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농촌관광 ‘숲슐랭가이드’ 인기…농가소득도 늘어
2026.10.07
강원 인제군의 체류형 농촌관광 상품이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농촌마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인제군이 운영하는 ‘숲슐랭가이드 in 인제’는 봄과 여름을 중심으로 6차례 진행됐으며, 총 43팀 184명이 참여했다.참가자의 90% 이상은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관광객 유입은 지역 농촌의 실질적인 소득으로도 연결되고 있다.지난달까지 매출은 총 217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수익은 모두 체험휴양마을의 소득으로 돌아간다.모든 상품이 1박2일 체류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숙박과 식당 이용 등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숲슐랭가이드 in 인제’는 농촌·마을·숲·자연 체험을 하나의 여행코스로 구성해 체험휴양마을뿐 아니라 지역 농가도 함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명이나물과 산양삼, 블루베리, 감자, 사과,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이 체험 소재로 활용됐다.인제지역에서 사용한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가 숙박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군은 가을에도 단풍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1박2일 체류형 농촌관광 상품을 모두 5차례 운영할 계획이다.심충언 인제활성화사업단 농촌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체험휴양마을, 축제와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