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삼척시, 2026년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2026.01.13
삼척시 제공.삼척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려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반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으로 전입해 전입일 기준 6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이 주관하는 귀농·농업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지원 규모는 귀농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 최대 7천5백만 원이다.신청 기간은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 농정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요건은 삼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 전 본인의 자격 요건과 대출 가능 여부를 충분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농정과(033-570-3384)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2026.01.13
보령시 제공.충남 보령시는 농어촌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 소규모 빈집철거, 슬레이트 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 귀농·귀촌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신축·개축·재축할 경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소규모 빈집철거지원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경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최대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주택 부지 내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되며, 일반 가구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지붕개량사업은 취약계층에 한해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628만 원까지 지원하며, 200㎡ 이하 비주택을 대상으로 한 슬레이트 처리사업도 1동당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2월 4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보령시는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교육생 추가 모집
2026.01.13
소백산귀농드림타운영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시설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교육시설이다. 입교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드림타운에 거주하며 귀농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모집 규모는 총 30세대로 원룸형 18세대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 농장 등 교육·실습 시설이 갖춰져 있어 체계적인 귀농 준비가 가능하다.교육 과정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연계해 실제 농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지원 자격은 영주시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영주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농업·농촌 생활에 관심이 있고 장기적으로 영주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안정로 30)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의 체류형 교육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진청, 4월까지 과수화상병 집중 예방…궤양·의심주 제거 당부
2026.01.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은 오는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에 나무 궤양과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조기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 과수 농가는 과수 궤양과 병 발생이 의심되는 나무를 철저히 제거해야 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이 주관하는 병해충 예방 교육에도 반드시 참여해 예방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과수화상병 병원균은 궤양 부위에서 겨울을 난 뒤 봄철 기온이 18~21도 수준으로 오르면 활동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 궤양과 의심주 제거는 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핵심 예방 조치로 꼽힌다.현재 식물방역법에는 궤양 제거가 농가의 의무 사항으로 명시돼 있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서 궤양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예방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예방 수칙에는 궤양 제거와 약제 살포, 작업 도구 소독, 출입자 관리, 건전 묘목 사용 등이 포함된다.병원균 월동 기간에는 육안으로도 궤양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 껍질이 갈라지거나 터진 형태, 진갈색이나 검게 변해 마른 모습, 수피가 움푹 들어가 경계가 생긴 형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배나무의 경우 병든 가지 주변의 갈변된 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사례도 관찰된다.궤양 확인 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활용하면 사진 분석을 통해 궤양 여부를 백분율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등과 협력해 기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과수원은 신속히 매몰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한편 과수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 유입된 이후 2020년 744농가, 394.4헥타르로 최대 발생을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5개 농가, 55.4헥타르에서 발생했지만, 기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와 감염 의심주 선제 제거는 봄철 과수화상병 대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농작업 도구 소독과 작업자 출입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병원균 이동을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승돈 농진청장, 충북 농업 현장 방문 '겨울 농업 피해 예방' 당부
2026.01.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12일 오후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인·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이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신 농업정책 및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매년 12월 말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며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세부계획과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이승돈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익힐 수 있는 농업 신기술과 작목별 전문 기술이 농작물 품질 제고, 농가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돕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농업인 안전·농작업 재해사고 예방 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교육 참관을 마친 이 청장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잔가지 파쇄기 임대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후 그는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딸기·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시설과 생육 상황을 살피고, 10일과 11일 발생한 강풍과 한파, 눈으로 인한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이 청장은 "연초 한파가 이어지면서 시설작물 언 피해 및 저온 피해 대비에 더욱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작물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 보온 조치와 농업시설물 환기 관리, 난방 장치 점검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대설·한파,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 경감 조치와 지역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원예작물 안정 생산을 위해 생육 관리 기술을 보급하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합동 작황 점검, 병해충 및 품질 저하를 예방하는 위한 사전 대응 기술 전문 상담(컨설팅)도 강화하고 있다.
