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국립농업과학원, 바이오앱과 그린바이오 연구 추진
2026.07.22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앱과 손잡고 식물생명공학 기술의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양 기관은 원천기술과 첨단 생산 플랫폼을 연계해 그린바이오 분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국립농업과학원은 21일 경북 포항 바이오앱 본사에서 '그린바이오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이오앱은 식물 단백질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식물 기반 돼지열병 마커 백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의 식물생명공학 원천기술과 바이오앱의 첨단 식물 생산 플랫폼을 결합해 연구 성과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주요 협력 분야는 △그린바이오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학술·기술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첨단 분석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반기별 실무 연구 교류회를 정례화해 공동 연구과제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양측은 밀폐형 식물공장과 동물 백신 제조시설 등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앞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6월 단백질 분해효소를 줄인 유전자 편집 담배와 돼지써코바이러스(PCV2d) 백신 생산용 형질전환 담배, 단백질 고발현 운반체 등 총 8종의 유전자·식물 재료를 바이오앱에 이전했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와 산업화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원천기술과 바이오앱의 식물 플랫폼 기술이 결합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공동 연구개발을 강화해 그린바이오 신산업의 실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워치로 농업인 폭염 막는다
2026.07.22
농촌진흥청이 스마트워치형 온열질환 위험 알림 장치를 활용해 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작업 강도와 기상 정보를 분석해 적정 휴식 시간을 안내하는 기술로 올여름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지난 20일 대구 동구의 시설 토마토 농가를 찾아 '온열질환 위험 알림 장치'와 '폭염 안전 꾸러미'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잦아지면서 야외와 시설하우스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 위험도 커지고 있다.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온열질환 위험 알림 장치는 작업자의 에너지 소모량과 작업 강도, 온열지수(WBGT)를 종합 분석해 적정 휴식 시간을 안내한다. 기상청 지역별 기상정보와 연동해 폭염 주의·경고·위험 단계별 알림도 제공해 작업 중단과 휴식을 유도한다.농촌진흥청은 해당 기술의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대구와 전남 고흥, 제주 서귀포 등 3개 지역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시제품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이후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보완해 연말까지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함께 보급 중인 '폭염 안전 꾸러미'에는 식염포도당과 냉각 스프레이, 응급 냉시트, 이동식 차광막 등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안전교육 자료와 다국어 안내문도 함께 제공되며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온열질환 예방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토종닭 달걀 산업화 첫발
2026.07.22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북 영양군이 산란용 토종닭을 활용한 프리미엄 달걀 시장 육성에 본격 나섰다. 국가 연구개발(R&D) 기술과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2030년까지 지역 특화 산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1일 경북 영양군 산란용 토종닭 현장실증 농가를 찾아 사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도창 영양군수와 만나 프리미엄 토종란을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영양군이 2023년 체결한 '산란용 토종닭 개발·보급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산란용 토종닭 사양관리 기술 확립 연구에 착수했으며, 2030년까지 연구개발 역량과 영양군의 사업 기반을 연계해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영양군은 2030년까지 소규모 산란계 농가 50호, 약 40만~50만 수 규모를 육성하고 공공형 계란가공센터(EPC)를 구축해 생산된 달걀을 이커머스와 공공급식 등 광역 유통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청정 지역 이미지를 앞세운 프리미엄 토종란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기술력과 영양군의 인프라를 결합해 프리미엄 시장 개척과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가 R&D와 지자체 인프라가 결합한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영양군 토종닭 달걀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기술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농촌 사회적기업 참여 접수
2026.07.22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2026년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농산물 생산·유통, 농촌관광, 돌봄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복지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정관을 갖춘 주식회사, 사회적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취약계층 고용이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한다.최종 지정 기업에는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이 부여된다. 지자체 인건비 지원 사업 참여 자격과 함께 성장 단계별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2012년부터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2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53곳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 중이다.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촌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 확대
2026.07.22
농림축산식품부가 K-농기자재의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4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동남아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6 농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K-AgroEX)'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24개국 해외 바이어 55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76개사가 참가해 500회 이상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농식품부는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거래 이력과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구매 의지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선별했다. 특히 동남아와 신흥 농업시장을 중심으로 바이어를 구성하고, 중동과 아프리카는 신규 시장 진출 거점 확보 차원에서 상담을 추진한다.올해는 국내 기업이 상담 전 바이어 정보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기업 소개와 제품 자료를 담은 디렉토리북 기반 사전 매칭 시스템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심도가 높은 기업끼리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해 상담 효율성과 실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농식품부는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상담을 지원해 계약 성사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대한민국국제기계박람회'와 '하반기 BKF+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농기계와 시설자재, 비료 등을 중심으로 추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857건, 749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MOU) 등 68건, 16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상담회가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돼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식량자급률 목표 연내 재설정
