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벼 재배면적·쌀 예상생산량 전국 1위
2026.10.20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올해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 모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서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광주지역 벼 재배면적은 14만8349㏊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쌀 예상생산량은 73만8159t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으며 전국 예상생산량의 21%에 해당한다.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1만8000t으로 전년보다 2만1000t,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벼 재배면적은 67만69㏊로 1.1% 감소한 반면, 10㏊당 예상생산량은 기상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0.5% 증가한 525㎏으로 나타났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최대 쌀 생산 기반을 갖춘 만큼 올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쌀값, 벼 매입 동향 등을 점검해 수급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시·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과 출하 여건을 살피고 농업인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매입 동향과 민간 재고, 출하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실제 수확량과 수요량, 재고·가격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급 과잉이나 쌀값 하락 우려가 나타날 경우 정부에 추가 매입 등 수급안정대책도 건의할 예정이다.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광주는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이 모두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수확기 수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유통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이고 쌀 수급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