농진청, 과수 탄소흡수 계수 국내 첫 개발
2026.01.13
픽사베이 제공.농촌진흥청은 서울시립대·국민대와 공동으로 사과와 감귤나무의 탄소흡수 계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 계수로 공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농경지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권고하는 정밀한 수준(Tier2)의 온실가스 배출량·흡수량 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가 온실가스 목록을 작성할 때 산림지의 임목만 반영하고, 과일나무는 관련 계수가 없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해왔다.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가 대표성을 갖춘 과수로 사과와 감귤을 선정했다. 두 작물은 온대·아열대를 대표하는 과일로, 국내 과수 재배면적 가운데 사과는 2만4066㏊(22%), 감귤은 2만227㏊(18.5%)를 차지한다.개발된 탄소흡수 계수를 적용한 결과, 2024년 재배면적 기준으로 감귤은 약 18만9천t, 사과는 약 17만2천t의 탄소를 각각 축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무의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갱신주기를 기준으로 평균화하면 감귤은 그루당 약 12.4㎏, 사과는 약 7.2㎏의 탄소를 저장하는 셈이다.이번 계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최종 공표됐다. 향후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목록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직무대리는 “사과·감귤 과수원의 탄소축적량이 공식 통계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가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소속기관 ‘공개 검증’ 방식 도입
2026.01.13
농림축산식품부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점검에 ‘공개 검증’ 방식을 도입하며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마사회 등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점검을 실시하고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기관 운영 혁신과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국민에게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이번 2차 업무점검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어, 공공기관별로 구체적인 성과 창출 계획과 내부 운영 실태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기관장의 업무 이해도, 운영 투명성, 부정부패 대응, 근로자 안전관리, 지역경제 기여, 대국민 소통 등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한국마사회에는 온라인 불법 경마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탐지시스템 도입과 수사기관 공조 강화, 경마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고, 경북 영천 경마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한국농어촌공사에는 홍수·가뭄 등 재해·재난 관리체계 강화, 농지 집적·규모화 지원,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산을 점검하는 한편, 소규모 건설현장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된 농업인 농지 임대수탁 계약수수료 폐지 조치를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와 한식 확산,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주문하며, 해외지사와 재외공관 간 협업 강화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축산 관련 기관에는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물가 안정, 악취 저감 등 오래된 현안을 해결해 “축산업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라”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공공기관장부터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정확히 이해해 조직·업무·사고방식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 대응과 투명성 제고, 지역경제 공헌, 대국민 소통을 통해 기관 운영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양청과 공공기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공공기관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전염병 예방교육 7개 언어 지원
2026.01.13
농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올 1월부터 도입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휴대전화 게임이나 영상물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의심증상 발견 때 신고 요령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쉽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중국어·네팔어·태국어·캄보디아어·베트남어·미얀마어 같은 7개 언어로도 학습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농식품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해 2∼12월 실제 축산농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대부분 1∼2시간 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10점으로 높았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축산농가는 자기 농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가축전염병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면서 “언어별 교육 콘텐츠, 비대면 교육·관리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농장주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 이행·관리를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3색 방역강화 운동'도 주목된다. 1월 중 대한산란계협회 주관으로 수행하는 해당 운동을 통해 가금농장을 오염·완충·청정 3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각각 빨강·노랑·파랑 전용 장화를 갈아신고 집중 소독과 쥐 잡기 등을 수행하도록 한다. 농장 마당·전실·축사로 이동할 때 장화가 섞여 발생하는 교차 오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다.정부는 외국어로 번역된 방역수칙 포스터와 동영상도 온라인으로 배포 중이다. 이 또한 7개 외국어로 쓰여졌다.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국가 책임 방역 강화 차원에서 교육서비스 제공은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AX·그린바이오로 농업 대전환 시동
2026.01.13
