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2026년 작물육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육종 아카데미' 운영
2026.03.19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작물의 육종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연구소·기업을 연계한 중장기 “육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육종 아카데미”는 채소, 화훼 및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육종목표 설정부터 다양한 육종방법의 활용과 계통육성, 선발, 특성조사, 품종등록까지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실습장 및 육종 현장에서 중장기(7개월)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 육종분야 선진기업 탐방도 포함하고 있다.『채소육종전문교실』 및『옥수수육종전문교실』은 신규 교육과정으로서 각각 고추와 옥수수 작물을, 『화훼육종기술심화』과정은 전년대비 심화하여 수국과 백합을 대상으로 분리 및 교배육종 등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다양한 육종방법과 그에 따른 선발 방법에 대해 심도깊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본 교육은 산·학·관·연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육종분야 인재양성 교육 등을 요청함에 따라 실무중심의 작물별 육종 교육과정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특히, 『화훼육종기술심화』과정은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직장인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4월부터 9회차 교육을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ttps://hrd.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종자원 김기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육종 등 직무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산·학·연과 협력하여 종자·생명산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업무협약 체결
2026.03.1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함께 농생명 분야 첨단 과학기술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3월 18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려 농업과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생명 분야 전시·운영·홍보 ▲교육, 문화 행사(학교 밖 과학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및 홍보 ▲전시·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연구 성과 수집 보존 및 확산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분야 전시 기반(인프라), 대규모 관람객을 기반으로 농생명 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에서는 첨단 농업 기술 특별전 ‘농업그레이드! 미래농업의 내일을 만나다’가 열리고 있다.오는 11월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과 수확 로봇손 ‘그리퍼’와 운반 로봇, 탄소 저감 벼 품종 ‘감탄벼’ 3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농생명 분야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 등을 폭넓게 소개해 농업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국민 접점을 확대해 농업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올해부터 청년농업인 성장 체계적 관리
2026.03.1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원예·특작 분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연결망 구축을 위해 3월 18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청년농업인 대상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한 채소, 과수,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청년농업인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육성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경영, 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원예특작 청년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부터 해마다 약 2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재배 기술과 경영진단 상담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발굴해 연구·보급 방향에 반영하고, 청년농업인이 ‘잘 생산해서 잘 파는 구조’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청년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토종 제주흑돼지 기반 ‘난축맛돈’…국산 흑돼지 확대
2026.03.1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 지역 고유 품종에 기반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돈)라는 뜻의 ‘난축맛돈’은 제주 고유 유전자원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연구진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개량을 거쳐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난축맛돈’ 산업화는 사육 농가와 유통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한 ‘난축맛돈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난축맛돈연구회는 ‘난축맛돈’의 체계적 개량과 산업화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2020년 창립한 협력체다.현재는 보급 확대에 따른 품질 균일성 유지와 품종 가치 보호를 위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관계자가 참여해 사양관리와 번식, 출하 기준을 공유하고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제주 12곳, 내륙 2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 보급을 시작으로, 제주 중심이었던 ‘난축맛돈’ 사육이 내륙 지역으로 확대되며 생산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소비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난축맛돈’ 소비 식당은 2019년 2곳에서 2026년 2월 기준 68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사육·번식·출하 기준을 공유하고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유통 분야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컬리 등 온라인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비자가 집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다.‘난축맛돈’은 육질 측면에서 기존 돼지고기와 차별점을 보인다. 특히 고기 내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이 평균 10% 이상으로 일반 돼지(1~3%)보다 높아 고기가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고기의 붉은 정도를 나타내는 적색도 평균이 12.35로, 일반 돼지(6.5~8.5)보다 높아 고기 색이 선명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으로 기존에는 구이용으로 쓰기 어려웠던 등심과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에도 근내지방이 고르게 분포해 다양한 부위를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외식업계에서는 가브리살, 등심, 삼겹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형한 ‘돈마호크’가 등장하는 등 삼겹살과 목심 중심이었던 돼지고기 소비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아울러 사육·유통 경제성 분석에서도 높은 결과를 보였다. 제주흑돼지와 같은 출하 규모(2,500두)를 기준으로 연간 약 2억 3,000만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육 단가가 일반 돼지(kg당 6,630원)와 제주흑돼지(7,340원)보다 높은 kg당 8,500원 수준으로 형성된 데 따른 결과이다.또한, ‘난축맛돈’ 농가의 사육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도체중(도축 후 무게)은 80.8kg, 등지방 두께는 20.4mm 수준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2023년)에서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일반 흑돼지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생산성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은 ‘난축맛돈’ 산업화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생산 기반 확대와 품질 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을 추진한다. 현재 평균 10마리 수준인 새끼 돼지 수를 13마리까지 늘리고, 평균 190일인 출하 일령을 185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번식 능력이 우수한 모계 계통과 육량 특성이 뛰어난 부계 계통을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자돈(새끼 돼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난축맛돈’ 품종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통 과정에서 품종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개체 특성을 예측하고 어느 농가에서 생산하더라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전용 사육 농가와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외식업체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 접점을 넓혀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난축맛돈’은 우리 고유 가축 자원을 산업 현장과 소비 시장으로 연결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국산 흑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3월 19일 인삼 생산자단체와 간담회 열어
