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화 계약재배 참여 농가 모집
2026.01.13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6년 지역상생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할 경북 봉화지역 임·농가를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13일 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역상생 계약재배사업은 수목원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식물을 지역 임·농가와의 계약재배 방식으로 공급받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수목원 운영에 필요한 식물 자원을 지역에서 조달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사업은 봉화군에 소재한 화훼(야생화) 재배업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2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접수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지역상생 계약재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참여 자격, 식물 재배 및 납품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계약재배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고, 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군, 농업인수당 와와페이로 지급한다
2026.01.13
정선군은 농업인 소득 안정과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인수당 지급 방식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농업인수당을 지역상품권과 모바일 와와페이로 지급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와와페이를 기본 지급 수단으로 운영하고, 와와페이 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방식에 맞춰 지급 체계를 일원화하는 조치로, 지급 수단 통합에 따른 이용 편의 제고와 전 군민 대상 와와페이 발급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시스템 정착에 따른 행정·운영비용 절감, 와와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효과를 고려했다.농업인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매년 수당 지급을 통해 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실제로 지급된 수당은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사용되며,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수당 지급 방식 변경은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2026 후계농업경영인’ 모집… 최대 5억원 지원
2026.01.13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와 지속가능한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해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급격한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로 침체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기 영농 진입 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자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1976년생~2008년생)의 예비 농업인 또는 영농 경력 10년 미만의 농업경영인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 사업장이 모두 영주시에 소재해야 한다.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자금이 융자로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최대 5억 원 이내이며, 연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20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자금은 농지 및 축사 구입·임차, 농업시설 설치, 종묘·사료 구입, 농기계 구입 등 영농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차세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e지 누리집 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열정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자금 부담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역량 있는 예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동, 자율주행 운반로봇·콤바인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 획득
2026.01.13
대동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자사의 운반로봇과 콤바인이 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대동의 자율주행 및 정밀 자동제어 기술력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대동은 단순한 기술 개발 성과를 넘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실효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앞서 2021년 이앙기의 신기술 인증도 획득한 바 있는 대동은 국내 농업 현장의 AI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과수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을 반복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농민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농업 필드로봇이다. 반복 노동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인건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유선·리모트 컨트롤·자율주행 등 3가지 주행 방식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4륜구동 기반 최대 300㎏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갖춰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여기에 3D 카메라와 라이다, 듀얼 RTK 안테나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전용 앱으로 지정한 최대 11곳의 정차 지점을 자율주행하는 기능도 구현했다.해당 모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모델이기도 하다.이번에 함께 인증을 받은 대동 자율주행 콤바인 DH-6135-A 모델은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갖췄다.농경지 외곽을 따라 수확 작업을 1회 진행하면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곡물 탱크가 가득 차면 지정 장소로 자율 이동하는 배출 주행 기능을 지원한다.하루 8~9시간 동안 3만 3000㎡(1만 평) 규모의 논을 수확한다고 가정하면 농민이 직접 운전해야 하는 시간은 약 2시간에 불과해 작업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작황과 지면 상태에 따라 예취부 지면 대응, 공급 깊이, 수평 제어 등을 자동으로 정밀제어하는 기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개량한 우수 기술 가운데 현장 보급과 실용화 가치가 높고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인증을 받은 농기계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정보 보조·융자 지원, 공공 조달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2026년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2026.01.13
삼척시 제공.삼척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려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반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으로 전입해 전입일 기준 6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이 주관하는 귀농·농업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지원 규모는 귀농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 최대 7천5백만 원이다.신청 기간은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 농정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요건은 삼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 전 본인의 자격 요건과 대출 가능 여부를 충분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농정과(033-570-3384)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2026.01.13
