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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축사 환기 개선, 온도 2도 낮춰
2026.10.08
한우농가에 축사 환기시설을 설치한 결과 내부 온도가 평균 2도 낮아지고 암모니아 농도는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7일 전남 담양군과 함평군의 한우농가를 방문해 축산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먼저 담양군 명성농장을 찾아 축사에 설치된 송풍기와 측벽 배기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해당 농장은 2025년부터 축사 환기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설 설치 이후 축사 내부 온도가 평균 2도 낮아지고 암모니아 농도도 약 17%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조 원장은 농가 관계자로부터 여름철 축사 온도와 공기 순환 변화,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어 함평군 프리미엄농장을 방문해 한우 번식우 관리 기술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이 농장은 올해부터 분만 전후 번식우에게 코팅 처리한 베타카로틴을 급여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조 원장은 번식우 사육 관리 상태와 기술 적용 과정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와 농가 의견을 검토해 시범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농가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학과 지방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양봉 용어 31개 우리말로 순화
2026.10.08
농촌진흥청이 한글날을 맞아 어려운 양봉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꾼 표준 용어집 개정판을 발간했다. 양봉 농업인과 일반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1개 용어를 정리했다.농촌진흥청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누구나 알기 쉬운 우리말 표준 양봉 용어집' 개정판을 펴내고 새롭게 다듬은 용어를 포함한 31개 양봉 용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양봉 기술이 도입되고 확산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한자어나 일상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전문 용어로 정착했다. 이로 인해 양봉을 처음 시작하는 농업인과 일반 국민이 관련 정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앞서 양봉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16개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1차 용어집을 발표했다.이번 개정판에는 현장과 학계 의견을 반영해 벌통과 벌집의 구조, 꿀벌과 벌무리, 꽃꿀과 벌 산물 관련 용어 15개를 추가했다.대표적으로 '단상'은 '1단 벌통', '소문'은 '벌통 출입문'으로 풀어 누구나 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용어도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명칭과 설명을 재검토했다.특히 용어별 뜻풀이와 사진을 함께 수록하고 벌통 구조와 벌집판이 만들어지는 4단계를 그림으로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다.농촌진흥청은 개정판 용어집을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양봉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전문 용어를 발굴하고 알기 쉬운 우리말로 개선할 방침이다.이경용 농촌진흥청 양봉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개정판이 양봉 농업인뿐 아니라 양봉을 처음 접하는 국민도 용어의 뜻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봉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콩 수확시기, 꼬투리 색깔 확인해야
2026.10.08
올해 콩 수확시기는 재배지별 생육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이 컸던 만큼 꼬투리와 콩알의 성숙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촌진흥청은 올해 콩 생육기간 동안 지역별 기상 여건이 달랐던 만큼 일률적인 수확 날짜보다 재배지별 성숙 상태를 기준으로 수확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4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았다. 특히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폭염이 이어졌고, 8월에는 가뭄과 집중호우가 잇따라 발생했다.콩을 너무 일찍 수확하면 미숙립이 늘어나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진다. 반대로 수확이 늦어지면 꼬투리가 자연적으로 터지는 탈립 현상으로 수량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비와 바람 등 기상 악화로 탈곡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병해충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서는 정확한 성숙기 판단이 필요하다. 콩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지고 재배지 전체 꼬투리의 95% 이상이 갈색이나 황색 등 품종 고유의 색으로 변하면 성숙기에 도달한 것으로 본다.콩 수확 적기는 성숙기에 도달한 뒤 약 7~14일이 지난 시점이다. 이때 꼬투리 수분 함량은 15~18% 수준으로 낮아져 수확 작업에 적합해진다.꼬투리를 가볍게 흔들었을 때 콩알이 움직이며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지도 수확 적기를 판단하는 기준이다.수확 작업은 이슬이 마른 맑고 건조한 날 오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콤바인 등 기계를 사용할 때는 콩알의 수분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수분 함량이 높으면 즙액으로 콩알 표면이 오염될 수 있고, 지나치게 건조하면 탈곡 과정에서 손실이 증가한다. 따라서 콩알 수분 함량이 13~15%일 때 탈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홍영기 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장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가 짧은 기간에 이어지는 등 기상 변동성이 컸다"며 "달력상의 날짜보다 재배지별 꼬투리와 씨알의 성숙 상태를 직접 확인해 수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한우 혈통정보 정확도 99.97% 달성
2026.10.08
