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소식
경남도,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 나서
2026.08.28
경남도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착 지원정책과 농촌 생활 정보를 알리는 데 나선다.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 홍보관과 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다. 7422㎡ 규모의 전시장에 33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경남도는 도 홍보관 2곳과 시군 홍보관 8곳 등 모두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천시,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 정책과 정착 여건을 소개한다.도 홍보관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농촌 체류형 사업인 ‘경남 농촌 워케이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에서의 생활과 체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8개 시군은 각 지역의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정착 혜택을 안내하고 방문객의 관심 지역과 준비 상황에 맞춰 1대1 상담도 진행한다.특히 박람회 기간 경남도 담당자와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계자 등이 현장에 상주해 정착 지원금과 주거 마련, 농지 확보 등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곽기출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은 탄탄한 농업 기반과 다양한 농촌자원, 단계별 정착 지원정책을 갖추고 있다”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경남의 정착 여건과 지원제도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는 재경경남향우회와 귀농·귀촌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박람회 참여를 알리고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의 경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SBS ‘뉴스토리’ 평균 27세 청년마을 조명...농촌 고령화 해결될까
2026.08.28
지방소멸과 농촌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폐교와 쇠락한 구도심을 새로운 삶과 창업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뉴스토리’가 평균 연령 27세 마을부터 로컬 창업 거점으로 변신한 지역까지 찾아 청년마을의 가능성을 살펴본다.29일 오전 8시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마을’의 성공 조건을 짚는다.전남 영광에는 스스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마을’이라고 소개하는 ‘서로마을’이 있다. 평균 연령은 27세다. 6년 전 마을 교회 목사가 폐교를 구입해 마을에 기증한 뒤 청년들이 모여 학교를 고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시작했다.마을 반장 김우현 씨는 폐교된 학교의 마지막 졸업생이다. 그는 다른 청년들과 함께 고향에 정착해 폐교를 카페와 버거집, 목공소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일정한 소득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 시골 생활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도시에서 살던 청년들도 마을에 들어오기 시작했다.정부도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마을에는 3년간 6억원을 지원해 지역 자원과 사람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와 정착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전국 61곳이 청년마을로 선정됐다.충남 홍성의 쇠락한 구도심 ‘홍고통’도 청년들의 로컬 창업 거점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에서 살던 김만이 집단지성 대표는 6년 전 연고가 없던 홍성에 정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지금까지 집단지성을 통해 20개 팀이 창업하고 30명이 홍성에 정착했다. 한때 40%를 넘었던 홍고통의 공실률도 10%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로컬은 나의 노력이 복리가 돼 돌아오는 마법의 공간”이라며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뉴스토리’는 이처럼 전국에서 이어지는 청년마을 실험이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짚는다. 청년마을 사업 심사에 참여한 황종규 동양대 교수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지역에서 가능성을 찾는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산 귀리 하루 70g, 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도움
2026.08.28
국산 귀리를 하루 약 70g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과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귀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의 효과를 활용한 것이다.농촌진흥청은 국내외 임상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결과, 곡류의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이상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등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다. 물에 녹아 점성을 형성하면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늦추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귀리 베타글루칸 관련 연구에서는 식후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 30g당 베타글루칸 2.2g을 함께 섭취할 경우 혈당 상승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이상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5~7%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농진청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귀리 6종을 비교해 베타글루칸 섭취에 적합한 국산 쌀귀리 ‘대양’을 선발했다. ‘대양’을 기준으로 하루 약 70g을 섭취하면 식후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필요한 베타글루칸 섭취 기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일상에서는 쌀에 귀리를 섞어 귀리밥을 짓거나 우유 또는 물에 불린 오트밀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밥솥을 이용한 습열 조리는 베타글루칸의 점성을 비교적 잘 보존하는 데 유리하다.다만 귀리 섭취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으로 접근해야 한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송진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장은 “우리 농산물의 건강상 이점을 과학적으로 정리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 정보를 알리고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년농업인 딸기 창업 실습교육 추진
2026.08.27
충주시가 딸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의 현장 경험과 영농 정착 기반 마련을 돕는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창업 실습교육’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교육은 영농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202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창업해 지역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올해 교육생은 딸기 ‘설향’ 재배 창업을 목표로 하는 여성 청년농업인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시설원예 분야에서 실습을 통해 재배 경험을 쌓고 농업 경영의 자립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지도사의 체계적인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고품질 딸기 생산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여성 청년농업인은 “영농창업 전에 딸기 작물을 직접 재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실습교육을 발판 삼아 경쟁력 있는 딸기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2027년 청년농업인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2026.08.25
