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농림위성, 종자 생산·관리까지 활용 확대
2026.09.15
농림위성 활용 범위가 종자 생산·관리 분야까지 확대된다. 위성영상으로 보급종 씨받이밭의 생육 상태와 생산량을 파악하고 기상재해 피해 면적도 추정한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4일 농림위성(차세대 중형위성 4호) 영상을 활용한 보급종 씨받이밭 생산·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종자원과 업무협약을 개정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2024년 9월 농업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종자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종자 중복 저장과 작물 유전체 구조 분석, 품종 식별용 분자표지 개발, 농작물 병해충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 개정은 지난 7월 농림위성이 발사되면서 위성정보를 종자 생산과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뤄졌다.새로운 협력 분야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보급종 씨받이밭 생육·관리 관측과 생육·수확기 추정 모델 구축, 예상 생산량 및 기상재해 피해 면적 추정 연구 등이다.국립농업과학원은 농림위성 영상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씨받이밭의 생육 상태와 시기별 변화를 파악하고 생육·수확기와 생산량 추정 기술을 개발한다.국립종자원은 보급종 씨받이밭의 생산·관리 정보와 현장 자료를 연계해 위성영상 분석 결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위성영상을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씨받이밭의 생육 상태를 지속해서 관측해 현장 조사를 보완할 수 있다. 기상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과 면적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림위성 영상을 종자 생산·관리 분야까지 확대해 활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급종 씨받이밭의 생육과 생산 상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성정보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국산 포도 ‘코코볼·젤리팝’ 수출 확대
2026.09.15
농촌진흥청이 ‘코코볼’, ‘젤리팝’ 등 국산 포도 신품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 기술 표준화와 품질 관리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14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국산 포도 신품종의 재배 현황과 수확기 품질, 수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포도 신품종의 현장 적응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보급과 수출 기반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방문 농가인 ‘탐스러운 포도원’은 영천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을 이끄는 신길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24년간 포도를 재배하며 개량 일자형 비가림 수형과 지중 냉난방 활용 기술 등을 적용해 왔으며,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포도 분야에 선정됐다.농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코코볼’, ‘젤리팝’ 등 국산 포도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 차원에서 송이 무게와 당도 기준을 설정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 일부를 수출할 계획이다.김 원장은 신품종 포도의 생육 상태와 껍질 착색, 당도 등 품질과 선별·출하 준비 상황을 살폈다. 수출용 포도 생산에 필요한 재배 관리와 품질 균일화 기술도 점검했다.현장에서는 국산 포도 품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 기술 표준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 원장은 “국산 포도 신품종이 농가 소득 증가와 포도 수출시장 확대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며 “수출 유망 품종의 안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농촌소멸 해법 찾는다…청년·여성 역할 모색
2026.09.15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여성의 역할을 중심으로 농촌 재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15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청년·여성과 농촌 재생’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지방기관과 민간 연구소, 대학,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촌 지역소멸 대응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 재생 연구개발(R&D) 방향을 논의한다.주제 발표에서는 일본의 농촌 재생과 청년·여성 지원 정책을 비롯해 청년·여성 역량과 농촌 지역재생, 청년여성농업인의 역할, 청년·여성 주도 농촌 재생 패러다임 전환 등을 다룬다. 국내외 정책과 현장 사례도 공유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청년과 여성의 농촌 기여와 지역사회 참여 등 농촌 재생의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계와 연구기관, 정책·농업 현장이 농촌 재생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상범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장은 “청년과 여성의 지역 정착과 사회·경제적 역할 확대는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공동체 지속성 확보의 핵심 과제”라며 “청년과 여성이 주도하는 농촌 재생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증형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봄배추 장기 저장…CA+ 살균 기술 적용
2026.09.15
농촌진흥청이 봄배추 장기 저장 과정에서 겉잎 손상을 줄여 일반 도매시장 출하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저장 기술 실증에 나선다.농촌진흥청은 15일 충북 보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봄배추 CA+ 살균 복합 저장 기술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치 가공업체, 유통업계 관계자, 배추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다. 장기 저장한 봄배추의 외관 품질을 유지해 일반 도매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CA+ 살균 복합 저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본다.CA+ 살균 복합 저장 기술은 농산물 호흡률을 측정해 산소 농도를 자동 조절하는 2세대 능동형 CA저장고에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오존 살균 기술과 순환팬을 적용한 방식이다.