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곡성군, 블루베리 태국 첫 수출
2026.04.24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 블루베리의 태국 수출을 위한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곡성 블루베리의 올해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출되는 물량은 총 0.1톤(1kg 기준 100박스) 규모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출 블루베리는 곡성농협 APC에서 선별·포장 과정을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운송될 계획이다.이번 수출은 곡성 블루베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곡성 블루베리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재배 관리 속에서 생산돼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태국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루베리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블루베리 수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군 관계자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중심으로 선별·포장·물류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반복민원 대응 추진
2026.04.24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민원을 줄이고 직원 보호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책을 추진한다.최근 일부 반복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가 지연되고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원활한 임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반 사항 확인서 누적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임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반 사항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를 누적 관리하는 방식이다. 적용 대상은 농업기계 반납 시 청소 상태 미흡, 임대 절차 미준수(입·출고 시간 위반, 당일 예약 요구 등), 직원 대상 부적절한 언행(폭언, 욕설, 협박 등), 면세유 부정 사용, 기타 관련 규정 위반 등이며, 동일 위반이 반복될 경우, 사전 안내와 충분한 설명을 거쳐 단계적으로 조치가 이뤄진다. 반복 위반이 일정 기준(3회) 이상 누적되면 일정 기간(1년) 임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실제로 장비 청소 불량이나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파손 등 반복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 미숙으로 인한 장비 파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규 임차인 증가에 따른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이정서 소장은 “이번 제도는 이용자 제재보다는 직원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농업인 평생교육 아카데미 개강
2026.04.24
충북농협이 농업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농협은 23일 음성 감곡농협에서 ‘2026년 충북 농업인 평생교육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아카데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감곡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축협에서 총 8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첫 교육 과정에는 8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5주간 노후설계, 공동체 소통, 건강관리, 음악교실, AI·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충북농협은 지난 2024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업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왔다. 첫해 6개 농협 350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8개 농협 600여 명으로 규모를 늘렸으며, 올해는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외소득 확대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착한농부’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2026.04.24
경북 예천의 한 전통주 양조장이 전국 단위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술을 빚는 공간을 넘어 ‘보고, 체험하고, 머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20개 후보 가운데 5곳만 뽑힌 결과로, 지역 전통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국가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현재 전국 69곳이 운영 중이다. 역사 깊은 전통 양조장부터 현대식 설비를 갖춘 공간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며 전통주 문화 저변을 넓히고 있다.선정 과정에서는 역사성, 지역 연계성, 관광 자원과의 결합 가능성, 품질 인증 및 수상 이력 등이 종합 평가됐다. 착한농부는 예천의 역사·문화 자원과의 높은 연계성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선정으로 해당 양조장은 주류·관광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체험장과 판매장 환경 개선,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3년 유효기간 제도’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확보했다.예천군은 이를 계기로 전통주를 축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단일 콘텐츠를 넘어 농촌 체험, 문화 자원과 결합한 관광 상품화가 가능해졌다는 판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예천 전통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 청년농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모집
2026.04.24
강원 삼척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5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원덕읍 산양리 일원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을 위한 것으로, 총 9팀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팀별 2~3인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오는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재배 기술과 경영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딸기·오이·토마토 등 작목별 첨단 온실을 갖추고 있다.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예정)생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임대기간은 기본 3년이며 신규 청년농 수요가 없을 경우 최대 6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계약은 성과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체결된다. 1년차에는 초기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작특례방식이 적용되어 임대료 부담을 완화했고, 이후에는 시설 평가액을 반영한 기본 임대료가 적용된다.스마트팜 인근에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와 영농이 연계된 정주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이 초기 위험 부담 없이 영농 경험을 쌓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어업인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2026.04.24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한농대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 등을 위한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를 4월 23일에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한농대는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농어업인이 알아야 할 청년 후계농 창업계획서 작성, 농어업 현장 안전관리, 법률·세무 및 노무관리, 농어업 정책 자금, 스마트 농어업 정책, 농산물 마케팅, 성공한 청년 농어업인 현장 견학 등 20여개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특히,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팜 정책, 농지은행 제도 등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농어업 안전관리 교육과 법률·세무·노무 분야의 교육도 강화하였다. 