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연천군, 2027년 농기계 장기임대·농정사업 신청 접수
2026.08.04
연천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장기임대와 농정사업 지원에 나선다.대형 농기계 임대와 농자재·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연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7년도 농기계임대사업과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을 활용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고, 농자재 지원과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 등 모두 10개 농정사업에 대해 사업비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연천지역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영주여야 하며, 신청 시 이름과 연락처, 농지 정보 등 관련 사항을 제출해야 한다. 허위로 기재하거나 필수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비가림하우스 신규 설치 지원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이 필요하며, 임차농지의 경우 6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록 제품 또는 품질보증과 사후관리(A/S)가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정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전 상담과 안내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멕시코와 ‘K-농기계’ 협력 강화
2026.08.04
농촌진흥청이 멕시코와 농기계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나섰다.농진청은 4일(현지시간) 멕시코 텍스코코에 있는 농업기계표준화센터(CENEMA)를 찾아 멕시코 국립산림농업축산연구소(INIFAP)와 농업기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멕시코 농기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국내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국 연구기관과 산업계는 농기계 산업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국내 기업들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멕시코의 작목과 농지 규모, 기후에 맞춘 기술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멕시코 측은 농기계 시험·인증과 농업금융 제도를 소개했다.농기계인증기관(OCIMA)은 인증제도와 품질관리 체계를, CENEMA는 시험·평가 체계를 발표했다. 농업 관련 금융기관(FIRA)은 농기계 보급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멕시코 농업농촌개발부(SADER)와 FIRA 관계자, 국내 기업들이 시장 진입 여건과 인증 절차, 소규모 농가 대상 금융지원 제도 등을 논의하고 국내 농기계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양국 간 시험·평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멕시코는 다양한 농업환경과 농기계 시험·인증, 농업금융 제도를 갖춰 우리 농기계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농기계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영농형 태양광으로 농가 소득·RE100 지원
2026.08.04
경북도가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산업단지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기업의 RE100 달성을 뒷받침하면서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4일 동부청사에서 ‘RE100 산업단지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연구계획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경산 등 7개 시 관계 공무원, 전문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별 사업 추진 전략과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업단지 인근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된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기반을 구축해 도내 RE100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하부에서는 농사를 계속 짓는 방식이다. 농가 소득을 높이고 공동 영농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농업·재생에너지 융합 모델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사업 모델도 확대해 지역 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 생산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함께 실현하는 새로운 농촌 소득 모델”이라며 “기업의 RE100 달성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함께 지원하는 경북형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켜 에너지 전환의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농가 모집
2026.08.04
충북 보은군이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재난·재해와 질병,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에 차질을 빚는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 농가를 집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질병·부상,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동대원을 투입해 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번기 영농 공백을 줄이고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가운데 재난·재해나 질병, 부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인력난을 겪는 소규모 농가 등이다.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영농 여건과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 유형에 따라 주민등록등본과 장애인등록증, 재난·질병·부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집중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안진수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에 영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공모
2026.08.04
전북 진안군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농산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진안군은 ‘2026년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면서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공모 분야는 스마트농업과 가공·유통, 농촌융복합, 농업서비스 등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다.신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본선 발표심사가 진행된다.수상자에게는 진안군수상이 수여되며, 농업인육성팀 보조사업 신청 시 평가 기준에 따른 가산점도 부여된다.군은 역대 수상작 가운데 진안홍삼을 활용한 육포 개발과 부위별 온도 측정이 가능한 딸기 육묘장 조성 등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전춘성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폭염·가뭄 대응 전국 농업현장 특별점검
2026.08.04
농림축산식품부가 장기화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특별점검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과 농업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비롯해 농작물 피해와 가축 폐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점검반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이 공동으로 구성한다. 총 136개반, 400여명이 전국 현장을 방문해 지방정부의 대응 체계를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원예·축산 시설의 폭염 대응, 가뭄 급수시설 관리 현황 등이다.농업인 안전 분야에서는 마을방송과 차량 방송을 통한 예찰 활동, 가두방송 실시 여부 등 폭염 취약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시설하우스는 환기와 차광시설, 모터펌프 등 수분 관리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과수원은 관수시설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축산 분야에서는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 여부와 그늘막 설치, 송풍팬·쿨링패드 등 냉방장비 가동 상황을 확인한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환경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가뭄 대응 분야에서는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바닥 굴착, 급수차 동원, 양수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진주시, 폭염 피해 예방 가금류 농가 지원
