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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원주 옥수수 농가 찾아 일손돕기 나서
2026.06.23
NH농우바이오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원주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NH농우바이오는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의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여름철 농작업 집중 시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5여 명은 옥수수 곁순 제거와 포장 정비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작업 부담을 덜었다.옥수수 곁순 제거는 양분 분산을 막아 작물 생육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농작업 중 하나다.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농가 관계자는 “영농 작업이 몰리는 시기에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 현장을 이해하고 직접 찾아와 준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NH농우바이오는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과의 상생과 농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NH농우바이오
농진청,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개최…농업인 디지털 경영 우수사례 발굴
2026.06.23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과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농업인들의 우수 경영 사례를 선정하며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나섰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2026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열고 스마트경영 우수사례 수상작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농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산관리와 농산물 홍보, 온라인 판매, 소비자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심사 결과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 대상은 충남 금산군 박상영 농업인이 수상했다.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은 전남 함평군 박현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부문 대상은 경북 예천군 김기남 농업인에게 돌아갔다.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포함해 총 17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경영과 지역 농업 혁신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콘텐츠 부문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숏폼 영상을 활용해 신품종과 지역 농산물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산 과정과 상품 특징을 소개하는 등 온라인 판매 역량을 선보였다.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마트경영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 농가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장은 “현장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자리였다”며 “우수사례가 지역 농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aT,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 협력
2026.06.23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정보와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보·기술 공유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생산과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기술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비축기지 내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고 구축과 봄배추 장기저장 기술 실증에도 협력한다.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운영 경험과 기상·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aT는 농산물 유통·수급 정보에 기상재해 위험 정보를 접목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농업 정보와 기술 공동 활용 체계를 구체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농산물 수급 정보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업 현장의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지난해부터 공동 추진 중인 봄배추 CA 저장 기술 실증을 고도화하고 정부 비축기지 내 저장시설 구축을 통해 농산물 장기 저장 기술 보급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정보와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기상재해 예측 정보 제공과 장기저장 기술 연구를 통해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꿀벌 보호 다부처 연구 성과 공유
2026.06.23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농촌진흥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 개화 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감소, 꿀벌 실종 현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주관하며 한국농림기상학회 학술대회 특별분과 형태로 운영됐다.행사 첫날에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수행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이상기온 대응 꿀벌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최적 영양 분석 및 생리기작 연구, 응애와 말벌류 등 해충 발생 특성 분석과 디지털 관리기술 개발 등이다.둘째 날에는 국립기상과학원의 밀원수 개화 예측 고도화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작은벌집딱정벌레 감염증 현황과 바로아응애 생활사·감수성 변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밀원자원 발굴 및 활용 연구, 국립생물자원관의 화분매개곤충 분포 조사와 인벤토리 구축 성과도 공유되며 기관 간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상이변에 대응한 꿀벌 보호 기술과 먹이자원 확보 방안, 질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계 기관이 꿀벌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협력해 온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대응해 꿀벌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AI 농업상담 ‘이삭이’ 성과 점검…“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
2026.06.23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 기반 농업 상담 서비스 ‘AI 이삭이’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성과를 점검하며 농업인 소득 향상 지원에 나섰다.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의 시설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인 정원농장을 방문해 ‘AI 이삭이’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전문 상담 시연을 참관했다고 밝혔다.‘AI 이삭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농업 상담 서비스로, 농가 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영농·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농가 경영 현황과 전문 상담 사례를 소개했으며, 실제 AI 이삭이를 활용한 경영 진단과 컨설팅 과정이 시연됐다.농촌진흥청은 기존 경영 컨설팅이 상담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공지능에 농가 경영 데이터를 학습시켜 비용과 소득 등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방문 농가의 경우 AI 이삭이를 통해 전국 평균 농가와 비교한 결과 수도광열비 지출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개선에 나서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정원농장 염혜선 대표는 “전국 평균 농가와 상위 농가의 수익·비용 구조를 비교해 농장의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승돈 청장은 “농업인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양질의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영농 설계와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편의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AI 기반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성과 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 1000호 농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이승돈 농진청장, 팜한농 연구소 방문…K-농약 세계화 전략 논의
