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농진원,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사업’ 착수
2026.04.21
농진원 제공.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4월 17일 농진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사업’의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장비 간 연동 기준이 부족해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로 다른 장비가 잘 연결되지 않아 장비의 유지·보수나 운영에 불편이 컸던 만큼, 장비의 표준화를 통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올해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권(바우처)’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 현장 시험, 보급 등 필요한 분야를 골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시설원예와 축산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논밭 등 노지 분야까지 포함했다. 농진원은 물 주기 장치와 회전식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노지 장비에도 국가표준을 적용하고, 관련 장비 제작을 지원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올해 사업에는 총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한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며, 스마트농업 현장에 표준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 장비도 64종으로 늘어나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용권을 어떻게 운영하고 사용하는지 설명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할 때 유의할 점과 현장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이용권을 제공하는 기업과 참여기업이 함께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농진원 스마트농업본부 김용호 본부장은 “현장에서는 장비 간 호환성이 낮아 고장 수리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라며, “앞으로 기종별 표준규격을 빠르게 적용해 농업인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 ‘대추방울토마토 우수 품종 선발대회’ 운영
2026.04.21
NH농우바이오는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열린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에 참가해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 시식을 통해 우수 농업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인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세도면은 국내 방울토마토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지로서 오랜 기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들은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이루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전시된 ‘TS판타지’ 토마토 품종은 여름 작기 재배를 목표로 육성된 신품종으로, 고온기에도 생육과 착과가 안정적이며 신장성이 우수하다. 특히, 여름 작기에 문제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비롯해 역병, 잎곰팡이, 선충, 시들음병 등에 두루 강한 내병성을 보여 농가 재배 안정성이 높다. 또한, 균일한 과형과 우수한 상품성, 재배 안정성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으며, 고온기 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품종 평가 행사는 사전 선발된 재배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가 참여해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당도, 식감, 과형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루어졌으며, 최종 대상은 ‘더하드’를 재배한 정연호 농업인이 차지했다.강경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세도 지역은 국내 방울토마토 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세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NH농우바이오 품종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벼 농업수입안정보험, 4월 20일부터 가입 시작
2026.04.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0일부터 벼에 대한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대비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농작물재해보험이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보상하는 데 비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벼는 지난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올해 16개 시·군에 신규 도입하여 총 20개 시·군에서 확대 운영된다. 아울러, 봄배추·봄무는 평창 등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착수하는 한편, 봄감자·고구마·옥수수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농업수입안정보험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 가입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해당 보험 가입 시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한다.농식품부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수확량 하락 뿐 아니라, 가격 변동위험까지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진청-소방청,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구축 강화 업무협약
2026.04.2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소방청(청장 김승룡)과 4월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연계 및 첨단기술 공유 등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기계사고 알림 시스템과 119상황실 정보 연계, 소방청 구조출동 자료 공유 및 분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은 기존 3개 협력과제를 확대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신규 과제 1건을 더해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기계 사고 감지 정보와 119상황실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확대 ▲구조출동 원자료 기반 농작업 사고 현황 분석으로 예방 대책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확대 ▲재난 대응 및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장비 기술 신규 개발과 실용화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소방청 119 구조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작업 사고 다발 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예측,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말벌집 퇴치 무인기(드론)’를 실제 소방 출동 시 활용하거나, 재난 현장과 험지 농작업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무인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김승룡 소방청장은 “소방청이 보유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과 구조 활동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겠다.”라고 전하며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사전 예방이 동시에 작동하는 촘촘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소방청과의 정보 공유로 유형별 재해 감소 전략을 수립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실질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국민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과학원-독일 연구소, 20일 공동 의향서 체결, 국제 공동 학술회의 열어
2026.04.2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0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과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고품질 쌀)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충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와 맺은 첫 다자간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다.이번 협약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의 생산·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청년농업인 연계를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은 휴게소 식자재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익산 미륵사지휴게소(천안 방향), 부안휴게소,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정읍휴게소(순천 방향), 고창 고인돌 휴게소 등 5개 휴게소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쌀과 콩을 시범 공급한다.특히 익산 미륵사지휴게소와 부안휴게소에서는 콩국수 등 콩 요리를 휴게소 이용객에게 선보이며, 국산 콩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비처를 기반으로 계획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우리 농산물을 일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쌀과 콩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산업 간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이 2025년 자주적으로 조직한 협의체다. 회원 간 식량 산업 분야 신품종·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직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유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 소비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식량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식량과학원-한국도로공사 전북,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 사업 추진