충남 서천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7년 청년농업인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독립경영 기간과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도내에서는 모두 4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사업은 영농 경력에 따라 두 분야로 나뉜다. 독립영농 경력 2년 이상 8년 미만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기반조성 실증사업’과 영농 경력 6년 이상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도 청년농업인 정예화 성장 실증사업’이다.개소당 사업비는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기반조성 실증사업’이 최대 1억 원, ‘선도 청년농업인 정예화 성장 실증사업’이 최대 1억 5000만 원이며, 두 사업 모두 보조 50%, 자부담 50%로 추진된다.2027년도 예산 확정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와 사업비가 조정될 수 있다.신청 대상은 2027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해 직접 독립경영 중인 농업인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고 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도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여성농업인 480명에 행복바우처 20만원 지원
2026.08.25
경기 용인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용인시는 ‘2026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1차 대상자 402명에게 카드 발급을 마쳤으며, 추가 대상자 78명에게는 오는 10월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문화 활동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시는 올해 도비 2400만원, 시비 5620만원, 자부담 2000만원 등 약 1억원을 투입해 신청자 480명에게 1인당 연 20만원을 지원한다.1차 선정자 402명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추가 선정된 78명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뒤 카드를 받을 수 있다.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과 미용실, 안경점, 찜질방, 농협하나로마트 등 5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한다.사용 기간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으며 카드 잔액 조회와 분실 신고는 NH농협카드 고객센터 또는 NH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앞서 용인시는 지난 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성농어업인단체 활동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에 1억원 지원
2026.08.24
경북 봉화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봉화군은 차세대 영농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7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과 농어촌 체험관광 등에 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1987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사업비는 1곳당 1억원으로 보조 70%, 자부담 30%다. 군 자체심의를 거쳐 추천한 뒤 경북도의 서면·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5곳을 최종 선정한다.지원 분야는 신기술 도입과 생산비·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장비, 농산물 가공·유통 시설, 가공품 개발, 농산물 체험관광 시설·프로그램, 제품·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농업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는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희망자는 10월 6일까지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 대산면에 청년 임대주택 28세대 조성
2026.08.20
남원시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산면에 임대주택과 주민 공동시설을 조성한다.전북 남원시는 20일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뒤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 발주 단계에 이르렀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 유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주거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대산면 신계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100억원(국·도비 및 시비)이 투입되며, 가족형·신혼부부형·청년형 등 청년 가구의 특성에 맞춘 임대주택 28세대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1동이 들어설 계획이다.남원시는 시공사 선정 이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청년층 유입과 농촌 활력 창출을 위한 대표 정주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 사업이 아니라 청년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 정착 지원사업"이라며 "청년의 시각에서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산면에서 청년 귀농·귀촌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수렴·반영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평창군, 건축박람회서 귀농·귀촌인 유치 나선다
2026.08.20
평창군이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정책을 알린다.강원 평창군은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년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군은 예비 농업인이 평창의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상담 부스에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지역 내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이주 준비 △이주 실행 △사후 정착 등 단계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원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정주 여건과 지원 혜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적극 끌어내겠다"고 했다.최근 지자체들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도시민의 지방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 연계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정착 단계별 정보 제공은 지역 내 귀농 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지방행정 대책으로 평가받는다.평창군은 맞춤형 상담 부스를 차질 없이 운영해 예비 귀농인의 정착 시행착오를 줄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내 귀농귀촌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를 한층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귀농귀촌 정착지원 우수마을 5곳 선정
2026.08.20
공주시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의 교류와 화합에 앞장선 우수마을 5곳을 선정했다.공주시는 지난 19일 유구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에서 열린 ‘귀농귀촌협의회 어울림 행사’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 시범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규 귀농·귀촌인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마을 주민과의 갈등과 소통 부족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귀농·귀촌인이 자연스럽게 마을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주시는 지역 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화합 행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마을 5곳을 뽑았다.화합 행사 평가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한 선진지 견학과 마을 환경 개선, 공동 식사, 마을 융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은 활발한 교류를 보여준 계룡면 중장3리(이장 권혁삼)가 차지했다. 이어 모범적인 화합 실적을 거둔 계룡면 양화2리(이장 오갑주)와 정안면 운궁리(이장 김태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의당면 두만리(이장 강기훈)와 탄천면 대학 1리(이장 정충환)에 돌아갔다.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원주민과 따뜻한 소통과 유대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 되는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가 지역 곳곳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농협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 속에서 뿌리내리도록 돕는 핵심 도농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