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2026.07.16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통합 투자설명회를 열고 우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액셀러레이터 보육 성과를 공유하며 민간 투자 연계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농진원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 통합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하고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보육과 투자 연계를 지원해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더넥스트랩·스타트업리서치 컨소시엄을 비롯해 블리스바인벤처스, 씨엔티테크, 아이디어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 크립톤, 탭엔젤파트너스가 추천한 우수기업 8곳이 참가해 사업모델과 기술 경쟁력,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참가 기업들은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축산, 곤충, 인공지능(AI) 기반 식품 서비스,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심사는 시장성과 기술성, 사업화 역량, 팀 역량,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주미당'이 차지했으며, '도시곳간'과 '딥벨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행사는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성과와 참여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와 연계한 창업 지원을 강화해 유망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