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20개 팀 출범…현장 문제 해결 프로젝트 본격 추진
2026.06.16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청년농업인의 협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팀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는 동일 또는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들이 공동영농 모델 구축, 생산역량 강화, 유통 활성화, 지역 정착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현장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국에서 80개 팀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다. 농정원은 청년농 참여 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렸고, 성과 중심의 차등 지원 방식도 도입했다.선발된 팀들은 표준 재배·작업자 교육 매뉴얼 개발, 찰옥수수 발효주 개발, 청년농 가이드북 제작, 오이·복숭아·포도 가공품 개발, 아열대 농장 관광 코스 구축, 데이터 기반 한우 사육 관리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또한 팀별로 선배 농업인을 멘토로 연결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참여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진행하며, 농정원은 연말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 성과를 거둔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김성아 농정원 처장은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