저장고 내부에 플라즈마를 처리하면서 순환팬을 가동해 공기 흐름을 확보하고 저습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배추 겉잎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장기 저장한 봄배추의 중량 감소를 줄이고 김치 가공용으로 사용할 때 가공 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저장 기술을 개선해 왔다.다만 일반 도매시장에 출하하려면 내부 품질뿐 아니라 겉잎 상태 등 외관 품질 확보가 필요하다. 장기간 저장하면 겉잎이 상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어 출하 목적에 따른 저장 기술 차별화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은 이달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세계김치연구소와 CA저장 배추와 CA+ 살균 복합 저장 배추를 90일간 저장한 뒤 경도와 당도, 무게, 색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임종국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봄배추는 어떤 용도로 출하할 것인가에 따라 저장 관리 목표를 달리해야 한다”며 “저장기간뿐만 아니라 외관 품질까지 고려한 장기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추석 과일 보관법…사과는 따로·배는 차갑게
2026.09.15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받은 과일과 채소는 품목별 특성에 맞춰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사과는 다른 농산물과 분리하고 배·포도·단감은 저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가정에서 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15일 소개했다.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온에 견디는 정도와 수분 손실 속도, 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에 대한 반응이 달라 보관법에도 차이가 있다.사과는 수확 후 에틸렌을 비교적 많이 배출해 다른 과일·채소와 분리해야 한다. 특히 상추와 브로콜리, 오이 등과 함께 두면 채소가 누렇게 변하거나 품질이 빨리 떨어질 수 있다. 사과는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0도 안팎에서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배도 상처가 있거나 지나치게 익은 열매를 먼저 골라낸 뒤 비닐이나 포장재로 감싸 0도 안팎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포도는 씻지 않은 상태로 비닐이나 용기에 넣어 저온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씻어야 부패를 줄일 수 있다. 단감 역시 상온에서는 과육이 빨리 물러질 수 있어 구매 후 가능한 한 빨리 저온 보관한다.상추·깻잎 등 잎채소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밀폐용기나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브로콜리는 상온에서 색이 빠르게 누렇게 변할 수 있어 냉장 보관하되 사과와 분리해야 한다.오이와 애호박은 저온에 비교적 민감해 냉장고에서도 지나치게 차가운 곳을 피하고 채소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와 당근은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잎이 붙어 있다면 제거해야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반면 감자와 고구마, 양파 등은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지 않다. 감자는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고구마는 저온장해를 피하기 위해 약 13~15도에서 보관한다. 양파와 마늘은 씻지 않은 상태로 망이나 바구니에 담아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명절 선물 상자를 받으면 그대로 보관하지 말고 상처가 있거나 눌린 과일, 물러진 채소부터 골라내 먼저 소비해야 한다. 냉장고를 지나치게 꽉 채우지 않고 품목별로 비닐이나 용기에 나눠 보관하는 것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손재용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명절에 받은 농산물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기보다 온도, 수분, 에틸렌 세 가지 특성을 고려해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하고 음식물 폐기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촌진흥청
해양플랜트 인력 키운다…인니에 훈련센터
2026.09.15
해양수산부가 인도네시아에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를 열고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해수부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양대학교에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훈련센터’(KIOS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KIOS센터는 국내 기업이 동남아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에서 필요한 현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해양플랜트 설치·해체 공정과 주요 설비·부속품 유지보수, 화물 운용 등을 교육한다.동남아에서는 노후 해양플랜트 설비의 해체·재활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숙련된 현지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해당 국가 인력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 고용해야 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해수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한국해양대 산하 산학연 ETRS센터와 함께 KIOS센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2029년까지 실무교육과 학위 연수 등을 통해 전문인력 약 2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해양수산부
고령친화식품 201개 지정…유통시장 넓힌다
2026.09.15
고령자가 씹고 삼키기 편하면서 영양까지 갖춘 고령친화식품 ‘늘편푸드’가 요양시설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15일 서울 마포구 SVC SEOUL에서 ‘2026년 늘편푸드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늘편푸드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로운 명칭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지정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01개 제품이 선정됐다.이번 품평회에는 늘편푸드 생산기업 10개사와 요양시설,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채널 관계자 17명이 참여한다.기업별 제품 소개와 시식·품평에 이어 생산기업과 유통 관계자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유통 관계자들은 제품의 식감과 섭취 편의성, 상품성, 시장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품평 대상은 식이섬유를 강화한 부드러운 감자빵과 칼슘 함량이 높은 영양컵죽, 단백질이 풍부한 들깨버섯 두부밥 등 총 16개 제품이다.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이 섭취하기 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편푸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종류의 늘편푸드를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추석 농축산물 할인 1490억…최대 40%
