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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어업인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2026.04.24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한농대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 등을 위한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를 4월 23일에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한농대는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농어업인이 알아야 할 청년 후계농 창업계획서 작성, 농어업 현장 안전관리, 법률·세무 및 노무관리, 농어업 정책 자금, 스마트 농어업 정책, 농산물 마케팅, 성공한 청년 농어업인 현장 견학 등 20여개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특히,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팜 정책, 농지은행 제도 등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농어업 안전관리 교육과 법률·세무·노무 분야의 교육도 강화하였다. 또한, 농수산 현장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어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청년 농어업인 농장 견학 과정도 운영한다.이번, 한농대 아카데미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농대 150여개 장기현장 실습장의 현장 교수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 등은 한농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교육과정별 교육개시일 2주 전부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한농대 영농 정착 정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우리 농어업을 선도할 청년 농어업 인재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현장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많은 청년 농어업인들이 한농대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현장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새만금 대학시험포 사업자 선정… ‘미래 농업 혁신’ 요람으로
2026.04.24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34.3헥타르(ha) 규모의 대학시험포를 운영할 대학으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대학에 무상 임대해 농업 분야 연구와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북대학교(35.9헥타르(ha))와 한국농수산대(10.6헥타르(ha))가 부지를 임차해 첨단 농업 교육과 간척지 토질 향상, 배수 불량 점검(모니터링) 등 연구를 추진 중이다.성과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는 신규 부지 34.3헥타르(ha)를 추가 확보하고 이달 초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역량과 운영 적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대학들은 농생명용지에서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연구와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대(9.5헥타르(ha))는 간척지 기반의 기능성 작물 연구와 현장형 농생명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원광대(20.1헥타르(ha))는 토양개량과 한약재 간척지 적응성 평가 등 약용작물의 재배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4.7헥타르(ha))는 인공지능 활용 생육 점검(모니터링)과 미생물 활용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시험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공사는 이달 중 선정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대학시험포 운영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농생명용지가 첨단 농생명 연구와 실증,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오재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은 “역량 있는 대학들의 참여로 새만금이 미래 농업 기술을 선도할 연구·교육 기반을 얻게 됐다”라며, “새만금 간척지가 우리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통주 관광·체험 공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 신규 선정
2026.04.2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69개소가 운영 중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스러운 양조장부터 현대식의 세련된 양조장까지 저마다의 역사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일반 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5곳으로, 충북 충주시 소재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군 소재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와 정읍시 소재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군 소재 ‘착한농부’이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선정 당해연도에 주류 및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아울러,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이후에는 연 2개소 내외를 선발해 팜파티 형태의 행사 주최 비용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 3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유효기간을 유지하는 기선정 양조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나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실행비(국비 40%, 지자체 40%, 자부담 20%)를 지원하여 장기적·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한편, 올해 최초로 시행된 재선정 심사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대상 24개소 중 21개소가 재선정되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서의 운영을 이어 나가게 됐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양조장이 우리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공간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술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한반도 농업 상생 플랫폼 본격 가동
2026.04.24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간 호혜적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차 ‘한반도 농업포럼’을 개최했다.농촌진흥청과 통일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학계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한반도 농업포럼’은 현장 경험과 과학적 데이터 융합을 목표로 지난 2월 25일 출범했다.‘한반도 농업포럼’ 첫 번째 정기 행사로 치러진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 주제는 ‘한반도 농업 교류 현주소, 역사적 성찰과 성과 재조명!’이다.이날 민‧관‧학‧연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남북 농업기술 협력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제1부에서는 ▲북한의 농업 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한국농어촌공사, 김관호 책임연구원) ▲최근 북한 축산정책의 변화 양상과 현황((사)굿파머스 조충희 소장) ▲북방농업 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김민경 과장)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최근 식량 자급을 넘어 과수, 시설 채소 등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전환하는 북한 농업 정책 변화와 단백질 식량 자원 확보에 힘쓰는 축산 현대화 움직임 등을 소개했다.또한, 지난 30년간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가 협업한 북한 현지 재배에 적합한 작물 재배 기술 지원, 중국 및 국내 접경지역 기후에 적합한 벼·콩 품종 선발 및 재배 기술 실증 연구 성과도 공유했다.제2부 종합 토론에서는 대북 협력 및 농업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 농업 상생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1차 공개 토론회(포럼)를 시작으로 분기별 개최를 정례화해 한반도 농업 교류 기술 공유 및 북방농업 전문 인력 양성 등 실무 중심의 농업기술 협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농촌진흥청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농업기술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호혜적인 협력 분야다.”라며, “이번 공개 토론회가 미래 한반도 농업의 공동 번영을 이끄는 실천적 기술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농가 에너지·생산비 절감 ‘사료작물 재배 기술교육’ 실시
