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사면 포인트…그린카드 연계
2026.04.17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 구매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가 저탄소 축산물을 구매하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현재는 저탄소 인증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14종이 대상이며 향후 한우와 돼지고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대상으로 환경부 그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소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인증서 7개 가운데 하나 이상을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사육 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농가가 인증 대상이 된다.이렇게 생산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의 분리 가공과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인증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포인트 적립은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11%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4%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담한다.적립은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 농협 하나로유통,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등 ‘그린포스기’가 설치된 주요 판매장에서 가능하다. 현재는 서울우유의 저탄소 인증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14종이 적립 대상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 적립 대상 품목을 한우와 돼지고기 제품까지 넓힐 계획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산과 소비 저변 확대를 동시에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 참여와 친환경 가치소비를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활성화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축산물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본격 도입
2026.04.17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31일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스마트 해썹 제도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단계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현장 구축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해썹인증원은 2024년부터 축산물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2024년에는 집유장, 지난해는 포유류 도축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가금류 도축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축산물 생산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개발되는 가금류 도축장 시스템은 해썹 기록관리 전산화는 물론 염소소독 공정, 냉장 보관 공정 등 중요관리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육안 확인에 의존하던 ‘분변오염 확인 공정’에는 최첨단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집유장의 원유 검사 데이터 기록관리 자동화를 위해 항생물질 검사 리더기 정보자료의 응용 프로그램 접속 장치 연계를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수기로 관리되던 검사 결과가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돼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해썹인증원은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실제 축산물 생산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단계 축산물 스마트 해썹 현장 구축 사업’과 연계해 전국 8개소의 집유장, 도축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자문과 안전관리 지침을 제공할 방침이다.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축산물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 해썹 관리 기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국민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등급 저수지 37개소 ‘집중 안전점검’… 위험 요인 선제 대응
2026.04.17
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농업용 저수지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한다. 공사는 전국 3,428개 저수지 중 5만~30만 세제곱미터(㎥) 규모이면서 지난해 4분기 안전 점검에서 디(D)등급을 받은 37개소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공사는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에는 공사 자체 인력을 비롯해 기술사·공학박사 등 외부 전문가, 지역 주민과 수리시설 감시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드론과 폐쇄회로 텔레비전 로봇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살피고,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전용 앱(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단순 결함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예산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 전문가, 주민의 역량을 모아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집중 안전점검 대상 시설 외에도 저수지 3,428개소를 포함한 전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정기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2025년도 청렴 노력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2026.04.17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도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기평은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반부패·청렴 정책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부패 노력 촉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소속·산하 공공기관들의 청렴노력도를 매년 평가하고, 우수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농기평은 기관장 주도의 노·사 공동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자 대상 이해충돌방지 홍보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유관기관 합동 청렴사례 수기 공모·시상과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전사적 반부패·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켰다.아울러,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R&D 전문기관으로서 연구비 부정사용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비 맞춤형 컨설팅과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R&D 평가 공정성 제고를 위해 ‘농식품 R&D 국민배심원단’을 운영하는 등 기관 고유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내부통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반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기관장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렴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녹조 대응 위한 민관 기술 협력
2026.04.17
