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안동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본격화
2026.07.16
안동시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미래형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안동시는 지난 15일 풍산읍농업인상담소에서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안동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계획과 토지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동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풍천면 가곡리와 풍산읍 소산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민간투자단지,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스마트농업의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관련 용역 계약을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보상 및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특히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안동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이라며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모사업 선정부터 사업 완료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젖소농가 브루셀라병 발생…17마리 살처분
2026.07.16
순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브루셀라병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집유장에서 실시한 원유 브루셀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어 다음 날 진행한 해당 농장의 정밀 혈청검사 결과 젖소 13마리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번 사례는 통합 전 전남지역에서 올해 20번째 브루셀라병 발생 사례이자 동부권에서는 올해 처음이다.당국은 양성 판정을 받은 젖소 13마리와 이들로부터 태어난 송아지 4마리 등 모두 17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발생 농장 반경 500m 이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혈청검사와 소독 등 긴급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해당 지역에서는 약 600마리의 한우와 젖소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손훈모 순천시장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시의회와 협의해 도태 장려금을 편성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가축은 유산이나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발생 즉시 살처분과 이동 제한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
CJ프레시웨이, 고창수박 70톤 매입…급식 메뉴로 활용
2026.07.16
CJ프레시웨이가 전북 고창군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고창수박 약 70톤을 매입해 이달 말까지 단체급식과 사내 카페에서 수박주스와 수박화채 등 여름철 메뉴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고창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해풍을 머금고 자라 식감이 아삭한 지역 특산물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이용객에게 고창수박을 알리고 제철 과일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맛남상생 캠페인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CJ프레시웨이의 대표적인 상생 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충남과 제주 등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누적 1640t을 매입했다. 2024년에는 부여 수박과 서산 감자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당진 고구마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내놓아 유통 활성화를 도왔다. 올해 5월에는 괴산 부추를 활용한 곰탕과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제공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맛남상생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식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메뉴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호우 피해 3개 시군에 5억 긴급 지원
2026.07.16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천안과 공주, 부여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한다.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천안·공주·부여 등 3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추가 강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유실·파손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 안전조치에 우선 투입된다.시·군별 지원 규모는 천안 2억원, 공주 2억원, 부여 1억원이다.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지난 14일 기준 입력된 도내 피해액은 총 17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8억6300만원, 공주 3억5900만원, 부여 3억2000만원, 논산 1억1100만원, 청양 6800만원, 금산 3000만원, 아산 1700만원, 보령 700만원, 홍성 100만원이다.피해 유형별로는 공공시설 피해가 4억2500만원, 사유시설 피해가 13억5100만원이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1건, 하천·소하천 8건, 수리시설 1건, 기타 2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주택 20건, 농작물 등 622건, 기타 58건으로 집계됐다.도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 제방 유실과 도로 사면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피해 규모와 복구액은 오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응급복구 대상은 모두 196건으로, 이 가운데 공공시설 147건(도로 37건·하천 54건·기타 56건) 중 121건이 복구를 마쳤다. 사유시설 49건은 모두 복구 완료됐다.충남도는 피해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추가 피해 발생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동, DJI 농업용 드론 국내 공급
2026.07.16
대동이 농업용 드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스마트농업 시장 확대에 나선다.농기계 기업 대동은 글로벌 드론 업체 DJI의 농업용 드론을 국내에 공식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이 매년 4000~5000대 규모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대동은 이번 사업으로 연평균 1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DJI는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식 판매 업체는 두 곳으로, 대동은 전국 150여 개 대리점과 서비스망을 활용해 구매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대동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T25, T50, T70P 등 3종을 공급한다. 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비료·입제 살포, 농지 측량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T25와 T50은 중소 규모부터 대형 농지까지 대응하는 모델로, 10~13ha 규모 농지를 약 10분 만에 측량할 수 있다. 장애물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한다.T25는 약제 20㎏, 입제 25㎏을 적재할 수 있는 모델로, 농약이 새는 것을 최소화했다. T50은 분무 40㎏, 살포 50㎏급 적재 용량과 대면적 작업에 적합하다.초대형 모델인 T70P는 약제와 입제를 각각 70㎏까지 적재할 수 있다. 분당 최대 40L의 약제와 400㎏의 입제를 살포할 수 있다. 대규모 농지에서도 정밀한 방제와 살포 작업을 지원한다.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농업용 드론은 방제 장비를 넘어 데이터 기반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장비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동은 드론을 비롯한 AI 솔루션을 연결해 농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미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지역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 추진
2026.07.16
