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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국내 첫 트랙터 군집주행 기술 개발
2026.08.31
LS엠트론이 작업자 1명이 트랙터 2대를 운용할 수 있는 군집주행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LS엠트론은 탑승 트랙터와 무인 트랙터가 연동해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군집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MT9·MT7 자율작업 트랙터에 적용한 실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작업자는 선두 트랙터에 탑승해 무인 트랙터의 위치와 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무인 트랙터는 선두 차량으로부터 경로와 작업 정보를 받아 속도와 간격을 조절하며 함께 작업한다.LS엠트론이 600평 규모 로터리 작업을 측정한 결과, 기존 방식은 8분 51초가 걸렸지만 군집주행 적용 후에는 5분 15초로 단축됐다. 작업 시간이 약 40% 줄어든 셈이다.군집주행은 작업 목적에 따라 직렬과 병렬 방식으로 운용된다. 직렬 군집주행은 선두 트랙터가 볏짚을 모으는 레이키 작업을 하면 후방 트랙터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볏짚을 압축하는 베일러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두 차례 주행하거나 두 명이 작업해야 했던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해 시간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병렬 군집주행은 파종이나 수확처럼 작업 시기가 중요한 농작업에 활용된다. 두 대의 트랙터가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나란히 주행하고 순차 회전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 구역을 나눠 맡는다.LS엠트론은 군집주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초정밀 위치정보 시스템인 RTK-GNSS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는 2㎝ 이내, 작업 중에는 최대 7㎝ 이내의 위치 오차를 확보했다. 차량 간 직접 통신(V2V) 기술과 자체 개발 알고리즘도 적용해 두 트랙터가 실시간으로 속도와 간격을 조정하도록 했다.이번 기술은 농촌의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 명이 담당해야 하는 농지 면적은 커지는 상황을 겨냥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농가 인구는 2025년 198만 명으로 처음 2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194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올해 농가 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0.77㏊로 전년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 ‘에이팜쇼’ 우수지자체 선정
2026.08.31
충북 괴산군이 ‘2026 에이팜쇼 농업·농촌 종합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괴산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충북 지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케이(K)-농업의 힘, 우리가 키웁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이 가운데 괴산군은 전국 참가 지자체 중 단 10곳에만 주어지는 우수지자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입지를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 시켰다.군은 박람회 기간 ‘괴산에서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군의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비롯해 주거, 농업, 생활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9월 3일 개막을 앞둔 ‘2026 괴산고추축제’​ 홍보도 적극적으로 병행하며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를 알리고 도시민들의 괴산 방문을 유도했다.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유기농업 중심지 괴산군의 탄탄한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여건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괴산에서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맞춤형 상담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모집
2026.08.31
경남 창원시가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주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정부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 연 2회였던 모집을 연 1회로 통합해 진행한다. 2027년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번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농가가 외국인을 5~8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농지를 보유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와 농업법인이다. 경작 면적과 재배 작물에 따라 농가당 최대 9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신규 근로자와 농가주의 매칭은 불법 브로커 개입을 막기 위해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존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경우에만 지정 매칭이 허용된다. 선정 농가는 결혼이민자와 직접 연락해 초청 및 입국 관련 서류를 진행해야 하며, 제3자나 브로커를 통한 대행은 금지된다.또한 근로자에게 적정 숙소를 제공하고 2027년 최저시급 1만700원 이상 지급, 월 1회 임금 전액 통장 지급, 근로조건 준수 및 보험 가입 등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농막·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 등은 제한된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천 양파 컵라면, 유튜브 입소문에 품귀
2026.08.31
합천군이 지역 양파로 개발한 ‘수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이 입소문을 타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합천군은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해 지난해 7월 출시한 ‘수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의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합천에서 생산된 양파를 활용한 지역 특화 제품이다. 자색양파 추출물을 면에 넣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HACCP 인증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최근에는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제품을 직접 구매해 맛과 특징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광고성 콘텐츠가 아닌 직접 구매와 평가 형식의 영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유튜브 영상 공개를 계기로 합천 양파 컵라면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알려지면서 제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소비자들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면서 품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수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은 합천군 농특산물 쇼핑몰(수려한합천.kr)을 통해 9월 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품귀 현상에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는 연중 우선 제공하고 있어, 기부하면 더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구매하지 못하고 계신 소비자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최대한 생산과 공급에 힘써 더 많은 분이 맛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이 합천의 맛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국지성 호우 피해 예방 총력…비상 대비태세 강화
2026.08.31
