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정읍시, 농축산 미생물 공유 인프라 개소…"산업 집적화 가속"
2026.04.10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생태계 전환을 본격화했다.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견학과 기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이번 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총 2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34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액상·고체 발효 설비와 대용량 혼합기, 포장 라인 등 미생물 제품 생산 장비와 품질 분석 장비를 갖췄으며, 40실 규모의 공장형 입주 공간과 냉장·실온 물류 창고를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여기에 총 99억원이 투입된 첨단분석시스템과 연계해 엔비디아 H100 GPU 기반 AI 서버를 활용, 미생물 소재 탐색부터 기능 분석,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함으로써 기존 한 달 이상 걸리던 분석 기간을 3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한편 시는 이를 통해 미생물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집적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동물 진료도 AI 시대…"진단기록 작성부터 스텐트까지"
2026.04.10
우리엔 제공.사람에 이어 반려동물 의료현장에도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질환 진단과 치료 영역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물용 의료기기·전자차트 기업 우리엔은 AI 기반 수의 진료지원 플랫폼 ‘우리엔 AI 차트’를 출시했다.'우리엔 AI'는 수의 진료지원 서비스로, 건강검진 리포트와 소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진료 기록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건강검진 리포트 자동 생성 ▲소견 초안 요약 ▲대화 기반 진료기록 기능(위보이스·WeVoice) 등이 있다.위보이스는 진료 중 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내용을 요약하고, 환자별 기존 진료 기록을 함께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이다.글로벌 소화기 스텐트 기업 엠아이텍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반려동물용 생분해성 스텐트 4종에 대한 인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해당 제품은 ‘파우나스텐트’로 식도, 기관, 담관, 요도·요관용으로 구성됐다. 협착 및 폐색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일정 기간 이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가 적용됐다.곽재오 엠아이텍 대표는 "해당 제품은 기존 금속 스텐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메타디엑스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6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과제는 ‘임상 워크플로우 연계형 전혈 대사체 AI 기반 반려동물 만성신부전 조기 선별 및 위험도 평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혈액 기반 대사체 분석과 AI를 결합해 만성신부전의 조기 발견과 위험도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연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벳플럭스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메타디엑스는 주관기관으로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진단 기술 개발을 맡는다.김진욱 메타디엑스 대표는 "반려동물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혈액 기반 진단과 AI 분석을 결합한 조기 선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5색 테마 치유 관광 본격 가동
2026.04.10
충주시 제공.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자원을 창의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충주시는 지난 2024년 성공을 거둔 ‘촌캉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충주, 치유와 힐링이 되다’라는 고도화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시는 현대인의 번아웃 해소에 집중한 치유형 콘텐츠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사업은 세대와 취향을 반영한 5가지 테마 상품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동반 여행인 ‘댕댕이와 함께 충주 촌캉스’를 비롯해 수안보·앙성·문강의 삼색 온천을 즐기는 ‘지친 일상에 온천 한 스푼’, 귀농 희망자를 위한 ‘충주에서 살아보기’, 가족 맞춤형 ‘우리 함께 충주속으로’, 축제 연계형 ‘손잡고 충주 한바퀴’ 등 다채로운 코스가 마련됐다.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탄금대관광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망 ‘충주 애(愛)퐁당’을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충주의 자연과 온천에서 정서적 위안을 얻고,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주를 구현하겠다”며 “짜임새 있는 콘텐츠로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치유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개발원, 해양 위성 데이터 활용 로드맵 제시
2026.04.10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9일 해양위성 정보 활용 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위성 데이터를 실제 해양 정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제시했다.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관측 위성인 천리안위성 등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제도적 미비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실제 정책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에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의 실질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 위성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 관리 체계 확립 ▲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분석 기술 및 통합 위성정보 활용 플랫폼 구축 ▲ 해양조사정보법 등 관련 법령 개정 ▲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단기 전략으로 제도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2030년까지 중기 전략으로 제도 및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이어 2035년까지 국제 협력 플랫폼을 주도해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고 선도 기술을 확보하는 장기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공유수면 관리, 적조 모니터링, 해양 오염 사고 대응 등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분석해 위성 활용 시 개선 효과를 구체화했다.특히 AI와 위성정보를 결합할 경우 기존 관측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상 상황을 파악해 사고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조정희 KMI 원장은 "위성정보는 광활한 해양 영토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 도구"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기초 제도 정비부터 2035년 글로벌 네트워크 선도까지 단계별 이행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 9일 차나무 생산 농가 방문
