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무주군,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2026.02.05
전북 무주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상하반기)’을 운영한다.올해는 자부담 50만 원(1인당)을 포함해 사업비 총 2000만 원(1인당 교육비 150만 원 지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교육 기간은 변동될 수 있음)로, 모의비행 요령 등의 이론교육(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정보화 교육장), 기본 및 숙달 비행 등의 실기교육(반딧불 드론교육원)이 진행된다.상반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이다.농지 대장 또는 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기준으로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업인(교육 대상자 필수 자격 요건), 운전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요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교육 대상 인원은 총 6명이다.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는 교육생 선정 기준표(배점 기준 등)에 따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난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91명의 수강생 중 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종자 파종 등 농업 현장에서 폭넓게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기초부터 안전 규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스마트 농업 시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삼산도매시장, 설 맞이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시행
2026.02.05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대책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시행된다.5일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최근 고물가 상황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을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난 2055톤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운영 시간도 한시적으로 조정된다. 오는 16일까지 도매시장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정기 휴무일인 오는 8일과 15일에도 정상 운영해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또한, 부정유통 단속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정창화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믿고 찾으실 수 있도록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휴일 정상 운영과 연장영업을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모든 분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 62개 농산사업에 531억 원 투입
2026.02.05
충남 보령시는 올해 농업 경영 및 생산비 절감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62개 농산사업에 5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226억 원 ▲농민수당 지원 97억 원 ▲농업인·농작물·농기계 보험(3종) 지원 48억 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36억 원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지원 26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 15억 원 등이다.특히 신규 발굴 자체 특수시책 5개 사업(반값농자재 지원, 삼광벼 도복경감제 지원, 벼 건조료 지원, 초조생종벼 장려금 지원, 공공비축미 매입장 보험)에 16억 원의 시비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또 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개 자체사업에 7억 원의 시비를 배정하고 229대 이상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못자리용 제품 상토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10개 자체사업에 31억 원의 시비를 전액 지원한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별 신청 기간에 접수하며, 일부 사업은 친환경인증농가, GAP인증농가,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우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국가 농업AX플랫폼’ 공모 추진
2026.02.05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농업AX플랫폼' 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4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농업의 AI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AX플랫폼을 통해 이상기후, 노동력 부족, 경지면적 감소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농업 AI 전환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기술기업과 AI 전문기업, 농업법인, 유통기업,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다.기술기업은 AI·로봇 기반 농업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농업법인 등은 생산·운영을 중심해 현장에서 모델을 검증한다.정부는 마중물 출자와 제도·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공모는 재배업과 축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배업은 지능형 AI 온실 구축, 피지컬 AI 활용 농작업 서비스 제공을, 축산업은 AI 축사 모델 확산 등을 목표라 한다. 정부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농업법인,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오는 6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 절차와 세부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농·축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AI 전환은 시급한 과제"라며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컨소시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성웰스토리, 국산 농산물 매입 확대… 지역 농가와 상생
2026.02.05
삼성웰스토리가 지역 농산물 매입을 확대하며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삼성웰스토리는 지역 농산물을 매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사용 물량을 늘리는 등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지역별 구매 상담회에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이 삼성웰스토리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전국 단위로 유통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충청북도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 상담회'를 계기로 진천·증평농협과 거래가 성사돼 올해부터 매월 진천군 쌀 100t 이상을 정기적으로 매입하고 있다.지자체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 최대 딸기 산지인 논산의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와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전국 구내식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딸기는 저장성이 낮아 유통이 까다로운 데다 최근 수입산 냉동 딸기 유입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다음 달 이후 생산 비중이 높아지는 소과 딸기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생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삼성웰스토리는 2024년 논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엽채류와 양곡 매입을 확대해 왔다. 대표 품목은 양상추와 쌀이다.논산 양상추는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630t 규모로 생산돼 전국 급식 사업장과 식자재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용 식자재로 활용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다. 논산 쌀 역시 지난 2년간 1200t을 매입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대비 늘어난 1000t 이상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구내식당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제주 동백마을의 동백오일을 활용한 고사리 파스타와 막국수 등 이색 메뉴를 개발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270곳에서 약 5만 명에게 제공했다. 전국 최대 당근 산지인 제주 구좌읍에서 생산된 당근 5만5000개를 활용한 비빔밥도 선보였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식사 메뉴뿐 아니라 디저트, 음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 개발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이 급식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전략 윤곽
2026.02.05
전라남도는 4일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 대응을 총괄할 국가적 컨트롤타워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센터 설립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센터는 해양수산부가 2024년 12월 국정 회의에서 발표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 차원의 기관이다.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정책과 현장 대응을 연결하는 전문 거점이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내외 유사 기관 운영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적 차원의 센터 설립 필요성, 주요 기능·역할,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등과 함께 전남도 유치를 위한 중앙 부처 설득 논리도 개발됐다.특히 전남도의 입지 경쟁력 분석 결과, 전국 최대 수산업 규모를 보유했으며, 다양한 품종 양식, 기후 재해 발생에 따른 풍부한 실증 자료 등을 강점으로 전남이 기후변화 대응센터 최적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또한 기능 및 역할은 ▲AI 기반 해양기후 예측 ▲해양·수산 재해 피해 저감 연구·실증 ▲기후변화 정책 개발 및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국민 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는 국가형 통합 대응 기관으로 구성됐다.2025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센터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2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관련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