논산시가 국지성 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충남 논산시는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국지성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읍·면·동별 호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농작물 피해 여부도 면밀히 살펴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백 시장은 "국지성 호우는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강우량의 편차가 큰 만큼 읍면동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작은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 중심으로 대응해 달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주민 안전 확보를 강조하며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조치가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산사태 취약지역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산림청 등이 산지의 경사도, 지질·토질, 과거 산사태 발생 여부, 주변 시설과 주민 피해 가능성 등을 조사해 관리한다.시는 31일 0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사태·하천 등 홍수취약지역과 지하차도, 배수로, 야영장 등 18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또 침수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세월교와 둔치주차장, 갑천 하천변 등 위험지역 3곳을 통제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강우량, 하천 수위를 면밀히 확인하면서 위험지역 예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TYM,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 15대 무상 지원
2026.08.31
TYM이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 트랙터 15대를 지원하며 현장형 기술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TYM은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사 트랙터 15대를 무상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했다.7일간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1677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7개 분과 51개 직종의 기량을 겨뤘다.참가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으로 구성된 고등부를 비롯해 대학생과 직장인 등이 참여하는 일반부로 구성됐다.TYM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기가 열린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에 자사 트랙터 ‘T3040’ 15대를 지원했다. 참가 선수들은 실제 트랙터를 직접 분해하고 점검·수리한 뒤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정비 능력을 평가받았다.TYM은 대회 기간 관리위원을 현장에 파견해 장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 대회 참가자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TYM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도 함께 제공했다.TYM 관계자는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선수들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장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기술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활용 당부
2026.08.31
안성시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가입과 활용을 당부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지역 내 읍·면·동별 강수량과 기온 편차도 커지고 있다.이에 시·군 단위로 제공되는 기존 기상예보만으로는 농장별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농촌진흥청이 확대 보급 중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기상청 자료에 농장별 고도와 지형 특성을 반영해 30m 단위의 정밀 기상정보를 최대 9일 전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시스템에 가입한 농업인은 농장 맞춤형 기온·강수량 정보는 물론, 재배작목과 생육단계에 따른 재해위험예측 정보 및 대응 요령을 문자메시지, 카카오 알림톡,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이병호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상이 일상화되면서 농가별 재해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활용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농업인이 정밀한 농장 맞춤형 정보를 활용해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
2026.08.28
강원 화천군이 주민에게 월 15만원씩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을 시작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은 28일 화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화천전통시장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 행사를 열었다.우상호 강원도지사와 김세훈 화천군수 등은 주민 대표에게 기본소득 카드를 전달했다. 이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알렸다.화천전통시장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가맹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날 지급된 카드로 첫 결제도 진행했다. 도와 군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며 지역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탰다.화천군은 정선군에 이어 도내 두 번째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대상 지역이다.농어촌기본소득은 농어촌지역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화천에서는 2027년까지 2년간 시행한다.대상자는 2만2천886명이며,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카드 또는 모바일)으로 지급한다.총사업비는 626억5천400만원으로 국비 40%, 도비와 군비 각각 30%를 부담한다.화천읍 주민은 지급일 다음 달부터 3개월, 면 지역 주민은 6개월 이내에 기본소득을 사용해야 한다.지난 6월 11일 이후 화천으로 전입한 주민은 3개월간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소급 지급한다.도와 군은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등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볼 방침이다.
경남도,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 나서
2026.08.28
경남도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착 지원정책과 농촌 생활 정보를 알리는 데 나선다.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 홍보관과 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다. 7422㎡ 규모의 전시장에 33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경남도는 도 홍보관 2곳과 시군 홍보관 8곳 등 모두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천시,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 정책과 정착 여건을 소개한다.도 홍보관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농촌 체류형 사업인 ‘경남 농촌 워케이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에서의 생활과 체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8개 시군은 각 지역의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정착 혜택을 안내하고 방문객의 관심 지역과 준비 상황에 맞춰 1대1 상담도 진행한다.특히 박람회 기간 경남도 담당자와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계자 등이 현장에 상주해 정착 지원금과 주거 마련, 농지 확보 등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곽기출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은 탄탄한 농업 기반과 다양한 농촌자원, 단계별 정착 지원정책을 갖추고 있다”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경남의 정착 여건과 지원제도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는 재경경남향우회와 귀농·귀촌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박람회 참여를 알리고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의 경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