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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왕우렁이 피해 차단 약제 지원 군비 1억 추가
2026.01.23
전남 강진군이 최근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왕우렁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약 869ha 규모의 왕우렁이 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왕우렁이는 논 잡초 제거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법에 활용되어 왔으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벼 이앙 초기 어린 모를 갉아먹어 심각한 생육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왕우렁이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강진군은 벼 이앙 전·후 왕우렁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등록된 방제 약제를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하고, 적기 살포 및 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왕우렁이 피해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올해는 이를 경험한 농가들 사이에서 약제 지원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아울러 왕우렁이 월동 개체 제거, 논물관리 강화, 차단망 설치 등 물리적·환경적 방제 방법도 함께 안내해 약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군은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읍·면 사무소를 통해 예방 약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가능한 약제는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제품에 한한다. 지원 단가는 ha당 25만 원으로, 구입비의 80%를 보조 지원한다.또한 지난 19일에는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왕우렁이 관리 지침에 따라 살포, 수거 등 3단계로 전국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용·배수로 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고, 향후 왕우렁이 피해 예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강진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피해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사업 효과가 좋아 최근에는 농가들이 먼저 문의하고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약제 지원을 통해 올해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가 유입 차단 총력
2026.01.23
충남 서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서산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그간의 조치 현황,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북면 신정리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서산시는 해당 검출 결과를 통보받은 22일 즉시 분변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 농가 12호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아울러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실과 함께 농가 및 시민 대상 행동 요령을 전 시민에게 신속히 안내했다.시는 특히 검출 지역과 가금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섰다. 검출 지역에는 광역 살포기 2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으며, 가금 농가 주변에는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투입해 농가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했다.또한 야생조류의 농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 방역 조치도 병행했다.앞으로 시는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정기 검사와 함께 검출 지역 및 농가 진·출입로에 대한 집중 방역 태세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차단 방역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을 철저히 막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귀농인·재촌인 창업·주택 구입 지원
2026.01.23
완주군이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자 사업으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마련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2.0%이며,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비닐하우스·버섯재배사 신축,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 마련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다.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6년이 경과하지 않은 예비 귀농인이 해당된다. 또한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존 재촌인도 영농을 개시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해 완주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 개최… 신규 위원 5명 위촉
2026.01.23
하동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에코배움터에서 '2026년 제1차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은 귀농귀촌지원센터장과 농업정책담당 주사 2명이며 위촉직은 기존 위원 11명 연임과 신규 위원 5명 추가 위촉으로 운영된다.군은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손경식(화개면), 신성기(횡천면), 김정숙(금성면), 박재훈(청암면), 김혜영(옥종면)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이를 통해 전 읍·면에 최소 1명 이상의 위원을 배치하는 체계를 갖췄으며 각 지역의 애로 사항과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회의는 2025년 하동군에 귀농·귀촌 1460세대가 유입되는 등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26년 귀농·귀촌·귀향 지원 정책을 점검·보완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귀농·귀촌인 증가를 현장 중심 정책의 성과로 보고, 올해도 민관 협력 기반 논의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귀농·귀촌 정책 수립 및 집행 자문, 정책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및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읍·면에서 신규 귀농·귀촌인의 길잡이로 활동하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운영위원들은 이날 ▲귀농·귀촌·귀향 주요 지원정책 검토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이장의 역할 강화 ▲하동군 귀농귀촌 활성화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이동을 넘어 삶의 가치와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라며 "정착 단계별 맞춤 지원과 생활 기반 확충을 통해 하동이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읍면별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벼 깨씨무늬병 재발 방지 논 휴지기 토양관리 안내
2026.01.2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은 휴지기인 겨울과 초봄에 할 수 있는 벼 깨씨무늬병 예방 요령을 22일 안내했다.깨씨무늬병은 곰팡이가 이파리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흡수하고 서서히 벼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감염 초기에는 잎에 깨알 같은 작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벼 줄기와 벼알도 갈변한다.지난해에는 전남·북, 충남, 경북 등 주요 벼 산지에서 이 병이 확산해 농가에 큰 시름을 안겼다.농진청은 지난해 깨씨무늬병 피해 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피해가 집중됐다고 밝혔다.따라서 벼 재배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의뢰한 후 벼가 실제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유효 규산이 157㎎/㎏ 미만으로 나타나면 올해 모내기 전까지 논에 규산질비료를 살포해야 한다.또 양질의 흙 섞어주기(객토)와 유기질 퇴비 등을 투입해 땅심(지력)을 높여야 한다.여기에 퇴비를 살포한 논을 18㎝ 이상 깊이갈이 하면 토양의 완충 능력이 좋아져 벼가 비료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이 밖에 정부 보급종 사용, 종자 소독, 적정 시기 모내기 등 재배 관리로 깨씨무늬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농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깨씨무늬병 방제 및 토양 지력 관리 방법을 안내문으로 제작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배부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1천㏊ 이상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한 21개 시군(2만9천379㏊)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병충해 재발을 막을 계획이다.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깨씨무늬병은 규산질 비료 살포, 적기 약제살포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논은 꼭 비료 공동 살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 진안 사과 농가 점검…과수 동해 예방기술 안내
2026.01.2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2일 도내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적 생산을 점검했다.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부안군 동진면 시설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감자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석 원장은 "기습 한파에 대비해 기상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재배 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 달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술지원에 힘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안정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온과 폭설 피해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설 내부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감자 생육이 억제되고 잎 색이 변할 수 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식물체가 얼고 잎줄기가 마르며 죽는 언 피해(동해)가 발생할 수 있다.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한파 대응 진안 사과농가 현장 점검.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진안군 사과 농가를 찾아 과수 언 피해 예방 현장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사과 나무 줄기 아랫부분에 부직포, 볏짚, 신문지 등 피복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높이는 방법과 줄기에 흰색 수성 페인트를 발라 언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안내했다. 또한, 국내 육성 사과 무병묘 보급 확대 시범 사업과 함께 개발한 과수 전용 페인트, 통로형 온풍기 보급, 동결보호제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현장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원장은 "과수 언 피해는 발생 이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언 피해 취약 시기 현장기술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과수 안정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농업' 현장서 통했다…대동·농진청 성과
2026.01.23
대동 제공.대동은 로봇으로 농작물 운반 작업 시 시간을 최대 10%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대동은 전날 서초구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농업 협력협의체 성과 보고' 행사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대동은 농촌진흥청과 지난 2024년 5월 스마트농업 협력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공지능(AI) 농업 기술 고도화와 현장 확산 가속화를 위한 과제를 진행해왔다.협의체가 거창과 옥천의 사과, 복숭아 과수원 등에서 대동 자율주행 로봇으로 운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작업 시간이 전년 대비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협의체는 또 전국 231필지에서 실증을 진행해 비료사용처방 오차율을 4.29% 수준까지 낮추기도 했다.이 밖에 대동은 농진청의 영농 데이터를 학습한 'AI 대동이'의 농업 특화 상담 기능을 고도화했다.대동은 올해 상반기 중 'AI 콜 기반 영농일지' 서비스를 대동 커넥트 앱에 추가할 예정이다.나영중 대동 그룹경영 부사장은 "농진청과 협력해 AI·데이터 기반 농업 기술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통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대동은 올해까지 '전 주기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비료 적정량 산출과 벼 단백질 추정 모델 개발, 도복 지역 검출 등 실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