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제철따라] 10월 삼치, 고혈압·치매 예방에 도움
2024.10.08
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삼치 (사진: 아이클릭아트)삼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생선이다.삼치는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품이다.삼치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1. 오메가-3 지방산 풍부삼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좋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2. 단백질 공급삼치는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동 후 근육 회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롭다.3. 비타민 D삼치는 비타민 D가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4. 항염 효과삼치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관절염이나 만성 염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5. 뇌 건강 증진삼치에 포함된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는 노화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6. 다양한 미네랄 함유삼치는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제철따라] 안 먹으면 손해~ 10월 ‘늙은 호박’
2024.10.04
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겨울철 면역력 높여줄 ‘늙은 호박’ [제철따라]10월이 제철인 늙은 호박은 오래 숙성되어 단맛이 깊고 영양분이 풍부한 식재료다.특히 다이어트,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늙은 호박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이뇨 작용 및 부종 제거늙은 호박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축적된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출산 후 붓기가 빠지지 않는 산모들에게 부종 제거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중에 체중이 잘 빠지지 않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2. 면역력 강화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늙은 호박을 섭취하면 감기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3. 소화 촉진 및 장 건강 개선늙은 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위가 약한 사람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늙은 호박은 죽이나 스프 형태로 먹으면 더욱 소화가 잘된다.4. 피부 미용늙은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밝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늙은 호박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되므로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꾸준한 늙은 호박 섭취가 도움이 된다.5. 다이어트늙은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므로, 식사 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6. 항암 효과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꾸준한 섭취가 건강한 세포의 보호를 도와준다.7. 혈당 조절늙은 호박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단맛이 있지만 천연 당분으로,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늙은 호박의 장점이다.늙은 호박 섭취 방법늙은 호박은 죽, 스프, 찜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호박즙이나 호박차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쌀과 함께 호박밥을 지어 먹거나, 호박을 잘라서 샐러드나 다양한 요리에 곁들이는 것도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좋은 음식 7
2024.10.03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좋은 음식 7 (사진: 픽사베이)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이 특히 좋다. 추워진 날씨에 맞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체온을 유지하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한다.1. 따뜻한 국물 요리추운 날씨에는 국물 요리가 단연 인기다. 특히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와 같은 찌개는 고추장, 된장 등의 발효 식재료가 들어가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채소와 두부, 고기 등을 첨가해 영양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2. 삼계탕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 음식으로, 특히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닭고기, 인삼, 대추, 마늘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좋다.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절기에 먹기 좋은 음식이다.3. 호박죽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호박죽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특히 늙은 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달콤한 맛이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한 끼로 추천한다.4. 생강차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생강차를 마시면 체온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꿀을 첨가해 마시면 목을 부드럽게 해줘 목감기 예방에도 좋다.5. 군고구마추운 날씨에 거리에서 흔히 찾게 되는 군고구마는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주며, 따뜻한 열감이 오래 지속돼 추운 날씨에 특히 좋다.6. 매운 음식매운 음식은 몸의 온도를 빠르게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떡볶이나 불닭과 같은 매콤한 음식은 기분까지 업시켜주며 추운 날씨에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다만 과도한 매운맛은 속을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7.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전복죽이나 소고기죽은 영양가가 높고,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어 추운 날씨에 소화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특히 감기나 피로로 입맛이 없을 때는 이러한 죽 요리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환절기에 피해야 할 음식 5
2024.09.28
환절기에 피해야 할 음식 5 (사진: 픽사베이)요즘 같은 환절기는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특히 감기,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환절기에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자.1. 차가운 음식환절기에는 날씨 변화로 인해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면 몸의 내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아이스크림, 냉면, 찬 음료 등은 신체의 열 균형을 깨뜨리고 소화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특히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감기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2. 맵고 짠 음식매운 음식은 일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에 부담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매운 음식은 목과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하거나 천식,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나치게 짠 음식 역시 체내 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혈압을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 기름진 음식튀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어려워 체내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은 몸을 더 피로하게 만들고, 소화불량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과도한 지방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4.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라면, 햄버거, 과자와 같은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은 방부제, 인공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거나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해 체내에서 영양소가 잘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5. 알코올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고 면역 시스템을 억제시킨다. 또한 알코올은 숙면을 방해하여 몸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피로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데, 알코올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은갈치·참굴비.. 10월 제주는 수산물 축제
