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농진청, 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 연수회 개최…농촌지도사업 미래 논의
2026.06.22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기관 공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농촌지도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역대 수상자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방행정체제 변화에 대응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농촌지도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 현안 해결 방안과 농업·농촌 미래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첫날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영농 지원 서비스 ‘AI 이삭이’ 활용 교육과 함께 AI 트렌드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차기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평가 기준을 공유하고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향후 농촌지도사업 정책과 기술 보급 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노형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정책과장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는 농촌지도사업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이 농촌진흥공직자들의 자긍심이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곤충식품 비엔날레’ 개최…우수 제품 한자리 선보인다
2026.06.22
농촌진흥청이 곤충식품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곤충식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식과 전시를 통해 곤충식품의 가능성을 알리고 우수 제품도 선정한다.농촌진흥청은 19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2026 곤충식품 비엔날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국내 주요 곤충식품 제조·판매 기업들이 참여해 곤충 원료를 활용한 가루 제품과 과자,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곤충식품의 맛과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또한 제품별 원재료와 영양성분, 제조 공정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식품 시장 확대를 지원했다.행사에서는 참가 기업이 출품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도 선정했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에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이 수여됐으며 관련 단체 특별상도 함께 마련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에서 곤충단백질 공식 애칭인 ‘파워프로틴-아이(I)’ 홍보에도 나섰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곤충(Insect)의 ‘I’를 활용해 만든 명칭으로, 고단백 기능성 식품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농촌진흥청은 곤충식품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 만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박홍현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과장은 “이번 행사는 곤충식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곤충식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AI가 돼지 건강 실시간 관리…농진청, 양돈농가 현장 실증 착수
2026.06.22
농촌진흥청이 돼지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기술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질병과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김제와 천안 지역 양돈농가 2곳에서 AI 기반 돼지 건강 모니터링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돼지 몸에 별도 장치를 부착하거나 직접 접촉하지 않고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사료 섭취 행동, 활동량, 기침 소리 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돼지의 건강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AI 모델은 활동량 감지와 기침 소리 분석, 사료 섭취 행동 인식 등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산업체와 협력해 축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마이크 장비와 운영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실제 농가에서 수집한 영상과 음향 데이터를 사육 기록과 비교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 탐지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폐사나 성장 부진 이전에 나타나는 행동 변화를 분석해 현장 적용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관리자가 모든 돼지를 직접 관찰하지 않아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 등 해외 저널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쳤다.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스마트축산환경과장은 “AI 모니터링 기술은 질병과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농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농정원, 농업 AI 전환 가속화 맞손…‘AI 이삭이’ 고도화 추진
2026.06.22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업·농촌 분야 인공지능(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연구·기술 데이터와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과 농정원은 지난 19일 농정원에서 ‘농업·농촌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업 연구·기술 데이터와 농정원이 축적한 스마트팜 생산 데이터를 결합해 농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업인 대상 AI 서비스 개발 및 보급, 스마트농업 데이터 연계 체계 구축, AI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한 AI 학습용 데이터와 AI-Ready Data 구축, 신규 공동 과제 발굴, 농업 분야 AI 기술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서 수집된 스마트농업 데이터와 농업인 교육자료를 연계해 농촌진흥청의 AI 영농 지원 서비스인 ‘AI 이삭이’를 고도화하고, 농업인이 실제 영농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역량과 교육·정보화 역량이 결합돼 농업·농촌의 AI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호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농촌의 인공지능 전환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확산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농업 AI·로봇 국제 학술대회 개최…글로벌 협력 강화
2026.06.22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과 농업로봇 분야 국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9일 청주오스코에서 ‘농업 AX(인공지능 전환) & 농업로봇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농업기술박람회’와 한국정밀농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됐다.학술대회에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인공지능·농업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 농업기술 발전 방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유럽의 AI 기반 농업로봇 연구 전략을 비롯해 중국 농업로봇 발전 현황, 미국의 AI·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 한국 농업로봇 연구 현황, 일본의 필드 농업로봇 기술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농업로봇 활용 농작업 전망과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기술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학술대회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농업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농업로봇 선진국과의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농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농업로봇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혁신을 이끌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전주농진회 출범…전북 농생명산업 지원 본격화
2026.06.22
농촌진흥청 퇴직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전주농진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농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농업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본청 고객지원센터에서 (사)농진중앙회 산하 ‘전주농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함께 임원 선출, 올해 하반기 예산안 및 사업계획 심의가 이뤄졌다. 초대 회장에는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과 사무국장, 감사 등 초대 임원진도 구성됐다.전주농진회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스마트농업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회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 자문과 컨설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연구·지도 사업을 지원하고 전북 농생명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1982년 출범한 농진중앙회는 전국 11개 도 농진회와 한국농업개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회원 수는 1300여 명 규모다. 현재 회장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라승용 전 청장이 맡고 있다.라승용 농진중앙회장은 “전주농진회 출범은 지역 농산업 현장에서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북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규성 초대 회장은 “전주농진회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혁신을 뒷받침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국산 나리 현장 평가회 개최…재배·시장성 검증