농촌진흥청이 지역별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순회 교육에 나선다. 연구와 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확산을 지원한다.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주산지의 재배 환경과 농촌지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작목 순회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육성 종합계획'에 맞춰 지역 전략작목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충북 포도, 전북 수박, 경북 인삼, 충남 딸기 등 4개 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 연구기관과 농업기술센터, 선도 농가가 참여해 재배 시기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북 고창 수박시험장에서 지방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8월에는 영주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인삼 재배기술 교육,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충북 옥천 포도연구소에서 포도 재배와 스마트농업 활용 교육도 마쳤다.정명갑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지역별 특화작목의 재배 환경과 현장 애로사항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했다"며 "순회 교육에서 익힌 기술이 농가에 신속히 확산돼 지역특화작목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신동진1’ 보급 확대 본격화
2026.07.16
농촌진흥청이 전북 대표 벼 신품종 ‘신동진1’의 안정적인 농가 보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보급종 공급을 앞두고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국립종자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진1’ 보급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027년 정부 보급종 공급에 앞서 기술 지원과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조기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현장에서는 전북 쌀의 품종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동진1’ 보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책과 함께 쓰러짐과 수발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성을 보완할 재배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동진1’은 기존 ‘신동진’의 굵은 쌀알과 우수한 밥맛은 유지하면서 병 저항성과 쌀 품질을 개선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개발했으며, 올해 품종보호권 등록과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정부 보급종 생산과 함께 ‘신동진’과 구별할 수 있는 품종 판별 체계를 마련하고, 전북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도 개발하고 있다.정지웅 농촌진흥청 품종개발과장은 “‘신동진1’이 영농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맞춤형 재배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품질 고급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기후대응 인삼 종자 보급 확대
2026.07.16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삼 품종의 종자 생산과 보급 확대에 나섰다.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품종의 보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지난 15일 전북 김제의 인삼 종자 생산 농가를 찾아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인 '천량'과 '고원'의 종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천량'은 기존 품종보다 수량이 약 10% 많고 염류와 고온에 강한 특성을 지녀 이상기후 대응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고원'은 인삼 재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점무늬병에 강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김제와 충북 충주에 종자 생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두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올봄 이상고온에 따른 조기 싹틈과 최근 폭우·폭염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우려 등 종자 생산의 어려움이 공유됐다. 재배 기간이 긴 인삼의 특성을 고려해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보다 신속하게 보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이상기상에 강한 우수 품종 재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해 새 품종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농업인 안전365 공모전 개최
2026.07.16
농촌진흥청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예방을 위해 ‘2026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영상과 현장 사례를 발굴해 안전교육과 캠페인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을 열고 ▲농작업 안전 실천 우수 영상 ▲안전 개선 우수 현장 사례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기술과 정보, 작목별 위험환경 개선 사례, 재해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아이디어, 농업인 참여를 통한 안전 실천 사례 등을 담으면 된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상 또는 사례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과 '농사로', '농업인안전365',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오는 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 부문과 현장 사례 부문에서 각각 10점을 선정해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현장 사례 부문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SNS, 유튜브 등에 공개하고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경수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과장은 "농작업 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농촌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365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진청 "콩 생육 중기 병해충 관리 필수"
2026.07.16
농촌진흥청이 콩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 중기 병해충 방제와 배수 관리 등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장마 이후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예찰과 적기 방제가 수확량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농촌진흥청은 16일 콩 생육 중기 관리 요령을 소개하며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자주무늬병과 불마름병, 노균병, 균핵마름병, 바이러스병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찰과 등록 약제를 활용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충은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애벌레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발생에 주의해야 하며, 발생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장마 이후에는 배수로를 신속히 정비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꽃이 피기 전까지 중경배토 작업을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경배토는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이고 새 뿌리 발생을 촉진해 생육과 결실을 돕는 작업으로, 적기에 실시하면 잡초 방제 효과와 수량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농약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등록된 제품을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지연 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장은 "장마 이후 생육기 관리가 콩의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적기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콩 생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