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해양수산 신기술 현장 실증 지원…11월13일까지 공모
2026.09.14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과 특허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험시공 지원 대상 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기술에는 실제 공사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기회와 관련 비용 등이 지원된다.해수부는 오는 11월 13일까지 국내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특허를 대상으로 시험시공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시험시공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현장 시공 실적이 없는 신기술이나 특허에 실제 공사의 일정 부분을 시공할 기회를 제공해 성능을 실증하는 제도다.해수부는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실증 기회가 없어 현장에 적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항만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시험시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62건의 기술이 예비후보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4건이 준공됐다. 15건은 착공, 7건은 설계, 4건은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현장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올해도 공모 접수와 심의를 거쳐 시험시공 지원 예비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각 지방해양수산청이 적용 가능한 사업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수부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과 특허가 시공 실적을 쌓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양수산 건설 분야 기술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출처=해양수산부
추석 수산물 최대 2만원 환급…충남 전통시장 16곳
2026.09.14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충남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9개 시군 1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정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다.참여 시장은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중앙시장,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서산 동부전통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당진 전통시장, 서천 특화시장, 홍성 광천 전통시장,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등 도내 주요 수산물 유통시장이다.환급을 받으려면 행사 기간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보령 대천항 수산시장과 논산 강경 대흥·젓갈시장,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동부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소를 운영한다. 나머지 참여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김용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씨푸드 세계로…영국·베트남·미국서 쿠킹클래스
2026.09.14
CJ제일제당이 한국수산회와 함께 영국과 베트남, 미국에서 ‘K-씨푸드 쿠킹 클래스’를 열고 한국 수산물과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플랫폼 ‘퀴진케이’를 통해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현지 식문화와 결합한 K-씨푸드 메뉴를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쿠킹 클래스는 다음 달 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2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6일 미국 시애틀에서 차례로 열린다. 현지 요리학교 학생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과 굴, 전복, 명란 등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영국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광어 세비체와 크리스피 김 카나페 등을 소개한다. 베트남에서는 이찬양 셰프가 전복 김말이 튀김과 구운 전복·김 소스를, 미국에서는 이연주 셰프가 간장 굴 솥밥과 김 전 등을 선보인다.베트남과 미국에서는 차세대 한식 인재 발굴을 위한 요리대회도 개최한다. 베트남 탕롱대학교와 미국 사우스시애틀칼리지에서 K-씨푸드와 K-소스를 주제로 대회를 열며 이찬양·이연주 셰프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CJ제일제당은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햇반 백미’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캠페인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사진 출처=CJ제일제당
추석 축산물 공급 확대…소고기 1.3배·돼지고기 1.4배
2026.09.14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는 20% 안팎 할인하고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와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한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전 충북 음성군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정부는 명절 소비 증가에 대응해 소고기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돼지고기는 1.4배로 확대한다. 계란은 수입란을 포함해 양계농협 등의 평시 공급량 대비 2.4배 늘린다.정부 할인 지원과 생산자단체 자조금 등을 활용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는 20% 안팎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닭고기는 농협·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납품단가 인하와 소비 촉진 할인에 나선다. 정부는 약 4억원을 투입해 대형·중형마트 등에 공급되는 8~11호 통닭의 납품단가를 마리당 1000원 이상 낮추도록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납품단가 인하 지원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억1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요가 많은 10호 통닭은 11일부터 추석 첫날인 24일까지 2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농협의 반값 상차림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지난 7일 기준 주간 평균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당 567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낮은 수준이다.송 장관은 “소비자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축 작업량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종사자들도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논산시 귀농귀촌 교육…신규농업인 50명 모집
2026.09.14
논산시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이론 중심 과정이다. 품목별 기초 재배기술을 비롯해 귀농 정착사례, 농지 침수 유형 및 대응, 귀농인을 위한 법률 상식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논산 지역 선도농가와 선배 귀농인의 실제 농업현장 사례를 활용해 예비 귀농인이 영농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정착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은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총 5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신규농업인 50명이다.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예비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논산시는 귀농귀촌 종합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예비귀농인 임시주거시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출처=논산시
농기계사고 예방교육…가을 영농철 안전 강화
2026.09.14
농촌진흥청이 가을 영농철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북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농기계 사용법과 도로 주행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장치 등 안전용품도 보급한다.농촌진흥청은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사고 예방 통합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실시해 온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연계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농촌진흥청은 실제 농기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요령과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법과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소개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야간 농기계 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반사 장치의 올바른 부착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안전용품을 보급한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농촌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최상호 농촌진흥청 농촌미래혁신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와 도로 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농기계사고는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쌀귀리 가을 파종, 봄보다 수량 최대 30% 많아
