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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치유 효과 확인…스트레스 8% 감소
2026.10.06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활동적 은퇴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여행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 융복합 치유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참여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감소하고 사회적 지지는 증가했다고 밝혔다.농촌자원 융복합 치유프로그램은 은퇴 후에도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적 은퇴자’의 여가 수요를 농촌으로 유입하고 심신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개발됐다.연구진은 전북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과 10일, 1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안 자연맘(MOM) 치유농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행 상품화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여행 플랫폼 관계자도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함께라서 좋은 시간’, ‘활력을 채우는 하루’, ‘자연에 머무는 시간’을 주제로 구성됐다. 농촌 환경과 문화, 원예 자원을 활용해 소통과 교류, 신체활동, 자연 속 휴식 등을 경험하도록 했다.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한 결과 참여자의 스트레스는 8.02%, 우울감은 12.04% 감소했다. 사회적 지지는 8.38%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참여자들은 자연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활력을 얻고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덕진노인복지관 측도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농촌진흥청은 참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인 뒤 여행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김상범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장은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활동적 은퇴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유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보급해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호박 밀식 재배 빨라진다…분자표지 개발
2026.10.06
농촌진흥청이 밀식 재배에 유리한 호박을 모종 단계에서 선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 품종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 종자기업의 디지털 육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동양계 호박의 잎 가장자리 갈라짐인 ‘결각’ 여부를 모종 단계에서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분자표지는 작물의 특정 형질과 관련된 DNA 차이를 확인해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신속하게 선발하는 기술이다.호박의 잎 모양은 햇빛과 통풍에 영향을 주는 주요 육종 형질이다. 특히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 결각형은 잎 사이 겹침과 그늘을 줄여 아래쪽 잎까지 빛이 잘 닿게 한다. 통풍에도 유리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어 밀식 재배용 품종 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다.하지만 모종 초기에는 잎이 충분히 자라지 않아 결각 여부를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기존에는 원하는 잎 모양을 정확하게 선별하기 위해 파종 후 약 2개월을 기다려야 했다.연구진은 동양계 호박 유전자원 167점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1만528개의 유전변이를 확보했다. 이후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통해 3번 염색체에서 잎 갈라짐 여부와 밀접하게 관련된 변이를 찾아냈다.이를 바탕으로 결각 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 별도의 동양계 호박 자원 35점에 적용한 결과 분자표지의 판별 결과가 실제 잎 모양과 모두 일치했다.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종자기업은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호박을 모종 초기부터 선별할 수 있다. 밭에서 잎이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고 품종 개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연구 결과는 지난 6월 국제학술지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종자기업 3곳에 기술이전도 완료했다.장윤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장은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호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육종 현장에 필요한 분자표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종자기업의 디지털 육종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수천 배 확대한 꽃가루…전주수목원서 전시
2026.10.06
농촌진흥청이 수박과 딸기, 복숭아 등 원예작물의 꽃가루를 수천 배 확대한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한다. 꽃가루의 미세 구조와 과학적 가치, 시각적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 Ⅱ-꽃가루, 진화가 빚어낸 생존의 캡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잎 표면의 미세 구조인 모상체를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 특별전이다. 연구 현장에서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는 원예작물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꽃가루는 식물이 다음 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내는 번식 입자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작물이 열매를 맺는 출발점이다.전시에서는 수박과 딸기, 복숭아, 포도, 아욱, 해바라기 등 다양한 원예작물의 꽃가루를 수천 배 확대한 전자현미경 사진 20점을 선보인다.작물마다 다른 꽃가루의 크기와 형태를 비롯해 발아구, 표면의 가시·그물·줄무늬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물별 번식 전략과 생존 적응 방식도 살펴볼 수 있다.꽃가루에 포함된 영양 성분과 생리활성 물질, 식품 및 기능성 소재로서의 연구·활용 가능성도 함께 소개한다.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식물과 원예작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자현미경 사진의 과학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함께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전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교육홍보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나주 농촌형 워케이션 선정…하루 5만원 지원
2026.10.06