2024.09.27
10월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참굴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와 제1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서귀포항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포스터 (사진: 제주시)제5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 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10월 4~6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4일 오후 2시 로컬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축제 기간 동안 갈치 경매체험, 직장인 가요제, 은갈치 윷놀이판,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제1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포스터 (사진: 제주시)제1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10월 11~13일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수)가 주관 청정 추자도 수산물 먹거리 장터,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낚시대회 체험, 굴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제7회 제주광어대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산업 협동조합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횟감인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초밥을 비롯해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먹거리 외에도 어린이 합창단, 가요제,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도내 가수 초청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이어진다. 제주광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제주광어 포토존,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 페놀산 듬뿍
2024.09.27
(상) 신자미(자색고구마), (좌) 주황미(호박고구마), (우) 진홍미(밤고구마) (사진: 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은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이다.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페놀산 유도체 종류를 찾고 함량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비롯해 총 34종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4종의 페놀산 유도체 중 히드록시벤조산(hydroxybenzoic acid)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연구진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nasipomic acid), 다리포믹산(daripomic acid)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페놀산 함량이 83.8mg(건조중량 100g 기준)으로 밤고구마 ‘진홍미’(26.3mg)와 호박고구마 ‘주황미’(12.7mg)보다 각각 3.2와 6.6배 높게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식생활 정보를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농산물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정보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 한선경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페놀산과 같은 기능 성분 확인으로 국산 고구마의 품질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 농가 소득 증대,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신유빈 선수 발탁
2024.09.20
신유빈 해나루쌀 협약 사진 (사진: 당진시)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할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신유빈 선수가 참석해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당진시는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가 해나루쌀의 고품질 이미지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진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 소비가 늘고, 대한민국 농업인의 어려움이 일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해나루쌀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당진시는 신유빈 선수를 앞세운 해나루쌀 광고를 방송, 온라인, 해나루쌀 포장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해나루쌀의 고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살 안찌는 음식 섭취 방법 6
2024.09.13
명절 살 안찌는 방법 6가지 (사진: 픽사베이)추석 명절을 앞두고 살이 찔까봐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평소 식단 관리를 열심히 하더라도 명절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풀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이 많아 어렵게 줄인 체중이 늘기 쉽다.  '급찐살'을 피하면서도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음식 섭취 방법을 소개한다.1. 아침 식사에 집중하기연휴 동안 바쁘거나 늦잠을 자면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거르면 이후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침 식사를 통해 하루를 시작해보자. 예를 들어, 오트밀과 견과류, 과일을 곁들인 요거트가 좋은 선택이다.2. 천천히 먹기식사 시간에 음식을 천천히 씹으며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빠르게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기 전에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 식사를 천천히 즐기고,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 시간을 늘려보자. 이를 통해 과식을 줄이고 더 적게 먹더라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3. 작은 접시 사용하기작은 접시에 음식을 담으면 자연스럽게 적게 담게 되고, 이를 통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뇌는 접시에 가득 찬 음식을 보며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작은 접시에 음식을 채워 먹으면 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많이 먹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4. 과일과 채소로 포만감 주기과일과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사 전에 샐러드나 과일을 섭취하면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덜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색의 채소를 섞어 샐러드를 만들거나, 간식으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5. 저칼로리 음료 선택연휴 동안 음료에도 주의해야 한다. 식혜나 수정과 같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칼로리가 높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물, 허브차, 또는 무가당 탄산수를 선택해 수분을 섭취하자. 음료의 칼로리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증가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6. 과식 후 바로 움직이기만약 과식했다고 느껴진다면, 식사 후 바로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이 되고, 과잉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철따라] 가을 천연 스태미나, ‘대하’의 효능 6가지
