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전남도, 물김 위판액 1조원 시대 열었다
2026.05.08
전남 물김 위판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6년산 물김은 어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누적 생산량 48만 3525톤, 누적 위판액 1조 10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량은 지난해(53만 191톤)보다 8.8% 감소했으나, 위판액은 지난해(8253억 원)보다 21.3% 증가한 규모다. 전남지역 김 생산시설은 2026년산 기준 94만 7천 책으로, 전국 생산시설 121만 8천 책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흥·진도·완도·해남·신안 등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물김 생산과 위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4월 말 현재 주요 시군별 생산량은 고흥 15만 2720톤, 진도 11만 221톤, 완도 8만 3336톤, 해남 7만 6562톤, 신안 3만 8190톤 등이다. 이들 지역은 전남 물김 생산의 핵심 산지로, 양식 기반과 위판 체계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김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양식 기반 조성, 인증 부표 지원, 어장 정비, 적정 시설량 관리 등 생산 기반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 병해·황백화 등 생산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어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기 종료 후 시설물 철거와 어장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 다음 어기 생산 기반을 조기에 회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량 종자 확보, 병해 예찰 강화,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등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전남도 친환경수산과 관계자는 "전남 물김 위판액 1조 원 달성은 도내 주요 산지 어업인의 안정적 생산 노력과 전남 김의 품질 경쟁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 김 산업이 계속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촌 재생으로 활력 도시 변신
2026.05.08
경북 봉화군이 대대적인 농촌 정비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 혁신도시'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8일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세 개의 강력한 축이다.우선 군이 봉화읍과 춘양면에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재산면·법전면·석포면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생활 밀착형' 혁신이다.봉화읍에는 조리실, 배움공작소, 동아리실, 다목적실을 갖춘 고품격 '복합커뮤니티공간'이 들어서며,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춘양면 의양리에는 내년 하반기 3층 규모의 '억지춘양 생활문화복합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은 꿈나무놀이터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지역 문화와 복지 서비스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재산·법전·석포면 일대에는 행정 서비스와 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행정문화복합센터(총사업비 약 251억원)'가 잇달아 건립돼 정주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단순한 면사무소 신축을 넘어 보육, 건강, 문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거점으로 거듭난다.재산면에 총 78억5000만원을 투입해 면사무소, 문화체육교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재산면 행정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한다. 특히 기존 면사무소를 '덕산골 노-노케어 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어르신 복지까지 챙기는 세대 통합형 전략을 펼친다.내년 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87억7200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되는 법전 행정문화복합센터는 면사무소, 커뮤니티카페와 동아리실 등 취미·여가 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주민 주도의 운영 조직을 양성하고 배후 마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법전면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석포면은 내년 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85억원을 투입해 행정돌봄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아동 돌봄 시설과 청소년 프로그램, 카페 등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진입로 안전 환경까지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형 농촌'의 모델을 제시한다.이 사업들은 단순히 화려한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보행 안전사업'과 '배후 마을 연계'를 핵심 가치로 삼아 노후 보도를 교체하고 면소재지에서 떨어진 노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중심지의 혜택이 소외된 외곽 마을까지 구석구석 전달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물리적인 정주 여건 개선이 '하드웨어'라면 그 공간을 채울 '소프트웨어'는 봉성면에 들어설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 센터'가 담당한다.29억95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인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 센터는 공유 오피스, 영상 스튜디오, 1인 방송실, 다목적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자원들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농촌 아이디어의 엔진'이 된다.또 2023년부터 추진해온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형성된 공동체(액션그룹 등)의 행정 지원과 농촌 공모사업 발굴, 지역민 역량강화 교육의 본부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겪던 생활의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사라지고 있으며 키움업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긍정적이고 거대한 변화들이 모여 봉화군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활력 도시로 나아가는 강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친환경농산물, 경기도 학교급식 식탁 오른다
2026.05.08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경기도 학교급식에 본격 공급된다.올해는 신안산 친환경 바나나가 신규 품목으로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7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이날 나주 농협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경기도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출하식을 열었다.이번 출하는 농협전남본부가 경기도 학교급식 관외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제철 농산물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이뤄졌다.현장에는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과 나주지역 농협 조합장, 친환경 농업인 등이 참석해 공급 확대를 기원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전남산 친환경 바나나가 눈길을 끌었다.신안에서 생산한 친환경 바나나는 장거리 유통을 위한 화학 처리 없이 재배·유통해 안전성과 풍미를 높인 것이 장점이다.또 제철 수확기를 맞은 햇양파와 햇감자도 경기지역 학교급식 공급에 포함됐다.전남농협은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를 통해 잔류농약 검사와 품질관리 절차를 거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나주에 위치한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호남권 유일의 친환경농산물 전용 물류 거점으로 2017년 문을 열었다.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일괄 공급하고 있다.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이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품목 발굴과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형 스마트팜 '제빛나' 시범사업 본격 추진
2026.05.08
제주도내 시설농가에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최적화된 스마트농업이 도입됐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제주형 스마트제어·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제빛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제빛나’는 농업기술원이 지난 2023년 직접 개발한 제주형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기존의 단순 감시 수준을 넘어, 축적된 생육·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한 최적의 모델을 시스템에 탑재해 하우스 환경을 알아서 자동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주요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센서 기반 구동기 자동제어 및 관수 예약 설정 등의 스마트 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 생육 범위 제공 및 선도 농가 데이터 비교 등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이 지원된다.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부터 연구 중인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생육관리모델의 성과를 실제 농가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꼼꼼히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도내 레드향 재배 농가 4곳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개소당 1200만 원(보조 70%, 자부담 30%)을 투입해 이달까지 △구동기 제어장치 △환경 측정장치 △CCTV 등 스마트팜 필수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시스템 설치 후에는 단계별 생육 상태와 품질을 정밀 조사하고, 노동 투입 시간 절감률, 시스템 활용도, 농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도는 향후 현장 시연회와 결과 평가를 거쳐 ‘제빛나’ 시스템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운찬일 농업연구사는 “제빛나 시스템 보급으로 시설 환경 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농가의 노동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지역에 딱 맞는 스마트팜 기술 확산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동, ‘농업 피지컬AI’ 전환 선언