국내 한우의 혈통정보 관리 수준이 개선되면서 부모 개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비율이 99.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혈연 간 근친교배 우려가 높은 개체 비율도 감소했다.농촌진흥청은 2026년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 개체를 대상으로 혈통정보의 완전성과 근친교배 정도, 유전적 다양성 등을 종합 분석했다고 8일 밝혔다.분석 대상 한우 31만8499두 가운데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개체는 31만8402두로 99.97%를 차지했다. 지난해 98.24%보다 1.73%포인트 상승했다.부모를 기준으로 5대까지 혈통정보가 충분히 확보된 개체 비율도 지난해 68.79%에서 올해 74.11%로 5.32%포인트 증가했다.혈통정보가 정밀해지면서 조상 간 혈연관계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부모 간 혈연관계를 나타내는 평균 근교계수는 지난해 1.61%에서 올해 1.72%로 소폭 상승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전에 확인하지 못했던 공통 조상까지 파악된 영향으로 분석했다.반면 근교계수 6.25% 이상인 개체 비율은 1.13%에서 1.07%로, 12.5% 이상인 개체는 0.32%에서 0.30%로 각각 감소했다. 대부분의 한우에서 가까운 혈연 간 교배 우려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한우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유효집단크기는 2019년 151.1에서 2025년 124.8로 줄었다.연구진은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 특정 혈통의 비중이 커진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정확한 혈통정보를 바탕으로 계획교배를 지원하고 한우 개량과 유전적 다양성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박병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정확한 혈통관리는 한우 개량의 기본"이라며 "관계 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한우의 유전적 다양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전남광주농기원, 축산 암모니아 저감 추진
2026.10.08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저감기술의 효과를 분석하고 농가별 맞춤형 적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전남광주농기원은 축산분야 암모니아가 농업·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축산환경 암모니아 저감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공모과제인 '미세먼지가 농업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평가'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의회에는 축산환경 전문가와 암모니아 저감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양돈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술성, 환경성, 현장 적용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축산현장에서 활용되는 바이오커튼, 액비순환시스템, 탈취탑 등 주요 암모니아 저감기술을 대상으로 AHP(계층분석법)를 활용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기술별 장단점과 현장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요인을 분석하고, 축산농가가 저감기술을 선택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평가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전남광주농기원은 전문가와 농가 의견을 연구에 반영해 기술별 현장 적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또 농가의 사육환경과 경영 여건에 적합한 기술 선택을 지원하고, 축산환경 암모니아 저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최재은 전남광주농기원 축산연구소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연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축산환경 암모니아 저감과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나주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돌입
2026.10.08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특별방역체계를 가동한다.나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시는 축산과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심 신고 접수부터 상황 보고, 초동 대응까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특히 고위험 농가와 밀집사육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육 제한과 예찰, 소독,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축산차량을 통한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도 나선다. 동수동과 산포면에 거점소독시설 2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을 관리한다.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소독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미이행 차량은 관련 기준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다.소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매개해충 방제도 강화한다. 시는 보건소, 나주축협과 협력해 방제차량 10대를 투입하고 10월 한 달간 축사 주변 풀숲과 웅덩이 등 파리·모기 주요 서식지를 집중 방제한다.아울러 축사 내외부와 차량, 장비 소독에 필요한 소독약과 생석회 등 방역물품을 농가에 공급해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지원한다.나주시는 이번 특별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농가에도 외부인과 차량 출입관리, 농장 내외부 소독, 의심 증상 조기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내 농장과 우리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농가의 책임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부인 출입 통제와 차량 소독, 불필요한 모임과 이동 자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사진제공=나주시
강진군, 조사료·한우산업 상생협력 강화
2026.10.08
전남 강진군이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강진군은 최근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조사료경영체, 한우협회, 축협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조사료·한우산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조사료 생산자와 한우농가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주요 안건은 2027년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개정안, 고품질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 생산·제조·유통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 등이다.참석자들은 조사료 가격과 생산비, 제조·운송비, 농가 부담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조사료 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강진군에서는 979농가가 한육우 3만7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 동계·하계조사료와 볏짚 등을 포함한 조사료 생산량은 약 8만8000톤으로 전망된다.