2024.09.11
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제철따라] 가을 천연 스태미나, ‘대하’의 효능 6가지 (사진: 픽사베이)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철 제철 음식인 대하는 맛뿐만 아니라 그 효능에서도 매력을 뽐낸다.대하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기가 쇠해진 이들에게 보약 못지않은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힌다.대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1.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대하는 저지방이면서도 고단백질 식품으로, 체내 근육 형성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 100g당 약 2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중이거나 근육을 늘리려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식품이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영양을 공급한다.2.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대하에는 비타민 B12, 비타민 D, 비타민 E와 같은 필수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된다. 특히 비타민 B12는 신경계 건강을 지원하고, 적혈구 생성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대하는 셀레늄, 아연,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체내 항산화 작용을 도와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3. 오메가-3 지방산 풍부대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한, 뇌 기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어린이와 노인 모두에게 중요한 영양소다.4. 항산화 효과대하에 포함된 셀레늄과 아스타크산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성분은 신체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스타크산틴은 눈 건강에도 유익하며, 장시간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5. 저칼로리 식품대하는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이 적어 체중 관리에 좋은 식품이다. 다이어트 중에도 맛과 영양을 포기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특히 좋다. 6. 뼈 건강대하에 함유된 칼슘과 인은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노인들에게는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권장된다.
환절기에 딱! ‘인삼’ 잘 고르고 보관하는 법
2024.09.11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인삼 고르는 법과 보관법, 인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으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은 수확 시기에 따라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개선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인 사포닌 총량(조사포닌)이 달라진다. 9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확한 인삼은 9월 이전에 수확한 것보다 사포닌 총량이 10% 이상 많아 추석 선물용으로 더욱 좋다. 인삼을 고를 때는 인삼의 △머리 부분인 ‘뇌두’가 온전히 남아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 △몸통인 ‘동체’는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 있는 것 △다리 부분인 ‘지근’은 균일하게 발달하고, 혹이 없는 것을 고른다.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도 높다.인삼 활용 요리 (사진: 농촌진흥청)인삼을 씻을 때는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칫솔이나 솔로 흙을 닦아내면 된다. 칼등으로 긁으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인삼은 우유, 과일과 함께 갈아 셰이크로 즐겨도 좋고, 잘게 썰어 비빔밥이나 영양밥을 만들 때 곁들여도 좋다. 돼지고기와 인삼을 함께 구우면 향긋한 인삼이 고기 맛을 풍부하게 살리고 느끼함도 잡아준다.인삼 보관 방법 (사진: 농촌진흥청)남은 인삼은 되도록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15일 안에 먹을 인삼은 3∼5뿌리씩 신문지에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냉장고 냉장실 과일 칸에 보관한다. 30일 이상 둘 때는 인삼을 젖은 신문지에 싸서 구멍을 뚫은 뒤 지퍼백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한편, 인삼을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라고 생각해 선물용으로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에 기인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제 공동연구로 고려인삼이 몸에 열을 올리는 작용(승열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경호 인삼과 과장은 “인삼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라며 “환절기인 추석 기간 가족, 친지와 품질 좋은 인삼을 나누며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 7
2024.09.07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 7 (사진: 픽사베이)가을 환절기는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이때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 환절기에 먹기 좋은 건강한 음식들을 소개한다.1. 배배는 가을철 대표적인 과일로, 기관지 건강에 특히 좋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배는 수분 함량이 높아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배즙을 만들어 마시면 감기 예방에 더욱 좋다.2. 고구마고구마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피부 건강을 지키고,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여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도 좋다.3. 버섯버섯은 가을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식품 중 하나다.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섭취하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4. 감가을에 흔히 볼 수 있는 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감에 포함된 타닌 성분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5. 호박호박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 유지에 좋은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와 같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호박은 이뇨 작용을 도와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생강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환절기에 먹기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생강차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촉진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7. 시금치시금치는 비타민 C, A,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좋다. 시금치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활력을 유지해 준다. 국이나 무침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