농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 대전환(AX)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2026년도 연구개발(R&D)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농식품부는 최근 2026년도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하고, 총 12개 사업에 456억 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16.9% 증가한 규모로, 전체 R&D 예산은 총 2천348억 원에 달한다.이번 투자에는 2026년 신규사업 예산 287억 원이 포함되며 ▲그린바이오 소재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화 등 생명자원 핵심기술 혁신(335억 원) ▲농업 로봇·드론 기반 지능형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510억 원) ▲미래식품 핵심 소재 확보를 통한 K-Food 경쟁력 강화(389억 원) ▲기후위기 및 신·변종 질병·재해 대응 기술개발(732억 원) ▲기술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 미래 성장 기반 기술 확보(382억 원) 등 5대 전략 분야가 중점 지원 대상이다.특히 AX 기반 지능형 농작업 협업 기술,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 기술, 저탄소 축산 기술, 농업·농촌 국민 체감형 AX 전환 기술 등 미래 농업의 구조 전환을 겨냥한 신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신규 과제는 1월 5일 주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 공고가 진행되며, 2~3월 선정 평가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별 공고 일정과 공모 방식, 지원 규모 등 세부 내용은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AI 대전환과 첨단바이오, 기후 대응, 푸드테크 고도화 등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연구 성과가 현장의 제품과 서비스로 신속히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푸드 수출 136억달러 ‘신기록’··· 라면·소스·딸기 세계서 불티
2026.01.13
픽사베이 제공.한국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라면·소스·딸기 등 가공식품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케이푸드(K-Food)’ 열풍이 세계 시장에서 확산되며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130억달러를 넘어섰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136억2000만달러(잠정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농식품 수출은 104억1000만달러, 농산업 수출은 32억2000만달러로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K-Food+는 농식품(신선·가공식품)과 농산업(동물용의약품, 농기계, 농약, 비료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농식품 수출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품목별로는 라면이 단일 품목 최초로 연 수출액 15억달러를 넘은 15억2140만달러(전년비 +21.9%)를 기록하며 ‘케이푸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치즈맛 매운 라면 등 신제품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중국·미국 등 기존 시장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했다.소스류 수출은 전 세계적인 ‘K-매운맛’ 열풍에 힘입어 4억1190만달러로 4.6% 늘었다. 미국에서는 고추장과 떡볶이·바비큐 소스 등 맵고 달콤한 맛이 유행하며 소비가 확대됐다.아이스크림은 비건·저지방·무설탕 등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연간 수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포도는 대만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딸기는 태국·싱가포르·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인지도가 높아지며 수출이 크게 늘었다.지역별로는 북미, 중화권, 유럽, 중동 등 대부분 권역에서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난 18억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수출시장 자리를 지켰다. 대형 유통매장 입점 확대와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가 주효했다.중국은 매운맛 라면 인기가 지속되면서 15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5.1% 성장했다. 유럽은 웰빙 트렌드와 K-스트리트푸드에 대한 관심 확대로 김치, 쌀가공식품, 닭고기 가공품 수출이 크게 늘었다. 중동(GCC) 시장도 22.6% 성장한 4억1100만달러로 유망시장으로 부상했다.농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32억2000만달러로 집계 이래 최대 실적과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기계(13억5000만달러), 농약(9억3930만달러), 비료(4억4740만달러), 종자, 동물용의약품 등 주요 품목이 고르게 성장했다.특히 농기계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불리한 교역 여건에도 불구,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농약은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완제품 수요가 늘었고, 비료는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 인지도 상승과 국제 가격 상승 효과가 맞물렸다.농식품부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케이푸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찐 매력 제품 발굴, 원스톱 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융합, 디지털·기술 혁신,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를 핵심 축으로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귀어학교 14기 교육생 모집
2026.01.12
전남도 제공.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2주간 시범 운영하는 ‘전남귀어학교’ 14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신청서는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직접 방문해 작성하거나 팩스·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교육생은 3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액 무상으로 교육을 받는다.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수료 감면과 귀어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전남귀어학교는 그동안 귀어 희망자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어업 입문 교육을 운영했으며, 2020년 2기로 수료했던 완도 김진호(46) 씨가 2025년 전국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부터는 교육 수료 후 어촌 환경에 즉시 적응하도록 실습 기간을 확대해 12주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개 업종 실습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촌과의 교감과 어업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 실습이 귀어 실패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귀어인이 어촌과 어우러지고 어업 감각을 키우도록 실습 중심의 전남귀어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전남귀어학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3기수를 운영해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8개 귀어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12주 장기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