2026.04.24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가의 에너지 소비와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사료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생산비가 증가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 현장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국내에서 육성한 사료작물 생산 확대와 풀사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용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들었다.주요 교육 내용은 ▲사료피 신품종 특성 및 재배 기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트리티케일 혼파 재배 기술 ▲알팔파 신품종 특성 및 안정 재배 기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소개 및 종자 생산 기술 등이다.특히 하계 사료작물 사료피의 재배 확대와 동계 사료작물 혼파(섞어뿌림) 기술을 통해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국산 품종 활용도를 넓혀 자급 풀사료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곤포 사일리지(담근먹이) 제조 시 비닐 감기 횟수를 조절해 비닐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실천 방안도 소개했다. 기존 9~10회였던 횟수를 단기 저장 시 6회, 장기 저장 시 8회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저장 기술도 제시했다.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 견학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향후 각 지역 축산농가에 기술을 전파해 농가 경영 개선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소영 기술지원과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생산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급 풀사료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 기술 확산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기후위기 대응 식량주권 TF 가동
2026.04.24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4월 2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식량주권 TF(이하 식량주권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에너지위기와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한 식량주권 확보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이번 식량주권 TF는 지난 3월 출범한 제7기 농업분과위원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식량주권 강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소분과이며,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배옥병 이사장을 단장으로 생산현장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단순한 자급률 수치 제고를 넘어, 농민이 안심하고 식량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정의 지속성과 공공영역의 소비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낮고, 수입의존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고 지적하며, 식량시스템의 회복력강화, 국산곡물(밀·콩·가루쌀 등)의 생산 및 소비 기반확충,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호 위원장은 “식량주권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현장의 요구가 담긴 식량정책 의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식량주권 TF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발굴된 의제는 농업분과위원회와 본회의 논의를 거쳐 정부 정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농진청, 기후·에너지 위기 극복 ‘저탄소 벼 재배 기술’ 확립
2026.04.24
최근 기후 위기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정부는 경제·산업 전반을 저탄소 친환경 체제로 전환하는 ‘녹색 전환(GX)’을 추진 중이다. 특히, 벼 재배 분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8.6% 감축해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에너지 부담을 낮추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통적인 논 관리 방식에 스마트 정밀 농업을 접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저탄소 벼 재배 기술’은 농가 경영비 부담은 낮추고 탄소 감축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핵심 기술 ▲벼 마른논 써레질(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 ▲다중물떼기(온실가스 감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논 물관리 이행 확인 계측기(데이터 기반 검증)로 구성돼 있다.먼저 ‘벼 마른논 써레질’은 논에 물을 채우지 않은 마른 상태에서 흙을 부수고(로터리) 고르는(평탄) 작업 뒤 모내기 직전 물을 대는 방식이다.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농기계를 반복 운행하는 기존의 ‘무논 써레질’에 비해 농기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7.7%, 토양 내 메탄 배출량은 14.0% 줄일 수 있다. 게다가 흙탕물 유출을 방지해 하천 생태계 보호 효과도 크다.벼 마른논 써레질은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과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 잇따라 등록됐다.▷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농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개선하고, 농촌 생태계와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 가운데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정부가 저탄소 인증 표시를 부여하는 제도‘다중물떼기’는 벼 생육 기간에 논물을 조절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인 기술이다. 모내기 후 유효분얼이 끝나는 시기에 물을 빼는 ‘중간물떼기’를 실시하고, 이후 짧게 물을 빼는 ‘작은물떼기’를 이삭 패기 전후로 1회씩 실시함으로써 기존 상시 담수 대비 메탄 발생량을 약 44%까지 줄일 수 있다.‘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논 물관리 이행확인 계측기’는 카메라와 수위 감지기(센서)로 물관리 이행 여부를 자동 측정해 서버에 저장하는 기술이다.기존에는 논 물관리 이행 여부를 증빙하기 위해 농업인이 직접 논 사진을 찍어 자료를 제출했다면, 이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논 물관리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증빙함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또한, 저탄소 논 물관리 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탄소 크레딧 확보나 저탄소 인증제와 연계하여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이러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은 국제 유가 변동이 크고, 기후 위기가 심화하는 현 상황에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 감축에도 기여하는 핵심 기술로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농촌진흥청은 국가 녹색 전환(GX)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탄소 벼 재배 기술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벼 마른논 써레질 기술은 지난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추진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12개 지역(60ha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전라남도 자체 사업으로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논 물관리 이행 확인 계측기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농업프로그램과 연계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다중물떼기 기술은 현장 실증을 거친 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와 연계해 보급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 속에서 탄소 배출과 농가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다.”라며, “이번 기술이 저탄소 농업 체제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발판이 되도록 현장 보급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완화 본격 시동