보령시 제공.충남 보령시는 농어촌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 소규모 빈집철거, 슬레이트 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 귀농·귀촌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신축·개축·재축할 경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소규모 빈집철거지원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경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최대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주택 부지 내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되며, 일반 가구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지붕개량사업은 취약계층에 한해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628만 원까지 지원하며, 200㎡ 이하 비주택을 대상으로 한 슬레이트 처리사업도 1동당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2월 4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보령시는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교육생 추가 모집
2026.01.13
소백산귀농드림타운영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시설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교육시설이다. 입교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드림타운에 거주하며 귀농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모집 규모는 총 30세대로 원룸형 18세대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 농장 등 교육·실습 시설이 갖춰져 있어 체계적인 귀농 준비가 가능하다.교육 과정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연계해 실제 농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지원 자격은 영주시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영주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농업·농촌 생활에 관심이 있고 장기적으로 영주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안정로 30)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의 체류형 교육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진청, 4월까지 과수화상병 집중 예방…궤양·의심주 제거 당부
2026.01.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은 오는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에 나무 궤양과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조기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 과수 농가는 과수 궤양과 병 발생이 의심되는 나무를 철저히 제거해야 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이 주관하는 병해충 예방 교육에도 반드시 참여해 예방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과수화상병 병원균은 궤양 부위에서 겨울을 난 뒤 봄철 기온이 18~21도 수준으로 오르면 활동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 궤양과 의심주 제거는 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핵심 예방 조치로 꼽힌다.현재 식물방역법에는 궤양 제거가 농가의 의무 사항으로 명시돼 있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서 궤양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예방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예방 수칙에는 궤양 제거와 약제 살포, 작업 도구 소독, 출입자 관리, 건전 묘목 사용 등이 포함된다.병원균 월동 기간에는 육안으로도 궤양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 껍질이 갈라지거나 터진 형태, 진갈색이나 검게 변해 마른 모습, 수피가 움푹 들어가 경계가 생긴 형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배나무의 경우 병든 가지 주변의 갈변된 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사례도 관찰된다.궤양 확인 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활용하면 사진 분석을 통해 궤양 여부를 백분율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등과 협력해 기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과수원은 신속히 매몰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한편 과수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 유입된 이후 2020년 744농가, 394.4헥타르로 최대 발생을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5개 농가, 55.4헥타르에서 발생했지만, 기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와 감염 의심주 선제 제거는 봄철 과수화상병 대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농작업 도구 소독과 작업자 출입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병원균 이동을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승돈 농진청장, 충북 농업 현장 방문 '겨울 농업 피해 예방' 당부
2026.01.13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12일 오후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인·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이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신 농업정책 및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매년 12월 말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며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세부계획과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이승돈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익힐 수 있는 농업 신기술과 작목별 전문 기술이 농작물 품질 제고, 농가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돕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농업인 안전·농작업 재해사고 예방 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교육 참관을 마친 이 청장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잔가지 파쇄기 임대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후 그는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딸기·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시설과 생육 상황을 살피고, 10일과 11일 발생한 강풍과 한파, 눈으로 인한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이 청장은 "연초 한파가 이어지면서 시설작물 언 피해 및 저온 피해 대비에 더욱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작물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 보온 조치와 농업시설물 환기 관리, 난방 장치 점검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대설·한파,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 경감 조치와 지역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원예작물 안정 생산을 위해 생육 관리 기술을 보급하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합동 작황 점검, 병해충 및 품질 저하를 예방하는 위한 사전 대응 기술 전문 상담(컨설팅)도 강화하고 있다.
농진청, 과수 탄소흡수 계수 국내 첫 개발
2026.01.13
픽사베이 제공.농촌진흥청은 서울시립대·국민대와 공동으로 사과와 감귤나무의 탄소흡수 계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 계수로 공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농경지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권고하는 정밀한 수준(Tier2)의 온실가스 배출량·흡수량 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가 온실가스 목록을 작성할 때 산림지의 임목만 반영하고, 과일나무는 관련 계수가 없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해왔다.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가 대표성을 갖춘 과수로 사과와 감귤을 선정했다. 두 작물은 온대·아열대를 대표하는 과일로, 국내 과수 재배면적 가운데 사과는 2만4066㏊(22%), 감귤은 2만227㏊(18.5%)를 차지한다.개발된 탄소흡수 계수를 적용한 결과, 2024년 재배면적 기준으로 감귤은 약 18만9천t, 사과는 약 17만2천t의 탄소를 각각 축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무의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갱신주기를 기준으로 평균화하면 감귤은 그루당 약 12.4㎏, 사과는 약 7.2㎏의 탄소를 저장하는 셈이다.이번 계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최종 공표됐다. 향후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목록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직무대리는 “사과·감귤 과수원의 탄소축적량이 공식 통계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가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