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관광 접목 ‘화성에코팜테마파크’ 개장
2026.09.02
경기 화성특례시가 캠핑과 농업 체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를 오는 5일 정식 개장한다.화성시는 서신면 궁평리 화옹간척지 4공구 일대에 조성한 화성형 농촌관광 시설 ‘화성에코팜테마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테마파크는 6개 기관이 공동 조성하는 768㏊ 규모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중 화성시가 담당한 4-9공구에 들어섰다. 도시민에게는 자연 속 휴식과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도농 상생 공간으로 조성됐다.시설에는 106면 규모 오토캠핑장과 서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어린이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화훼정원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체험 공간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징검다리 활력센터'에서는 농가레스토랑과 카페,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촌 교류 거점 역할을 맡는다.개장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열리고, 12일에는 서해 낙조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셋콘서트가 이어진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농업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고,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에 생태와 관광을 접목한 화성만의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 지역 농업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