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중랑구, 용마산에 스마트팜·생태복원숲 조성
2026.09.04
서울 중랑구가 훼손된 용마산 산림을 복원하고 주민들이 자연과 도시농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녹색 공간 조성에 나선다.중랑구는 용마산 일대에 총 1만6972㎡ 규모의 ‘용마산 생활밀착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용마산 생활밀착숲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훼손지 복구 사업과 중랑구가 추진한 생활 밀착형 공원을 연계해 만드는 공간이다.SH공사의 훼손지 복구 대상지는 면목3·8동 서일대 뒤편 용마산근린공원 일대 1만4348㎡다. 신내4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지 복구 대상지로, 2021년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생태복원숲과 스마트팜, 원예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중랑구는 이와 연접한 면목동 산16-15 일대 2624㎡에 생활 밀착형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무분별한 경작과 생활 폐기물 누적 등으로 훼손된 곳이다. 중랑구는 토지 보상과 정비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했다.스마트팜에는 첨단 스마트농업시설을 도입해 이상기후와 계절 변화에도 농업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 정원형 텃밭과 원예체험장에서는 작물 재배와 식물 가꾸기, 수확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산 생활밀착숲을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도시 농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생태복원숲과 스마트팜, 정원형 텃밭, 원예체험장 등 공간별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촌캉스’ 캠페인
2026.09.03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매장을 연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롯데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2026 전국 떼닝왕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7곳과 인근 롯데리아 매장 25곳을 연결해 농촌 관광과 고객 참여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다. 캠페인은 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참여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된 롯데리아 매장에서 자사 앱 ‘롯데잇츠’로 픽업 주문한 뒤 ‘떼리앙X촌식이’ 스티커를 받는다. 이후 농촌체험휴양마을 포토존에서 태닝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롯데잇츠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참여자에게는 롯데리아 메뉴 인증 회차에 따라 메뉴 이용권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지급해 총 91명을 추첨한다.경품으로는 1등 LG 스탠바이미, 2등 캐리어 공기청정기와 에어팟 프로, 3·4등 엘포인트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롯데잇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온 활동을 농촌관광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 수매와 물류비 지원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가 보유한 K-버거 브랜드의 높은 접근성에 기반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롯데리아 매장 매칭으로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캠페인 참여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농업·관광 접목 ‘화성에코팜테마파크’ 개장
2026.09.02
경기 화성특례시가 캠핑과 농업 체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를 오는 5일 정식 개장한다.화성시는 서신면 궁평리 화옹간척지 4공구 일대에 조성한 화성형 농촌관광 시설 ‘화성에코팜테마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테마파크는 6개 기관이 공동 조성하는 768㏊ 규모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중 화성시가 담당한 4-9공구에 들어섰다. 도시민에게는 자연 속 휴식과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도농 상생 공간으로 조성됐다.시설에는 106면 규모 오토캠핑장과 서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어린이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화훼정원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체험 공간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징검다리 활력센터'에서는 농가레스토랑과 카페,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촌 교류 거점 역할을 맡는다.개장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열리고, 12일에는 서해 낙조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셋콘서트가 이어진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농업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고,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에 생태와 관광을 접목한 화성만의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 지역 농업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롯데마트, 김장 절임배추 3∼9일 예약 개시
2026.09.01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여름철 폭염 여파로 배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지 계약과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자체 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판매 상품은 강원도 대관령 인근 해발 1100m 고랭지인 안반데기에서 수확해 절인 배추다. 이마트는 3000박스 한정으로 선보인다.국내산 절임배추 10kg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고, 이달 16∼19일 중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이마트는 파종 단계부터 산지와 계약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준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절임배추와 함께 10kg 분량의 배추에 사용할 수 있는 중부식·남부식 김치양념(4kg)도 4만9천8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인 3∼9일 절임배추와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올해 여름철 고온 영향으로 8∼9월 배추의 높은 시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강원도 평창 지역 산지와 사전 협의해 약 300톤(t)의 절임배추 물량을 확보했다.대표 상품인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등이다.건고추는 '고창 태양초'와 '고창 태양초 제분 고춧가루', '순창 햇 건고추'와 '순창 건고추 제분 고춧가루' 등을 선보인다.예약 상품은 9월 18∼19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롯데슈퍼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동풋굿축제’ 28일 개막…전통 농경문화 잇는다