2026.05.08
대동이 7일 ‘농업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을 3조 59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대동은 농기계 제조 기업을 넘어 농업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AI 기반 자율작업 농기계와 농업 로봇을 중심으로 농업 데이터를 수집·학습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기능과 성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대동은 2030년까지 연결 매출 3조 5900억 원, PER 10배, PBR 2배, ROE 20%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외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2030년까지 각각 1000개, 700개 이상의 딜러망을 확보해 2030년 25.9%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대동기어는 2030년 매출 1조 원, PER 10배, PBR 1배, ROE 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기차 부품 사업에 있어서는 기존 단품 중심 사업 구조를 모듈·시스템 중심으로 고도화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또한 로봇 핵심 부품 사업에서는 그룹의 로봇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할 방침이다.대동금속은 기존 농기계·자동차·건설장비 중심의 주조 사업에서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핵심 부품, 방산·선박 엔진용 고정밀 주조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동시에 방열·난연·친환경 복합소재 기반의 첨단소재 사업을 육성해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기전자 소재 등 고성장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 연속 배당 기조를 유지해온 만큼 중장기 배당 정책을 명확히 제시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나영중 대동 그룹경영 부사장은 “이번 밸류업 계획은 농업 피지컬 AI 전략을 기반으로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AI·로봇 중심의 반복 매출 사업 구조와 수익성 중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로 창출한 성과를 주주환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의 든든한 디딤돌 ‘익산시 귀농하우스’
2026.05.08
익산시 '귀농하우스'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7일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귀농하우스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귀농하우스는 농촌 이주를 희망하지만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로 10세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귀농 희망자들은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 생활을 체험하고 농지와 주택을 탐색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시는 2020년부터 귀농하우스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45세대 7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이 가운데 17세대 26명은 임시 거주 종료 후 실제로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정착해 약 38%의 정착률을 기록했다.이날 최재용 부시장은 시설 노후화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입주자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와 내실 있는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귀농하우스 운영이 초기 주거 부담 완화는 물론 실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임시거주시설이 귀농 성공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 방안도 함께 살폈다.익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귀농귀촌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 교류와 기초 영농교육 등 실질적인 정착 프로그램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최재용 부시장은 "귀농귀촌을 결심한 도시민들이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이 주거 문제"라며 "임시거주시설은 익산의 첫인상이자 귀농 정착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조기 시행
2026.05.08
임실군이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지역 농업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2026년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농업인이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입분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농업 현장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자 군이 지원 시기를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지원 단가는 유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리터당 경유 20원, 휘발유 19원, 등유 26원, 중유 53원, LPG 차량용 28원, LPG 난방용 54원, 부생연료 1·2호는 52원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면세유 구입카드 발급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농가당 최대 1만 리터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통장 사본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군은 신청 접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심 민 군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면세유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여과액비 시설재배지 관비 적용 확대’ 현장 점검
2026.05.08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중동발 위기로 심화하는 비료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자 가축분뇨 여과액비의 시설재배지 관비 적용 현장실증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해 5월 7일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공주시 이인면 소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방문해 여과액비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지자체 담당자, 산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돼지 분뇨 여과액비 관비 현장실증 현장 평가회에 참석해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실증은 돼지 분뇨 여과액비를 시설재배지 관비 시스템으로 공급했을 때 작물 생산성, 질소‧인산‧칼리 등 양분 이용 효율, 비료비 절감 효과 등 경제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종합 평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여과액비 관비 적정 공급 기준, 양분 관리 방법, 경제성 분석 자료를 마련하고, 시설재배 농가 보급을 위한 기술 지침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성제훈 원장은 “국제 비료 수급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축분뇨 여과액비의 관비 활용은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작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현장실증으로 농가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보급 확대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및 제도적 과제를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가축분뇨의 자원 순환적 활용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여과액비 활용 확대 방안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번기 일손 돕기로 지역 상생 나서
2026.05.08
국립농업과학원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 7일 순창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농업인 안전 365 참여 잇기(챌린지)를 했다.이날 일손 돕기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직원 22명이 참여해 약 23아르(7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고추 아주심기(정식)와 지지대 세우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앞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인 안전 365 참여 잇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 365 참여 잇기’는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문화 확산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농작업 5대 안전 수칙 ▲농기계 야간 반사판 부착 및 속도 줄이기 ▲높은 곳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젖은 바닥 주의 및 안전화 착용 ▲피부 노출 차단으로 진드기 예방 ▲규칙적인 물 섭취와 휴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이와 함께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냉각 용품(쿨링 키트)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펼쳤다. 냉각 용품은 온열질환 예방과 온열질환자 응급조치에 사용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장선화 기술지원과장은 “농번기 일손 돕기는 농번기 인력난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업인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기술 지원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365일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