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제주, 풋귤 출하농장 지정 신청 시작
2026.04.17
제주도가 풋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2026년 풋귤 출하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풋귤 출하농장 지정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및 잔류농약 관리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가 과원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하면 된다. 신규 조성 후 5년 미만 과원과 농업경영체 미등록 과원은 신청할 수 없다.접수된 과원은 현장 확인을 거쳐 행정시에서 적정 여부를 검토하며, 5월 중 도에서 최종 출하농장을 지정한다.지정 농장은 6월 중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출하 전 과원 관리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마친 농가는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직거래 택배비, 해상 물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풋귤 출하 기간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의2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이 기간 외에 풋귤을 유통해서는 안 되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풋귤 출하농장 지정 제도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풋귤을 생산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출하 활성화 지원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서울농장’ 참가자, 해마다 증가
2026.04.17
충북 괴산군의 ‘괴산서울농장’ 참가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괴산군은 지난해 서울시민 542명이 괴산서울농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427명보다 참여 인원이 약 27% 증가한 수치다2019년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일원 8800㎡규모로 조성된 괴산서울농장은 농사 체험장과 교육관, 다섯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괴산서울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말에 1박 2일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체험과 숙박, 식사 등이 제공된다.괴산서울농장의 인기 비결은 사계절 농촌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이다.봄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창포물 머리 감기를 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유기농 감자와 표고버섯을 수확한다. 겨울에는 괴산 특산물로 김장을 하고 전통 장을 만든다.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자들은 괴산군 상징인 미선나무 자생지를 탐방하고 미선나무 향 캔들을 만든다.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도 진행된다.괴산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은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에 든든하게 뿌리내리도록 이끄는 실전 훈련장”이라며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 괴산을 귀농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 30명 양성
2026.04.17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2년 개설돼 올해로 26기를 맞았으며 총 10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정원 원예 강사, '함께 그린 텃밭 교실' 운영자, 도시농업 전시·박람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교육은 5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개념과 토양·비료 이해,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 채소 재배와 실내 원예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민 중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3년 이상 영농경력자, 농업 관련 교육 이수자, 관련 기관·단체 근무 경력자 등이다.신청은 14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는 27일까지 전자우편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6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6.04.17
공주시는 청년층의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인면 주봉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2026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다.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총 28호 규모로, 가족형 14호와 청년형 14호로 구성된다.가족형 주택은 마당과 창고 공간을 함께 갖춘 1층 단독주택으로, 면적에 따라 86.60㎡(90A형), 83.72㎡(90B형), 75.52㎡(80A형), 73.04㎡(80B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청년형 주택은 2층 단독주택 형태의 다가구주택으로, 층별로 독립된 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40.02㎡이며, 입주 신청 시 1층 또는 2층을 선택할 수 있다.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40세 미만의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귀농·귀촌 가정 등이다. 또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만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과 만 50세 미만의 귀농·귀촌 가정도 일부 포함된다.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만, 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공주시청 지역활력과 농촌공간팀(041-840-2373)으로 문의하면 된다.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은 청년과 가족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정원, ‘도시농업 기반의 ESG 실천’ 참여 공공기관 모집
2026.04.17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도시농업 기반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시농업 기반 ESG 실천 프로그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으나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을 지원하고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 전문 인력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기관은 농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농업 전문인력(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 교육기관)과 함께 기관별 특성에 적합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농정원이 제시한 운영 모델은 교육형, 텃밭운영형, 사회공헌형, 복합형 4가지이며, 기관 여건에 따라 자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참가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직영·공사·공단)이며, 도시농업의 핵심가치인 탄소중립 실천, 생태환경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공공기관의 ESG 지표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농정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기관에 농정원장 명의의 실적확인서를 발급, ESG 성과 증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농식품부장관상(1점)과 농정원장상(3점)을 수여할 예정이다.ESG 실천 의지가 있는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공문을 발송하면 공문 발송 순으로 선착순 2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활동이 공공기관의 ESG 실천력을 높이고 도시농업관리사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경영 구조 마련에 도시농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18일부터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 운영
2026.04.17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새벽시장은 11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 매일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안성시 옥산동 570번지(백성초등학교 옆)에서 열린다.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새벽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산물을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다. 여기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산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안성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교육을 하고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직접 수행해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2013년 첫 개장 이후 새벽시장은 안성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넓은 주차 공간과 인근 아파트 단지, 안성천 산책로와의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고 약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새벽시장 이용 및 판매 품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농업정책과 또는 시장 운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농·고령농·영세농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해 지속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 사면 포인트…그린카드 연계
2026.04.17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 구매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가 저탄소 축산물을 구매하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현재는 저탄소 인증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14종이 대상이며 향후 한우와 돼지고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대상으로 환경부 그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소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인증서 7개 가운데 하나 이상을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사육 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농가가 인증 대상이 된다.이렇게 생산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의 분리 가공과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인증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포인트 적립은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11%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4%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담한다.적립은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 농협 하나로유통,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등 ‘그린포스기’가 설치된 주요 판매장에서 가능하다. 현재는 서울우유의 저탄소 인증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14종이 적립 대상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 적립 대상 품목을 한우와 돼지고기 제품까지 넓힐 계획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산과 소비 저변 확대를 동시에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 참여와 친환경 가치소비를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활성화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축산물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본격 도입
2026.04.17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31일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스마트 해썹 제도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단계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현장 구축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해썹인증원은 2024년부터 축산물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2024년에는 집유장, 지난해는 포유류 도축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가금류 도축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축산물 생산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개발되는 가금류 도축장 시스템은 해썹 기록관리 전산화는 물론 염소소독 공정, 냉장 보관 공정 등 중요관리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육안 확인에 의존하던 ‘분변오염 확인 공정’에는 최첨단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집유장의 원유 검사 데이터 기록관리 자동화를 위해 항생물질 검사 리더기 정보자료의 응용 프로그램 접속 장치 연계를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수기로 관리되던 검사 결과가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돼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해썹인증원은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실제 축산물 생산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단계 축산물 스마트 해썹 현장 구축 사업’과 연계해 전국 8개소의 집유장, 도축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자문과 안전관리 지침을 제공할 방침이다.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축산물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 해썹 관리 기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국민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