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식품 수출 확대…8개국 바이어 초청
2026.10.06
거창군이 지역 농식품과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미국과 일본 등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부터 생산 현장 방문까지 연계하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과 지역 수출업체 등에서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 회원사들이 기존 거래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상담회에는 미국과 홍콩, 네덜란드,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8개국의 식품 유통·온라인 커머스·건강기능식품 분야 바이어들이 참여했다.수출 상담 품목은 밤 가공품과 부각류, 과채주스, 여주 가공품, 사과즙, 흑마늘 진액, 홍도라지차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포도·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쌀·잡곡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참여 업체의 상품 설명과 함께 바이어와 업체 간 1대1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지역 수출업체의 생산·가공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과정 등을 살펴봤다.거창군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APC)의 Global GAP 인증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농식품 업체의 해외 인증 취득과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행사 등도 지원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김현주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장은 이번 상담을 바탕으로 실제 수출 계약과 거래 확대를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홍기 거창군수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거창군