나주 에코왕곡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용객은 평일 기준 1인당 하루 최대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나주 에코왕곡마을이 농식품부의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은 기존 곡성 삼기면 러스틱타운을 포함해 2곳으로 늘었다.전남광주시는 농식품부 사업과 연계해 두 지역 이용객에게 평일 기준 1인당 하루 최대 5만원과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최대 5일간 이용할 수 있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합친 말로, 휴가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면서 관광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근무 형태다.나주 에코왕곡마을은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나주배 수확과 나주배 수제청 만들기, 목공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생태교육과 치유형 농촌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 식당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복합체험 공간도 갖추고 있다.기존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인 곡성 러스틱타운은 곡성 심청이야기마을에 위치해 있다. 도예와 목공, 천연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과 섬진강·기차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남광주시는 두 지역의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일과 체험,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농촌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기관 참여를 늘리고 지역 주민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참여 희망자는 전용 플랫폼 ‘디어먼데이’에서 예약·결제한 뒤 참가신청서와 재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직장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농촌형 워케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관계인구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창 농식품 수출 확대…8개국 바이어 초청
2026.10.06
거창군이 지역 농식품과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미국과 일본 등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부터 생산 현장 방문까지 연계하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과 지역 수출업체 등에서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 회원사들이 기존 거래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상담회에는 미국과 홍콩, 네덜란드,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8개국의 식품 유통·온라인 커머스·건강기능식품 분야 바이어들이 참여했다.수출 상담 품목은 밤 가공품과 부각류, 과채주스, 여주 가공품, 사과즙, 흑마늘 진액, 홍도라지차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포도·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쌀·잡곡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참여 업체의 상품 설명과 함께 바이어와 업체 간 1대1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지역 수출업체의 생산·가공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과정 등을 살펴봤다.거창군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APC)의 Global GAP 인증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농식품 업체의 해외 인증 취득과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행사 등도 지원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김현주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장은 이번 상담을 바탕으로 실제 수출 계약과 거래 확대를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홍기 거창군수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거창군
영농형 태양광, 실증 82.8% 생산량 감소
2026.10.06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에서 생산량 비교가 가능한 실증 결과의 82.8%에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작물은 생산량이 절반 이상 줄었으며 전력계통 부족으로 관련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사례도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 사업 현황’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실증 결과 29건 가운데 24건에서 생산량이 감소했다. 생산량이 증가한 사례는 5건이었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농작물 재배와 전기 생산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연구기관 등을 통해 재배모델을 실증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19개소를 연구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일부 작물에서는 생산량 감소폭이 컸다. 경북 봉화의 지황은 대조구보다 생산량이 55.8% 감소했고 경북 상주의 포도는 50.2% 줄었다. 전남 순천 시금치는 47.8%, 경남 함양 양파는 46.1%, 충남 당진 감자는 44.3% 감소했다.벼도 상당수 실증지역에서 생산량이 줄었다. 경기 연천은 20.6%, 강원 횡성은 20.0%, 전북 군산은 16.8%, 전남 영암은 21.4%, 전남 해남은 21.1% 각각 감소했다.전력계통 문제도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별도로 추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사업’ 대상지 10개 지구 가운데 예정된 일정 안에 준공한 곳은 1곳에 그쳤다.전남 화순 2개 사업지는 전력계통 포화로 계통접속이 어려워 지난해 6월 사업을 포기했다. 다른 사업지 역시 계통연결과 관련 공사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농식품부 자체 실증에서 상당수 작물의 생산량이 줄었고 전력계통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포기된 사례도 확인됐다”며 “영농형 태양광이 실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세계 식량 가격 1.5% 상승…곡물·설탕 급등
2026.10.06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곡물과 설탕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1.5% 올랐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6.0포인트로 전월 134.0포인트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5월 131.0에서 6월 130.1로 낮아진 뒤 7월 131.7, 8월 134.0, 9월 136.0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128.6과 비교하면 5.8% 높다.품목별로 곡물 가격지수는 122.8로 전월보다 5.1%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지역 물류 제약과 북미 일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6.3% 올라 2023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옥수수 가격도 미국의 예상보다 낮은 수확량과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 영향으로 5.6% 상승했다. 흑해 지역 교역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따른 연료·비료·운임 비용 우려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설탕 가격지수는 114.0으로 전월보다 6.1% 뛰어 품목군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유럽연합(EU)의 사탕무 생산량 감소 전망과 태국의 설탕 생산 감소, 인도의 평년 이하 강수 등이 공급 감소 우려를 키웠다.유지류 가격지수는 198.6으로 0.9% 상승했다. 팜유 가격이 세계 수입 수요와 동남아시아의 건조한 날씨에 따른 생산 우려로 4개월 연속 오른 영향이다.반면 육류 가격지수는 가금육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1.1% 내린 127.9를 기록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도 치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0.1% 떨어진 119.1로 집계됐다.한편 지난달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0%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농식품 물가 안정에 대응할 계획이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홍천 귀농·귀촌 지원…월 임대료 20만원