또한, 농수산 현장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어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청년 농어업인 농장 견학 과정도 운영한다.이번, 한농대 아카데미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농대 150여개 장기현장 실습장의 현장 교수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 등은 한농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교육과정별 교육개시일 2주 전부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한농대 영농 정착 정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우리 농어업을 선도할 청년 농어업 인재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현장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많은 청년 농어업인들이 한농대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현장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새만금 대학시험포 사업자 선정… ‘미래 농업 혁신’ 요람으로
2026.04.24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34.3헥타르(ha) 규모의 대학시험포를 운영할 대학으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대학에 무상 임대해 농업 분야 연구와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북대학교(35.9헥타르(ha))와 한국농수산대(10.6헥타르(ha))가 부지를 임차해 첨단 농업 교육과 간척지 토질 향상, 배수 불량 점검(모니터링) 등 연구를 추진 중이다.성과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는 신규 부지 34.3헥타르(ha)를 추가 확보하고 이달 초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역량과 운영 적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대학들은 농생명용지에서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연구와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대(9.5헥타르(ha))는 간척지 기반의 기능성 작물 연구와 현장형 농생명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원광대(20.1헥타르(ha))는 토양개량과 한약재 간척지 적응성 평가 등 약용작물의 재배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4.7헥타르(ha))는 인공지능 활용 생육 점검(모니터링)과 미생물 활용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시험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공사는 이달 중 선정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대학시험포 운영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농생명용지가 첨단 농생명 연구와 실증,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오재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은 “역량 있는 대학들의 참여로 새만금이 미래 농업 기술을 선도할 연구·교육 기반을 얻게 됐다”라며, “새만금 간척지가 우리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통주 관광·체험 공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 신규 선정
2026.04.2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69개소가 운영 중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스러운 양조장부터 현대식의 세련된 양조장까지 저마다의 역사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일반 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5곳으로, 충북 충주시 소재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군 소재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와 정읍시 소재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군 소재 ‘착한농부’이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선정 당해연도에 주류 및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아울러,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이후에는 연 2개소 내외를 선발해 팜파티 형태의 행사 주최 비용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 3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유효기간을 유지하는 기선정 양조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나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실행비(국비 40%, 지자체 40%, 자부담 20%)를 지원하여 장기적·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한편, 올해 최초로 시행된 재선정 심사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대상 24개소 중 21개소가 재선정되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서의 운영을 이어 나가게 됐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양조장이 우리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공간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술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한반도 농업 상생 플랫폼 본격 가동
2026.04.24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간 호혜적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차 ‘한반도 농업포럼’을 개최했다.농촌진흥청과 통일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학계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한반도 농업포럼’은 현장 경험과 과학적 데이터 융합을 목표로 지난 2월 25일 출범했다.‘한반도 농업포럼’ 첫 번째 정기 행사로 치러진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 주제는 ‘한반도 농업 교류 현주소, 역사적 성찰과 성과 재조명!’이다.이날 민‧관‧학‧연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남북 농업기술 협력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제1부에서는 ▲북한의 농업 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한국농어촌공사, 김관호 책임연구원) ▲최근 북한 축산정책의 변화 양상과 현황((사)굿파머스 조충희 소장) ▲북방농업 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김민경 과장)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최근 식량 자급을 넘어 과수, 시설 채소 등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전환하는 북한 농업 정책 변화와 단백질 식량 자원 확보에 힘쓰는 축산 현대화 움직임 등을 소개했다.또한, 지난 30년간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가 협업한 북한 현지 재배에 적합한 작물 재배 기술 지원, 중국 및 국내 접경지역 기후에 적합한 벼·콩 품종 선발 및 재배 기술 실증 연구 성과도 공유했다.제2부 종합 토론에서는 대북 협력 및 농업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 농업 상생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1차 공개 토론회(포럼)를 시작으로 분기별 개최를 정례화해 한반도 농업 교류 기술 공유 및 북방농업 전문 인력 양성 등 실무 중심의 농업기술 협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농촌진흥청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농업기술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호혜적인 협력 분야다.”라며, “이번 공개 토론회가 미래 한반도 농업의 공동 번영을 이끄는 실천적 기술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