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월 한달 간 먹거리·농촌관광 대폭 할인
2026.05.04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농식품 할인 행사와 농촌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범부처 친환경 녹색 소비·붐업 방안과 연계해 5~6월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한다. 앞서 4월 시작한 쌀·닭고기·달걀 할인 판매는 이달 27일까지, 양파·배추·양배추 할인은 13일까지 이어진다. 토마토·참외·애호박 대상으로는 5월7~13일, 파프리카 21~27일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들 품목의 할인율은 최대 40%에 이른다.가족모임 등으로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선 자조금단체와 협력해 50%까지 할인 지원한다.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실시한다. 일정은 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농협경제지주 누리집과 ‘여기고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공식품 가격도 내려갈 전망이다. 식품가공업계는 5월 한달간 국민 수요가 높은 라면·봉지빵·과자류 등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 할인해 주기로 했다. 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이커머스 등에서 ‘1+1’ ‘특가 할인’ 등의 형태로 치러진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매월 둘째 주간에 진행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 내내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체험과 숙박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은 확대한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한 참여 마을과 상품 수가 4월 10개마을, 60종에서 5월 20개 마을, 100종으로 늘어난다. 농촌체험 상품 최대 30%, 숙박 최대 20% 할인한다.아울러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5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55개 농촌관광 상품은 5월 내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체류형 관광 수요에 맞춤 농촌 워케이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할 경우 1일 5만원, 최대 15만원을 할인하고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