2026.06.22
농촌진흥청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나리(백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성과 시장성을 점검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품종 보급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리다.농촌진흥청은 22일 전북 완주의 나리 재배 농가에서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국산 나리 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나리 5품종과 품종 등록을 앞둔 우수 계통 7점을 대상으로 생육 상태와 절화 품질, 재배 적응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연구자는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생산자는 재배 편의성을, 유통 관계자는 시장 선호도와 판매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주요 품종으로는 오리엔탈나리와 트럼펫나리를 교배한 ‘화이트마블’, 분홍색 꽃과 은은한 향이 특징인 ‘트로피컬핑크’ 등이 소개된다. 또한 흰색 계통 ‘원교 C1-149’와 노란색 계통 ‘원교 C1-150’ 등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계통도 함께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은 국산 나리 품종 확대가 수입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 보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현장 중심 평가를 통해 품종 보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유은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연구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함께 국산 나리의 현장 적응성과 시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생산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산 나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마늘 장기 저장, 예비 건조·온도 관리가 품질 좌우”
2026.06.22
농촌진흥청이 마늘 수확기를 맞아 저장·유통 과정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비 건조와 저장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확 직후 건조 상태와 저장 환경에 따라 상품성과 저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마늘은 수확 후 장기간 저장해 순차적으로 출하하는 만큼 예비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부패하거나 싹이 트는 등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비 건조의 핵심은 마늘 인편의 수분 함량을 낮춰 저장성을 높이는 데 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요 마늘 품종을 대상으로 건조 방식을 비교한 결과, 열풍 건조보다 차압송풍 건조가 알리신과 엽록소 등 기능성 성분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록색 끝부분이 특징인 ‘홍산’ 품종은 차압송풍 건조 시 품종 고유의 특성이 더 잘 보존됐다.예비 건조를 마친 마늘은 저장 전 염소수 또는 유황 훈증으로 소독하고, 저장고 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장기 저장 시에는 냉해를 방지하면서도 싹이 트지 않도록 온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관리가 필요하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차압송풍 방식에 저온 제습 기능을 결합한 예비 건조 장치를 개발했으며, 향후 예비 건조부터 저장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예건·저장 설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손재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품질 좋은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 적절한 예비 건조와 체계적인 저장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임종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기후변화로 수확기 기상 여건이 불안정해지고 있는 만큼 기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마늘 품질과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여름철 어미돼지 사료관리로 생산성 개선 효과 확인”
2026.06.22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어미돼지의 생산성 저하를 완화할 수 있는 사료관리 기술의 효과를 확인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을 첨가한 펠렛 사료를 급여할 경우 사료 섭취량이 늘고 새끼돼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포유 모돈을 대상으로 사료 형태와 탄산수소나트륨 첨가 여부에 따른 급여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 결과 사료에 탄산수소나트륨을 첨가했을 때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증가했으며, 포유 능력 향상으로 새끼돼지의 이유체중도 개선됐다. 또한 가루 사료보다 펠렛 사료를 급여했을 때 사료 섭취량이 더 높게 나타났고, 탄산수소나트륨을 첨가한 펠렛 사료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연구진은 탄산수소나트륨이 사료 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고온 스트레스로 감소한 사료 섭취량을 높이고 젖 생산을 촉진해 새끼돼지 성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어미돼지의 체중 감소를 줄여 출산 후 회복과 다음 번식 주기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농촌진흥청은 무더운 시간대에는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는 만큼 비교적 기온이 낮은 오전과 야간 시간대에 나눠 급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됐으며, 관련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 교육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김시동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여름철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은 새끼돼지 성장과 생산성 유지에 중요한 요소”라며 “사료 형태와 급여 방법, 사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고온기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용인시,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2026.06.19
용인특례시가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마쳤다.시는 2026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일반 농어민과 청년·친환경·귀농어민 등 대상별로 차등 지급됐다.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6개월분인 30만 원을, 청년 농어민과 친환경 농축수산물 생산 농어민, 귀농 5년 이내의 65세 이하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9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지급된 기회소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과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지난 5일 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1만781명을 확정했다.상반기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민은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상반기분까지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분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이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축도 폭염 비상…전북도 16억 긴급 투입
2026.06.19
전북도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 1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전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시작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8월에는 높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지난해 전북 지역에서는 폭염으로 890개 농가에서 38만 2833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48억 3600만 원에 달했다. 가축 폭염 피해 규모는 2023년 14만 6000마리에서 2024년 28만 7000마리, 2025년 38만 3000마리로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다.도는 올 본예산으로 확보한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사업비 8억 원 외에 예비비 1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24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확보 예산은 폭염에 취약한 닭·오리·돼지 사육 소규모 축산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된다. 시군별 수요 조사를 거쳐 6월 말까지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도는 올 폭염 대응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부담금 지원 126억 원,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16억 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 24억 원 등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선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북도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예방 대책'을 현재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2주 앞당긴 5월 1일부터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