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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조사에 AI 도입…현장 노동력 60% 이상 절감
2026.09.22
농촌진흥청이 벼 생육 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조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조사에 필요한 노동력을 크게 줄인다.농진청은 사람 대신 AI가 벼의 생육 상태를 살피는 ‘인공지능 벼 생육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벼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은 농업인의 재배 관리뿐 아니라 농업 연구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이 잦아지고 병해충을 비롯한 농업재해 발생도 늘면서 벼의 생육 상황을 보다 자주 살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현재 벼 생육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논에 들어가 생육 상태와 수량 관련 형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에 국립식량과학원은 같은 지점의 영상을 매일 수집·분석해 생육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AI 벼 생육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 방문 횟수와 조사 시간을 줄여 생육 조사에 드는 노동력을 약 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모델 개발을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 19개소에 고정형 영상 수집 장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설치와 이동이 쉬운 이동형 영상 수집 장비를 개발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86개소로 확대했다.현재 모델의 정확도는 단위 면적당 포기 수(재식밀도) 97%, 가지 수(분얼수) 98%, 이삭패는 시기(출수기) 99%, 이삭 면적 기반 쌀 수량 88% 수준이다.농진청은 영상 수집 장비 설치 지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전국 690개 벼 생육 조사 지점에 적용할 계획이다.또 장기적으로 벼를 대상으로 개발한 영상·인공지능 기술을 다른 작물까지 확산해 작물 생육 조사 체계를 영상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김기영 농진청 기초식량작물부장은 "이 시스템은 기존의 인력 중심 조사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농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성과"라며 "앞으로 벼 생육과 수량 조사뿐만 아니라 재해 진단 등 영상·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연구 성과가 실제 농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청년농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2028년 조성
2026.09.22
제주도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부지에 총 242억원을 투입해 4㏊ 규모의 지능형 농장 온실 3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현재 기본·실시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업 부지 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도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12월께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시설이 완공되면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임대 운영할 청년 농업인 8팀, 24명을 선발한다.참여 대상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생,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영농 희망자 등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재배 예정 작물로는 시장성이 높은 딸기와 토마토 등이 거론된다.도는 사업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아울러 제주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강풍 등 지역적 특성을 온실 설계와 시설 구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등과 함께 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미리 검토하고 있다.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능형 농장 조성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농업 기술을 도내에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추석 연휴 축산농가 방문 자제 당부
2026.09.22
충북 음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들에게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음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추석 명절 기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명절 연휴에는 고향 방문 등으로 사람과 차량 이동이 평소보다 크게 늘면서 가축전염병 유입과 확산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ASF와 AI, 구제역은 전파력이 강해 발생할 경우 축산농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경제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이에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축산농가(돼지, 소, 닭 등 사육지) 방문 금지 △농장 인근 지역 이동 시 방역 수칙 준수 △축산 관련 작업장 방문 후 철저한 소독·위생 관리 △가축 질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방역 당국의 안내 사항을 적극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외국인 근로자의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관리하고, 불법 해외축산물 반입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해외 축산물 반입 시 가축 질병이 유입될 우려가 크며, 불법 반입 적발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군은 연휴 기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소 운영과 농가 주변 소독,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귀성객을 비롯한 방문객들께서는 추석 명절 동안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천군, 농산물 가공품 포장·디자인에 7000만원 추가 지원
2026.09.22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장재 구입과 디자인 개발 등에 7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화천군은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공품 포장재·박스 구입 및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3000만원은 자부담이다.군은 지난 1월에도 총사업비 2억8000만원 규모의 화천산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자부담 규모는 8400만원이었다.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화천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자다.지원 품목은 화천군에 품목보고가 완료된 농산물 가공품이다.군은 내달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10여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일반 파우치와 포장박스 제작비는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 등 단체에 최대 700만원, 개별 농업인에게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스마트 파우치와 포장박스는 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910만원, 개별 농업인은 최대 5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비도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군은 화천산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포장 형태와 디자인을 도시 소비자 선호에 맞게 개선해 선물용 상품으로서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의 판로를 확대해 농산물 소비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산 사과나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맛과 영양 모두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농업인들이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AI 농업로봇 실증단지’ 조성 첫발
