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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어업인 위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운영
2026.05.14
통영해양경찰서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보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통영해경 수사과가 거제근로자건강센터, 통영어선안전조업국과 협력해 어선 안전조업 교육 현장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현장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근골격계 질환 상담,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어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조업 특성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교육 일정과 연계한 ‘원스톱 건강관리’ 모델이 적용됐다.어업인들은 별도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바쁜 조업 중 병원 방문이 어려운데 교육과 건강관리를 함께 받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협업은 기관 간 논의 과정에서 근로자건강센터의 보건 서비스를 어업 현장에 접목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성사됐다.최근 해양·어업 분야에서는 고령화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예방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이동형·연계형 건강관리 모델은 산업 현장 복지 개선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통영해경 이우종 수사지원계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통영해양경찰서
농진청, IoT 기반 축산 냄새 저감 기술 26개 농가 확대 보급
2026.05.14
농촌진흥청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냄새 측정 시스템과 탈취 장치를 결합한 통합형 축산 냄새 저감 기술을 올해 26개 농가로 확대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소형 탈취탑에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한 방식으로, 돈사에서 발생한 공기를 물 분사 방식으로 처리해 암모니아 등 악취 물질을 제거한다. 전기화학식 센서를 활용해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상 발생 시 경보를 제공한다.농진청은 지난해 12개 농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인근 주민 설문에서 악취 감소 체감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긍정적 반응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또 분뇨 저장조 표면을 덮어 냄새 확산을 줄이는 ‘플로팅 커버(Floating Cover)’ 기술도 함께 실증 중이다. 해당 기술은 고무 재질 부유 구조물을 활용해 휘발성 가스 확산을 억제하는 방식이다.최근 축산 악취 문제는 농촌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환경 민원으로 떠오르면서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제어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스마트 축산 환경관리 기술이 확대되는 추세다.농진청은 향후 플로팅 커버와 IoT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형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2027년까지 추가 농가 확대 및 자동화 기반 냄새 저감 장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장길원 과장은 “데이터 기반 냄새 저감 기술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축산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어도사진 공모전’ 9월 개최… 생태 풍경 미리 담아보세요
2026.05.14
▲ 대상수상작 (봄의 어도 _ 전희철)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어도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도(魚道)는 하천의 보나 댐 등으로 단절된 물길에서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 통로로, 수생태계 연결성과 어류 서식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사는 국민 참여를 통해 어도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사진과 짧은 영상(쇼트폼)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사진은 촬영 장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부문은 60초 이내로 브이로그나 스토리텔링 등 자유 형식으로 응모 가능하다.참가자는 9월 접수 전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변화하는 어도의 계절별 풍경을 미리 촬영해 준비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국가어도정보시스템어도는 생물 이동 통로를 복원해 하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핵심 시설로, 최근에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교육 자원으로도 활용 가치가 커지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어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시설”이라며 “국민이 어도의 가치를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확대 위해 현장 소통 강화
2026.05.14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액비 활용 확대를 위해 충북 청주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생산·살포·유통 과정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13일 청주시 오창읍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액비자원화시설과 살포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경종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품질 및 활용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자원화시설 관계자 및 전담 TF와 토론회를 열어 액비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가축분뇨 액비는 퇴비화 대신 액체 형태로 발효·처리해 농경지에 살포하는 순환형 비료 자원으로, 토양 유기물 공급과 화학비료 사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저장·운송·살포 과정의 위생 관리와 냄새 저감 등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꼽힌다.조 원장은 “가축분뇨 액비는 농업 자원을 재활용하는 대표적인 순환 자원”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가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액비 품질 향상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술자료 보급과 현장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조 원장은 같은 날 청주 소재 목장형 유가공 농가 ‘청원자연랜드’도 방문해 숙성치즈 생산 기반과 유제품 생산·체험·판매 연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농가는 까망베르 치즈와 고다 치즈 등을 생산하며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시범 운영 중이다.최근 낙농 산업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 감소, 수입 유제품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목장형 유가공과 체험 결합 모델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아그로믹소’, 슈퍼컴 접근성 높여 국제학술지 게재
