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영암군, 영암살래 3기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2026.03.11
전남 영암군이 지역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의 거주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3배 늘리고, 3기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영암살래는 영암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의 이름인 동시에, 일정 기간 머물며 농촌 생활과 지역공동체를 경험하며 귀농·기촌 등 지역 정착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지난해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1~2기 참가자들은 영암의 생활환경과 주민 공동체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하지만 많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1개월 동안의 생활은 영암을 알기에는 너무 짧다는 의견을 냈다.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영암군은 체류 기간을 대폭 늘리고, 체험과 교류가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3기 프로그램은 4/2~6/30일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마을주민 간담회, 지역 특화 프로그램, 동네작가 운영, 농촌 체험, 영암 축제 즐기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프로그램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확정·통보한다.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올해는 방학 기간을 활용한 한 달 살아보기와 6개월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추가로 추진해 다양한 체류형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에서 한다.
담양군, 귀농·귀촌 희망자 정착 지원 귀농닥터 서비스
2026.03.11
전남 담양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귀농닥터 서비스는 지난해 4개 작목에 대해 30회의 상담을 지원하며 귀농인들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은 '귀농닥터' 서비스는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올해는 지원 대상을 넓혀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과 경영체 등록 2년 미만의 신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희망 품목과 지역에 맞춰 귀농닥터를 연결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5회까지 지원한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나 농촌 거주 2년 미만의 귀농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으로 마감한다.귀농닥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화 지원사업 실시
2026.03.11
부여군은 농산물 수입 증가와 소비 감소, 그리고 기후 변동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분기 지원 품목은 수박이며, 파종(정식) 시기에 따라 품목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다. 수박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오는 3월 31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통합마케팅조직인 부여군 지역농협조합공동법인 ▲출하 실적이 있는 농협 도매시장 ▲6차산업 원료 출하 약정을 맺은 농업인 ▲로컬푸드매장 ▲대형마트 ▲호텔 ▲백화점 ▲충남도 내 영농조합법인에 출하하는 농업인 등이다.특히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지원기준에 따르면, 기준 가격 대비 시장 가격이 20% 이상 하락 시 차액의 80% 이내에서 지원하며, 농가당 1품목, 1작기에 한하여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부여군은 이번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실시해 다른 농산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농업 활동에 더욱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농산물, 가공기술로 고부가가치 창출
2026.03.11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가공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전문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남 지역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실무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최근 급격히 성장한 K-푸드 시장과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K-푸드의 핵심이자 활용도가 높은 ‘한식 소스 및 시즈닝’ 제조 ▷원물의 맛을 살려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젤라또형 아이스크림’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 음료’ 제조 기술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또한 가공제품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식품 포장 기술 교육도 강화했다. 식품 포장 공전의 이해부터 식품 보존을 위한 맞춤형 포장재 선택법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는 가공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으로 연결되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실무자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 농가에 직접 전수(기술 이전)함으로써, 잉여 농산물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기존보다 대폭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허성용 경남농업기술원 농촌활력과장은 “시즈닝 배합 하나만 잘 조절해도 농산물의 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공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경남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군, 화학사고 피해농가 일손 지원
2026.03.11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농촌 인력지원 종합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군은 고령농, 독거농, 장애농가 등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계획을 세웠으며 이중에서도 화학사고 피해농가 가운데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시급히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11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음성군 농림축산국,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 등 30여 명이 대소면 삼정리 일원 화학사고 피해농가 2곳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이들은 3개조로 나눠 8629㎡에 달하는 농지에서 수박하우스 비닐 피복, 콩 수확, 쪽파 비닐걷기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군은 이번 일손돕기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모집해 농가와 연결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홍보를 강화해 사업참여를 높이고 필요한 농가가 적기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집중되는 농촌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적극 추진해 고용주가 신청한 시기에 맞춰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일손 이음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사업,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농촌현장의 인력 부족문제를 다각도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 돕기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음성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취약계층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확보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잘큼이 유산균 77톤 300개 축산농가에 공급
2026.03.11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13일부터 18개 시군 30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분말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 77톤을 무상 공급한다.공급 대상은 최근 3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농가와 영세·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18개 시군(김포7, 가평5, 안성31, 양주18, 양평20, 여주20, 연천28, 용인16, 이천34, 파주32, 화성21, 의왕1, 포천43, 평택15, 오산1, 동두천1, 남양주6, 과천1) 300개 농가를 선정해 개별 통보를 마쳤다. 공급은 택배 배송을 통해 진행된다. 잘큼이 유산균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개발한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GVS-1) 균주를 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장기간 보관과 사용이 간편하다.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 폐사율 감소, 악취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체감하면서 만족도가 높아 희망 농가가 2022년(338곳), 2023년(435곳), 2024년(428곳), 2025년(463곳),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463곳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매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2월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분말유용미생물 생산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30% 확대돼 연간 최대 100톤 공급이 가능해졌다. 남영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잘큼이 유산균은 가금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고품질 제품"이라며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더 많은 농가에 안정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가금농가 분말유용미생물 77톤 이외에도 낙농 TMR(완전혼합사료) 제조용 153톤, 양돈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 악취 저감용 90톤의 액상유용미생물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창립… 한살림괴산, 지역돌봄 나선다