2026.04.24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중동전쟁으로 불안해진 국제 비료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조정과 관련, 4월 23일 생산업계·학계·농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6일 전문가 회의 결과 마련한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 0.2% 조정안에 대한 농업인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했다.이를 통해 실제 농가 활용성을 높이고, 여과 액비의 양액용 활용 가능성 등 새로운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특히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사용 편의성과 작물 적용성, 여과 액비의 양액 재배용 활용 수요 등을 폭넓게 수렴했다.농촌진흥청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을 취합한 후 5월 초 개최되는 비료전문위원회에 상정할 액비 기준 완화 관련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예정대로 비료공정규격 고시 개정이 진행되면, 행정예고 등을 거쳐 5월 내 0.2% 조정안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조정안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수입 원자재 수급 부담을 완화하고, 액비 생산업체의 제품 생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축분 재활용 비율을 높여 국내 유기성 자원의 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이번 협의회는 전문가 회의에서 마련한 조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마지막 의견 수렴 단계”라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비료 수급에 대응하고 국내 축분 자원순환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 상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24일 제82차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참석
2026.04.24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2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서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CSAM)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연다.▷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CSAM):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지역 기구 중 하나. 2012년 발족해 농업기계화 및 기술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과 빈곤 감소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총회에서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 집행이사국에 선출돼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의 주요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회원국을 비롯해 정책 입안자, 연구원, 농업인, 민간 부문 선도자 등이 참석해 아‧태 지역의 농업 노동력 문제 해결과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관련 현안을 공유한다.‘농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기계화 신기술 도입’을 주제로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포용적 기계화’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 이농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폭넓게 타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농촌 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첨단 농기계·스마트농업 기술 및 정책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태 지역 농기계 분야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첨단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적극적인 국제협력으로 아‧태 지역 농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나아가 우리나라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의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채원빈, 농장 문 ‘똑똑’
2026.04.24
안효섭이 농장 문을 거세게 두드리는 채원빈의 무한 노크에 제대로 뿔났다.지난 23일(목)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농장 주인 매튜 리(안효섭 분)와 농장 주인 연락처가 필요한 담예진(채원빈 분)의 밀당을 그리며 목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선물했다. 이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3.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상승,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닐슨코리아 기준)때아닌 교통 체증으로 인해 첫인상부터 완전히 꼬여버린 매튜 리와 담예진의 관계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불도저처럼 달려드는 담예진의 직진으로 인해 더욱 멀어지기 시작했다. 매튜 리의 경운기 뒤에 실려 있던 짐 사이에서 그토록 찾던 흰꽃누리버섯을 본 담예진이 매튜 리를 농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착각, 그에게 버섯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한 것.담예진과 조금도 엮이고 싶지 않았던 매튜 리는 자신이 농장 주인이라는 사실은 감쪽같이 숨긴 채 농장 주인이 부재중이라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농장 안으로 들어오려는 담예진의 면전에 대고 농장 문을 닫아걸어 잠그는 등 철벽을 가동했다.이렇게 매튜 리의 단호한 거절로 인해 끝난 줄 알았던 매튜 리와 담예진의 인연은 덕풍마을 실세 송학댁(고두심 분)으로 인해 다시금 이어졌다. 인터넷이 서툴러 매튜 리에게 홈쇼핑 주문을 부탁했던 송학댁이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담예진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 직접 덕풍마을로 내려왔기 때문.이를 틈타 담예진은 매튜 리를 찾아가 다시금 버섯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알아내려 애썼지만 돌아온 건 매튜 리의 문전박대뿐이었다. 심지어 매튜 리는 송학댁의 집에서 도망친 닭을 잡으러 왔다가 얼떨결에 매튜 리의 집 담장을 넘게 된 담예진을 도둑이라 여기며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해 두 사람의 관계는 갈수록 험악해져만 갔다.하지만 한 번 목표를 세운 담예진이 이대로 물러설 리 만무할 터. 비록 협의된 사안은 아니지만 히트 홈쇼핑 건물에 레뚜알 입점 생방송 광고까지 붙은 만큼 담예진은 자신만 바라보는 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농장 주인 연락처를 얻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때문에 담예진은 농장을 밤새도록 지키며 버섯을 보살피고 있는 매튜 리를 찾아가 농장 주인과의 만남을 간절하게 부탁했다. 그때까지도 매튜 리가 농장 주인인지 몰랐던 담예진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질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매튜 리의 모습을 보고 그에 대한 믿음과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이에 담예진은 마음 한 켠에 늘 남아있던 불안함을 지워내고 당당히 레뚜알 입점 생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자식처럼 귀한 버섯을 내줄 것인지, 담예진은 언제쯤 매튜 리의 정체를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깊은 밤, 매튜 리에게 갑작스럽게 담예진의 전화가 걸려와 매튜 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매튜 리가 상황을 파악하는 사이, 담예진은 “엄마, 왜 이제 받아”라며 눈물을 터트리기까지 해 잘못된 전화가 불러올 후폭풍이 궁금해지고 있다.안효섭의 밤잠을 깨운 채원빈의 전화, 그 내막이 밝혀질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회는 오는 29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KBS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배추밭 망친 범인은?
