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문화주간' 5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
2026.04.22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6년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문화주간’을 5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운영한다.어린이날인 5월 5일(화)에는‘꼬마농부의 컬러 팜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박물관 곳곳을 탐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전역에서는 7가지 색을 주제로 남문 광장, 전시동, 식물원, 야외농업체험장 등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쌀가공식품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쌀 가공식품 및 친환경 농산물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5월 8일(금)에는 ‘양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10일(일)까지 양잠 제품 전시 및 누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월 9일(토)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전역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유치부 △초등 1~2학년부 △초등 3~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한다.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9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을 선발하며, 초등 3~6학년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그 외 부문 대상에는 국립농업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그림대회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3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www.namuk.or.kr)에서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농업이 가진 다채로운 색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치유농업 정책 중장기 추진 전략 논의
2026.04.22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민간, 학계, 정부·행정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제3차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토론에서는 ‘제2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치유농업 정책과 산업화 연계 방안(농촌진흥청) ▲현장 사례를 통해 본 치유농업 현황과 발전 방향(경기도농업기술원) ▲제2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계획(건국대학교)을 소개했다.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을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사회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치유농업 고품격(프리미엄) 단지 조성 사업(’27~’30 예정), 치유농업 이용권(바우처) 지원 등 신규 사업계획안을 소개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관내 치유농장 활성화 방안, 치유농업 서비스 신뢰도 측정 등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치유농업 서비스와 건강보험․의료수가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제2차 종합계획 연구 용역을 맡은 건국대학교는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이어 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창길 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치유농업 포럼위원,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가 중장기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전북대학교 양병우 교수는 광역 단위 치유농업센터의 중요성과 치유농업사 보수교육 법제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사후관리 시스템 마련 등 제도적 장치 강화를 주문했다.농림축산식품부 이성원 사무관은 도시농업-치유농업 정책·공간·인력·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매일경제 정혁훈 부국장은 일반인 수요를 고려한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치유농장 정보, 이용자 평점 기록, 치유농업사 구인·구직 정보 등을 묶은 통합 플랫폼 앱 개발을 언급했다.대구대학교 조록환 교수는 치유농업을 표준화·지역화·데이터화·민간화해 농촌 치유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을 제안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강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제1차 종합계획은 치유농업의 법적 토대 마련, 정책 추진체계, 기반 시설 확충 등을 구축하는 출발점이었다.”라며 “제2차 종합계획을 통해 치유농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자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현장 밀착형’ 벼 안전 육묘 기술 지원 강화
2026.04.2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해 안정적인 육묘를 지원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육묘 실패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25년산 볍씨 품질 분석 결과, 벼가 익는 시기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가량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은 발아가 지연되면 육묘 실패로 농가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맞춤형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8개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안전 기술 준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농업인이 육묘 전 과정의 핵심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안내문(리플릿)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고 있다.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이나 국립식량과학원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오는 5월까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볍씨 소독과 파종, 육묘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국립종자원과도 협업해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체 종자를 현장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한편, 자가채종 농가는 종자 발아율을 사전에 확인해 발아율이 80% 넘는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발아 속도가 늦을 때는 온탕 소독(60℃) 후 냉수(15℃)에 1~2일간 담그면 발아 속도를 하루 정도 앞당길 수 있다. 약제소독이나 파종 후 육묘 상자는 25~30도(℃) 환경에서 관리한다.농촌진흥청 김춘송 재배생리과장은 “농가는 벼 안전 육묘 지침(매뉴얼)을 실천함으로써 볍씨 발아 지연으로 인한 육묘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라며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육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 장재기 식량산업기술팀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모내기 적기까지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파종과 육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진청, 국산 품종 ‘케이-씨드 오일’(K-Seed Oil) 알린다
2026.04.22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 국산 품종을 활용한 ‘케이-씨드 오일’(K-Seed Oil) 시장성 평가와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한다.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행사 첫날(21일) 현장을 방문해 홍보관 운영 상황을 살피고,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음·시식 평가 현장을 지켜봤다.이어 참여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산 식량작물 가공식품의 시장 반응과 현장 수요 및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우리 품종이 다양한 가공 기술로 재탄생해 그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소비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국립식량과학원은 품종 개발부터 가공·소비까지를 아우르는 연계 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가와 산업체가 체감하는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품종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상품화 및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소비자 평가 결과를 연구에 적극 반영해 국내 육성 품종 재배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행사 기간에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식량 분야 신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한다. 이 자리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들깨(‘들샘’), 참깨(‘영웅’), 콩(‘선풍’), 땅콩(‘케이올’), 유채(‘중모7001’) 5종을 선보인다.특히 현장을 찾은 급식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능 평가(맛, 향)와 구매 의향을 조사하고, 향후 신제품 시장 진입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국립식량과학원은 연구 성과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형식(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하고,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곡물 레시피’ 등 건강 관련 자료도 선보인다.또한, 농촌진흥청 가공 기술 연시회를 열고, 지역 농산가공품의 시장성을 조사하는 한편, 농업인에게 기술 습득의 기회도 제공한다.