2026.09.22
청양군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실제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성능 검증부터 제품 개발까지 연계하는 ‘AI 농업로봇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청양군은 22일 군청에서 ‘AI 농업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에는 호서대와 혜전대 교수, 농산업융합연구원과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AI와 농업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위원회는 청양지역 농업현장에 필요한 AI·로봇 기술을 발굴하고 농업로봇 연구와 현장 실증, 제품 개발과 사업화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첫 회의에서는 실증단지의 역할과 추진체계를 비롯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실증 농작업 선정,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AI·로봇 기술을 실제 농작업 환경에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 작업 효율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제품 개발에 다시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청양군은 기존에도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청양읍 벽천리 일원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는 2.7㏊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추진했으며, 이와 연계한 저탄소 에너지 시설도 조성하고 있다.군은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미리 정하지 않고 농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거쳐 청양지역에 필요한 농작업과 기술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사업비와 위치, 사업기간 등 세부계획도 이 과정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는 청양에서 실증한 농업로봇을 제품화해 국내 농가에 보급하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김홍열 청양군수는 “전문가들의 지혜와 농업인들의 현장 경험을 모아 청양의 농업 여건에 적합한 AI 농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30일까지 50명 접수
2026.09.22
공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귀농과 귀촌 과정으로 나눠 총 50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한다.공주시는 ‘2026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공주시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과 공주시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지역 거주자다.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눠 각각 25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귀농 과정에서는 기초 농업 용어부터 토양 관리, 작물 선택 요령, 비닐하우스 제작 등 영농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습을 다룬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농 생활과 선배 귀농인 농가 방문 등 현장 중심 교육도 진행한다.공주시는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지원 정책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정착한 분들이 실제 생활과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촌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출처 :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성시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최대 90만원 소급 지급
2026.09.22
안성시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지원금은 월 5만원으로 통일됐지만 새로 신청하는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반기 미수령분을 최대 90만원까지 소급해 받을 수 있다.안성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거주·영농·영어 기간과 소득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이다.올해 하반기 지원금은 일반농어민과 청년·귀농·환경농어민 모두 월 5만원으로 조정됐다. 경기도가 지난 8일 시행계획을 변경하면서 기존 월 15만원이던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의 지원액도 하반기부터 월 5만원으로 낮아졌다.다만 하반기에 처음 신청하는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올해 1~6월분은 기존 기준인 월 15만원을 적용해 최대 90만원까지 소급 지급한다. 일반농어민의 상반기분은 월 5만원 기준을 적용한다.상반기에 이미 농어민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안성시가 하반기 거주와 영농·영어, 소득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2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안성시는 올해 상반기 농업인 1만5518명에게 총 54억2740만원의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 1312명에게 최대 90만원, 일반농어민 1만4206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안성사랑카드로 지급했다.지급된 지역화폐는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 안성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추가로 발굴하고 변경된 지원 기준과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사진 출처 : 안성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렴·인권 조직문화 확산 나선다
2026.09.22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히어로(HERO)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청렴과 인권, 상호존중을 중심으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KMI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히어로 실천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HERO’는 청렴(Honor), 인권(Equality), 상호존중(Respect), 윤리·투명성(Openness)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모든 구성원이 조직문화를 만드는 주체라는 의미를 담았다.실천주간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표어 공모, 모의신고 훈련, 고위직 대상 예방교육, 전 직원 부패방지 교육 등을 진행한다. 고충 사전상담제를 알리고 윤리·인권 실태조사 결과도 공유한다.프로그램은 ‘인식·공감-참여·체험-실천·확산’ 단계로 구성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연구와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윤리적 위험, 이해충돌, 인권침해 예방에도 중점을 둔다.KMI는 윤리·인권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해 청렴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조정희 KMI 원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더욱 청렴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청렴과 존중의 조직문화가 일상에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