2026.04.24
박성웅이 배추밭을 망친 범인의 실체에 한 발 다가갔다.지난 23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 5회에서는 서로를 잡아먹을 듯한 성태훈(박성웅 분)과 임주형(이서환 분)의 진흙탕 싸움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성지천(이진우 분)과 임보미(최규리 분)의 핑크빛 기류와는 달리 이들의 아버지인 성태훈과 임주형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임주형은 “내가 네 밭 싹 다 갈아엎어 버릴 거야!”라며 성태훈에게 선전포고를 날렸고, 성태훈 역시 “그 집이랑 전쟁이야, 전쟁!”이라고 선언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두 집안의 감정이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격한 몸싸움이 벌어진 다음 날, 성태훈의 배추밭이 처참히 짓밟혀져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장 임주형을 범인으로 확신한 성태훈은 곧장 그의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정면으로 충돌했다. 설상가상으로 두 가장의 다툼은 아내 조미려(이수경 분)와 남혜선(남권아 분)에게 번졌고, 이들의 대환장 만남은 폭소를 자아냈다.성태훈은 박순경(최우진 분)을 찾아갔지만, 배추밭 인근에 있는 유일한 CCTV의 소유주가 임주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임주형은 자신을 범인으로 확신하는 성태훈에게 “배추 수확 철이라 일손도 없어 죽겠는데 남의 배추를 뽑고 있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성태훈은 밭을 망가뜨린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수색에 나섰고,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토대로 마을 주민들을 예의주시했다.그런가 하면 성지천과 임보미는 돌발 입맞춤 이후 벌어진 아버지들의 신경전으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임보미는 별다른 표현이 없는 성지천에게 서운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런 가운데 박순경이 이장 부부의 초대로 임보미의 집을 찾았다. 박순경의 등장에 불안함을 느낀 성지천은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 않고 “실수가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좋아해요, 보미 씨!”라고 고백했다. 이에 임보미는 그를 꼭 끌어안았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한편 성태훈은 회사 직원으로부터 연리리 지부 관리인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상사 최 이사(민성욱 분)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위해 노현갑(정선철 분)을 심어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숨은 의도를 추측했다. 남은 모종을 되살려 밭을 재정비한 성태훈은 밤새 잠복하며 범인을 기다렸다.방송 말미 임주형이 밭 근처 CCTV를 확인하는 모습과 조미려의 집에 의문의 인물이 방문하는 장면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더 나아가 성태훈의 밭에 수상한 실루엣이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내 예감이 제발 틀렸기를”이라는 성태훈의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밭을 망가뜨린 범인의 정체를 포착한 듯한 숨멎 엔딩으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천이랑 보미 너무 잘 어울림”, “배추 테러 범인 누굴까? 궁금해 잠 못 잠”, “박성웅 배우 연기 진짜 리얼하다”, “마을 사람들 말 들으면 위로돼”, “밭 관리인도 수상해”, “지구 도토리 같아. 똘망하니 예쁘다”, “이장님 CCTV 공유해줘요”, “조미려도 뭐 있나? 누가 집에 온 거지”, “엔딩 소름이다. 일주일 언제 기다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6회는 오는 30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