2026.06.23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민간 농약 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신농약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농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지난 22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신물질합성연구실과 제형개발연구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방문해 농약 시험 연구와 신제품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약 개발 방향과 국내 농약 산업의 발전 전략,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청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급변하는 만큼 민간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신농약 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신농약 개발과 제품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인허가 및 제도적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우리 농약 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는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 분야의 공인 시험연구기관으로 화학·바이오 작물보호제와 비료 제품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화학 분석과 약효·약해 평가, 환경생물독성 및 잔류성 시험 등을 진행하며 신물질 제초제 ‘티아페나실’을 개발해 미국과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민간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K-농약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검정콩 품종 육성으로 국산 콩 소비 확대 나선다
2026.06.23
농촌진흥청이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기능성이 강화된 검정콩 품종 보급을 확대하며 국산 콩 소비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논 재배와 기계수확에 적합한 검정콩 품종 ‘청자5호’와 ‘소만’을 중심으로 국산 콩 생산 기반을 넓히고 가공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재래 검정콩인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생산성이 낮고 쓰러짐에 약해 대규모 재배와 기계수확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산업화 기반이 부족해 주로 혼반용 원물 소비에 머물러 왔다.농진청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과 기능성을 높인 검정콩 품종 개발에 주력해왔다.‘청자5호’는 재래 서리태보다 수량성이 높고 기계수확에 적합해 논에서도 안정적인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다. 실제 재배면적은 최근 5년 사이 크게 늘며 국산 검정콩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소만’은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품종으로 이소플라본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우수해 건강식품과 식물성 음료,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농진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두 품종의 기능성도 확인했다. ‘청자5호’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를, ‘소만’은 종양 성장 억제 가능성을 보였으며 관련 연구 성과는 산업재산권으로 출원됐다.산업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청자5호’를 활용한 두유와 된장, 제과류 등 가공식품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올해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증을 통해 ‘소만’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낫토, 두유, 콩기름, 선식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고종민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장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검정콩 품종은 국산 콩 생산 기반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대안”이라며 “품종별 특성에 맞는 산업화 전략을 통해 국산 콩 소비 확대와 미래 식품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식품부·농진청, 농업로봇 R&D 협의체 출범…‘무인농장’ 시대 앞당긴다
2026.06.23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기술을 활용한 미래 농업 구현을 위해 민관 협력 연구개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농식품부와 농진청은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청 공동 민관협력 농업로봇 연구협의체’를 출범하고 23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업 현장에서는 파종, 정식, 제초, 방제, 수확 등 노동집약적 작업의 인력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AI와 로봇,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무인화 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72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로봇, 농작업 드론, 지능형 의사결정 기술 등 미래 농업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의체에는 농식품부의 ‘AX 기반 지능형 농작업 협업 산업화 기술개발사업’과 농진청의 ‘지능형 농작업 로봇 핵심기술개발사업’ 참여 기관들이 함께한다. 대학과 연구소, 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해 농업 데이터와 로봇·드론 기술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첫 회의에서는 농업 AX 데이터 표준화와 실증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주요 연구과제의 추진 현황과 성과 목표, 기관 간 역할 분담, 기술 실증 및 확산 전략도 점검할 계획이다.핵심 연구과제는 자율트랙터 군집 협업, 밭농업 전주기 개방형 로봇 플랫폼, 무인 협업·정밀 제초 기술, 과수 재배·물류 로봇, 정밀 방제·파종 기술, Physical AI 기반 자율수확 드론 등 총 18개 분야로 구성됐다.김고은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업로봇과 드론은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일 핵심 기술”이라며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우수 연구성과가 현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남규 농진청 스마트농업팀장은 “AI와 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는 미래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한국형 농업로봇 기술 확보와 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진청 “사과 탄저병 비상”…강우 전후 방제·위생관리 당부