2026.10.06
홍천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20만원으로 최대 1년 3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홍천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 주택은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에 위치한 단독주택 1동이다. 방 1개와 거실 겸 주방 1개, 화장실 1개를 갖추고 있다.신청 대상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하 도시민이다. 홍천군으로 전입한 지 6개월 이내인 임차 거주자 중 군내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할 예정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임대 기간은 기본 1년이며 협의를 거쳐 한 차례에 한해 최대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이다.홍천군은 현재 6곳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생활 경험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천군 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홍천군
북향민 귀어귀촌 교육…어촌 정착 지원
2026.10.06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북향민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어귀촌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과 어업 현장 체험을 병행해 귀어귀촌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 남북하나재단 협업 북향민 귀어귀촌 교육’을 진행했다.두 기관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북향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참가자들은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어촌마을 소개, 어선어업 사례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익혔다. 이어 망둥어 낚시와 갯벌 체험, 어선어업 체험 등에 참여하며 어촌 생활과 실제 어업 현장을 경험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어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정보를 얻고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올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어촌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센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귀어귀촌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석훈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어업과 어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국가어항 34곳 하반기 안전점검
2026.10.06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남동해권 국가어항과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가을철 태풍 등에 대비해 노후·파손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한다.한국어촌어항공단 남동해지사는 관내 국가어항과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남동해지사 관할 어항은 국가어항 39개항과 지방어항 24개항 등 총 63개항이다. 국가어항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20개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14개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3개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2개항이다.지방어항은 경상남도 12개항을 비롯해 경상북도 4개항, 부산시 6개항, 울산시 2개항이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어항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중점관리시설은 반기 1회 이상, 일반관리시설은 연 1회 이상 점검한다.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점관리시설인 국가어항 32개항과 지방어항 24개항 등 총 56개항의 정기안전점검을 완료했다.하반기에는 국가어항 34개항과 지방어항 24개항을 대상으로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전반을 점검한다.특히 가을철 태풍 등에 대비해 노후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현장에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찾아 신속한 보수와 개선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남동해지사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빠짐없이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겠다”며 “어업인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어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귀농·귀촌 활기…안금리 인구 증가
2026.10.06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가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위한 주민 화합과 정착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도 외지인 전입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귀농·귀촌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합천군 대양면 안금리는 지난 3일 안금리 경로당에서 ‘내고향 안금리 귀촌·귀농 인구 증가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이필호 경남도의원, 합천군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과 향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주민들은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마을 화합과 정착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오리·닭 백숙과 떡, 과일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대접했다.농촌 지역이 이농과 고령화로 인구 감소를 겪는 가운데 안금리는 최근 외지인의 귀농·귀촌이 이어지며 전입 인구가 늘고 있다. 안금리는 본동과 내동, 중촌, 산박골, 후사동 등 자연마을로 구성된 산골마을로 100여 가구, 1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마을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주민과 전입 주민 간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내고향사랑기금 조성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새로 정착한 주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안금리는 주민 화합과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고향 안금리의 발전을 위해 귀농·귀촌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주민 화합에 힘쓰겠다”며 “새로 정착하는 분들을 가족처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