2026.03.11
조합 제공.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번 창립은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이하 한살림괴산)가 오랜 시간 실천해 온 생명 존중과 상호부조의 가치를 돌봄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일상생활을 함께 돌보고 지역 안에서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모법인인 한살림괴산은 198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 농업 운동을 실천해 온 지역 농민 중심 조직으로, 현재 9개 공동체와 2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생산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 공동체를 넘어 돌봄 공동체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한살림괴산은 돌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주민, 사회복지 전문가, 한살림 생산조직 등이 함께 참여하는 ‘괴산돌봄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연구회는 지역 주도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우수 사례를 탐방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는 한편 다양한 학습과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이어 2025년에는 ‘한살림괴산돌봄추진단’을 구성해 돌봄 수요 조사와 주민 대상 돌봄교육 ‘괴산돌봄학교’를 추진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을 구체화해 왔다.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설립 인가 이후 △먹거리 방문 돌봄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지역 주민 대상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돌봄 거점 마련 △중장기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살림괴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안선영 초대 이사장은 “한살림괴산이 그동안 쌓아온 협동과 연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에서 서로 돌보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괴산형 지역주도 돌봄 모델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미흡 확인..엄정 조치
2026.03.1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되었고, 겨울 철새 본격 북상 등에 따라 위험도가 있어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25/’26시즌)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3월9일 기준) 53건 및 야생조류에서 6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이번 동절기는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모두 3가지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혈청형 : H5N1, H5N6, H5N9)가 검출되었고, 국내 가금 주 유행 바이러스(H5N1)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감염력·병원성 등 평가한 결과,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질병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과거 어느 때보다 철저한 소독, 출입통제 등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중수본은 2월 철새 개체수 조사 결과 133만 마리로 많은 개체가 서식 중에 있고 최근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과거 3월 이후 철새 북상시기의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므로, 가금 사육농가는 스스로 차단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까지 확인된 50개 발생농장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에서 다수 농가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중수본은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가축처분에 따른 보상금 감액 등을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25.10.1∼’26.2.13.) 중 농림축산검역본부 현장점검반(20개반 40명)을 동원하여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확인서를 징구한 농가는 총 59호이며, 그 중 산란계 농가가 43호(72.9%)로 2/3 이상을 차지했다.위반이 가장 많이 확인된 산란계 농가(43호)의 경우 위반건수는 57건이며, 그 중 24건 (42.1%)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준수해야 할 가금농장 등 출입통제 및 방역기준인 “행정명령 및 공고내역”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농장 출입차량의 2단계 소독 미실시” 위반사항(13건)이 다수 확인되었다.중수본은 철새 북상 등에 따른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전국 산란계 농장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3월까지 전국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한 일대일 전담관 운영을 통해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사람 등에 대해 관리하고, 특히 밀집단지 가금사육 농장과 20만 수 이상 대형 산란계에 설치된 통제초소에서 농장 진입차량 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둘째, 철새 북상 시기 위험시군(32개)을 대상으로 농식품부·행안부·시도 합동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3.17)하고 미흡사항 확인시 보완하여 관리한다.셋째, 위험시기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여 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하여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넷째,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3월 한 달간 가금농장 대상 ‘방역관리 강화 캠페인’을 추진하여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한다.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의 농가가 소독 미실시, 방역복 미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해당 지방정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고, 가금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단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지도·교육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현재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 사육농가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장 진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과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들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기술보급 공동협의체’ 출범
2026.03.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연구개발–기술보급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상경 차장(위원장)을 비롯해 실·국장, 분과장 등 공동협의체 회원 36명이 참석해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목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어 분과별 관리과제 세부 이행계획을 보고하고, 연구 사업 공동 기획, 조기 보급 사업화 과제 관리 및 소통·협력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공동협의체는 식량, 원예, 축산, 스마트농업, 바이오푸드테크, 농업인안전, 치유·농촌, 병해충, 기후·환경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운영된다.특히 연구 기획 단계부터 보급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연구 수행 과정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보급 사업화 검토 시기를 앞당겨 추진하는 등 연구와 보급 협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ㆍ운영함으로써 개발 기술 보급 기간을 30% 단축할 계획이다.연구 사업 공동 기획, 조기 보급 사업화 과제 발굴, 재해 발생 및 농업정책 현장 지원 등도 공동 추진한다.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후 위기와 농촌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살아있는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덧붙여 김 차장은 “공동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와 보급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연구와 기술 보급이라는 각 분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업 현장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논 재배 및 소비 촉진.. 농진청, ‘중앙-지방 밭작물 협의회’ 개최
2026.03.1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우수 밭작물 품종 개발·보급 및 소비 촉진을 위한 ‘2026년 밭작물 신품종 개발 과제 및 소비 촉진 중앙-지방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콩, 참깨, 들깨, 녹두 등 주요 밭작물의 지역별 적합 품종 선정과 지역적응시험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에 따른 품종 개발 협력 방안과 밭작물 소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산업체 연계 우수사례’ 발굴·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품종개발과 소비 확대를 연계함으로써 주요 밭작물의 안정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논 재배 중심의 생산·소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농촌진흥청은 올해 논콩 등 밭작물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해 참깨 논 재배를 확대하고,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은 “밭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논 재배에 적합한 우수 품종 보급을 늘려 생산과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