2026.09.14
농촌진흥청이 가을철 쌀귀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파종 전 재배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적기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 파종은 봄 파종보다 수량이 10~30% 많고 수확 시기도 빨라 이모작에 유리하다.쌀귀리는 일반적으로 10월 중순 파종하지만 최근 5년간 이 시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적기 파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토양이 습하면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종자 발아율이 떨어지며, 파종 전후 재배지가 침수되면 생육 부진과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전작물 수확 직후나 늦어도 10월 초부터 배수로를 정비해 재배지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수로는 재배지 둘레와 내부에 십자 형태로 깊게 파는 것이 좋다.쌀귀리는 봄보다 가을에 파종할 때 충분한 생육 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수량도 늘어난다. 전북 정읍에서 쌀귀리 품종 ‘대양’을 재배한 결과 가을 재배 수확량은 10아르(a)당 345~418kg으로, 봄 재배 270~308kg보다 약 10~30% 많았다.수확 시기도 가을 파종이 빠르다. 가을에 파종하면 이듬해 6월 중순 수확할 수 있지만 봄 파종은 7월 상순까지 늦어질 수 있다. 이 경우 벼 모내기나 뒷작물 파종이 지연되고 수확기가 장마와 겹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질 위험도 커진다.손지영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장은 “쌀귀리는 가을에 제때 파종해야 수량이 많아지고 수확기를 앞당겨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하다”며 “최근 10월 비 오는 날이 늘고 있는 만큼 전작물 수확 직후부터 배수로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환절기 가축 관리법…한우·젖소 영양, 돼지·닭 온도 주의
2026.09.14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축종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한우·젖소는 영양과 위생 관리, 돼지·닭은 축사 온도와 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한우는 여름철 더위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회복되는 시기인 만큼 양질의 사료와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급수기와 사료조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번식우는 발정을 관찰해 적기에 수정한다. 신생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보온에 신경 써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해야 한다.젖소 역시 여름철 감소했던 사료 섭취량과 산유량이 회복되는 시기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특히 분만 초기 젖소의 사료 섭취 상태를 살펴야 한다.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축사와 착유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착유 기구도 철저히 세척해야 한다.돼지는 일교차에 민감해 돈사 내부 온도와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 낮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밤에는 찬 공기가 돼지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이유자돈은 보온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보온을 위해 돈사를 지나치게 밀폐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다. 외부 병원체 유입을 막기 위해 출입 차량과 사람, 돈사 내부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닭은 계사 내부로 찬 공기가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하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가 쌓이지 않도록 환기한다.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계사 내부와 깔짚 상태도 살펴야 한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차단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야생조류가 계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한다.최소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축종과 성장 단계에 맞춰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축사 온도와 환기,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등록 안 했다면 10월까지…미등록 과태료 최대 100만원
2026.09.14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2026년 제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되며, 11월부터는 집중단속이 실시된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관할 시·군·구청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유자나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됐거나 등록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농식품부는 미등록 소유자 등이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차 자진신고는 지난 5~6월 진행됐다.동물등록은 시·군·구청이나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방식은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분실·훼손 우려가 적은 내장형을 권장하고 있다.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뒤인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지방정부와 함께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 반려견 출입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동물등록 및 변경신고 여부와 함께 목줄·인식표 착용 등 동물보호법상 준수사항도 점검한다.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방법이자 유실·유기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을 당부했다.사진 출처=농림축산식품부\
K-스마트팜,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수출 확대
2026.09.14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열고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농식품부와 코트라는 14~15일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2일 중국 칭다오와 우한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와 환경제어·생육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중국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을 방문해 현지 농업 환경과 시장 수요를 살피고, 현지 기업 및 코트라 무역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농식품부와 코트라는 행사에 앞서 현지 바이어와 국내 스마트팜 기업을 사전 매칭하고, 로드쇼 이후에도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들녘화장실 80곳 설치…10월 완료
2026.09.11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 등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농촌지역에 이동식 ‘들녘화장실’ 80곳을 설치한다. 농지 내 화장실 설치 규제 완화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농작업 현장에서 겪는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농업인들은 장시간 농작업을 하면서도 농지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주거지나 마을회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화장실 이용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이번 사업에는 NH투자증권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개정 농지법 시행령에 따라 농지 내 화장실을 농지전용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후속 지원이다.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지방정부를 통해 설치 수요를 조사한 뒤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설치 예정지·주거지 간 거리, 공동 이용 여성농업인 수, 설치 장소 적합성 등을 평가해 전국 22개 시·군 80곳을 선정했다.선정 농가에는 자동개폐식 양변기와 절수형 세면대를 갖춘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지원한다.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여성농업인뿐 아니라 인근 농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표지판을 변경해 부착할 수 있게 한다. 관리자를 지정해 정기적인 소독과 정화, 분뇨 수거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들녘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농업인의 인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본적인 농작업 환경”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과 농촌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