농진청,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발간
2026.04.22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4월 21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봄배추 재배지를 방문해 규제병해충인 ‘씨스트선충’ 공적 방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배추 모종 생육 상태 등을 점검했다.‘씨스트선충’은 배추, 무 등 배춧과 작물 뿌리에 기생하며 생장을 저해한다. 특히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을 유발해 배추 상품성을 떨어뜨려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충남 아산 지역에서는 12.9헥타르(ha) 17개 농가가 지난 3월 18일까지 비훈증 약제를 활용한 방제를 마치고, 봄배추 모종 아주심기(정식)에 들어갔다.오는 6월 수확 작업이 마무리되면 씨스트선충 저밀도 재배지는 비훈증 약제, 고밀도 재배지는 훈증 약제를 활용한 추가 방제 후 가을배추를 재배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김 차장은 씨스트선충 피해로 배추 상품성 저하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공적 방제를 통한 밀도 저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적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방제약제 사전 배부와 방제 요령 안내 등 선제적인 현장 지원을 강조했다.아울러 농업인들이 씨스트선충을 포함한 주요 규제병해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 케이(K)-농산물 수출 도약 이끌 ‘수출 기술지원단’ 본격 가동
2026.04.22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1일 충남 논산시 광석농협유통센터에서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수출단지 대표 농가, 품목별 수출통합조직 대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농산물 수출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출 기술지원단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 밀착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케이(K)-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발족했다. 또한, 최고급(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앞으로 딸기, 포도, 배(수출 전략 품목) 및 단감, 복숭아, 키위, 감귤, 참외, 고구마(유망 품목) 등 총 9개 품목, 18개 최고급(프리미엄) 수출단지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수출 기술지원단은 관 주도에서 벗어나 수요자(통합조직·수출 경영체)와 공급자(농진청·유관 기관·기술전문가)가 공동 참여하는 ‘품목별 민관 기술지원반’ 체계로 편성해 운영된다.특히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먼저 민관 기술협의회를 운영해 고품질 생산, 품질 표준화, 수확 후 관리, 선도 유지, 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의 핵심 쟁점(이슈)을 예측한다.아울러 농촌진흥청 주요 연구과제와 연계해 핵심 쟁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한다. 이를 적용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출 실증을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한 후 개선 기술을 현장에 재적용한다. 동시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협력해 해외 신시장 개척 및 홍보 판촉(마케팅)을 강화한다.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품목별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중동전쟁 장기화로 상승하는 유가, 원자재 가격 때문에 농가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수익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이번 기술지원단 발족은 우리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합심해 기술적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발간
2026.04.2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에 부응해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축산농가가 동물복지 사육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4종을 처음으로 발간했다.우리나라는 201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4월 17일 기준, 인증 농가가 520곳으로 늘어나는 등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가축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 농장을 국가가 인증하고,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동물보호법 제29조)다.국립축산과학원이 학계·산업계와 협력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알게 쉽게 풀어 수록했다.특히 축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산란계(알 낳는 닭) ▲육계(고기용 닭) ▲임신돈 ▲분만돈 4개 축종의 구체적인 관리 방법과 시설 설계 인증 기준을 자세하게 담았다.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축산농가가 이번 지침서를 통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지침서에 실린 축종별 주요 사육 기술 내용은 다음과 같다.닭이 모래 목욕을 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등 본래의 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란상(알을 낳는 전용 공간) 배치, 횃대(닭이 올라가서 휴식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 등 시설 설계 기준을 담았다. 이러한 환경풍부화 요소를 적용할 경우, 누적 폐사율이 0.2%포인트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깃털 쪼기 행동 원인과 개선 방법, 깔짚 관리 등 구체적인 사양관리 기술도 함께 정리했다.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식 모돈 급이기, 반스톨 등 다양한 사육시설을 농가 규모와 자본 여건에 맞춰 비교 분석해 농가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분만 직후 분만틀을 활용해 새끼 돼지 압사 사고를 예방하고, 분만 3~4일 후에는 분만틀을 개방해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외 분만틀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농가 여건에 맞는 시설을 선택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아울러 난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적정 온도·위생·환경 관리로 새끼 돼지 생존율을 높이고 어미돼지 스트레스는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지침서를 축산농가와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에 배포해 기술 지도 자료로 활용토록 계획이다. 지침서 전문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4종 지침서 발간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인증 전 축종까지 기술 기준을 확대, 수립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지침서는 농가가 동물복지 사육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축 스트레스 감소와 건강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인증 대상 축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전국 농경지’ 생태계 정밀 건강검진 한다
