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부산시, 낚시산업·수산자원 상생 전략 모색…정책 토론회 개최
2026.07.27
부산시가 수산자원 보호와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관광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낚시산업의 상생 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도훈 국립부경대학교 교수는 '블루이코노미 시대, 수산자원과 낚시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이어 구성우 한국수산자원공단 TAC관리실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정책과 미래 과제'를,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낚시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낚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종합토론은 손재학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동양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이재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성일 부산시낚시협회 감사, 송영택 현대해양 대표 등이 참여해 수산자원 보호와 낚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부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산자원 관리와 레저산업 육성의 균형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낚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하 연구 직접 체험…145대 1 경쟁 뚫은 북극체험단 출국
2026.07.27
전국에서 14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고등학생 4명이 북극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다산과학기지로 출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빙하 시료 채취와 기상 관측 등 실제 연구 활동에 참여하며 극지 과학을 경험한다.해양수산부는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를 거쳐 북위 78도에 위치한 다산과학기지에서 다음 달 2일까지 6박 8일간의 연구 체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청소년이 북극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유일한 체험 프로그램이다.체험단은 연구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빙하 주변 해역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한편, 화석 지대와 지형을 조사하고 북극 동식물 관찰,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들은 북극 연구시설과 해양실험실을 둘러보고 롱이어비엔의 빙하 퇴적 지대, 오슬로 자연사박물관과 뭉크박물관, 노벨평화센터 등을 방문하며 극지 연구와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올해는 전국에서 578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극지과학 퀴즈, 면접을 거쳐 4명이 최종 선발됐다. 2005년 시작된 '21C 다산주니어'를 통해 북극을 찾은 청소년은 이번 참가자를 포함해 모두 116명으로 늘었다.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극지 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장고항, 국가거점어항 예비 선정…2031년까지 3038억원 투입
2026.07.27
충남 당진 장고항이 해양수산부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될 경우 2031년까지 총 3038억원이 투입돼 서해안 수산경제 거점으로 육성된다.충남도와 당진시는 장고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예비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지정 여부는 오는 9월 결정된다.국가거점어항으로 최종 선정되면 2031년까지 국비 490억원을 포함한 총 3038억원이 투입된다. 국가거점어항 개발사업으로 준설과 준설토 투기장 조성, 해양전망대, 야외 스탠드 복합시설, 친수광장, 어구창고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배후부지에는 23.7㏊ 규모의 스마트양식단지와 양식 클러스터, 수산식품단지, 수산물 위판장 등을 구축하고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충남도는 사업 완료 시 생산유발 효과 1조7310억원, 부가가치 6799억원, 신규 일자리 300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장민규 충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생산부터 첨단 가공, 광역 유통, 해양관광까지 연계한 서해안 대표 수산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당진시장도 "장고항을 서해안 수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431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남부권 재생 본격화
2026.07.27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431억원을 투입해 남부 재생활성화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활력 회복에 나선다.합천군은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남부 재생활성화지역인 쌍백면·삼가면·가회면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생활서비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합천군은 농촌공간 기본계획에 따라 북부·동부·중부·남부 등 4개 재생활성화지역을 설정했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심화된 남부권을 우선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군은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을 비전으로 삼아 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07억원), 쌍백면·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각 4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59억원),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등 총 12개 사업을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은 합천의 농촌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생활서비스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 저온·고온·우박 피해 농가 2.1만곳에 384억원 지원
2026.07.27
정부가 올봄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2만1000여 곳에 총 384억원 규모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복구비와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저리 융자도 병행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이상저온·이상고온과 6월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재해복구비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피해조사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은 2만1112농가, 지원 규모는 총 383억9700만원으로 확정됐다.이상저온 피해는 배·사과·복숭아·포도 등 과수 1만174.4㏊에서 발생해 1만8990농가에 353억2800만원이 지원된다. 이상고온과 잦은 강수로 발생한 '벌마늘' 피해는 전남·경남·경북 지역 1756농가에 26억2300만원이 지급된다. 6월 강원과 충북 지역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옥수수·배추 재배 농가 366곳에는 4억4600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피해 농가는 재해복구비 외에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율 30% 이상 농가는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1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받으며, 피해율이 50% 이상이면 상환 연기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영농 재개에 필요한 자금은 연 1.8% 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으로 지원한다.농식품부는 이번 지원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해복구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16개 시군과 농촌협약…5년간 최대 400억원 지원
2026.07.27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에 나선다. 협약 대상 시군에는 앞으로 5년간 최대 4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6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전국 96개 시군이 참여했다. 올해는 문경시와 양산시가 처음 협약에 참여했고, 나머지 14개 시군은 기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두 번째 협약을 이어간다.협약을 맺은 시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행정·문화·건강·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거점시설과 안흥빵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연계해 복흥·쌍치·구림면 생활권 활성화와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내 유해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생활권 중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농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군별로 향후 5년간 최대 4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농진청, AI 영농 우수사례 발굴…강원도농업기술원 대상
