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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드문모심기’로 생산비 절감 도전
2026.05.22
장흥군이 벼 재배 과정에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기술은 벼 사이 간격을 넓혀 통풍과 채광 조건을 개선하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장동면 반산리의 시범 재배농가에서 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첫 이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저투입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드문모심기는 일정 면적당 심는 모의 수를 기존보다 줄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육묘 상자 사용량 감소와 모내기 작업의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번 시범 재배에서는 재식 밀도를 37주, 45주, 50주로 구분해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생육 상태와 수량성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육묘 초기 활착을 돕기 위해 ‘그로모어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모판 1회 관주 기술도 함께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전한 모 생산과 초기 생육 안정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문모심기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감소 효과뿐 아니라 벼 생육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재배기술”이라며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저투입 농업기술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장흥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역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드문모심기 기술 보급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 기술의 확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 농업 현장 중대재해·온열질환 예방 현장 컨설팅
2026.05.22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현장 지원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현장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농가 내 작업환경과 농업기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 개선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해당 농가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 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함에 따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또한 현장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및 게시,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작업 전 TBM(안전점검회의) 운영 등 농업 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했다.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기계화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일부 농가에서는 농작업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고 말했다.
순천시, 6월 말까지 전 부서 농촌 지원
2026.05.22
전남 순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고령농과 독거노인 등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다.순천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인건비와 유가 상승 등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해진 상황을 반영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자체적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질병이나 상해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비롯해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인, 영세농 등이다. 시는 농번기에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살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최근에는 도서관운영과 직원 13명이 낙안면 교촌마을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딸기 묘목을 제거하고 하우스 내부를 정리했다. 질병관리과 직원들도 해룡면 오이 재배 농가에서 오이 재배 준비와 벼 모종 식재 준비 작업을 도우며 일손 부담을 덜었다.지난 19일 순천시 직원들이 해룡면 오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낙안면에서 3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귀농인 A씨는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줘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가 도시민과 자원봉사 단체, 농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순천시는 앞으로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월등면 일대 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더 넓힐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은 이제 한 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관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농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번기 맞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2026.05.22
전남 보성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보성군은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4월 20일~6월 20일)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찻잎 채취와 작물 수확, 농업시설 정비 등 다양한 영농 작업 지원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21일 기준으로는 7개 부서와 읍·면 공직자 143명이 참여해 7개 농가를 찾아 찻잎 따기와 감자밭 피복 제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군은 아직 참여하지 않은 13개 부서와 11개 읍·면도 순차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며, 부서별 자체 추진계획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와 농협, 사회단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촌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형복 농축산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교육·체험·치유 기능 확장’…민관학 협력 MOU 체결
2026.05.22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한국원예학회, 팜한농과 함께 도심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교육·체험·치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존 작물 생산 중심의 스마트팜 활용 범위를 교육과 체험, 치유 분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 기관은 학계·연구기관·산업계 협력을 기반으로 도심형 스마트팜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활용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도심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재배 표준 모델을 수립하고 도시민 대상 교육·체험·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다.한국원예학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 및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모델 설계 자문을 지원한다.팜한농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도심형 스마트팜 ‘창사원’ 시설을 활용해 개발된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홍보에 나선다.협약 기관들은 6월까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모델을 확정하고, 9월까지 현장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운영 효과를 평가한 뒤 2027년 기술이전 및 시범사업 확산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스마트팜이 단순 생산시설을 넘어 심리 치유와 교육 기능을 결합한 ‘그린케어(치유농업)’ 영역으로 확장되는 글로벌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국제적으로도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도시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교육형 농업 공간이 확대되는 추세로, 이번 협력도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스마트팜이 도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치유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네덜란드 농수산식량안보자연부 장관 농촌진흥청 방문’…AI 농업·디지털 전환 기술에 관심
2026.05.22
네덜란드 농수산식량안보자연부 장관 농촌진흥청 방문네덜란드 농수산식량안보자연부 실비오 에르컨스 장관 일행이 21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살펴봤다.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구축한 연구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조와 운영 기술에 대해 네덜란드 측이 벤치마킹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농촌진흥청은 이날 방문단에 분산된 농업 연구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는 과정과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특히 AI 농업 정보 플랫폼 ‘AI 이삭이’ 등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지원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또한 식용 및 사료용 곤충 등 대체 단백질 산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곤충 자원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어 농업위성센터에서는 7월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활용한 농업·산림 관측 체계와 위성 기반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표현체 연구동에서는 작물의 형태·생리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내재해성 품종 개발에 활용하는 연구 사례도 공유됐다.에르컨스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농업 기술 수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농업 연구 성과가 AI 플랫폼을 통해 산업적 가치로 빠르게 연결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디지털 농업, 데이터 표준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농업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네덜란드와 협력해 글로벌 농업 데이터 표준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농진청-중국농업과학원, 6년만 협력 재개’…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공동 대응
2026.05.22
농촌진흥청이 중국농업과학원(CAAS)과 6년 만에 농업기술 협력을 재개하고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 확대에 나섰다.양 기관은 5월 21일 중국농업과학원에서 ‘제24차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열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정세 영향으로 중단됐던 농업기술 교류를 재개한 것으로, 한-중 관계 복원 기조 속에서 농업 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회의에는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과 중국농업과학원 선 탄 부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양국의 최신 농업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세계 농업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양측은 그린바이오, 첨단 육종 등 미래 농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또한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 확대 등 포괄적 협력 체계로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중국 협력연구실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6년 만에 재개된 협력은 한-중 농업기술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그린바이오와 첨단 육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중국농업과학원 선 탄 부원장도 “양국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업과학기술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여름철 기상재해 대응체계 가동’…집중관리지역 1,628개소 점검 강화
2026.05.22
농촌진흥청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분야별 중점 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평상시에는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을 지원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될 경우 재해대책상황실을 추가 운영해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3년간 풍수해 발생 지역과 취약 지점 1,628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지방 농업기관과 협력해 보완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농촌진흥청은 농가에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자재 사전 확보, 노후 농업시설물 점검 등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배수로는 침수 예방을 위해 퇴적물을 제거하고 물 흐름을 확보해야 하며, 배수펌프 등 수해 대응 장비는 사전에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과수 작물은 장마 전 살균 보호제를 살포하고, 강우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있는 약제를 즉시 살포하는 등 탄저병 등 병해 확산 방지 대응이 필요하다.시설 온실은 골조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강풍 대비 비닐 고정 상태를 강화해야 하며, 차광막 등으로 구조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폭염 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가축 분야에서는 사육밀도 조정, 냉수 공급, 환기시설 점검, 차광 및 단열 강화 등이 요구된다. 또한 정전 대비를 위해 환기시설 점검과 정전 경보기 설치도 권장된다.농촌진흥청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올여름 국지성 호우와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기상정보와 농작물 관리 지침을 수시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