2026.08.03
진주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닭과 오리의 폐사 피해가 우려되자 가금류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공급한다.경남 진주시는 극심한 폭염에 따른 가축 면역력 저하와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면역증강제인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현재 진주 지역에서는 18개 농가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0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공급하는 면역증강제는 5ℓ 용량 240통이다.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폭염에 더 취약해 폐사가 많이 발생한다. 폭염이 장기화하면 가축은 심한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돼 생체 대사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 집단 폐사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시는 5000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환기시설 등 냉방장치 가동·점검 ▲깨끗하고 시원한 음수 공급과 적정 사육 밀도 유지 ▲정기적인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질병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진주시 가축방역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자주, 길게 발생하고 있다"며 "가축 사양 관리에 축산농가와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탐나는장터’, 입점 품목 농·수·축산물로 확대
2026.08.03
제주시가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탐나는장터’의 판매 품목을 농산물에서 수산물과 축산물까지 확대한다. 제주지역 1차산업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제주시는 8월부터 ‘탐나는장터’ 입점 품목을 기존 농산물 중심에서 농·수·축산물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소비자가 우수한 제주 농수축산물을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새롭게 입점하는 축산물과 수산물에도 친환경 인증, 이력제, 품질인증 등 생산자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인증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품목 확대와 함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농·수·축산물과 특산품 선물세트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추진해 명절 성수기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탐나는장터는 제주여행공공플랫폼 ‘탐나오’ 내에 개설된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농식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제주형 유통 모델이다. 지난 7월 10일 공식 개장 이후 8월 10일까지 최대 40% 할인 오픈 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품목 확대에 따른 입점업체 모집 공고를 8월 4일부터 수시 접수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제주 농수축산물이 탐나는장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스마트 APC 확대…2030년까지 1433억 투입
2026.08.03
경북도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선별부터 포장, 물류까지 자동화하는 산지유통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노후화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스마트 시설로 전환해 농촌 인력난과 유통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산지유통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농산물 유통 구조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현재 경북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 133곳 가운데 88곳인 66%는 설치 후 10년이 지난 노후시설이다.시설 노후화로 노동력 부족과 유통비 증가, 품질 관리의 한계가 커지면서 산지유통시설의 디지털·지능화 전환인 AX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도는 산지유통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확대하는 스마트 APC 구축 사업을 2023년부터 시작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APC는 AI가 농산물의 색상, 당도, 외형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동화 설비가 선별부터 포장, 물류까지 수행하는 미래형 산지유통 인프라다.기존 숙련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함으로 농산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온라인 유통·수출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경북도는 향후 노후 APC를 스마트 APC로 전면 전환해 AI 기반의 수급·가격 예측 시스템 도입, 온라인 도매시장 연계,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생산부터 출하·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33억원을 투입해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06억원을 확보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 APC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데이터로 연결되는 산지유통 체계를 확고히 다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깊은 신뢰를 주는 유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군, 스마트농기계교육장 개소
2026.08.03
충남 예산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장을 조성하고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시작한다.예산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기계교육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농기계교육장은 귀농·귀촌인과 청년·여성농업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강의실과 정비실습실, 가상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트랙터·굴착기·지게차 실습장, 비가림 시설을 갖춰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군은 2020년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59억6600만원을 투입해 교육장을 조성했으며, 교육용 농기계 18종 48대를 확보했다.또 지난 7월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농기계 안전교육과 소형건설기계 조종자격 취득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기계교육장이 농업인의 안전과 전문성 향상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예비비 긴급 투입…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2026.08.03
경주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경주시는 최근 2개월 동안 내린 비가 평년 강수량의 28.3%에 그쳤으며, 8월 3일 기준 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41.0%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평년 저수율인 70% 수준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강수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시는 각 읍·면·동 및 관계기관과 함께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과 이·통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용수 확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예비비를 투입해 지역 내 151지구를 대상으로 하상굴착 173개소, 가물막이 설치 4개소, 들샘 개발 7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28개소, 양수장비 89대 지원, 응급급수 및 기타 대응 115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해 관정 개발 11개소도 추진할 예정이다.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개 저수지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하며 농업용수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농경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