 대표는 “화연은 발효 효율과 향기 성분이 우수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말했다.김병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산 양조용 쌀 활용 확대를 통해 증류주 산업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기대한다”며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우울감 30% 감소…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보급 확대
2026.05.29
농촌진흥청은 우울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의 현장 보급 확대와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28일 전북 진안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마음에 뿌린 씨앗’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인지행동전략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식물의 파종부터 재배, 수확, 활용까지의 과정을 삶과 연결해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정신의료기관 실증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우울감은 프로그램 참여 후 평균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안정과 내면 성찰 능력을 나타내는 상대적 세타파(RT)는 29%,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의미하는 상대적 알파파(RA)는 18% 증가했다.이번 행사에는 기술이전 농장과 신규 참여 희망 업체,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관계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지행동전략 이론 교육과 원예기술 실습,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사업성을 확인한 신규 업체 5곳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급 확대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일부 업체는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원예 재료를 표준화한 꾸러미 상품 개발에도 나서는 등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최근 정신건강과 복지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 정책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치유농업이 국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브라질 환경부 협력 추진…농자재 수출 길 넓힌다
2026.05.29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자재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진행한 민관 협력 농자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친환경 농자재 기업 5개 사와 함께 브라질을 방문해 한국 농자재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정부 간 협력 성과를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과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시행된 브라질 생물농자재법(Bioinput)에 맞춰 국내 친환경 농자재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참가 기업들은 브라질 현지 기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통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 수출 판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측은 브라질 환경기후변화부(MMA)와 농약 환경생태 위해성 평가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위해성이 높은 농약의 안전관리와 미생물농약 등 생물농자재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한-브라질 농업 분야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공동 심포지엄과 산업체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농약·비료 기술과 등록·평가 제도를 공유했다. 브라질 기업과 협회, 시험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브라질은 세계 최대 농산물 생산국 중 하나로 친환경 농업과 생물농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생물농약과 미생물 기반 농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정부가 규제 장벽 해소에 나서고 민간 기업이 시장을 개척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국내 농자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