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푸드 수출 확대…인플루언서 2500명 참여
2026.10.1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와 연계해 K-푸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2500여 명이 참여했다.농식품부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산력을 활용해 K-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농식품부 홍보관은 '맛으로 잇는 대한민국, 함께 즐기는 K-FOOD'를 주제로 운영됐다. 차세대 수출 유망 K-푸드를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국 주요 식품행사를 소개하는 참여형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관람객들은 가보고 싶은 지역 식품행사에 스티커를 붙이며 관심을 표현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은 현장에서 체험한 K-푸드를 라이브 스트리밍과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해외 팬들에게 소개했다.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의 K-푸드 먹방도 진행됐다. 유튜브 구독자 약 215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아미아미와 일본의 먹거리 콘텐츠 제작자 마사미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식품을 소개했다.특히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직접 출연해 곤약 제품과 쌀과자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소개하며 K-푸드 홍보에 힘을 보탰다.한식과 김치, 전통주, 수출, 지역 식품행사 등을 주제로 진행된 'K-푸드 챌린지' 사전 공모에는 인플루언서 약 2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먹방과 브이로그, 레시피, ASMR 등 다양한 형식으로 K-푸드 콘텐츠를 제작했다.우수작으로 선정된 16개 작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작과 현장 촬영 콘텐츠는 향후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번 홍보 활동을 우리술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로 확대한다. 오는 11월에는 '찾아가는 양조장'과 연계해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추진한다.참가자들은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 등 전국 6개 권역의 대표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주의 역사와 지역별 특색을 체험한다. 이후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와 영향력을 활용해 우리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