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홍성시, 오서산상담마을서 ‘3개월 살아보기’ 본격 운영
2026.05.19
홍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에서 3개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광천읍 오서산상담마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주민처럼 거주하며 생활과 지역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견학이 아닌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농촌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2개 기수로 나뉘어 총 8명이 참여하며, 숙박이 제공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연수비 지원도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농촌 이해 교육과 마을 탐색, 주민 교류 활동, 지역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특히 마을 주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이질감과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귀농귀촌 정책은 도시 인구의 농촌 유입을 촉진해 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최근에는 단기 체험을 넘어 체류형 정착 모델로 확장되는 추세다.홍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창업 지원, 상담, 재능기부 활동 등 후속 정책과 연계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진출처: 홍성군
전북 수산식품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필요”…현장 애로 제기
2026.05.19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산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인력·연구개발(R&D) 등 전방위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전북도는 군산 비응항과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수출가공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업들은 수산식품 수출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물류비 부담과 인력난이 가장 큰 성장 제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물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수산식품 가공기업들은 단순 제조를 넘어 브랜드 경쟁력과 기술 고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 고부가가치화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수산식품 산업은 최근 가정간편식(HMR)과 수출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냉동·가공 기술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물류비와 인력 수급 문제는 중소 수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전북도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중심으로 가공·연구·수출 기능을 집적화해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산식품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사진출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가 패류 새조개 양식 추진
2026.05.19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고가 패류인 새조개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인공종자 생산부터 본 양성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양식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새조개는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높지만 대부분 자연산에 의존해 생산량이 해황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은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섰다.연구진은 지난해 자체 생산한 종자를 활용해 수하식 양식으로 6.2cm까지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약 20만 마리의 조기 종자 생산에도 성공했다.이를 기반으로 중간 육성과 본 양성을 앞당겨 연내 7cm 이상 상품 크기 생산을 목표로 양식 시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대응 품종 선발과 대량 육성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새조개는 고급 패류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자연 채취량이 제한적이어서 가격 변동성이 큰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해수온 상승 영향으로 자연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양식 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전라남도는 향후 생산성 분석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자연산 중심 구조에서 인공종자 기반의 안정적 양식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사진출처: 전라남도
수산공익직불제 안내 강화…가이드북·리플릿 전국 500곳 배포
2026.05.19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제 안내 가이드북과 리플릿을 전국 500여 개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물은 오는 7월 신청 마감을 앞두고 주요 직불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등 핵심 제도를 중심으로 신청 요건과 절차를 요약해 제공한다.종합 가이드북에는 수산자원보호, 경영이양, 친환경수산물 지원 등 총 6종 직불제 유형의 기준과 신청 방법, 유의사항이 체계적으로 담겼다.공단은 어촌계와 지방자치단체, 선원 관련 기관 등 실수요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어업인과 선원은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나 관련 기관을 통해 자료를 수령할 수 있다.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어촌의 공익 기능 유지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최근에는 친환경 수산업과 자원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 유도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도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와 교육 자료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사진출처: 한국어촌어항공단
봄철 산불 피해 99% 감소…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효과 ‘뚜렷’
2026.05.19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 동안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과 파쇄 지원 확대 등 범정부 협업을 통해 산불 피해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올해 봄철 산불은 총 349건 발생했지만 피해면적은 722ha로 전년 10만5천ha 대비 약 99%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예방 효과가 뚜렷했다.특히 농촌지역 산불 주요 원인으로 꼽혀온 영농부산물 소각 산불은 최근 10년 평균 46건에서 올해 11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파쇄 지원 확대와 현장 계도 강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은 전국 139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약 9만 톤의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농업인 대상 교육과 예방 문자 발송 등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산림청은 산불감시원과 전문 진화 인력을 투입해 감시 체계를 강화했으며,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유관기관인 농협과 산림조합도 농기계 점검, 홍보물 배포,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이번 성과는 기관별 분산된 산불 예방 기능을 범정부 협업체계로 통합하고, 불법 소각 대신 파쇄 중심의 처리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와 산불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최근에는 파쇄·퇴비화 등 친환경 처리 방식이 확산되는 추세다.정부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확대와 불법소각 단속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사진출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농촌 현장문제 해결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지급