2026.04.2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0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과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고품질 쌀)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충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와 맺은 첫 다자간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다.이번 협약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의 생산·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청년농업인 연계를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은 휴게소 식자재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익산 미륵사지휴게소(천안 방향), 부안휴게소,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정읍휴게소(순천 방향), 고창 고인돌 휴게소 등 5개 휴게소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쌀과 콩을 시범 공급한다.특히 익산 미륵사지휴게소와 부안휴게소에서는 콩국수 등 콩 요리를 휴게소 이용객에게 선보이며, 국산 콩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비처를 기반으로 계획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우리 농산물을 일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쌀과 콩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산업 간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이 2025년 자주적으로 조직한 협의체다. 회원 간 식량 산업 분야 신품종·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직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유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 소비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식량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식량원-농관원, 고품질 쌀 유통 질서 확립 ‘벼 품종 판별 협력 강화’
2026.04.2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2일 본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고품질 쌀 품종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벼 품종 판별 연구 협업 강화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와 연구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에서의 품종 판별 기술 활용성을 높여 왔다. 특히 신품종 개발 단계부터 유전정보를 공유해 품종 판별 체계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업무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품종개발과와 농관원 시험연구소 원산지검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존 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하고, 협력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양 기관은 앞으로 신품종 종자 및 유전정보 공유, 품종 판별 지침(매뉴얼) 개정, 판별 기술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국립식량과학원은 신품종 육성 내력과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농관원은 이를 기반으로 품종 판별 체계를 보완해 신품종이 유통 현장에 도입되는 즉시 정밀한 판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최근 쌀 소비 성향은 ‘지역’에서 ‘품종’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쌀 구매 시 품종명을 확인하는 소비자 비율이 2021년 12.3%에서 2024년 16.4%로 증가하는 등 품종 중심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정부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단일 품종 쌀 유통을 장려하고 품종별 특성을 강조하는 소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일 품종을 균일하게 관리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판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양 기관은 품종 판별 기술의 정밀도와 현장 활용성을 높여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최근 유전적 특성이 유사한 품종이 증가하면서 판별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품종 판별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품종개발과 정지웅 과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품종 판별 기술의 정밀도와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현장에 투명한 유통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예작물 바이러스 옮기는 총채벌레 ‘예찰, 방제’로 선제 대응
2026.04.21
고추꽃에 발생한 총채벌레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예작물 재배 과정에서 총채벌레 피해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최근 기후변화와 높은 온도로 해충 번식이 촉진될 우려가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과일, 채소, 꽃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는 5월부터 점차 발생 밀도가 증가해 7~8월 고온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한다.총채벌레는 크기가 작고 번식이 빠른 해충으로, 식물 즙액을 빨아 먹으며(흡즙), 다양한 식물 바이러스병을 전파한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결과, 총채벌레는 하루 동안 직선거리로 100m 이상을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러스병 피해 또한 급속하게 확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총채벌레가 전파하는 바이러스병은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 방제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해충이 즙을 빤 식물은 피해 부위에 은백색 흔적이 남고 해당 부분 조직이 상하므로 피해 흔적이 많아질수록 광합성 능력이 떨어진다.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은 주로 고추, 토마토, 상추, 국화에서 나타난다. 피해를 본 식물은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시들어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진다.농가에서는 황색 끈끈이(트랩)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벌레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을 살펴 꽃에 총채벌레가 한 마리라도 발견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발생 밀도가 높을 때는 농작물에 등록된 속효성 약제를 사용해 빠르게 밀도를 낮춘다.등록 약제는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준수해 작물 전체가 충분히 젖도록 뿌리고 뿌리 쪽에도 꼼꼼히 살포한다. 박과 작물은 빽빽하게 심는 것보다 수직으로 재배하면 벌레 증식을 막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세원 원예특작환경과장은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를 옮겨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찰과 함께, 발생 초기 꼼꼼히 방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농진청, 복제 돼지 ‘지노(XENO)’, 과학적으로 증명
2026.04.21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장기간 번식·관리한 결과, 장기이식에 필요한 특성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지지티에이1(GGTA1) 유전자를 제거한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개발했다.연구진은 개발 이후 외부 개체를 섞지 않고 내부 개체끼리만 번식시키는 폐쇄번식 방식으로 계통을 이어왔다.그 결과, ‘지노(XENO)’ 계통은 17년 동안 11세대를 거쳐도 장기이식에 필요한 유전적 특성이 변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유전체 분석한 결과, 독립적인 유전 집단을 이루고 있어 고유의 성장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이번 연구로 ‘지노(XENO)’를 향후 이종 장기이식을 위한 표준 실험 모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그동안 이종이식 연구에서는 돼지마다 유전적 차이가 있어 실험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일관된 특성을 가진 돼지를 실험에 활용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연구가 가능해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이종이식을 위한 폐쇄집단 GGTA1 유전자 제거 미니돼지 계통의 집단 유전체 안전성’(2026년 4월, IF 1.3)으로 국제 학술지「Laboratory Animals」에 게재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경태 동물바이오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는 이종이식용 돼지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동일한 특성을 유지하는 돼지를 활용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이식 연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KBS 귀농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로코 맛집 등극!