2026.05.14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생명 빅데이터 통합 분석 서비스 ‘아그로믹소(AgrOmicSo)’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이번 연구는 개인용 PC 환경에서 슈퍼컴퓨터 ‘나비스 2호기’와 연계해 유전체 등 농생명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원격 기반 분석 체계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PLOS ONE은 생명과학 전반을 다루는 대표적 오픈액세스 학술지다.기존에는 슈퍼컴퓨터 활용 시 별도 분석 도구 설치와 복잡한 명령어 입력이 필요해 연구자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아그로믹소는 이를 개선해 데이터 클릭만으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고, 결과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활용성을 높였다.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유전체·오믹스 기반 분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접근성 개선형 분석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아그로믹소는 지난해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하며 기술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농촌진흥청 이태호 슈퍼컴퓨팅센터장은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슈퍼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향후 인공지능과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해 농생명 데이터 연구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2023년 슈퍼컴퓨팅 기반 체계를 구축한 이후 유전체 분석 기간을 기존 수년 수준에서 1개월 내외로 단축하는 등 연구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농업시설 냉방 기술’ 12가지 소개…고온 피해 대응 강화
2026.05.14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시설 냉방 기술’ 12가지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온실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작물은 광합성 저하와 호흡 증가, 수분 스트레스 등으로 수정 불량과 조기 노화가 발생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5월 이후 본격적인 고온기에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온실 운영비 부담이 증가해, 에너지 절감형 냉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기술은 냉방 효율을 높이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현장 적용형 방법들로 구성됐으며, 농가 여건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온실 냉방에는 차광, 환기 개선, 증발냉각, 안개분무 등 복합 기술이 활용되며 작물 생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해당 기술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했으며, ‘농사로’와 농업과학도서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온기 온실과 축사 온도 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에너지 절감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시영 스마트팜개발과장은 “농가가 현장 여건에 맞는 냉방 기술을 선택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보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출처: 농촌진흥청
배추 ‘잎끝마름증’ 발생 환경 규명…고온·건조 조건서 증가
2026.05.14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으로 배추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생리장해 ‘잎끝마름증(Tipburn)’의 주요 발생 환경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잎끝마름증은 배추 새순의 잎끝이 타는 듯 괴사하는 증상으로 결구 지연과 내부 무름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단순 칼슘 부족이 아니라 고온·건조·수분 불균형 등 복합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연구 결과 낮 기온이 24도 이상, 밤 17도 이상, 토양 온도 22도 이상일 때 발생이 증가했다. 또한 낮 상대습도 60% 이하, 밤 75% 이하의 건조 조건이나 토양 수분 과부족 상황에서도 피해가 늘었다.초기 잎 1~2장 단계에서 칼슘제를 처리하면 최대 50% 수준의 피해 경감 효과가 나타났지만, 고온 환경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효과는 제한됐다.재배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약제 처리와 함께 물리적 온도 저감 기술이 필요하다. 미세살수 장치는 낮 기온을 2.5~4.5도 낮추고, 흰색 계열 저온성 필름은 토양 온도를 4~6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잎채소류에서 유사 증상은 최근 기온 상승과 생육 속도 증가가 맞물리며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칼슘 흡수 균형을 맞춘 비료 관리와 관수 조절, 품종 선택 등 종합 관리가 중요하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초기에는 칼슘제 등으로 피해를 줄이고, 고온·건조 환경이 예상될 경우 토양 수분과 온도 관리가 핵심”이라며 “노지 재배가 많은 만큼 현장형 냉각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옹진군, 농어업인수당 한 번에 받는다
2026.05.13
옹진군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농어업인수당 잔여분을 이달 중 한꺼번에 지급한다.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어가당 연간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에는 월 5만 원씩 분할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월별 지급이 진행됐다.군은 최근 인천시 민생 안정 지원 정책에 맞춰 기존 신청자에게는 남은 8개월분인 40만 원을, 신규 신청자에게는 연간 지원금 60만 원 전액을 이달 중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과 유류비 상승 등으로 농업용 면세유와 어업용 유류 가격 부담이 커진 농어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인천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영농·영어 활동에 필요한 물류비와 유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이번 일괄 지급이 경영 안정과 생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농어업인수당 일시 지급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농정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