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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개성인삼축제, 17~18일 임진각서 개최
2026.10.12
파주 대표 특산물인 6년근 개성인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임진각에서 열린다.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임진각관광지 일원에서 ‘제2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21회째인 축제는 파주 대표 특산물인 6년근 개성인삼을 중심으로 농업과 관광,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첫날인 17일 오전에는 장단삼백인 쌀·콩·인삼을 활용한 ‘제17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열린다.개막식에서는 파주시장과 시의회, 파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와 대형 인삼비빔밥 만들기, 무료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오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야간 프로그램 ‘달빛극장’에서는 영화 ‘승부’ 상영과 무료 다과 제공이 진행된다.18일에는 ‘파주인삼마라톤’이 열려 1000여명의 시민과 동호인이 임진각 일원을 달린다.서커스 공연과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삼 경매’도 마련된다.폐막 공연에는 가수 소찬휘와 민수현 등이 출연한다.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차량을 운행하고 임진각 야외 보조주차장과 평화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문산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도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숲서 16~17일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2026.10.12
서울숲에서 반려식물과 텃밭, 치유농업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숲 동부공원여가센터 일대에서 ‘2026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박람회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생활 속 초록처방’을 주제로 일상 속 식물을 활용한 휴식과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주제존’에서는 허브식물 시향과 텃밭 작물 맛보기, 반려식물 입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중랑구 먹골청실배와 서울시가 복원·증식한 토종식물 서울능금, 강서구에서 생산한 경복궁쌀 등 서울의 농업자원도 소개한다.‘체험존’에서는 메뚜기 잡기와 텃밭 보물찾기, 탈곡·키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홍보존’에는 서울시와 농업기술센터, 10개 자치구, 도시농업 관련 민간단체와 기업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수생식물 공간 만들기 등 식물 가꾸기 체험과 스마트팜 바질 페스토·바질쌈장 시식도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작품 전시와 원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치유농업 예술제’, 전문가들이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치유농업 발전토론회’ 등도 마련된다.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박람회에서 만난 반려식물과 텃밭이 시민들 일상에 초록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농업재해 피해 농가에 복구비 36억원 지원
2026.10.12
의성군이 올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와 금융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의성군은 농업재해 발생 직후 현장조사와 피해 접수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과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피해를 입은 농가 1995곳에는 총 33억30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했다.이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156곳에도 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지난 8월 31일에는 강풍으로 과수 24.3㏊와 밭·논작물 8.6㏊ 등 총 32.9㏊의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군은 이와 관련해 피해 농가 79곳에 국비 7300만원의 복구비 지급을 마쳤다.지방비도 이달 중 예산을 편성해 총 131개 농가에 1억1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농가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한다.피해율에 따라 기존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1~2년간 유예하고 해당 기간 이자를 감면한다.추가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연 1.8% 저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한다.최유철 의성군수는 “피해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에 복귀하고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구비 지원과 후속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거창에 60억 저탄소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2026.10.12
경남도가 거창에 지열 냉·난방 기반을 갖춘 저탄소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한다.경남도는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2억원도 확보했다.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도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4㏊ 부지에 지열 천공 273공과 공동 냉·난방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시설이 완공되면 딸기 2.8㏊와 토마토 1.2㏊ 등 총 4㏊ 규모 재배시설에 지열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이 전체 생산비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모 선정 과정에서 사업 규모도 확대됐다. 당초 신청액은 35억4500만원이었지만 평가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60억원으로 늘어나 24억5500만원 증액됐다.국비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인 42억원이다.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은 경남도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연계된다.같은 대평리 4㏊ 부지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딸기 2개 동과 토마토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경남도는 스마트팜과 공동 냉·난방 시설을 연계해 청년농의 초기 영농 부담을 낮추고 원예단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두 사업이 2027년 일정과 맞물려 추진되는 만큼 스마트팜 조성과 에너지 기반 구축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저탄소 에너지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농업 현장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첨단·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207건…중국산 절반
2026.10.12
최근 5년여간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사례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적발 건수가 73건으로 증가하면서 수입 수산물의 유통 경로 추적과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적발 건수는 총 207건으로 집계됐다. 관련 물량은 3만5322t에 달했다.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1년 0건에서 2022년 39건으로 늘었다. 2023년에는 17건으로 감소했으나 2024년 30건, 2025년 73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올해도 8월까지 48건이 적발됐다.특히 지난해 적발 물량은 2만9029t으로 전체 기간 적발 물량의 약 82.2%를 차지했다.위반 유형별로는 유통이력 미신고가 117건(5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짓 신고 46건(22.2%), 장부·자료 관리 위반 44건(21.3%) 순이었다.실제 올해 3월 한 유통업체는 냉장 명태와 냉동 꽃게 등 총 117만2212㎏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고, 관련 장부를 갖추지 않아 적발됐다.수산물 유형별로는 활수산물이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냉동수산물 47건, 염장새우·식용 천일염 등 기타 품목 22건, 냉장수산물 6건으로 조사됐다.세부 품목에서는 활가리비가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참돔 28건, 냉동 꽃게 21건, 미꾸라지 19건 순이었다.수입 국가별로는 중국산 수산물 관련 위반이 107건(51.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은 76건, 베트남 14건, 대만 7건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54건, 부산과 서울이 각각 15건으로 집계됐다.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업무는 2020년 10월 관세청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위반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고 의무 이행 여부와 반복 위반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김선교 의원은 “유통이력 위반은 유해물질 검출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산물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차단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위반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실효성 있는 제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실무교육 23일 개최
2026.10.12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유통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운영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23일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 시장분석과 사업전략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학생과 축산 기업 재직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축산유통 시장과 소비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시장 정보를 경영 의사결정과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주요 교육 내용은 ▲축산유통 시장·소비 트렌드 이해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탐색 및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례 등이다.특히 시장 정보를 활용해 사업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교육은 축산유통 정보가 현장의 경영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시장 정보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도산업지원처를 통해 가능하다.사진제공=축산물품질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