2026.09.15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기존 590억원에서 1490억원으로 2.5배 확대한다. 주요 농축산물은 최대 40%, 식품기업 제품은 최대 64% 할인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와 성수품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할인 지원 기간을 기존 23일에서 30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 등 4000여 곳에서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식품기업 20곳도 라면 등 4765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6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대 추석 성수품 공급량은 당초 계획의 109.1% 수준이다.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마늘은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공급을 확대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자조금을 활용한 집중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추석까지 성수품 공급량과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은 비축물량 등 가용 물량을 활용해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기상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품목의 수급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대규모 할인 지원과 반값 상차림 행사 등을 소비자가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사진 출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 신기술 현장 실증 지원…11월13일까지 공모
2026.09.14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과 특허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험시공 지원 대상 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기술에는 실제 공사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기회와 관련 비용 등이 지원된다.해수부는 오는 11월 13일까지 국내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특허를 대상으로 시험시공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시험시공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현장 시공 실적이 없는 신기술이나 특허에 실제 공사의 일정 부분을 시공할 기회를 제공해 성능을 실증하는 제도다.해수부는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실증 기회가 없어 현장에 적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항만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시험시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62건의 기술이 예비후보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4건이 준공됐다. 15건은 착공, 7건은 설계, 4건은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현장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올해도 공모 접수와 심의를 거쳐 시험시공 지원 예비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각 지방해양수산청이 적용 가능한 사업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수부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과 특허가 시공 실적을 쌓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양수산 건설 분야 기술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출처=해양수산부
추석 수산물 최대 2만원 환급…충남 전통시장 16곳
2026.09.14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충남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9개 시군 1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정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다.참여 시장은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중앙시장,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서산 동부전통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당진 전통시장, 서천 특화시장, 홍성 광천 전통시장,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등 도내 주요 수산물 유통시장이다.환급을 받으려면 행사 기간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보령 대천항 수산시장과 논산 강경 대흥·젓갈시장,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동부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소를 운영한다. 나머지 참여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김용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씨푸드 세계로…영국·베트남·미국서 쿠킹클래스
2026.09.14
CJ제일제당이 한국수산회와 함께 영국과 베트남, 미국에서 ‘K-씨푸드 쿠킹 클래스’를 열고 한국 수산물과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플랫폼 ‘퀴진케이’를 통해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현지 식문화와 결합한 K-씨푸드 메뉴를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쿠킹 클래스는 다음 달 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2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6일 미국 시애틀에서 차례로 열린다. 현지 요리학교 학생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과 굴, 전복, 명란 등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영국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광어 세비체와 크리스피 김 카나페 등을 소개한다. 베트남에서는 이찬양 셰프가 전복 김말이 튀김과 구운 전복·김 소스를, 미국에서는 이연주 셰프가 간장 굴 솥밥과 김 전 등을 선보인다.베트남과 미국에서는 차세대 한식 인재 발굴을 위한 요리대회도 개최한다. 베트남 탕롱대학교와 미국 사우스시애틀칼리지에서 K-씨푸드와 K-소스를 주제로 대회를 열며 이찬양·이연주 셰프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CJ제일제당은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햇반 백미’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캠페인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사진 출처=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