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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치유농업시설 ‘우수 인증’ 늘린다
2026.05.07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치유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인증 시설 확대를 추진한다.충남농업기술원은 6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인증 희망 농장주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대비 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인증을 준비하는 농장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설·운영·기록 관리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가 항목 해설과 더불어 농장 시설 및 장비 관리, 운영 규정 정비, 수입·지출 및 운영 기록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전문가 초빙 강의에서는 김선희 이음교육&컨설팅 대표가 인증제 심사 기준과 준비 방향을 설명했으며, 손진동 미륵산자연학교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농장 관리와 기록 작성 요령을 전달했다. 특히 농장별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활용해 보완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됐다.충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집합교육 이후 컨설팅 대상 농장을 선정해 2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부터 현장 보완, 최종 심사 대응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수 인증은 치유농장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충남형 치유농업이 도민 건강 증진과 농촌 자원의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시설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은 지난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첫 시행 당시 전국 91개소 중 12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예천군, 농촌용수 재편사업 국비 437억 확보
2026.05.07
예천군 풍양면 일원에 추진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이 정부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개발사업에 ‘풍양면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이 선정돼 총 43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규 농촌용수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가 맡는다.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기존 저수지와 양수장, 용수로 등 분산된 수리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농업용수 공급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풍양면 일원에는 하상유지공 1개소와 저수지 이설쌓기 1개소, 양수장 4개소(신설 2·보강 2), 송수관로 7개 노선 76.5㎞, 용수간선 4개 노선 43.8㎞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의 핵심은 노후 농업용수 시설 개선과 안정적 수자원 확보에 있다.풍양 양수장과 용수로는 1979년 준공 이후 장기간 운영되며 기능 저하와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여기에 4대강 사업 이후 하상수위가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취수가 어려워졌고, 단일 수원 체계로 인해 급수 말단 지역에서는 상습적인 물 부족 현상이 반복됐다.예천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수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여유 수량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2019년 자원조사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2026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정적인 용수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5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곡성 ‘가정마을’ 선정
2026.05.07
전남도가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곡성 가정마을은 200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 도입 당시 전국 최초로 지정된 1세대 체험마을로, 자연과 농업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공동체 문화를 알리고 있다.마을에서는 전통 손두부 만들기와 떡메치기, 도넛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섬진강변 은어·다슬기 잡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계절별 체험도 다양하다. 봄에는 고사리 채취, 여름에는 복숭아 수확과 복숭아청 만들기, 가을에는 알밤·단감 수확, 겨울에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마을 주변에는 섬진강 산책로와 곡성기차마을, 곡성천문대 등 관광자원이 자리하고 있어 체류형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5월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마을은 4인실과 8인실, 20인실 등 단체 숙박시설과 한옥펜션 독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50명 이상 단체 방문객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골밥상도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예약 관련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곡성 가정마을은 전통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관광 공간”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우리쌀 활용 교육’ 참가자 모집
2026.05.07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탄산막걸리와 목련꽃술, 찹쌀고추장, 궁중떡볶이, 오색송편, 가래떡, 찹쌀약과 등 우리 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최근 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순 밥 소비를 넘어 가공·체험형 소비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교육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실제 농촌진흥청과 농식품업계에서는 전통주와 떡, 디저트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시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에는 단순 생산보다 가공과 체험을 결합한 농업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쌀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늘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청년농업인 유기농업 역량 강화 나선다
2026.05.07
세종시는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년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을 내달 1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첫 수업에서는 김수정 강사가 '유기농업 재배 기초'를 주제로 유기농업의 개념과 원리, 종자와 작물 재배, 양분 관리, 병해충 이해 등을 설명했다.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인증 기준과 벼 재배 과정 등 실제 영농에 필요한 내용도 함께 다뤄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자격시험 대비는 물론 현장 적용성까지 고려한 교육 구성으로 청년농업인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어업경영체 부정등록·보조금 부정수급 단속
2026.05.07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와 합동으로 어업경영체의 부정등록과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어업경영체는 어업인과 어업법인의 경영정보를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수산직불금 등 지원사업 대상을 확인하는데 활용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수산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어업인 등록정보를 중심으로 ▲등록요건 충족 여부 ▲직불금 지급 적정성 ▲조합원 관리 실태 점검이 진행된다.최근 일부 지역에서 실제 어업활동 여부가 불분명한 사람의 어업경영체 등록이나 보조금 수령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해수부는 허위 등록이나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등록 말소, 환수, 제재부가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아울러 점검 결과를 토대로 어업인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했거나 어업인임을 부정하게 확인해 준 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각종 어업인 지원정책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정확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등록과 부정수급을 철저히 차단하고, 실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가축 더위 정보 더 정밀하게 제공
2026.05.07
고온기 대응을 위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운영체계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 개편은 기상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농가가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별 위험 수준을 ▲양호 ▲주의 ▲경고 ▲위험 ▲심각 5단계로 안내해 농가가 폭염 피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에는 기상청 동네예보에 기반해 약 5킬로미터 단위 정보를 활용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와 연계해 최대 30미터 단위까지 세분화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4일 뒤 기상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했다.이에 따라 농가는 농장 주변의 지형과 기상 특성을 반영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기온 변화와 폭염 위험 수준을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됐다.또한, 농장 상황에 맞춰 환기시설 가동, 물 공급 확대, 사료 급여 시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할 수 있어 여름철 피해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휴대전화 알림 기능도 강화해 당일과 다음 날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휴대전화 알림톡으로 제공해 폭염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컴퓨터와 휴대전화 화면에서 필요 정보를 더욱 쉽게 찾도록 개선했으며, 간편 접속 기능(QR코드)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 축산 정보 종합 누리집 ‘축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성대 가축정밀영양과장은 “폭염 피해는 사전에 준비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라며 “축산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반려견·묘 연령별 질환 특성 분석
2026.05.0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국내 연구진이 동물병원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생애주기별 주요 질병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수요도 확대되면서, 보호자의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82개 동물병원에서 수집된 의료데이터 50만여 건 중 데이터 정제 과정(중복제거, 비정형자료 제외 등)을 거쳐 반려견 22만여 건, 반려묘 3만 9천여 건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활용하여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연구진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구분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AI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 수의학 용어체계로 표준화 및 전문가 검수를 거쳐 연령대별 질병 발생 패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구분하였다.이와 함께, 분석 결과 연령대에 따라 주요 질환 유형이 달라지는 경향이 분석결과 확인됐다. 반려견의 어린 시기에는 유치잔존, 잠복고환 등 성장 과정과 관련된 질환이, 성체 이후에는 피부 및 비뇨기 질환이 노령기에는 이첨판폐쇄부전 등 심장과 신장의 만성질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반려묘의 경우에는 어린 연령(~2년령)에서는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비중이 다른 생애주기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체 이후에는 비뇨기 질환과 구강 질환이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다.노령기에는 비대성 심근병증, 만성 신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만성질환의 발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이번 연구 결과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질병 발생 특성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제시한 것으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연령별 예방검진·건강관리 프로그램 설계는 물론, 보험업계의 반려동물 보험상품 개발 및 보장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강석진 가축질병방역과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동물병원 대규모 의료데이터와 AI 기반 표준화 방법론을 결합하여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과학적으로 구분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 정미영 반려산업동물의료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반려동물 예방의료 확대와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펫보험 업계 및 동물의료계 등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예방중심의 반려동물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동물 의료정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