2026.08.28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이 함께 쉬고 어울리던 전통 농경문화 ‘풋굿’이 안동에서 다시 펼쳐진다.경북 안동시는 제19회 안동풋굿축제가 오는 28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댐 준공 50주년 기념 행사인 ‘감사와 어울림마당’과 함께 열린다.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 상생과 화합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풋굿은 농사일이 한창인 여름, 잠시 일손을 멈추고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던 전통 농경문화다. 호미씻이라고도 불린다. 안동풋굿축제는 이런 공동체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전국 유일의 풋굿 축제로 꼽힌다.축제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식전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고무신 던지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초청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할인 판매, 떡메치기 체험, 와룡면 대표 농특산물 시식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함께 열리는 감사와 어울림마당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미래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행사다. 안동댐 준공 이후 50년간 댐과 함께해 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백상욱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풋굿은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의 화합을 다져온 소중한 공동체 문화”라며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와 어울림마당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즐기고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 찾은 김민경·송가인, 양주 맹골마을서 재능기부
2026.08.28
경기도 양주 농촌마을에 김민경이 떴다. 김대호, 송가인 등과 함께 농촌 일손을 돕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나서며 맹골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친다.23일 방송된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서는 김대호, 송가인, 박은영, 효정과 일일 서포터즈 김민경이 경기도 양주 맹골마을을 찾아 농촌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김민경은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조나단을 대신해 ‘제철리 청년회’에 합류했다. 아침부터 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우며 등장한 김민경은 송가인이 울릉도에서 가져온 명이나물을 곁들여 멤버들과 아침 식사를 즐겼다.식사를 마친 뒤에는 농촌 일손 돕기에 앞서 남다른 힘을 과시했다. 김민경은 박은영과 효정을 양팔에 한 명씩 매달아 들어 올린 뒤 제자리에서 돌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본격적인 농촌 재능기부에서는 무성하게 자란 논둑의 풀베기 작업이 주어졌다. 작업자를 정하기 위해 김민경과 김대호의 허벅지 씨름 대결도 펼쳐졌다. 김민경은 박세리를 비롯해 비, 서장훈 등과의 대결에서 이겼던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보였다.‘제철리 청년회’는 맹골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실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례를 공유하고 멤버들이 직접 피싱범 역할을 맡아 어르신들이 사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송가인은 과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상대방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자 오히려 사기범이 먼저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김민경 역시 친언니의 부고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을 받을 뻔했던 경험을 전했다.멤버들은 송가인의 CD와 콘서트 티켓 등을 미끼로 내건 가상의 피싱 상황도 연출했다. 이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방법을 알렸다.
포천 막걸리,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우수상
2026.08.27
포천 쌀로 빚은 전통주 2종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특산주의 경쟁력을 알렸다.저도 탁주 부문 대상을 받은 술빚는 전가네의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는 멥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은 뒤 찹쌀 고두밥을 더해 한 차례 더 발효한 막걸리다.물을 적게 넣어 진하게 발효한 것이 특징으로, 풍성한 과일 향과 달콤한 맛을 갖췄다. 조선시대 3대 명주로 알려진 ‘동정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술로 평가받는다.이 제품은 2018년 대상, 2024년과 2025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네 차례 수상했다.고도 탁주 부문 우수상을 받은 민주 술도가의 '향미 곡주'는 조선시대 왕의 술을 위한 재료로 알려진 '향미 곡'(쌀과 녹두로 만든 특수 누룩)과 포천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사용한 삼양주(세 번 빚은 전통술)다.인공적인 맛이 아닌 자연 발효로 얻은 산미와 은은한 꽃향기, 신선한 과일 향, 곡물 본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 쌀로 빚은 막걸리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천막걸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해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유일 국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 시작
2026.08.26
경북 영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전광판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시작했다.영주시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친근한 문구를 앞세워 풍기인삼축제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25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전광판 앞에서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 송출식’을 열었다.행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풍기읍·봉현면 도움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홍보영상 첫 송출을 지켜봤다.전광판에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와 함께 축제 일정이 반복해서 송출된다. 짧고 친근한 문구를 활용해 풍기인삼의 이미지를 살리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영주시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한 주요 지점 전광판과 건물 외벽 대형 현수막, 관용차량 래핑 광고 등을 활용해 축제 홍보를 이어간다. 시 공식 SNS 등 온라인 매체와 지역사회 단체를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황병직 영주시장은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가 풍기인삼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 송산포도, 수확철 미식여행으로 만난다…‘달콤위크’ 개최
2026.08.25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포도 수확철을 맞아 화성 송산포도의 생산 현장과 다양한 품종을 직접 경험하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산포도팜스토리에서 ‘달콤위크-결실의 식탁’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경기 로컬여행 ‘주말엔 경기로’의 미식 테마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참가자들이 제철 포도를 단순히 구매하거나 시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배 농가와 품종별 특징,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을 여행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캠벨 단일 품종 농가에서 출발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재배하기까지 약 30년간 이어진 농장의 변화와 재배 경험을 들은 뒤, 국내 육성 품종 등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포도를 직접 비교하며 맛과 특징을 살펴본다.이어지는 스마트팜 도슨트 투어에서는 농장에서 실증·재배 중인 300여 종의 포도 품종을 둘러보면서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의 설명을 통해 품종별 특성과 재배방식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수확한 포도까지 맛볼 수 있도록 생산지 자체를 미식 체험공간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