2026.07.27
농촌진흥청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농 의사결정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 확산에 나섰다. 전국 농업기술원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는 시설 파프리카 농가 맞춤형 영농 진단 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6 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재배 전주기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농업현장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농업재배 전주기 데이터 구축사업은 전국 516개 선도농가에서 토마토, 딸기, 양파 등 21개 작물을 대상으로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구축된 데이터는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과 데이터 기반 영농 의사결정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의민 조사원 팀이 발표한 '시설 파프리카 농가 영농 진단 시스템'이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파프리카 재배 데이터를 활용해 수확·품질·환경·판매 핵심지표를 시각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재배관리 진단서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최한나 조사원 팀의 '데이터의 가치로 농가에 맞춤을'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난진 조사원 팀의 '데이터 기반 참외 품질예측 및 소득향상 컨설팅'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충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팀이 각각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데이터·AI 기반 영농 지원 사례를 연구와 현장에 적극 확산해 농업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물찬과 선별 정확도 높인다…농진청, 참외 품질관리 기술 현장 논의
2026.07.27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에서 생산·유통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겉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물찬과를 판별하는 3차원 영상 기반 품질 판정 기술을 소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수확후관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생산자와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참외 선별기 제작업체 등이 참석해 수확 후 품질관리 과정의 애로사항과 기술 수요를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공동선별장의 선별·포장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둘러본 뒤 물찬과(발효과), 깔랑이, 기형과 등 외관만으로 구별이 어려운 저품질 참외의 선별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안정적인 상품성과 균일한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실제 작업 환경과 유통 여건을 반영한 수확후관리 기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농촌진흥청은 RGB-D(색상·깊이 정보) 카메라를 활용한 3차원 영상 기반 참외 품질 판정 기술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참외의 3차원 형상과 부피를 측정한 뒤 하중 감지 장치(로드셀)로 측정한 무게를 결합해 밀도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관상 이상이 없더라도 내부에 물이 차 밀도가 달라진 물찬과를 판별할 수 있어 선별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에 반영하고, 생산자·농협·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참외를 비롯한 주요 원예작물의 수확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금님표 이천쌀, 일본 첫 수출…해외시장 확대
2026.07.24
경기 이천시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일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본 첫 수출과 함께 호주 수출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천시는 24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일본 첫 수출·호주 수출 확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성수석 시장을 비롯해 조주환 시의회 의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수출은 이천쌀이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물량은 10kg 제품 90포(900kg)로, 지난 15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출고돼 일본 오사카로 향했다.일본 수출은 일본계 회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이천쌀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성사됐다.특히 이날 올해 세 번째로 호주 시드니에 수출되는 4.5톤도 함께 출고됐다. 이번 출고 물량을 포함한 올해 누적 수출량은 총 87.6톤에 달한다.성수석 시장은 "일본 첫 수출은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해외 판로를 지속 확대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물량은 총 19.76톤으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아마존 공식 입점 이후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 간척지 임대료 감면
2026.07.24
고흥군이 벼 깨씨무늬병으로 피해를 본 간척지 농가의 임대료 부담을 낮춘다.지난해 이상기후로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은 168농가에 모두 7940만원가량의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고흥군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와 관련한 간척지 임대료 감면 계획이 지난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농어촌정비법」과 「매립지 등의 관리처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율이 30% 이상 발생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읍·면별 피해조사 결과와 감면 신청 자료를 토대로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감면 대상과 지원 금액을 산정해 특별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감면 대상은 해창만과 오마, 양사, 구암 등 지역 내 4개 간척지구에서 농사를 짓는 168농가다. 총 감면액은 약 7940만원으로 확정됐다.피해 정도에 따라 임대료 감면율은 차등 적용된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는 45%에서 최대 95%까지 감면받으며 피해율이 80% 이상인 농가는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는다.지구별로는 해창만지구가 130농가, 6127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구암지구 28농가 1520만원, 양사지구 3농가 166만원, 오마지구 7농가 12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고흥군은 내달 대상 농가로부터 감면 신청서를 접수한 뒤 9월 중 임대료 감면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4억 2400만원이던 전체 임대료 부과액은 감면 이후 3억 45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농업재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벼 깨씨무늬병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병해로 꼽힌다.이번 감면은 피해 농가의 단기적인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예찰 강화와 재배기술 개선, 재해 대응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한 간척지 농업인은 "병해로 수확량이 줄어 어려움이 컸는데 임대료 부담이라도 덜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재해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지역 농업인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공영민 군수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간척지 농업인들에게 이번 임대료 감면이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