2026.04.21
KBS 제공.‘심우면 연리리’가 이진우와 최규리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하고 있다.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앞선 방송에서는 아버지 성태훈(박성웅 분)의 갑작스러운 좌천으로 가족들과 함께 연리리로 내려온 성지천(이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의료사고 트라우마로 의대를 떠나기로 결심한 성지천은 가족에게 비밀로 한 채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외동딸이자 학교 영양사인 임보미(최규리 분)와 친분을 쌓아갔다. 얼떨결에 급식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성지천은 직접 부딪치며 자신의 일을 해내는 임보미의 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부모가 정해준 길만 따라 살아왔던 그는 연리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 갔다. 이후 성지천은 연리리 일등 신랑감 박순경(최우진 분)이 임보미를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를 경계했다. 임보미와 박순경의 대화에 의도적으로 끼어드는 성지천의 모습은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지천은 자신이 힘들 때마다 곁에서 지켜주는 임보미에게 “보미 씨 옆에 있으면 어려운 문제들도 단순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함을 더했다. 한편 임보미 역시 솔직하고 따뜻한 연리리 ‘뉴페이스’ 성지천에게 점차 마음을 열었다. 임보미는 서툰 손길로 묵묵히 음식을 만든 성지천에게 “만드는 사람 마음이 꼬여있으면 절대 이런 맛이 안 나거든요. 무슨 고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요”라고 용기를 건네며 답답한 마음을 다독여줬다. 또한 임보미는 의대 자퇴를 두고 고민하는 성지천을 위로하기 위해 “계속 눈이 가잖아요. 쓸쓸한 눈빛으로 하루 종일 있으면 병이 막 올라오지. 우리 사과 따러 갈래요?”라며 데이트를 제안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몸 둘 바를 모르던 두 사람의 깜짝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성지천은 돌발 뽀뽀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 임보미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핑크빛 기류 뒤로 성태훈과 임주형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두 가장의 대립으로 성지천과 임보미의 관계에도 위기가 드리워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다음 회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심우면 연리리’는 인물 간 갈등 속에서도 순수한 감정이 오가는 청춘 서사를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성지천과 임보미의 이야기는 극에 무공해 힐링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연리리 앓이’에 빠지게 하고 있다.새로운 로코 맛집으로 등극한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5회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농 ‘선도농가 현장실습’ 본격 추진
2026.04.20
논산시는 지난 2월 선발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3명이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청년창업 현장실습 교육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달 작목별 선도농가와 교육생 3개 팀을 매칭하고 사전설명회와 멘토·멘티 간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연수생들은 딸기, 엽채류 등 희망 작목 분야의 선도농가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기술 및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며 교육은 6개월간 약 400시간에 걸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또한 선도농가와 협의를 통해 선택적으로 1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 내 자가 영농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실습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되며 선도농가에는 매월 50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습득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041-746-8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농가 경영 안정 대책 추진
2026.04.20
전북 익산시가 중동발 농자재값 상승에 맞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전방위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익산시는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자재 수급 관리와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유류비를 비롯해 농약, 비료, 시설 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시는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급과 가격 변동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하반기 방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는 연간 5000점 규모의 토양 성분을 분석해 작물별 맞춤 시비 처방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20개소의 병해충 예찰포를 운영해 생육 단계별 발생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 방제 지도를 실시해 농약 사용 최소화를 유도하고 있다.벼 재배 농가에는 드문모 이앙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해 유류비 절감을 유도하고, 시설하우스에는 다겹보온커튼과 포그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난방비 절감과 고온 피해 예방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조사료 재배 면적 확대와 시설 공사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사료비와 자재비 상승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투입 재배기술과 경영비 절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