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대비’ 농진청, 전국 농촌 체험·관광시설 안전 점검 실시
2026.05.22
농촌진흥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 체험·관광시설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치유농업시설,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총 900여 개 농촌관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점검 대상은 농가맛집 66개소, 농촌교육농장 255개소, 치유농업시설 670개소 등 총 991개소로, 농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점검은 1차로 사업장 대표자가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2차로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64개소로 가장 많고 충남 151개소, 전남 115개소, 경남 113개소, 전북·경북 각 104개소 순이다.농가맛집은 영업 신고 여부와 위생 관리 상태를 중심으로 식재료 보관, 조리 도구 소독, 조리 환경 청결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수도·가스·전기 등 기반 시설 안전과 소화기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건물 균열 등 물리적 안전 요소도 함께 확인한다.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업시설은 체험 장비 안전성,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의 응급처치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아동 대상 시설의 경우 관련 범죄 경력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된다.방문객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진입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상태와 안내·응대 서비스 수준도 점검한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관광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농촌진흥청 박수선 농촌자원과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농촌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미흡 사항은 즉각 보완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