2026.04.10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4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차나무 생산 농가를 찾아 국내 육성 차 재배 현황을 둘러보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이번 방문은 일본 품종 중심의 국내 차 재배 환경에서 우리 품종의 보급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가 주도의 실증 재배를 통해 품종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이날 방문 농가는 그동안 일본에서 도입된 ‘야부키타’, ‘후슌’ 등을 주로 재배해 왔으나, 현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상목’ 품종 100그루를 기술이전 받아 재배 적응성을 검토하고 있다.‘상목’은 국내 1호 차나무 품종으로, 추위에 잘 견디고 생육이 안정적이다. 이 농가는 ‘금다’, ‘홍설’ 품종도 추가로 기술이전 받아 재배할 예정이다.이날 김 원장은 기계화 재배 현황과 가공 기반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가지치기·수확·비료 살포 등 주요 작업의 기계화 수준을 살펴보고, 말차 원료 가공 공정과 품질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그동안 국내 차 산업은 야생종과 도입 품종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차나무 품종은 생산성과 가공 적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품종 보급에 속도를 내 국내 기후와 환경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차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장 생육 자료와 가공 적성 평가 결과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품종별 재배 지침을 정립함으로써 국산 차나무 품종의 보급 확대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제3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개최
2026.04.10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전은 농지은행을 활용해 영농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공모 대상은 ‘청년 농업인 자격으로 농지은행에서 농지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자’로, 접수 기간은 5월 10일까지다. 참가자는 양식에 맞춰 농지은행사업 참여 동기, 영농 창업 과정, 사업 지원 전후 변화와 소득 증가 경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 총 8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vent@ek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은행을 발판 삼아 영농에 안착한 경험담은 후배 청년농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초고성능컴퓨터로 수수 유전형 데이터 분석
2026.04.10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수 육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수 유전자원 1,000계통의 유전형 분석 데이터를 민간과 학계에 공개했다.수수는 단위 면적당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많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또한, 줄기의 당분과 알갱이의 전분을 활용해 바이오에탄올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작물로 꼽힌다.이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육종이 필요하다.농촌진흥청 슈퍼컴퓨팅센터는 나비스(NABIS) 2호기의 초고성능 연산 기능을 활용해 수수 유전자원 1,000계통의 유전형을 분석했고, 이 유전체 빅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전체 유전형 분석 데이터는 용량이 커 공식 요청 절차를 거쳐 직접 제공하고 있다. 절차 관련 문의는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이번에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수수가 다 자라기 전이라도 씨앗 유전정보로 가뭄에 강하거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우수 개체를 미리 골라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민간 종자 기업과 연구소의 육종 기간이 단축되고, 유전정보 기반의 정밀 선발로 육종 과정의 시행착오가 줄어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특히 충남대학교 등 학계는 에너지 생산용 수수 육종을 위한 유전형 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분석 결과물은 다시 국가 데이터로 환류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협력 모형(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데이터 공개는 분석 데이터 제공뿐만 아니라 연구 주체들이 국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스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농촌진흥청 이태호 슈퍼컴퓨팅센터장은 “정밀 유전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의 육종 기간을 단축하고, 유전형과 표현형을 정밀하게 연결해 육종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산란계 농가 닭진드기 방제 지원
2026.04.09
경남도는 산란계 사육 농가의 닭진드기 피해를 예방하고 달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닭진드기는 흔히 ‘와구모’로 불리며 닭의 피부에 기생해 흡혈로 인한 빈혈을 유발하고 수면방해, 간지럼증 등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산란율 저하와 달걀 품질 저하 등 사육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생활사가 약 8일로 짧아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여름철에는 최적의 온·습도 조건에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봄철부터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도는 올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20개 농가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가축위생방역관리업으로 신고한 전문방제업체를 통해 친환경 방제 작업과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방제 작업은 축사 틈새 등 진드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청소·세척을 먼저 실시한 뒤, 농장 여건에 맞는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방법을 적용해 진행된다. 또한 월 1회 이상 농장을 방문해 진드기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방제 작업을 연 10회 이상 수행한다.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닭진드기는 증식 속도가 매우 빨라 경제적 피해로 이어지기 전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봄철부터 방제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참여 농가의 닭진드기 모니터링 결과는 ‘없음’ 또는 ‘매우 소수’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20개 농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군, 과학영농 기반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추진
2026.04.09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료값 인상에 대응해 토양검정 기반의 과학적 시비관리를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나선다.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비료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관행적인 과다 시용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비료 구매를 줄이기 위한 토양검정 시비처방 서비스를 추진한다.최근 비료 주원료인 천연가스, 인광석의 국제 시세 급등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장에서는 가격 추가 상승을 우려해 필요 이상의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선취매 현상까지 나타나 수급 불균형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핀셋 시비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토양검정을 통해 필지별 양분 상태(질소, 인산, 칼리, 유기물)와 산도(pH)를 정밀 분석하면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투입할 수 있다.이를 실천할 경우 비료 사용량을 평균 20~30% 절감할 수 있으며 투입 비용은 낮추면서도 작물 품질은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또 과다 시비로 인한 토양 오염과 작물 웃자람을 방지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군은 올해 토양검정 분석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농가별 맞춤형 시비처방서 발급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마을 단위 공동검정과 교육을 통해 비료 선구매보다는 적정량 사용이 우선이라는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과학 영농"이라며 "비료 구매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시용량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천군의 토양검정 서비스는 연중 무료로 시행되고 있으며 필지 내 3~5개 지점에서 토양 시료 500g을 채취해 의뢰하면 분석 결과에 따른 시비처방서가 농업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