농어촌 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농업용 저수지 녹조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 환경분야 신기술·신공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기온 상승으로 농업용 저수지 내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라고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공사는 녹조 예방과 저감에 실효성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설명회는 농업용 저수지 수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민관 기술 협력 플랫폼이다. 실제 지난해 설명회에서 발굴한 수질개선공법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에 도입되는 등 혁신 기술 발굴의 창구 기능을 해오고 있다.올해 설명회에는 공사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녹조 예방·제거 분야에서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 7개 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와 수자원공사는 각각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수질예측 모델 고도화’와 ‘오염 부하 및 영향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발표하며 양 기관의 최신 녹조 관리체계를 공유했다.이어 참여기업들은 부력 기반 물순환 장치로 파장을 일으켜 녹조 원인 물질(인)의 발생을 억제하는 녹조 예방 기술, 조류로 인한 필터 막힘 현상을 방지하는 고효율 녹조 처리 기술 등 농업용 저수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법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유지관리 효율성, 경제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녹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공사 김원장 환경관리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의 수질관리 전문성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실효성이 검증된 기술을 적극 발굴·도입해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토한 뒤,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을 도입해 농업용 저수지 수질관리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농진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방문, 연구 협력 방향 논의
2026.04.17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횡계 AI 실증온실’을 방문,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 농업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주요 연구 분야는 식물 생육·스트레스·대사 반응 등을 신호로 해석하는 생명과학 원천기술, 스마트팜 자율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온실 통합 제어 및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이다.이날 이 청장은 인공지능 기반 환경제어 기술, 토마토 수확 로봇, 토마토 핵심 집단의 유용 형질 발굴, 3차원 표현형 기술 등 연구 현장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김주선 분원장과 연구자들을 만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확산을 앞당기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또한, 이 청장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농업기술, 농업로봇, 차세대 무인 스마트팜 플랫폼 등 미래 농업 핵심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고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농진청,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0.2% 조정 추진
2026.04.17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16일 개최한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분뇨발효액(액비)의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을 현행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하고,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안 마련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해상 물류 위기 확산에 대응해 국내 비료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특히 수입 화학비료 일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액비 생산업체의 기준 부담을 줄여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자리한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안이 국제 비료 시장 변동성 영향을 완화하고, 국내 유기성 비료 자원의 활용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또한, 기준 합리화로 제품 생산의 연속성이 높아지고, 축분의 자원화 처리 물량 확대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와 함께 향후 조정안 적용 시 예상되는 액비 생산 안정 효과, 농번기 공급 기여도, 축분 재활용률 제고 효과 등에 대한 정량 분석을 병행해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 자료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비료 전문위원회 상정에 앞서 농업인, 생산업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현장 수용성과 제도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정안이 비료 전문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액비 생산량 확보가 한층 수월해지고 농번기 안정적인 액비 공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조정안은 국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국내 농업 현장의 비료 수급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제도 개선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사과·배 가지, 버섯 배지 원료로 활용 가능성 확인
2026.04.17
농촌진흥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과, 배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전정가지)를 버섯 재배용 배지 원료로 활용하면, 수입 원료를 대체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버섯 배지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속대(콘코브), 사탕무 부산물(비트펄프) 등을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 가격 변동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크다. 2022년 기준 배지 원료 수입량은 약 11만 톤으로 전체 사용량의 61%를 차지했다.▶옥수수속대(콘코브)는 옥수수 알맹이를 탈곡하고 남은 속대를 분쇄한 부산물로 배지의 물리적 성질을 유지해 주고 영양분을 제공하는 핵심 원료로 팽이나 큰느타리 배지 조성의 30~40%를 차지한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산부산물 중 과일나무 전정가지에 주목, 버섯 생장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유기물 내 탄소와 질소 비율(탄질비)을 분석했다.그 결과, 과일나무 전정가지의 탄질비는 60~70 수준으로 옥수수속대와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이를 바탕으로 기존 팽이버섯 배지(옥수수속대 35%, 쌀겨 33%)에서 옥수수속대를 전량 사과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 병당 버섯 수확량은 8.6%, 배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는 9.4% 증가했다.특히, 사과 전정가지 배지에서 키운 버섯은 대 길이가 7.0mm 길어지고, 갓과 대의 밝기(명도)가 향상돼 전반적으로 깨끗한 흰색을 띠었다.또한, 투입 배지 대비 얼마나 많은 버섯이 생산됐는지를 의미하는 생물학적 효율(Biological Efficiency)도 과일나무 배지가 기존 배지보다 5.4~7.9%포인트 높았다.연구진은 과일나무 전정가지를 1~3cm 크기로 파쇄해 사용하는 가공 과정을 고려하더라도 옥수수속대를 과일나무 전정가지로 대체하면, 2톤 포대(톤백) 사용 규모(약 3만 병 기준)당 약 2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비용 절감과 수량 증가 효과까지 환산하면, 농가당 한 해 약 6억 2,000만 원의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2025년 사과, 배 전정가지 발생량은 총 76만여 톤으로 추정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노형준 버섯과장은 “이번 기술은 버려지던 농산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농업 현장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저감까지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버섯 농가와 인근 과수 농가를 연계해 지역 자원 순환형 버섯 재배 모형(모델)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안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2026.04.16
전남 무안군이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익수당은 지역 농협 및 축협을 통해 지급되며, 농어민 1인당 7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원된다.특히 올해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농어업은 식량 생산뿐 아니라 환경 보전, 지역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농번기를 앞둔 농한기 동안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각종 영농 준비 비용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익수당 지급은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돼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순환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농업인 A 씨는 “요즘처럼 농한기에 소득이 줄어든 시기에 공익수당 70만 원은 큰 힘이 된다”며 “비료나 농자재 구매 등 영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