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귀농인 유치 1위 달성
2026.07.0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며 귀농·귀촌 대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흥군은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귀농인 153명을 기록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귀농인 유치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군은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귀농 실적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국 1위 달성으로 체계적인 정착 지원과 맞춤형 귀농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귀농·귀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이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해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농촌생활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과 체류형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 실제 농촌 생활과 영농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농지와 주택 가격, 온난한 기후, 풍부한 농수산 자원, 쾌적한 자연환경도 도시민들이 고흥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여기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창업자금 연계, 선도농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귀농인의 만족도와 안정적인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군은 앞으로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유출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귀농인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배 귀농인 멘토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귀농 창업 지원, 스마트농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또 우주발사체 산업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농촌관광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함께 추진해 청년과 가족 단위 귀농·귀촌인의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전국 귀농인 유치 1위라는 성과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정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