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곤충식품 비엔날레’ 개최…우수 제품 한자리 선보인다
2026.06.22
농촌진흥청이 곤충식품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곤충식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식과 전시를 통해 곤충식품의 가능성을 알리고 우수 제품도 선정한다.농촌진흥청은 19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2026 곤충식품 비엔날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국내 주요 곤충식품 제조·판매 기업들이 참여해 곤충 원료를 활용한 가루 제품과 과자,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곤충식품의 맛과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또한 제품별 원재료와 영양성분, 제조 공정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식품 시장 확대를 지원했다.행사에서는 참가 기업이 출품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도 선정했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에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이 수여됐으며 관련 단체 특별상도 함께 마련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에서 곤충단백질 공식 애칭인 ‘파워프로틴-아이(I)’ 홍보에도 나섰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곤충(Insect)의 ‘I’를 활용해 만든 명칭으로, 고단백 기능성 식품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농촌진흥청은 곤충식품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 만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박홍현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과장은 “이번 행사는 곤충식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곤충식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