2026.07.22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식량자급률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분야별 자급률 제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생산부터 공급·소비까지 식량 체계를 전면 점검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식량안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식량자급률 목표 재설정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식량안보 TF는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식량반, 원예반, 축산반, 농지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학계와 생산자·소비자단체, 협회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정부는 최근 중동전쟁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 식량의 생산·공급·소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021년 44%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기준 약 48% 수준이다.정부는 TF 논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식량자급률 목표를 올해 말까지 재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품목별·분야별 자급률 제고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식량안보 TF 운영과 정책 연구를 통해 중장기 자급률 목표를 연말까지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단을 마련하겠다"며 "식량자급률 목표 재설정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꿀벌 월동 성패, 기온 안정성이 좌우
2026.07.22
겨울철 꿀벌 월동 성공 여부는 평균기온보다 기온의 안정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월동 관리 기술 개발에 연구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전국 40개 양봉장, 1만805개 벌무리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기온 변동성이 적을수록 꿀벌의 월동 성공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국제 양봉 전문 학술지 'Apidologie(IF 1.7)'에 게재됐다.연구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국 8개 권역 40개 양봉장의 벌무리를 대상으로 월동 전후 상태와 기상자료를 분석했다.조사 결과 전체 월동 성공률은 69.1%였으며, 월동에 성공한 벌무리도 세력은 평균 4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겨울철 평균기온 자체는 월동 성공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기온 변화가 적고 안정적인 지역일수록 월동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았다.꿀벌은 겨울철 벌뭉치(봉구)를 형성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데, 외부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 에너지 소비와 저장 먹이 소모가 늘어나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가 겨울철 평균기온 상승과 한파·이상고온이 반복되는 최근 기후변화 현상을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벌통 내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실내 월동 기술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과장은 "기후변화로 겨울철 이상기상이 일상화되면서 월동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실내 월동 기술 등 기후변화 대응형 월동 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적용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머리 맞댄다
2026.07.22
농촌진흥청이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손잡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K-푸드 경쟁력 제고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도 확대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한국농식품연구회-경북도농업기술원 공동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농식품연구회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농업기술원, 식품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로컬에서 글로벌로, 융복합 산업이 디자인하는 K-푸드의 미래'다. 참석자들은 K-푸드 열풍에 발맞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식품가공기술과 지역 농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또 농촌융복합산업 지역 성공 사례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R&D)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농산물 가치 향상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 지원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농촌진흥청과 한국농식품연구회는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정부는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4000개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을 토대로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공동 연구 및 성과 확산 체계를 구체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식품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박성우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장은 "이번 행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우리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논의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육묘판 소독, 기계정식 좌우한다
2026.07.22
농촌진흥청이 오는 9월 양파 육묘 시기를 앞두고 재사용 육묘판의 철저한 소독과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육묘판에 남은 오염 토양은 시들음병 등 병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건강한 모종 생산과 기계 정식률 향상을 위해 사전 소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양파는 육묘 상태에 따라 생육과 수량이 크게 좌우되는 작물이다. 특히 기계 아주심기(정식)용 모종은 크기와 생육이 균일해야 하는 만큼, 재사용 육묘판의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양파 시들음병은 모종이 어린 9~10월과 구 비대기인 4월부터 발생해 저장 기간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사용한 육묘판에 남아 있는 오염된 흙은 병원균을 지속적으로 퍼뜨리는 원인이 된다.농촌진흥청은 육묘판을 재사용할 경우 남아 있는 흙과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한 뒤 소독할 것을 권장했다. 소독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 0.4% 희석액)에 30분 이상 담그거나, 65℃ 물에 60분 또는 70℃ 물에 30분 이상 담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실제 시험 결과 소독하지 않은 재활용 육묘판에서는 시들음병균 검출률이 40%에 달했지만, 소독한 육묘판에서는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독한 육묘판에서 키운 모종 역시 본밭에 옮겨 심은 뒤 병원균이 확인되지 않았다.육묘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토양이 과습해지지 않도록 육묘판 아래 방수 매트나 받침대를 설치하거나 육묘판을 바닥에서 띄워 뿌리가 토양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병원균 감염을 줄일 수 있다.이세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재사용 육묘판 소독은 병을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이라며 "육묘 단계에서 병원균을 차단하면 건강한 모종 생산은 물론 기계 정식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파 기계화율은 아주심기 24.8%, 수확 36.2%로 밭갈이·밭고르기(100%), 방제(99.8%)보다 낮다. 농촌진흥청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기계 정식용 육묘 기술과 기계 수확 표준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