2026.03.1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품종과 재배 신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1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인삼 관계 기관, 생산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간담회에는 인삼협회, 인삼농협 등 인삼 관련 기관과 한국인삼경작인협회 등 생산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인삼 ‘천량’, ‘고원’, ‘진원’ 등 6개 품종과 신기술 개발․보급 계획을 소개하고,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품종의 안정적인 증식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별 인삼 종자보급센터 구축과 확대 방안, 그리고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 경감 기술과 이중구조 하우스를 활용한 안정 생산 기술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 재배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영창 특용작물육종과장은 “인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은 연구 성과가 얼마나 빠르게 농가 현장에 뿌리내리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빠르게 확산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감초, 작약, 삽주(백출) 등 약용작물 생산자단체와도 차례로 간담회를 추진해 품종·기술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진청, 장미 농가 재배 관리 기술 제시
2026.03.19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해 시설 재배 장미 농가의 경영비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 빛, 양액 관리 등 생산비 절감형 재배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장미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작물이다. 2024년 농산물 소득 자료에 따르면 장미 주산지 농가의 경영비 중 난방비, 전기요금 비중은 평균 약 34%였다.장미의 집중난방 시기는 봄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유가 상승이 장기화한다면 수익성 악화와 생산 기반이 위축될 수 있다.▶온도=시설 내 온도를 작물 특성에 맞게 관리해야 생산비를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미는 일반적으로 최저온도 16~18도(℃) 수준에서 재배할 수 있다.겨우내 보통 20도(℃) 정도로 유지해 온 시설 온도를 18도(℃)로 2도(℃)가량 낮추면 난방비가 약 30% 절감된다.▶빛 보충(보광)=빛을 보충하는 보광등 활용도 도움이 된다. 고압나트륨등(HPS)을 설치하면 열이 발생해 보광하지 않을 때보다 장미 생산량이 약 14.5% 증가하고, 시설 내 온도는 2~3도(℃) 오른다. 또, 습도는 10~30% 감소해 노균병 등 병해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된다.최근에는 고압나트륨등(HPS)보다 전기요금과 유지 관리 비용 부담이 약 30% 적은 발광다이오드등(LED)으로 교체가 이뤄지는 추세다.▶비료 관리=양액 농도를 조절하는 저(低) 투입 양액 관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장미의 양액 농도를 기존 재배 농도(표준 농도)보다 겨울철에는 약 30%, 여름철에는 약 10% 낮춰 관리해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은하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유가 상승 상황에서 적정한 온도 관리와 빛, 양액 관리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장미 주산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고압나트륨등(HPS)과 발광다이오드등(LED)을 혼합해 활용하는 연구, 시설 온도 관리와 보광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실증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양액 농도와 시설 최저온도에 따른 재배 관리 기준 마련도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 사용자 모집
2026.03.18
보성군이 농업인의 가공 창업 참여 확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31일까지 '식품제조형 공유주방'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과 판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선발은 사업성, 기술력,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 이후에는 일정 기간 내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선정 결과는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계약 체결과 영업 등록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보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다양한 가공 설비를 갖춘 시설로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한 환경에서 식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지역에서는 이번 사업이 농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한 농업인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다면 수익 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창업 기회를 넓혀주는 정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농업인은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큰데 공유주방을 활용하면 위험을 줄이면서 시작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농산물 가공 산업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한 농업 정책 전문가는 "1차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까지 연결해야 농가 소득이 안정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 소득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농업의 산업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공유주방 사업이 지역 농업 구조 변화와 청년농 유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천안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2026.03.18
천안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사후 관리할 수 있도록 2년 주기로 검진받도록 돕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천안에 주소를 둔 51~80세(1946년~1975년)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과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에 대한 예방교육도 실시한다.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시가 검진비의 90%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2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e지 앱에서 배정 인원 이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검진의료기관은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 두 곳이다.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여성농업인 단체, 이통장 단체회의, 시 누리집·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한다
2026.03.18
경북 울진군이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17일 울진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 확산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1종)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농업용 드론 활용 증가에 따른 전문 조종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드론 조종 교육과 농약 살포 기술 습득을 통해 농약 비산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자에 한해 총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교육비 지원요건으로는 울진군의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또는 사설교육기간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교육비의 80%를 군비로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관련 법규와 항공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 비행 훈련, 실제 드론을 활용한 비행 실습, 농약 안전 사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교육신청서,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구비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전호봉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장은 "농업용 드론은 농약 살포와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드론 활용 능력을 높이고 스마트 농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