2026.04.2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와 집약적 농업으로 저하된 농촌의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전국 농경지를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 건강검진’을 시작한다.올해 과수원을 시작으로 2027년 논, 2028년 시설재배, 2029년 밭, 2030년 과수원 종합 평가 등 4년 1주기로 조사한다.조사 대상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 지역, 토양인자, 작물 경영정보, 친환경 인증 여부와 함께 비료 사용 실태, 농산물 소득 조사 지점 포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이를 토대로 전국 125개 표준유역을 선정하고, 도별 3지점씩 할당 조사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로 수집된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 잔류농약, 미생물 등의 데이터와 생물상(식물‧절지동물)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한국형 농경지 생물학적 토양 건강성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이 지표는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농경지 생태계 개선 기반 정책 지원, 생물다양성협약(CB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 농업환경 규제 대응에 활용될 전망이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2021~2025년)로 일반 농경지보다 친환경 농경지에서 식물종 수는 평균 14.3%, 곤충종 수는 평균 15.4%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밝혀 친환경농업의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농촌진흥청 장철이 재생유기농업과장은 “이번 연구는 단기적 토양 평가를 넘어 환경 변화에 따른 생물학적 기능을 평가하는 통합적 진단”이라며,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조사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도시민 유치 위해 ‘2026 Y-FARM EXPO’ 참가
2026.04.21
충남 청양군(군수권한대행 전상욱)이 도시민 유치와 지역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A에서 열리는 ‘Y-FARM EXPO 2026’에 참가한다.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I 시대, K-로컬의 내일을 만나다’를 주제로 최첨단 농업 기술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행사다. 예비 창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실제 농업 현장의 정보를 얻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원스톱 심층 상담 ▲청양군 특화 정책의 전략적 브랜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찾아가는 원스톱 심층 상담’은 민원인이 정보를 찾아오기 전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주거·농업·교육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해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상담부터 정착까지 책임지는 ‘전담 멘토링’을 매칭함으로써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푸드플랜 및 청년 스마트팜과 연계된 ‘청양형 정착 보장 패키지’를 통해 청양이 도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췄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이후 인구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는 성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도시민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로서의 강점을 부각하는 한편,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도시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행정과 인구 증가의 핵심 동력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결합해 차별화된 홍보를 펼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농업 선도도시’ 대상 수상
2026.04.21
경북 경주시가 농업 전반에 걸친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농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경주시는 ‘2026 국가산업대상’에서 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 농촌 인력, 귀농·귀촌 정책 등 농업정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특히 농촌진흥 분야에서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기술 보급 확대 등 주요 사업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농촌 인력정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를 2022년 60명에서 2024년 492명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무단이탈률 0%, 농가 수요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귀농·귀촌 분야 역시 19년간 운영해 온 교육과 1대1 멘토링, 정착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이 같은 성과가 인력 유치와 정착 지원, 기술 보급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농업정책 추진체계에서 나온 결과로 분석한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경주 농업의 경쟁력과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박물관, 5월 5~9일 ‘어린이 문화주간’ 운영
2026.04.21
국립농업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문화주간’을 운영한다.어린이날인 5일에는 ‘꼬마농부의 컬러 팜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박물관 곳곳을 탐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물관 전역에서는 7가지 색을 주제로 남문 광장, 전시동, 식물원, 야외농업체험장 등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쌀가공식품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쌀 가공식품·친환경 농산물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8일에는 ‘양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10일까지 양잠 제품 전시와 누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 달 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전역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유치부 △초등 1~2학년부 △초등 3~6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9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초등 3~6학년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그 외 부문 대상에는 국립농업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그림대회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농업이 가진 다채로운 색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