이 가운데 관내 한우농가 등에 필요한 물량은 약 6만8500톤이며, 전체 생산량의 약 23%인 2만 톤가량은 관외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올해 동계조사료 생산에는 경종농가 1143곳이 2840ha 규모로 참여해 지역 조사료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강진군은 조사료 생산부터 제조·유통까지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내년부터는 사업지침 개정에 따라 필지별 곤포 롤 수 확인과 계근 등 객관적인 생산량 관리도 강화된다. 군은 조사료경영체와 경종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 동계조사료 약정 체결, 입모중 파종, 퇴·액비 지원 등을 추진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관내 한우농가에 조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차영숙 강진군 축산과장은 "조사료는 경종농가의 소득과 한우농가의 생산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 기반"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협력하는 상생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조사료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강진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강진군은 앞으로도 조사료경영체, 경종농가, 한우농가, 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산 조사료와 한우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제공=강진군
귀어귀촌 지원, 충남 수산물 축제서 상담
2026.10.08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충남 수산물 대축제 현장에서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 어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회 충남 수산물 대축제'와 연계해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위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주요 상담 분야는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귀어학교와 정착 교육과정, 어촌 생활 및 지역별 정착 정보 등이다.특히 귀어 준비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제도와 교육 정보를 안내해 예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상담을 통해 귀어귀촌에 관심이 있지만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방문객들의 정책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최석훈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예비 귀어귀촌인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이동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를 활용한 현장 상담을 이어가며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음성군의회, 개원 100일 의정 성과 발표
2026.10.08
충북 음성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개원 100일을 맞아 상임위원회 체제 정착과 의정 투명성 강화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음성군의회는 8일 서효석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군민 요구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의회 구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의정활동의 주요 변화는 상임위원회 체제의 본격적인 운영이다. 기존 일괄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소관 분야별 안건을 전문적으로 심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전자회의시스템도 확대 구축했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해 군민들이 의정활동과 안건 심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현장 중심의 소통도 강화했다. 귀농귀촌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직능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 반발이 이어진 소석1리 장례식장 건립 문제와 관련해서도 민관 간담회를 주관하며 갈등 조정에 나섰다.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이어졌다. 군의회는 13년 연속 국외연수 여비를 전액 삭감하며 예산 절감 기조를 유지했다. 재정자립도가 20% 안팎인 지역 여건을 고려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한다는 취지다.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외 활동도 추진했다.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지에 충북혁신도시를 우선 배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다.또 제127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주관하며 도내 11개 기초의회 간 정책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서효석 의장은 "지난 100일간 12만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원 모두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이번 결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음성군의회
예산군, 고추 비가림시설 추가 지원…10월 8일까지 신청
2026.10.07
예산군이 기상이변에 따른 고추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가림시설을 추가 지원한다.예산군은 ‘2026년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0월 8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기후 여건 속에서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균일한 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 시설은 점적관수와 스프링클러, 관정 개발 등을 포함한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 차광망 등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환경관리시설을 갖춘 비가림 재배용 시설하우스다.신청 가능한 시설 규모는 최소 330㎡ 이상이며 지원 단가는 ㎡당 2만5000원을 기준으로 한다.사업 대상 농가는 시설 완공 후 최소 5년간 건고추 재배 목적으로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다만 토양의 연작장해 예방이나 고추 가격 급락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최대 2년 범위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경작 중인 농업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가운데 예산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가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 농지가 있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농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영농비 절감과 고품질 다수확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원예 특작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