2026.06.23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사과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방제와 과수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사과 탄저병 발생 시기와 강도가 불규칙해지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탄저병은 장마철 사과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 가운데 하나로,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릴 때 병원균 포자가 빗물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특히 7~8월 집중호우 기간에는 병원균이 열매로 옮겨가면서 감염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감염된 열매가 땅에 떨어진 뒤 방치될 경우 포자가 대량 발생해 과수원 전체로 확산될 위험도 높다.농진청은 탄저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강우 전후 적기 방제를 강조했다. 집중호우나 장마가 예보되면 비가 오기 전에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해 열매 표면에 약제막을 형성해야 하며, 비가 그친 뒤에는 약효 저하를 고려해 이전과 다른 계열의 치료용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우 전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했을 때 ‘홍로’ 품종은 99%, ‘후지’ 품종은 85.1%의 방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과수원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병든 열매와 낙과는 즉시 수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하거나 매몰하고, 가지치기 과정에서 병든 가지를 제거해야 병원균 확산을 줄일 수 있다.이세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탄저병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낙과 피해도 크다”며 “병 발생 전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감염 과실을 신속히 제거하는 등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검역본부,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관리 연구성과 공유
2026.06.23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질병과 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섰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관리 워크숍에서 꿀벌 질병 진단·제어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꿀벌은 농업 생산에 중요한 수분 매개체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질병과 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면서 양봉산업의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행사 첫날에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이상기온 대응 꿀벌 스마트 관리, 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영양 분석, 해충 발생 특성 및 디지털 관리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이어 23일 검역본부는 이상기온에 따른 작은벌집딱정벌레 감염증 현황과 바로아응애 생활사·감수성 변화 조사 결과를 비롯해 행동이상 꿀벌 현장감별 유전자 진단법, 기후변화 및 중독물질 노출에 따른 꿀벌 대사체 분석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특히 바로아응애 감수성 변화 조사는 기온 변화가 해충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방제 시기와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꿀벌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법은 질병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예측 기술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성과를, 국립산림과학원은 밀원자원 선발 연구를, 국립생물자원관은 화분매개곤충 인벤토리 구축 성과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최정록 검역본부장은 “기후변화는 꿀벌 질병 발생과 해충 분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진단·제어 기술 개발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꿀벌 건강 보호와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림축산검역본부
송미령 장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누적 수료생 1000명 돌파 축하
2026.06.2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누적 수료생 1000명 달성을 축하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7기 수료생 배출로 누적 수료생이 1000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념했다.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전북 김제와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되고 있다.2018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140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번 7기 수료생을 포함해 누적 수료생은 1035명에 달했다.‘1000개의 빛, 스마트농업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과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워크숍과 글로벌 스마트팜 전문가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송 장관은 행사에 앞서 보육센터별 우수 성과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성과를 살펴보고 교육생 및 수료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누적 수료생 1000명 달성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송 장관은 “스마트팜 보육센터 누적 수료생 1000명 달성은 청년 인재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료생들은 대한민국 농업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롯데마트, 대관령 시금치·스마트팜 딸기 판매
2026.06.22
롯데마트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추진한 신선식품 강화 프로젝트 ‘내일농장’의 결과물로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와 스마트팜 딸기 3종을 선보인다. 우선 롯데마트는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시금치는 15도 내외의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된다. 하지만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물러지거나 병충해 가능성이 높아져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품목이다.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해발 700m 이상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했다. 롯데마트는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를 통해 지난해 시금치 전체 매출을 전년대비 4.2% 끌어올렸다. 올해는 대관령 농가를 추가 확보해 물량도 2배 확대했다.스마트팜 딸기 3종은(딸기·고슬 딸기·레이디스칼렛 딸기)도 함께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여름철 과숙과 무름 현상이 많아 품질 유기가 어려운 편이어서 보통 봄을 끝으로 판매가 끝난다. 스마트팜은 이 같은 기후 변수를 줄여준다.이에 롯데마트는 충남 서산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발굴했다. 냉방 설비와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생육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차광막과 LED 조명을 활용해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스마트팜 딸기 운영 물량을 전년대비 10% 확대할 방침이다.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이상 기후와 급격한 계절 변화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신선 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산지 발굴과 스마트팜 기반 상품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