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치즈 경연대회 개최…11일부터 접수
2026.11.06
국내산 우유로 만든 우수한 치즈를 발굴하는 ‘제19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가 열린다. 낙농가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출품자에게 품질 분석 결과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19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을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조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산 우유로 치즈를 생산하는 낙농가, 산업체, 대학, 일반인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선치즈와 숙성치즈 중 해당 부문을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품작과 함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에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운송 과정에서는 치즈의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심사는 유가공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맛과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등 총 11점을 선정한다.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금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은상과 동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 메달도 전달하며, 시상식은 12월 2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개최된다.국립축산과학원은 누리집을 통해 대상과 금상 수상작을 소개하고 생산자 인터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수상자에게 전달하고 제품 품질 개선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출품자에게 심사 결과와 성분, 조직감, 미생물 등 품질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12월에는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치즈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에 문의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근호 축산푸드테크과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출품자가 제품의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산 우유로 다양한 치즈를 만드는 생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