2026.05.19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 9명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5월 18일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총 5,700만 원 규모의 포상을 진행했다. 이번 제도는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확산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포상은 농작업 안전관리, 영농부산물 처리, 농업기술 성과 등 현장 기여도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작업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 농가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농촌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규모 부산물 처리와 농업인 인식 개선 캠페인이 함께 추진되며 현장 안전성이 강화됐다.또한 로봇착유기 국산화 및 수출 성과, 아프리카 적응형 벼 품종 개발 등 농업기술 분야 성과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농업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장 컨설팅과 위험요인 사전 발굴이 사고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 평가와 보상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행정 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본격 추진…발대식 개최
2026.05.19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5월 18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농업인 안전 대응체계 가동을 공식화했다. 전국 90여 명의 예방 요원은 지역 현장에서 고온 위험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6~8월 폭염 집중 기간 동안 농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위험도를 안내하고 쿨토시, 아이스 넥밴드, 쿨링 타올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예방 요원은 농업인 단체 소속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 활동에 투입된다.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밀착형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기반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공간 확보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며,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열사병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농작업 환경 관리가 핵심 예방 요소로 꼽힌다.농촌진흥청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농업인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확대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고추 바이러스병’ 미리 알고 예방해요
2026.05.19
농촌진흥청은 고추 아주심기 시기를 맞아 주요 바이러스병의 특징과 맞춤형 예방 관리 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고추에 발생하는 대표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등으로, 대부분 매개충 또는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바이러스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초기 예방과 전염원 차단이 핵심이다. 특히 매개충이 활발해지는 생육 초기부터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새순 괴사와 열매 얼룩 증상을 유발한다. 꽃 속에 숨는 특성 때문에 발생 초기부터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며, 끈끈이 트랩을 활용한 예찰이 도움이 된다.CMV, BBWV2, PepMoV는 주로 진딧물을 통해 전파되며 잎의 황화, 모자이크, 위축 증상을 일으킨다. 복합 감염 시 피해가 더 심각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PMMoV는 종자나 농작업 과정에서 접촉으로 전염되며 잎 모자이크와 과실 변형을 유발한다. 감염 개체는 즉시 제거하고 작업 도구를 소독하는 등 기계적 전염 차단이 중요하다.바이러스 감염 의심 식물은 조기에 격리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감염이 확인되면 뿌리째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유사 증상으로는 차먼지응애 피해가 있어 바이러스와 혼동하기 쉬운데, 응애 피해는 잎 가장자리 말림과 뒷면 광택이 특징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 후 방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고추 재배에서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총채벌레·진딧물 밀도가 증가하면서 바이러스 전염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찰 기반 조기 방제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농촌진흥청은 바이러스 전염 특성을 이해하고 매개충 방제와 재배지 위생 관리를 병행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
옥수수 노리는 나방류 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 막아야
2026.05.19
열대거세미나방‧멸강나방 피해농촌진흥청은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류 해충의 발생이 빨라지고 밀도도 증가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옥수수 주요 해충으로는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왕담배나방, 조명나방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중국 남부에서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며 4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잎과 줄기, 이삭까지 광범위하게 가해하고 멸강나방은 어린 잎을 갉아 피해를 준다.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예찰 지침에 따라 신고하고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왕담배나방은 최근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삭 수염을 통해 내부로 침입해 알곡을 가해한다. 이삭 출수기에 집중 방제가 필요하고, 옥수수 외에도 고추·토마토·참깨 등 다양한 작물로 피해 범위가 넓다.조명나방은 발생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으며 줄기 내부로 침입해 피해를 키운다. 성페로몬 트랩 조사 기준 최대 발생 후 12~19일이 방제 적기로, 6월 초중순~하순 시기에 집중 관리가 요구된다.방제 시에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등록 약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동일 성분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옥수수 재배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해충 월동 생존율이 높아지고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찰 기반의 조기 방제 체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해충 발생 초기 신속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강조했다.사진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