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고항, 국가거점어항 예비 선정…2031년까지 3038억원 투입
2026.07.27
충남 당진 장고항이 해양수산부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될 경우 2031년까지 총 3038억원이 투입돼 서해안 수산경제 거점으로 육성된다.충남도와 당진시는 장고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예비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지정 여부는 오는 9월 결정된다.국가거점어항으로 최종 선정되면 2031년까지 국비 490억원을 포함한 총 3038억원이 투입된다. 국가거점어항 개발사업으로 준설과 준설토 투기장 조성, 해양전망대, 야외 스탠드 복합시설, 친수광장, 어구창고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배후부지에는 23.7㏊ 규모의 스마트양식단지와 양식 클러스터, 수산식품단지, 수산물 위판장 등을 구축하고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충남도는 사업 완료 시 생산유발 효과 1조7310억원, 부가가치 6799억원, 신규 일자리 300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장민규 충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생산부터 첨단 가공, 광역 유통, 해양관광까지 연계한 서해안 대표 수산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당진시장도 "장고항을 서해안 수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